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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대전여행]가을_국화향기속으로 <2011 국화전시회> 2011 국화 전시회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1일까지 대청호생태관 일원에서 멋과 향을 뽐내고 있습니다. 3개 국화 전시관과 대청호생태관 주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7500여점의 다양한 국화꽃이 오는이, 가는이를 반기러 준비하고 있답니다. 올 가을국화는 얼마나 예쁜지 함께 가볼까요? go~ 가을의 운치는 낙엽만한것이 없어요. 국화축제장 가는 대청호반길에도 가을이 이렇게 잔뜩 내려있습니다. 올해 잡은 가을 올해는 이만큼만 가을을 잡아두려합니다. 가을을 너무 많이 잡아두면 두고 두고 고독해지거든요.^^ Wow 도착하자마자 국화밭~ 향내음이 여행객을 방긋이 반겨주어요. 대청호생태관 내에도 국화꽃과 향은 가득하답니다. 국화밭 한켠에는 가을내빈 코스모스도 아름드리 피어났구요. 이 아이는 이름을 모르겠..
[대전명소]여기는 대전광역시 서구 용촌동 국화단지입니다. 1.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2011년 10월 27일 목요일입니다. 비가 한 번내리더니만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2. 저는 오늘 대전광역시 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의 농촌이야기를 하려합니다. 정뱅이마을은 벽화마을로도 유명합니다. 벽화가 그려진 마을을 둘러 볼 수도 있지만 그 옆으로 시선을 돌리시면 비닐하우스단지가 있습니다. 3. 비닐하우스에 들어서면 국화를 정리하고 계시는 할머니가 있습니다. 국화단지의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나서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직접 체험 할 수 는 없었지만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4. 농촌의 재정지원, 수출의 어려움, 농촌의 미래에 대한 여러 이야..
[대전여행]/대청호 자연생태관/가족나들이 대청호자연생태관 : 부지면적 8,270㎡, 건물총면적 1,488.5㎡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1층/ 영상관, 이벤트홀, 수장고 2층/ 향토관과 생태관 3층/ 환경관, 대청호전망대 전시장 밖에는 생태연못, 야생화단지, 작은 동물원, 버섯체험장, 곤충사육장, 숲속교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월요일과 설날, 추석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 얼마전 머나먼 곳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흔히 말하는 여가활용이나 휴식의 차원이 아닌 살아가는 세월과 세상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위한 나들이!! 뭐 세계속에서 바라본 우리의 세상은 너무 작았지만 잊고 살았던 것들을 조금 찾아내었던 여행! 세상의 여유를 너무 모르고 살았다는 것. 대부분의 우리 이웃들. 즐기는 것보다 일하고, 모으고, 아끼는 것에만..
버스타고 대전여행? 3가지 테마로 나눠진 대전시티투어!! 대전시티투어버스는 3개 노선으로 1일 2회 환승 가능합니다. 과학투어노선 (화~일 3시간 30분) 생태환경투어노선 ( 화 목 토 3시간 30분) 역사문화투어노선 ( 수 금 일 3시간 40분) 또한 야간 투어노선은 4월에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1회 (19:00~22:00)가 있답니다. 매주 월요일과 명절 연휴, 임시 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요금은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대전시티투어 탑승장은 대전역에 있습니다. 시티투어노선 중 과학투어 노선을 탑니다. 차 안에서 가는 동안 해설사가 대전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처음 도착한 곳은 솔로몬 파크 35분 동안 머물며 솔로몬 파크에서 나온 해설사가 동행하며 설명을 해 주네요. 이제 다시 버..
