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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대전명소 | 주말나들이, 갑천따라 엑스포시민광장 걸어요

 


 

 

주말나들이, 갑천따라 엑스포시민광장을 걸어요

- 대전명소ㆍ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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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달력을 보니 3월도 이제 딱 일주일 남았네요. 아침과 저녁으로 제법 찬바람이 불어 쌀쌀했었는데 이제 봄을 즐기기에 더 따사로운 날들이 될 거 같습니다. 저는 지난 주말 집에 있기는 아쉬운 마음에 사진기를 들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걸어서 갑천을 따라 엑스포시민광장으로 걸어갔지요. 갑천을 바라보니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시는 분들이 계셨고 엑스포시민광장을 찾아가니까 이미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저와 같은 마음이었는지 참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 바람도 살랑살랑 부니 밖으로 놀러 나가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갑천을 따라 엑스포시민광장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 엄마아빠와 함께 손잡고 걷는 아이와 가족의 모습도, 친구끼리 타슈를 빌려 자전거 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던 여유롭고 한가로운 일요일 오후였습니다. 천천히 걸으며 그 풍경을 눈에 담고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엑스포시민광장을 가는 길에 백조 부부와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포토존마냥  친구끼리 예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엑스포시민광장은 뒤를 돌면 한빛탑과 견우직녀다리를 앞을 돌면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 무빙쉘터를 볼 수 있습니다. 



 ◆ 여기가 바로 엑스포 무빙쉩터입니다. 멀리서 봐도 사람 참 많다는 것을 알 수 있겠지요? 하늘에는 무엇이 날라다니네요.




 ◆ 아빠와 함께 공놀이하는 아이를 보니 저도 함께 뛰어놀고 싶었지만 그 모습을 바라보았지요.






 ◆ 전에도 한번 말씀 드린 거 같은데 자전거 도시라 할 만큼 예전보다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늘고 점점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으로 변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자전거 두대를 보니 왠지 여유롭네요.





 ◆ 여기는 엑스포시민광장 옆 타슈대여소입니다. 인기를 알 수 있듯이 자전거 줄이 참 길었습니다. 저도 종종 이용하는 곳입니다. 겨울에는 추워서 잘 안 빌렸는데 이제 자전거타기 좋은 날씨니까 자주 이용할 생각에 마음이 두근두근합니다.




 ◆ 일요일 오후에도 주말을 반납하시고 타슈를 신경써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저희도 타슈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엑스포시민광장은 자전거반납도 대여도 많은 곳이라 자주 신경쓰시는 거 같더라고요.






 ◆ 엑스포 무빙쉘터를 중심으로 엑스포시민광장따라 신나게 달리는 자전거 행진을 볼 수 있었지요.




 ◆ 이날은 바람도 제법 불었습니다. 하늘을 보니 뭔가 움직이는 것 같아 자세히 보니까 실따라 연이 매달려 있었습니다.




 ◆ 얼마 전 갑천둔치에서 연날리기 축제가 있었던 게 생각납니다. 바람따라 하늘 높이 날고 있는 연을 보니까 어릴 적 연날리던 생각도 나고 아이가 아빠랑 같이 연날리는 모습을 보니까 부럽기도 했습니다.




 ◆ 무빙쉘터를 보며 가까이 걸어갔는데 사람들이 무엇을 보며 모여있더라고요. 알고보니 영화상영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문화 예술의 무빙쉘터네요.





집에 있기는 아쉽고 봄을 느끼고 싶으시면 갑천따라 엑스포시민광장을 찾아보세요. 부쩍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찾는 이유가 있어서 겠지요.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요즘, 활기가 넘치는 엑스포 시민광장을 다녀왔습니다. 여러분도 봄을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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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엑스포시민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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