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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대전명소]하늘과 동네사이 ‘그 곳에 가면 대전이 보인다!’ - 동구 대동하늘공원 - 1.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오늘은 ‘그 곳에 가면 대전이 보인다.’ 대전의 여행명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대전에는 숨은 명소들이 많은데요. 이곳도 이름난 곳 중 하나입니다. 2. 사실 전 소문으로만 듣다가 이번에 처음 가봤네요.ㅜ 대전광역시 동구에 가면 대동하늘공원이 있습니다. 대동역에서 올라 골목길을 지나 하늘공원을 찾아갑니다. 골목마다 그려진 벽화들과 골목길을 오를수록 보이는 대전의 모습! 3. 하늘공원의 상징! 풍차 있는 곳에 가니 벤치에 연인들이 쭈욱~ 저는 부러워서 흠칫! 그 곳! 대동하늘공원으로 함께 가시지요! 자! 그럼 지금부터 출발~ --------------------------------------------------------------------..
근린공원, 사람사는 맛을 느끼다. (대전가볼만한곳,대전여행,변동근린공원) 여름이 한창입니다. 어제는 여름계절가수 매미도 등장했구요. 하하(夏河)!! 정말 올 여름은 무더위로 시작하는가봅니다. 더위 장난 아니지요? 요런날 집 근처를 둘러보면 생각지도 않았던(늘 접하기에 생각속에 늘 고정장식품이었던 것) 자연을 찾아 고단한 몸과 마음을 잠시 쉬었다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짬을 선사할 곳! 우리주변에 가득한 근린공원입니다. 근린공원이라 함은 인근 주민의 여가활용, 특히 정적 여가활용의 장으로서 설치하는 것으로, 주민은 어느 때나 이용하면서 산책을 하고, 휴식하고, 독서를 즐기고, 음악을 듣고, 혹은 집회 등도 갖는 장소를 말합니다. 오늘은 변동 근린공원을 보러갑니다. ^^ 대전 서구 변동 산 2-8에 위치한 변동 근린공원 산림이 많아 산림욕도 가능한 변동 근린공원입니다. ..
대전 어디까지 가봤니? - 생활속에서 만나는 법의 모든 것 "솔로몬로파크를 가다" 당신은 법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어떻게 보면 살아가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중에 하나가 법인데 과연 법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냐고 물어보면 특별히 할말이 없을 정도로 우리에게 법은 가까우면서 먼 그런 존재이다. 그렇기에 일상속에서 법을 만난다는 것은 어쩌면 평범한 사람에게는 안 어울릴 것 같은 이야기 하지만 그것은 법을 잘 모르기에 하는 말일 것이다. 이런 법에 대한 어려운 이야기들을 너무나 알기 쉽게 만들어 놓은 곳이 있으니 거기가 바로 오늘 소개할 "솔로몬로파크" 이다. 유성구 원촌동 224번지에 위치한 솔로몬로파크는 솔로몬의 지혜로 법을 배우자는 의미로 법을 통한 자유와 정의 지혜를 느끼고 체험하므로써 민주시민의 자질과 소양을 배울 수 있게 법무부에서 직접 조성하여 만든 법 테마파크 이..
영산홍 만발한 꽃대궐 - 송용억 가옥 (대전여행/대전갈만한곳/영산홍) 우리 지역의 민속 문화재 제 2호인 송용억 가옥에 다녀왔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작은 사랑채 옆에 300여년이 훌쩍 넘은 영산홍이 만개하여 봄을 한아름 느끼게 해 준다. 작은 사랑채 오숙재는 송용억의 작은 아들이 손님들을 접대하고 학문을 나누던 곳이다. 띠살창과 영산홍이 옛것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오숙재 앞마당에 활짝핀 영산홍, 오래된 꽃나무이어도 해마다 화려하게 꽃을 피우고 있다. 사랑채 앞 꽃밭에는 오래된 영산홍 말고도 다른 영산홍과 여러 꽃들이 어우러져 피어있다. 저 대문에 들어서는 순간 꽃대궐로 들어서는 것이다. 큰사랑채 뒤에 있는 석가산에도 비비추는 싱그러운 초록으로 잎이 나잇꼬 영산홍들은 만개하였다. 어느 노부부가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무척이나 행복해 보였다. 오숙재 바로 옆에는 ..