[대전축제/대전여행/대전명소/가족나들이]2011 한밭 나눔 대축제에서 사랑과 행복을 서로 나누어요~ 2011 한밭 나눔 대축제가 10월8일 토요일 10월 9일 일요일 이틀동안 대전엑스포 시민광장 및 한밭 수목원 일대에서 있었습니다. 대전에 이렇게나 많은 다양한 사회복지 기관들이 있다는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사회서비스 전시및 체험과 다양한 바자회 그리고 볶음밥 시식 행사등이 있었습니다. 놀이 치료 미술치료 어르신 일자리 복지 까페 네일 아트 체험 넵킨 아트 체험 포크 아트 체험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잇는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있었구요. 알콜상담부스에서는 고글을 쓰고 음주 체험을 해볼수 있는 데 삐뚤삐뚤 걸어가고 어질 한게 재미있었어요. 이밖에도 다양한 놀이와 체험으로 나눔장터에서 이웃과 사회에서 다양하게 복지활동을 하고잇는 사회복지 기관들을 한번 보게되는계기가되었습니다. 사랑의 열매에서 미니 바이킹을 가져..
대전 여행, 대전 서구를 돌다 Vol.1 바야흐로 가을입니다. 높은 가을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흘러가는 어느 날,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주재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주제는 대전시 서구. 서구에 있는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고, 서구의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저는 아침 일찍 무궁화를 타고 대전으로 향했습니다, 새벽 여섯시 반의 기차, 한강으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설레는 마음을 다 잡습니다. 이번 여행의 코스는 도산서원과 월평공원, 정뱅이 마을과 장태산 휴양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진이 많이 첨부되는 포스팅이기에 두개의 포스팅으로 나눠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도산서원은 탄방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드높은 쇼핑센터들과 밀집한 주거지역 사이의 전통 건물. 어딘지 모르게 낯선 존재감을 풍기는 도산서원에 발을 들여 놓습니다..
[대전명소/도산서원/대전고택/대전여행] 대전에도 서원이 있다! 도산서원道山書院에서 도리의 길을 묻다 대전광역시블로그기자단 팸투어 첫번째 코스로 도산서원道山書院에 갔습니다. 직접 설명해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더욱 도산 서원이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늘 지나가다가 보기만 했는데 이렇게 직접 들어 가서 본것은 처음 이였어요 선생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 만회 권득기와 그의 아들 탄옹 권시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권득기는 41세 때 문과에 급제하여 예조좌랑을 지냈으며, 정세가 어지러워지자 벼슬을 버리고 도학을 공부하였다고 한다. 권시도 학문이 뛰어나 대군사부· 한성부좌윤 등에 임명되었으나,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이곳에서 학문에 힘썼다. 이 서원은 조선 숙종 19년(1693)에 유림들이 뜻을 모아 세운 것으로, 숙종 37년(1711)에 나라에서 내린 현판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사당 3칸·묘문 3..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대청호수길 지루한 여름비가 가고 가을이 살짝 느껴지던 2011년 9월 4일 오늘같이 맑은 날 대전의 어느곳이 아름다울까? 잠깐 고민!! 그리고 서슴없이 나선 아름다운 곳!! 대청호수길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합니다. 대전에서 옥천방향으로 가다보면 식장산 오르는 길 전에 있는 비룡삼거리(이정표가 있어요.)부터 시작하는 대청호수길 드라이브 오늘 따라 날씨가 더욱더 좋습니다. 다음 주가 추석이라 마음도 가볍고 몸도 가볍습니다. 왕복 2차선, 편도 1차선으로 24km로 이루어지는 대청호수길은 다니는 차량도 많지 않고 경관이 빼어나 드라이브 매니아들에게 손꼽히는 드라이빙 코스이기도 합니다. 화창한 가을날에~ 잘 익어가는 포도밭을 마주했습니다. 대청호수길의 드라이빙시 주의점 바로 시속 50km를 넘지 많아야 한다는 점 제한속도가..
[대전여행] 유회당(부)기궁재(有懷堂(附)奇窮齋)(대전문화재/유회당/대전여행/유회당(부)기궁재) 아름다운 대전에는 숨어있는 문화재가 참 많습니다. 머나먼 여행길도 좋겠지만 가까운 우리동네 여행도 참 좋을것 같은 날입니다. 오늘 떠나볼 곳은 대전시 중구에 위치한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6호 유회당(부)기궁재(有懷堂(附)奇窮齋)로 정했습니다. 소중한 문화재 그 역사속으로 출발합니다.^^ 대전시 중구 무수동에 위치한 유회당은 보문산 뒤편에 위치한 문화재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회당(부)기궁재(有懷堂(附)奇窮齋) 보문산 남쪽 기슭 아늑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유회당은 권이진((權以鎭 : 1668∼1734) 선생의 호를 따서 지은 건물로서, 유회(有懷)는 중국 명나라 말기의 학자인 치엔무자이(전목제(錢牧齊))의 「명발불매 유회이인(明發不寐 有懷二人)」이라는 시에서 따온 것으로, 부모를 간절히 ..
