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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대전명소/도산서원/대전고택/대전여행] 대전에도 서원이 있다! 도산서원道山書院에서 도리의 길을 묻다






대전광역시블로그기자단 팸투어 첫번째 코스로 도산서원道山書院에 갔습니다.

직접 설명해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더욱 도산 서원이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늘 지나가다가 보기만 했는데 이렇게 직접 들어 가서 본것은 처음 이였어요

선생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

만회 권득기와 그의 아들 탄옹 권시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권득기는 41세 때 문과에 급제하여 예조좌랑을 지냈으며, 정세가 어지러워지자
벼슬을 버리고 도학을 공부하였다고 한다. 권시도 학문이 뛰어나 대군사부·
한성부좌윤 등에 임명되었으나,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이곳에서 학문에 힘썼다.
이 서원은 조선 숙종 19년(1693)에 유림들이 뜻을 모아 세운 것으로,
숙종 37년(1711)에 나라에서 내린 현판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사당 3칸·묘문 3칸·강당 4칸·서재 3칸·남재 4칸·전사청 3칸 등
모두 23칸 규모를 가진 서원이었다고 하는데,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철거되었다.
그 뒤 1921년 단을 만들고 제사를 지냈으며,
1968년·1973년 두 차례에 걸쳐 안동 권씨 문중에서 복원하였다. ‘
도산’이라는 이름도 이곳에 머무르면서 도학을 연마하였기 때문에 붙인 것이다.

출처 : 다음 문화유산 http://heritage.daum.net/heritage/27228.daum#intro




명교당
향직문 정면에 홑처마 팔작지붕으로 이루고 정면 5간 측면 2간이며 우물마루를 깔은 중앙에 3간 대청 공간이 있으며 좌측 온돌방을 귀본재 우측을 구인재라고 각각 칭하였다.
본당 좌우에 만회선생이 가춘으로 자손들에게 남긴 십자훈인 "매사필구시 무락제이의"라는 미수 허목손생의 친필로된 전자 목판이 각각 걸려있다.
명교당 건물에서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서원은 지금의 사립 학교처럼 지방에서 명망잇는 분들이 직접 후학을 양성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세운 학교라고 합니다.
대전 도산서원은 길도 道 안동에 있는 퇴계이황이 세운 도산서원은 질그릇도 陶 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명교당을 보여주시는데 선생님이 보안키를 누르시는 순간 뭔가 현대와 고전의 그 경계선의 미묘한 느낌이 들어서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명교당에서는 열씸히 공부 하던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모습이 상상되어서 성균관스캔들이 생각 났습니다.

 

동서양재
명교당 앞 좌우 동서에 정면 3간 측면 2간이되는 내부에 툇마루가 달린 온돌방이 있고 지붕은 홑처마 팔작식으로되어잇다.
각각 지선재, 시습제 라고 칭한다.
지선재와 시습제는 지금의 기숙사와 같이 학생들이 공부 하고 생활하던 곳이였다고 합니다.

함덕사
도산서원 좌측에 겹처마 팔작 지붕의 유정문이 있으며 문의 정면에 가로 3간 세로 3간으로된 함덕사가 자리하고있다
사우와 명교당 사이의 언덕에 전사청이있다.
봄가을에 만회권득기선생과 탄옹 권시선생의 위패가 모셔진 사당에서 제사를 지낸다고합니다


고즈넉한 옛길을 걸으면서 대전에도 이런 멋진 곳이 잇구나 다시 한번 감탄 하게되는계기가되었습니다
도심속에 숨겨진 고택의 정취가 물신 풍겼답니다.


도산서원 견학시간은 평일 9시~ 17시

토요일은 9시 부터 12시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옛선인들의 얼을 느끼고싶거나 대전의 독특한 고택의 매력에 빠져보고싶으신분들이라면 한번 들러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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