[대전축제]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 2 대전에서 열리는 맛과 멋의 향연! 2012 WACS Congress Daejeon 대전세계조리사대회 2012. 5. 1 ~ 5. 12 5월의 가족나들이로 최고인 대전세계조리사대회장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DCC는 시각적인 눈요기가 중심이었다면 무역전시관 앞마당에는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참여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통 떡 만들기 체험장이에요. 요건 인절미를 만들기 위한 떡판입니다. 떡메는 어디에?? 세계조리사대회장에는 각종 요리체험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곳 체험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인터넷 접수를 해서 예약을 마쳐야 합니다. 체험사전예약은 이미 마무리 된 듯~ 공식사이트 : http://www.wacs2012.org/ ** 예약인원 불참시 현장에서 추가접수도 가능하답니다. 컬러푸트 체험교실 이..
대전에는 참 볼거리도 많다! 한밭수목원의 열대식물원! (대전명소,대전여행) 대전의 자랑거리이자 도심한가운데 이렇게 큰 수목원이 있는 곳은 아마 없을 거라 생각이 드는데, 그곳은 바로 '한밭수목원'이죠. 대전시민이라면 아마도 대부분이 아실거라 봅니다. 그리고 최근에 한밭수목원에는 또하나의 명소가 탄생했죠. 바로 열대식물원입니다. 잘 정돈되어 있는게 여느 공원보다는 확연히 다른 느낌입니다. 이런 쾌적한 곳이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 일인지.. 다른지역 사람들은 잘 모를겁니다. 아마도.. 열대식물원은 가본적은 없지만 이날 처음 가봤습니다. 이날은 아직 초봄이라 그런지 쌀쌀했는데 들어가자마자 따뜻한 온기가 확~ 몰려오는게 왠지 모르게 기분은 좋더라구요. 열대식물원 입구에 다다르면 이렇게 발판에 발을 털고 들어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밖의 더러운 세균들에 의해 식물들이 오염되어 죽을 수 도 ..
[공간을놀다 #3] 대전 여행, 대동 하늘동네에서 하늘을 품다. 대전, 공간을 놀다 세 번째. 대전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랑한 공간을 소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자판기 커피숍이 불렀던 대동 산 1번지에 위치한 조그마한 달동네. 이젠 하늘동네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대동의 하늘동네입니다. 나는 울적한 날이면 혼자 카메라를 들고 하늘동네에 오르곤 했습니다. 사실, 내가 처음 이곳을 찾은 것은 이천구 년의 여름 날, 아직 하늘동네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전입니다. 당시 나는 관광공사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핀란드에 사는 친구 녀석이 네 고향에 대해 소개해줘라고 물었을 때 할 말이 없어 여기 저기를 둘러보다 발걸음을 한 게 계기가 되었습니다. 공구년의 하늘동네는 풍차도 없고 벽화도 그리다말았고, 조금 황량한 편이었지만 그 나름대로 아름다웠습니다. 우리네의 삶이 여기저기 묻어있었기..
[대전여행] 기록의 역사 어디서부터인가요? (국가기록원,세계기록유산,조선왕조실록) "인류는 기록을 만들고, 기록은 역사를 만든다." 국가기록원은 국가기록관리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고 국내ㆍ외 중요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ㆍ보전하여 다양한 기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중앙기록물 관리기관입니다. 기록의 역사 ! 어디까지 되어 있냐구요? 글자가 없던 먼 옛날 그러니까 선사시대까지 올라가네요. 울산 반구대 암각화가 바로 그것이죠? 저 그림마져 없었더라면 우리는 우리의 조상들이, 우리의 자연환경은 어떠했으리라 짐작도 못했겠지요. 소중한 우리 기록을 보관해 오던 조선시대 사고의 하나인 태백산 사고 모형사진입니다. 조선시대는 5대사고가 있어 각각에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었답니다. 한양 창덕궁내 춘추관에 중앙사고 강화도에 정족산 사고 무주에 적상산 사고 봉화에 태백산 사고 평창에 오대산 사고를 두..