★ 대전사람들이 사랑하는 보문산의 5대 보물은 너무나 소중합니다(아쿠아월드,보문산공원,오월드,뿌리공원,사정공원,대전명소,대전여행) ★ 대전사람들이 사랑하는 보문산의 5대 보물은 너무나 소중합니다 아쿠아월드, 뿌리공원, 사정공원, 아쿠아월드, 오월드, 대전여행, 대전명소 대전의 보문산은 누구다 다 알다시피, 대전의 보물이 가득한 보물산이죠. 그래서 보문산의 이름이 보물산이란 이름에서 변형되었다죠? 왜 보문산을 보물산이라고 불렀을까요? 금은보화가 많이 뭍혀있어서? 그건 솔직히 전혀 가망이 없는 얘기 같네요. 그래서 풀어본 21세기 대전 보문산이 보물산이 된 그 보물들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보문산에 숨겨진 다섯가지 보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 보물, 보문산공원 보문산공원은 옛날 아주 옛날(?)이라고 할까요? 대전 최초의 놀이시설이었던 그린랜드가 있었죠. 당시 그린랜드는 대전의 독보적인 놀이공원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별볼일 없는 그런곳..
[대전여행]/대전의 소중한 문화재 - 단재신채호선생생가지 단재 신채호 1880(고종 17)∼1936. 한말·일제강점기의 역사가·언론인·독립운동가 가계본관은 고령(高靈). 호는 일편단생(一片丹生)·단생(丹生) 혹은 단재(丹齋). 필명은 금협산인(錦頰山人)· 무애생(無涯生)·열혈생(熱血生)·한놈·검심(劍心)·적심(赤心)·연시몽인(燕市夢人), 가명은 유맹원(劉孟源). 대전 산내에서 출생하였고, 충청북도 청원에서 성장하였다. 신숙주의 후예로 아버지는 신광식(申光植)이다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지 한말의 항일독립투사이자 언론인이요 문필가이자 사학자인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가 태어난 곳이 어남동 도리미마을이다. 신채호는 1880년 12월 8일(음력 11월 7일) 외가의 안동권씨댁 마을인 이곳(당시는 충남 대덕군 산내면 어남리)에서 신광식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8세..
[오감만족/대전명소]비가와도 눈이 와도 ok! 엑스포남문광장 개장식에 다녀왔어요-1 대전엑스포남문광장이 새롭게 개장을 하고 드디어 7월29일 시민들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엑스포남문광장의 가장 큰특징은 비가와도 눈이 와도 OK바로 움직이는 그늘막입니다. 그늘막의 길이는 엑스포 남문광장 거의 2/3를 덮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자세히보니 움직이는것은 사람이 아닌 전기를쓰는것 같고 자체로 태양열발전을 하더군요. 두근대는 마음을 가지고 엑스포남문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것은 바로! 시원하게 쏟아지는 분수대였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 전부 너무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있더군요 분수에 불빛이 바뀌면서 나중에 아주 멋진 분수쇼가 이뤄 진답니다 광장남측 미디어큐브동에는 출연자 대기실 수목원사무소 관광안내소 카페테리아등이 입점하고있대요. 이부분의 홍보나 길거리 안내 표지판은 조금 미..
