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계곡에서 유명하지만 조용하고 아늑한 곳을 꼽으라 한다면 바로 세천유원지입니다.
동학사계곡이나 수통골계곡도 좋지만 세천유원지는 일단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아요^^
초등학교때 세천유원지로 소풍많이 갔었는데 이렇게 다시 놀러오니까 그때기억도 나고 계곡물에 발담그고 노니 신선이 따로없습니다
이왕이면 차로 이동하시는것이 가장좋지만 대중교통으로는 대전버스 63번이 갑니다.
대전역이나 판암역에서 타시면될듯해요^^
주차료는 무료입니다^^
세천유원지는 대전 둘레산길 4코스로 계곡도 즐기고 산행도 즐기기 좋은 코스에요^^
그늘이 있있는곳에 돗자리를 펴고 시원한 계곡바람과 세천유원지 계곡물소리를 들으니 너무 좋아요^^
세천유원지 계곡물이 맑아서 보는 사람도 시원하게 해줬어요^^
계곡물에 발담그고 노니 여기가 바로 천국!!!
비가와서 습한 기운이 넘쳐났지만 물이 닿으니시원해요
오래된나무들에 이끼가 껴서 운치를 더합니다^^
인삼이 앉으려고 하는듯한 포즈의 나뭇가지가 신기해서 한컷!
중간에 이렇게 돌을 쌓아논것들이 있었어요!!
여기에서 정말 손가락길이보다 큰 물고기들이 바글바글
너무 빨라서 건진게 별로 없어요^^ 물고기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시원하게 흘러내려가는 세천유원지 계곡물!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올라가는데 그렇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입구에서 한 십여분 올라가면 놀수 있는 계곡이 나오거든요^^
비때문에 길이 질척이는것만 조심 하면 즐거운 계곡놀이를 즐기실수 있을 것 같아요^^
조용하고 한적하게 대전계곡을 찾으신다면 세천유원지로 놀러오세요~
돗자리와 도시락 수건 그리고 시원한 아이스 박스를 가져가신다면 계곡놀이가 더 즐거울것 같아요!
그리고 돌아오실때는 꼭 자신의 쓰레기는 되가져오 는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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