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여행

원도심이야기 | 근대도시 대전의 관문ㆍ대전여행의 시작, 대전역 근대도시 대전의 관문 대전여행의 출발점, 대전역사 ***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중앙로가 보이는 서쪽 광장으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대전사랑 추억의 노래비에 적힌 '대전 부르스'의 노래가사입니다.1963년 '대전 발 영시 오십분'이라는 영화에삽입된 노래로 잘 알려진 그 장소, 대전역입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시계를 풀다 대전역은 지난 100여년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대전여행의 출발점입니다.1905년 경부선 철도의 공식 영업 전 해인 1904년,대동에 대합실과 사무실, 창고와 숙직실이 붙은 간이역 수준으로 개설되었고,1928년 현 위치에 중세 서구양식을 띤 목조건축물로역사가 들어섰으나, 한국전쟁 중 소실되고, 1958년 현대식 건물로 재건되었습니다. 지금..
호떡과 함께 돌아보는 대전여행 2탄 호떡과 함께 돌아보는 대전여행 2탄 2015.1.16 (9:30am~3pm) 지난 12월에 대전문화유산 울림(대표 안여종)의 기획으로 진행되었던 대전호떡여행1탄에 이어 참석하지 못한 많은 분들의 요청으로 대전호떡 여행 2탄이 계획되었는데요, 선착순 10명 접수 문자가 뜨자마자 번개같이 골인하여 대전호떡여행 2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ㅎㅎ 여행에는 자연을 감상하는 여행, 역사여행, 문화유적여행, 식도락여행, 사람사는 모습을 느끼는 인문여행 등이 있다고 할 때, 이 호떡 여행은 자연감상 여행을 뺀 모든 요소를 아우르는 여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대전호떡여행 2탄은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과 어머니들이 대거 신청하여 접수가 순간 마감되었다고 합니다~^^ 겨우 선착순 10명인데 그 안에 들었다는 짜릿한 성..
호떡과 함께 떠나는 대전여행 호떡과 함께 떠나는 대전여행 코스:탄방동망이망소이봉기기념탑/탄옹권시의묘/용문동찹쌀호떡/대전형무소망루와우물/비래동고인돌호떡/비래동고인돌/가오동쫄쫄이호떡/만인산봉이호떡/대전천발원지/둔산동리시오씨앗호떡 호(胡)떡은 원래 중국 떡 종류의 하나로 '오랑캐떡'이라고 합니다. 조선말기 청나라 군인들이 상인들과 같이 들어왔다 군인들은 물러가고 상인들은 남아서 만들고 한 것이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랑캐 '胡(호)'자를 따서 호떡이 되었답니다. 그러니까 청나라가 전해준 음식인 셈이죠. 그래도 우리들의 거리음식하면 호떡, 어묵, 붕어빵, 풀빵과 함께 추억의 음식이죠. 호떡은 지금도 우리 주위에 붕어빵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어가는 거리의 대표음식입니다. 그런 호떡과 함께 대전을 알아 가기 위한 이색적인 투..
대전시티투어와 함께하는 대전여행 대전시티투어와 함께하는 대전여행 *** 간만에 쉬는 날을 이용해서... 가족들과 함께 대전시티투어를 신청해서 체험해 보았습니다. 원래는 사전예약제로 운영이 되지만,(출발 전날 16:00까지 예약 및 입금완료 해야 됩니다.. ) 참여인원이 적을 경우 출발하는 시간에 맞춰서 가면 현장 예매도 가능합니다. 대전시티투어 코스는 과학투어, 역사투어, 생태투어, 대청호백리투어 이렇게 총 4가지 코스가 있습니다이 코스들은 각 요일별로 운영이 다르며, 특히 성수기, 비수기때에도 다르게 운영이 되기 때문에홈페이지를 참고해서 사전에 미리 파악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관련 홈페이지는http://www.daejeontour.or.kr/main.jsp 엑스포과학공원의 상징탑인 한빛탑에 도착했습니다. 이 한빛탑은 빛, 과학, 우주를..
대전 자매우호도시 홍보관 대전자매우호도시 홍보관 *** 대전시청 4층에 가면 다양한 세계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전 자매우호도시 홍보관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멀리 가지 않고도 다양한 세계를 엿볼 수 있다는 것, 참 매력있는 경험입니다. 대전시가 자매/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전세계 19개국 26개 도시에서 수집한 자료와도시홍보용 기념품 등 70점이 소중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떤 도시가 자매우호도시고 또 어떤 물건이 추억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는지 찾아가 보았습니다. 시청 4층에 위치하고 있는 홍보관. 아담하지만 자칫 경직될 수 있는 공공기관의 분위기를 살갑게 만들어 주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그리고 공휴일과 1월1일은 휴무입니다. 세계와의 인사 이곳에서 대전은 세계속으로..