[대전여행/대전계곡/오감만족/세천]대전계곡강력추천 세천유원지에 놀러오세요~ 대전계곡에서 유명하지만 조용하고 아늑한 곳을 꼽으라 한다면 바로 세천유원지입니다. 동학사계곡이나 수통골계곡도 좋지만 세천유원지는 일단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아요^^ 초등학교때 세천유원지로 소풍많이 갔었는데 이렇게 다시 놀러오니까 그때기억도 나고 계곡물에 발담그고 노니 신선이 따로없습니다 이왕이면 차로 이동하시는것이 가장좋지만 대중교통으로는 대전버스 63번이 갑니다. 대전역이나 판암역에서 타시면될듯해요^^ 주차료는 무료입니다^^ 세천유원지는 대전 둘레산길 4코스로 계곡도 즐기고 산행도 즐기기 좋은 코스에요^^ 그늘이 있있는곳에 돗자리를 펴고 시원한 계곡바람과 세천유원지 계곡물소리를 들으니 너무 좋아요^^ 세천유원지 계곡물이 맑아서 보는 사람도 시원하게 해줬어요^^ 계곡물에 발담그고 노니 여기가 바로 천국!!..
[대전여행] 야~~ 방학이다. 농촌체험하러 찬샘마을로 가자 (대전여행/찬샘마을/농촌체험/체험마을) 마을이 아이들과 체험객들로 왁자지껄 즐거운 분주함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대전시 동구 직동 찬샘마을에서는 여름방학이 되자 농촌체험을 하기 위해 몰려온 아이들과 대학생들로 분비기 시작했습니다. 마을 한가운데에서는 사물놀이패들의 모형이 방문객들을 환영합니다. 식문화체험관에서는 우리나라 토속음식 만들기 체험이 한창입니다. 이 날은 외국인 대학생과 한국 대학생이 함께 음식 만들기에 참여했습니다. 주방이 넓고 참 깨끗하죠. 부침개와 김밥을 만들기 위해 준비가 한창입니다. 아이들은 밖에서 경운기 마차 타기 체험을 하고 있네요. 신나게 소리를 지르며 손을 흔드는 모습에서 지나온 어릴적 추억에 잠겨봅니다. 자기가 탈 차례를 기다리며 놀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차도 없고 온 들판이 놀이터지요. 작은 개울에서는 아이들의 물..
[대전명소]한밭수목원으로 구름따라 나들이 가다(한밭수목원/동원/대전명소/대전여행) 하늘이 오랜만에 그 맑고 파아란 얼굴을 보여주던 날, 흰구름이 둥실둥실~ 마음도 가볍게 무리지어 어딘가로 향하고 있더라구요. 그 환한 움직임을 따라 저도 모르게 발걸음이 한밭수목원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단장하여 모습을 드러낸 엑스포시민광장(남문 광장)의 저녁 풍경입니다. 축구장 2개 크기의 엑스포시민광장에 들어선 무빙쉘터는 특허 등록된 전국 최초의 건축물로 우천 등 날씨에 상관없이 공연 및 레저(인라인스케이트, 자전거)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네요. 오는 29일 오후 6시 개장식과 축하공연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반대편에서도 한컷! 갖가지 꽃들이 반겨주는 한밭수목원 동원의 입구 연못가를 물들인 건 저녁 햇살만이 아니었나 봅니다. 만개한 원추리꽃 무리들도 황금빛 대열에 합류했더라구요. 빌딩 속에서 공..
[대전명소] 역사가 살아 숨쉬는 문화도시 대전, 둔산선사유적지 (대전명소/대전여행/선사유적지) 대전선사유적지에 10여년의 추억을 되새기며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보여주는 하늘의 맑은 구름과 파아란 바탕이 유적지를 걷는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 선사유적지는 독특한 장소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아파트가 밭처럼 둘러싸인 월평동 일대 한가운데에 넓게 자리 잡은 푸른 녹지 공간은 특이합니다. 1992년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 28호로 지정된 선사유적지. 유적으로서의 가치도 있지만 대전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 되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보니 문화관광 해설과 통역도 가능하더군요. 사실 그냥 가면 어떤 유적이 어떤 시대의 무엇인지 잘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는데요. 해설사님의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이 더해진다면 더 유익한 공간이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처음 마주친 건 청동시 시대의 ..