[공간을놀다 #2] 대전 여행, 대전 대흥동 카페 도시여행자 대전, 공간을 놀다 두 번째, 대전 여행의 시작점 대전 대흥동 카페 도시 여행자를 소개할까 합니다. 나는 나름 대전에 애정이 많다고 자부해온 사람이었습니다. 대전에서 났고 스물세 해를 대전에서 자랐으며 내가 좋아하는 모든 공간은 대전에 있으니까요. 나에게 대전은 고향이자 일상입니다. 평소에도 타지로 여행을 가기보다는 대전을 노는 것, 일상의 소소함을 낯선 시선에서 바라보는 것을 즐겨하고 있습니다. 사실 여행이라 함은 친숙한 곳을 낯선 시선에서 보는 것 또한 여행의 일부가 될수 있기에 마련이지요. 아무튼, 나는 대전인입니다. 내가 갓 대전에 애정을 갖기 시작했다면. 대전 대흥동 카페 도시여행자엔 대전을 너무나 사랑하는 두 젊은이가 있습니다. 오죽하면 자신의 아들 이름을 김대전이라고 짓겠다고 이야기한 김준태..
[공간을놀다 #1] 대전 여행, 엑스포의 마지막 모습을 담다 대전, 공간을 놀다 프로젝트 첫 번째. 엑스포 과학공원. 오늘은 대전 여행을 테마로, 저물어 가는 대전의 마지막 (혹은 최초의) 테마파크 엑스포에 다녀왔습니다. 입춘이 지나고 봄이 오고 있음에도 황량하기 그지 없는 이 공간은 나의 어린 날이 담긴 추억의 공간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또한 93년의 화려한 엑스포를 기억하실 겁니다. 세계 박람회가 열리고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리고. 나는 그 당시 세 살이어서 기억은 없지만, 초등학교 중학교 내내 소풍을 왔던 기억이 납니다. 손에 손 잡고, 어떨 때는 설레어 하면서 어떨 때는 지루해 하면서 엑스포를 뺀질나게도 돌아다녔지요. 하지만 그 공간이 이제 작별 인사를 건네고 있습니다. 나의 엑스포, 안녕. 나와 동행한 그녀는 언제나 함께할거라는 꿈돌이의 손에 척..
[대전명소-고택]살아 움직이는 봄과 같아라(동춘당) 도심의 콘크리트 숲속에서 옛스러운 정취를 느낄수 있다는 것은 행운인 것 같습니다. 그것이 역사적인 의미를 더하면 금상첨화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우리의 한옥 단아한 처마와 적당히 낮은 담이 한옥의 매력에 빠져들게 합니다. 계족산을 오르기전에 멀리서 바라보면서 발걸음을 옮기게 했던 한옥집이 바로 동춘선생(조선후기 성리학자) 고택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복궁처럼 웅장하고 화려하진 않아도 살아가는 주변에서 우리의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는 소중한 교육의 현장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소나무가 마치 고택을 품고있는것 처럼 보여서 더욱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선비마을 가기전 송촌동 주민센터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따듯한 햇살에 고택이 더욱 고즈넉한 여유가 묻어납니다. 주변의 아파트와는 완전 분위기..
[전시]겨울 캔버스 위에 꽃, 향기, 색깔을 담다.. 오후시간 대흥동 어느 길모퉁에 있는 갤러리 다녀왔습니다. "쌍리"라는 곳인데 골목안에 있고 또 조그만 갤러리였기 때문에 쉽게 눈에 띄진 않았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진한 커피향이 얼었던 몸을 한번 따뜻하게 녹여 줍니다. 1층에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고, 2층 3층은 갤러리로 여러가지 작품전시를 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멋스러움이 묻어나는 곳입니다. 커피를 마시지 않아도 갤러리 관람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서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런 공간인 것 같습니다. 마음에 드는 작품은 바로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네요. ㅋ 대흥동 근처를 지나실 때 이 겨울 따뜻한 향기가 묻어나는 갤러리에서 꽃들과의 색깔있는 데이트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날은 색, 꽃,,,향기라는 주..