[대전여행] 대전의 명품 로하스길을 걸어보자 - 대청호 오백리길 21구간 중에서 ..... (대전여행/대청댐/로하스공원/대청호) 대청호 오백리길 중에서 대전에서 가장 가깝고 가장 아름다운 로하스길을 함께 걸어요. 대전시 미호동의 대청댐 바로 밑으로 연결된 금강 줄기에 놓인 길. 친환경적으로 데크를 깔아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물과 나무를 보며, 사색을 하며, 대화를 나누며 걸을 수 있는 로하스길로 걸어 들어갑니다. 이른아침에 걷는다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잔잔한 호수에 비친 반영이 더욱 선명하지요. 길게 늘어선 나무들의 행렬이 원근으로 환상적인 풍경으로 다가옵니다. 안개 속에서 금강의 잔잔함이 더욱 고요하게 느껴집니다. 금강위로 놓인 나무다리가 어느 유럽의 목가적인 풍경을 연출해 줍니다. 이곳에서 웨딩 촬영을 하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걷다보면 효자 차윤도, 차윤주 형제의 정려각을 들러볼 수 있습니다..
[대전여행] 동춘당, 늘 새로운 봄과 같아라! (동춘당/송준길) 우리 고장을 대표하는 옛 인물로 동춘당 송준길 선생을 들 수 있습니다. 선생은 조선 후기의 성리학자로서 예학에 밝았고 문장과 글씨에 능했던 분이지요. 우암 송시열 선생과 함께 사계 김장생 선생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두 분은 학문적 경향이 같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성정은 서로 조금 달랐던 것 같아요. 먼저 송준길 선생의 별당인 동춘당과 고택을 둘러보며 선생의 인품이 어떠했을 지를 엿보자구요~ 동춘당이라는 이 현판은 송준길 선생이 돌아가신 6년 후 우암 송시열 선생이 직접 써서 걸어둔 것이라고 해요. 同春이라 하면 '봄과 같다'는 것이지요. 동양의 오행사상에서 봄의 덕성은 인(어질 仁)으로 분류합니다. 겨울을 지나온 봄은 언제나 우리에게 새롭게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계절이지요. 만물을 생하고 생하는 계..
[대전여행]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는 수통골로 놀러오세요! (오감만족,계룡산,수통골,여행) 날도 좋고 가벼운 산책겸 수통골로 놀러갔습니다. 계곡물이 생각 보다 맑아서 물고기도 보이고 가족들이 계곡물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모습을 보니 눈이다 시원했습니다. 정말 양산은 필수인것 같아요 햇살이 너무 좋은 한낮에가서 타죽을 뻔했습니다! 요즘같은 여름에는 선크림과양산은 필수에요! 산행을 가면 얇은 긴팔 을 입는게 좋을 것 같아요. 물고기가 뛰어노는 시원한 수통골 계곡 낮달맞이 꽃이 활짝피었습니다. 계룡산 국립공원은 정말 크답니다. 수통골 족으로 올라가는길도 있고 동학사족으로 가는 길도 있구요 소통 폭포족으로 가기로했습니다. 조금더 편하게^^ 등산을 하기에는 저질 체력이어요 귀여운 징검다리를 건너 건너! 수통골에 둘레길처럼 길을 공사중이였어요. 나중에 가면 더 편하고 아름다운 수통골을 즐기실수..
대전여행- 골목탐방1편 동구 중동 대전의 관문 대전역을 마주한 곳으로 오랜 역사를 가진 명소들이 많은 동네입니다. 동네의 면적이나 인구는 작지만 세월의 관록이 묻어있는 곳이랄까? 개인적으로 저의 고향이다 보니 좀 더 자세히 세월의 흔적을 알 수 있는 곳이죠 대전역을 등지고 중앙로를 따라 우측으로 자리했구요 대전천을 경계로 합니다. 옛날부터 교통의 중심이라서 많은 노선버스들이 지나고 지하철의 개통으로 더욱 접근성이 좋아졌습니다. 중앙로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한의약거리' 조형물이 바로 눈에 들어오구요. 한의약거리는 서울 경동시장과 대구 약령시장, 대전 중동 한의약거리를 전국 3대 한의약거리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현재 약100여개 정도가 성업중이구요 한약방과 한의원,탕제원이 성업중입니다. 아무래도 일반 다른 곳보다는 좀 더 저렴하게 약을 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