대전이 내려다 보이는 식장산 대전광역시 동구 대성동에 위치한 식장산은 대전의 동쪽에 우뚝 자리하고 있어 시가지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대전광역시 동구 판암동, 세천동, 산내동 일원에 위치한 높이 623.6m의 산으로서 대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식장산은 충북 옥천군 군서면·군북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대전의 터줏산으로 번화한 대전 시가지와 서쪽의 보문산(457.6m) 북쪽의 계족산(423.6m)을 내려다 보고 있으며 동북쪽에 자리잡은 대청호수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넣고 있다. 서북으로 대전시가가 한눈에 들어오고, 동북으로는 대청호의 푸른 물이 보이고 속리산 줄기도 길게 뻗어있다. 대전시가 한 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산의 능선이 참 많네요. 맑은 날에는 꽤나 세세히 바라 볼 수가 있답니다. 이제 서서히 해가 저물기 시작합니다..
[대전여행] 효와 덕행의 산실, 사교루(유성구 팸투어 3편)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사교루는 조선후기의 중신인 민유중이 현종 9년 그의 원조인 민심언의 배위인 여산송씨와 그 자 집의공 재실앞에 자제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세운 교육 공간입니다. 누각의 이름은 우암 송시열로부터 지어받은 것으로 '술이'편의 '子以四敎하시니 文行忠信이라' 구절이 출처가 되며 그 뜻은 문학과 수행하는 방법을 가르쳐서 충의스럽고 진실한 사람이 되게 한다는 것입니다. 사교루라는 명칭은 민씨 가문의 교육이념이 담겨 있는 樓名으로 그 편액은 우암의 제자인 수암 권상하가 썼다고 하네요. 묘를 지키고 제사를 주관하는 재실 앞에 이러한 강학 공간을 마련한 것은 서원과 유사한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조상에 대한 숭고한 마음을 가지고 선대의 철저한 가르침을 따랐기 때문일까요? 여흥민씨 가문에서는 3세에 ..
[한밭수목원]열대식물원에서의 한가로운 오후 즐기기 대전 한밭수목원에 '열대식물원'이 새로 개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한밭수목원에 다녀왔어요:D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원일이라고 하니 꼭꼭 알아두시고 허탕치시는 일 없길 바라요 ~ 열대식물원 안으로 들어가면 휴게실이 나와요 아가가 사진찍는 건 어떻게 알고 때마침 돌아보네요 안녕 아가~? 사정공원에 있는 식물원과 비슷하지만 한밭수목원의 열대식물원이 좀 더 큽니다 진짜 열대우림 속에 온 듯, 사방을 둘러봐도 초록색 나무들이 빽빽합니다 식물을 감상하면서 이 길을 따라 주욱 가면 돼요 나무마다 이름과 설명이 쓰여있으니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천천히 둘러보세요 열대우림 속에서 발견한 작은 폭포 하나 아가들이 체험학습을 왔나봐요 폭포를 지나니 알록달록 예쁜 꽃길이 있네요 알고보니 이 쪽은 열대화목원 ! 아름다운 열대..
[대전명소] 오월드에서의 주랜드 (대전동물원) 대전 중구 사정동에 위치 대전 오월드는 동물원인 주랜드, 프라워랜드, 조이랜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입장권 : 어린이 3,000 청소년 4,000 어른 8,000 자유이용권 : 어린이 18,000 청소년 20,000 어른 25,000 운영시간 : 동절기 2월까지 9:30 ~ 17:00 국립중앙과학관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50% 할인합니다. 조각공원도 있답니다. 물개를 보러 갑니다. 자카스펭귄 남아프리카 남단 케이프섬에서 살아 케이프펭귄이라고도 합니다. 인기 많은 곰 사람들이 아무거나 주지않게 곰 먹이 자판기가 있습니다. 먹이를 기다리는 중..... 사뭇 경계를 표하는 듯...... 백곰 호랑이 막사에 다다랐을 땐 운 좋게 먹이를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닭을 크게 잘라서 주더군요. 한 6 마리는 먹는 듯.....
대전 어디까지 가 봤니? - 국내유일의 맹그로브 식물지 "한밭수목원 열대 식물원을 가다" 엊그제까지 선선한 바람이 매서워지기 시작하면서 이제 다가오는 겨울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같으면 벌써 눈이 한두어번은 내릴법도 했을 것을 요사이 따뜻한 기후를 보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낀다고 해야할까요? 이런 환경에 대한 의식들은 어쩌면 시민들을 환경에 대해서 눈을 뜨게 만들었는지 몰라도 이제 대전은 친환경도시의 변모를 점차 갖추어가고 있는듯 합니다. 넓게 도시중심을 감싸고 있는 자전거 도로나, 대청댐주변에 펼쳐진 둘레길도 그렇고 말이죠! 그런의미에서 이번에 개장한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모습은 대전이 친환경 도시임을 선포라도 하듯이 도심한복판에 멋지게 개원을 했습니다. ▲ 입구에서 부터 열대지방의 느낌이 물씬 풍겨나오기라도 하듯이 멋진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은..
[대전여행] 두번째 이야기, 코 끝 살랑거리는 가을의 정취를 정뱅이마을에서 어제에 이어 대전 서구팸투어 코스 중 한 곳인 정뱅이마을 입니다. 정뱅이 마을은 참 곱습니다. 가을에는요. 길가에는 코스모스가 피어있고, 들판에는 황금빛들녁이 펼쳐져 있으며 정말 주변의 산과 경치가 잘 어울려 있죠. 전편에서 정뱅이 마을에 대한 위치 소개를 안했네요. 정뱅이 마을은 계백로 진잠방향 쪽으로 가다가 가수원네거리에서 좌회전 하신다음 계속 직진을 해주세요. 그러면 흑석네거리가 나오죠? 역시 직진을 하십니다. 그러다가 언덕이 나올때 쯤 철길 따라 바로 우회전 하시고 쭉 가시면 되는데 그럼 이정표가 보일 것이고 그 쪽으로 가면 되겠죠? 담벼락에는 저렇게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꼭꼭 놓여져 있구요. 저 인형은 저희 집에도 있긴 한데... 저렇게 놓으니 제법 어울리네요. 옛날 텔레비전이 길가에 그냥 놓여..
[대전여행] 코 끝 살랑살랑, 가을의 정취에 빠지다. "정뱅이 마을의 가을모습" 코 끝 살랑 살랑 거리는 어느 9월의 가을 날, 서구의 끝자락 정뱅이마을로 대전시 서구 팸투어를 떠났습니다. 이곳은 벽화마을로 비록 대동 보다는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요. 이곳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편안한 여행을 하기엔 딱입니다. 이곳은 벽화 뿐만 아니라, 이렇게 조형물들도 담벼락에 하나의 몸체처럼 딱 달라 붙어있습니다. 마치 과거로의 여행(?) 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옛 것들이 널려 있는 것이 약간은 달리 느껴졌습니다. 벽화들이 참 다양하죠? 어떻게 보면, 약간은 어두운 느낌이 들수 있는 차가운 회색벽을 이렇게 다양한 그림들을 그려넣어 마치 숨결을 불어넣은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이날은 우연인지, 국제학교에서 학생들이 와서 하연 도화지에 정겨운 마을의 모습을 그려넣고 있더군요. 울타리 사이로 ..
[대전명소] 별 관측할 수 있는 대전시민천문대 대전시민천문대는 대전 유성구 신성동 과학로에 위치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지자체 1호로 개관하였습니다. 입구가 2층입니다. 계단을 올라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에 전시실이 있습니다. 별의 일주운동 오로라에 관한 모든 설명 오로라를 찍은 사진 지하로 내려가 볼까요...... 지하에는 천체투영관이 있습니다. 상영 중에는 출입을 금하지요. 천체투영기 천체 투영기를 이용하여 밤하늘과 똑같은 가상의 별들을 반구 형태의 스크린에 투영하여 시간에 따라 변하는 별들의 움직임 특히 겨울 별자리와 천체에 대한 운행, 태양계의 움직임을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편안하게 누워서 볼 수가 있답니다. 천체투영관 맞은편에는 세미나실이 있습니다. 문 또한 천문대답게 어울리지요. 이제 3층으로 가 봅니다. 계단이나 복도에는 천체에 관한 설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