대전 가볼만한곳, 대청호 생태습지공원 대전 가볼만한곳, 대청호 생태습지공원 *** 긴 한 숨을 한참 내쉬고도 맑지 못한 오월의 어느날입니다. 슬퍼도 다시 힘내서 세상속에 희망으로 일어서야 합니다. 화창함으로 가득한 어느날 오월의 푸르름을 가득 담아낼 수 있는 대청호 생태습지공원을 찾았습니다. 여름이 살짝 엿보이는 날!! 대청호는 또 어떤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할까요? 멀리서 보면 이국적인 풍경!! 풍차모형 하나로 첫인상이 각인되는 생태습지공원입니다. 늦은 봄꽃들이 계절속에서 신났습니다. 여행객을 배려한 조그만 수도시설은 오늘 같은 날 행복하지요. 가족들과 연인과 작품하나 남겨도 좋겠습니다. 이야~ 조그만 수변공원이 수채화의 풍경처럼 화사함으로 가득하네요. 공원길 따라 봄바람과 살랑살랑 거닐어도 너무 좋은 공원입니다. 산책길이 참 편안하게 되..
대전가족나들이, 천연기념물센터에 가다 대전가족나들이, 천연기념물센터에 가다 *** 5살난 아들과 함께 주말 데이트를 하러 천연기념물센터에 갔습니다.제가 주말에는 어김없이 아들과 어떻게든 데이트를 하니 아들이 아내보다 저를 좋아라하네요^^ 멋진 포즈도 어김없이 취해주시는 아들이제는 저랑 다니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천연기념물인 동물들을 만난다고 하니 천연기념물이 무엇인지는아직은 아들이 잘 모르지만 동물들을 만난다는 것에 설레여하더군요^^ 관람안내를 참고하시고 이곳 천연기념물센터를 찾아주시면 됩니다.또 천연기념물센터는 한밭수목원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밭수목원과 같이 관람하시면서 들려도 좋을 듯합니다. 천연기념물 도장찍기를 처음으로 체험을 했는데 너무나 좋아하더군요^^ 도장찍기 하나만으로도 시각효과가 아이들에게는 있겠죠?^^ 포토존에서 이쁜 딸..
대전여행|대청호의 봄 대전여행, 대청호의 봄 *** 4월의 봄이 난리입니다. 자연의 행복이 세상에 가득차고 있습니다. 바깥에 조금만 눈을 돌려도 봄의 기운이 넘실거립니다. 이런날 어디로 가면 가장 봄 다운 봄을 느낄 수 있을까요? 대전의 봄은 어디가 좋을까? 장태산휴양림도 좋겠구요. 한밭수목원이나 오월드도 행복하겠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고민할것도 없습니다. 대청호반길의 봄으로 떠나봅니다. 대청호반길은 언제달려도 드라이브 코스로는 최고죠. 특히 봄과 가을에는 가로수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번 봄에도 역시!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봄의 전령 벚꽃이 가득합니다. 벚꽃의 꽃말이 "절세미인"이라죠? 대청호반길에 미인이 넘쳐나네요. 차에서 내려 잠시 길을 걷습니다. 아침이라서 상쾌하네요.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자연의 품이 ..
보문산 자락에 자리한 보훈공원의 겨울연가 !! 보문산 자락에 자리한 보훈공원의 겨울연가 *** 지난 2013년은 정전기념 60주년이 되는 해여서 더욱 의미있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6.25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싸우다 장렬히 산화하신 전몰군경의 위패봉안소가 대전의 보훈공원에 있다는거 아시는지요? 대전에서도 제일 아름답고 산책하기 좋다고 소문난 보문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보훈공원 겨울 한낮의 햇살이 봄볕처럼 따스하게 비춰주는 주말. 산책삼아 보훈공원을 찾았습니다. 대전 보훈공원이 2009년에는 국가보훈처에서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안내표지문을 시작으로 보훈공원을 둘러봅니다. 조국수호를 위한 선열들의 고귀한 듯을 기리며,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관람하여 주시라는 대전광역시장의 안내표지문과 함께 뒤로는 참전용사비가 동구, 중구, 서구, 대덕구,..
대청호반 사진찍기 좋은명소 대청호반 사진찍기 좋은 명소 *** 이제 얼마남지 않은 가을! 단풍놀이는 놓쳤어도 2013의 가을 그 끝자락이라도 보고 넘어가야 올해도 잘 마무리되는 것이겠지요. 잠시 시간내어 바다와 같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대청호에 있는 그곳!! 바로 대전시 동구 직동(대청호반)에 있는 사진찍기좋은명소 입니다. 대청호반길에서 이정표를 따라 한참을 가다보면 나타나는 명소 주차장에 차를 놓고 낮은 언덕길을 따라 오릅니다. 저 너머에는 뭐가 있을까요? ^^ 바로 이런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남해바다에서 바라보는 풍경~과 똑같습니다. 바다와 같이 드넓은 대청호반!! 마음이 탁~ 트입니다. 이렇게 너른 쉼터도 있구요. 맑은 물빛위에서 하늘도 더 맑게 볼 수 있습니다. 우연히 들렀다 한참을 쉬었다 온..
사이아트 누비길을 따라...가을옷 입은 한밭수목원 사이아트 누비길 따라.. 가을 옷 입은 한밭수목원 *** 예전 어떤 방송 프로그램에 경주 스탬프 투어가 나오면서 전국적으로 스탬프 투어 코스가 많이 등장했어요. 스탬프 투어는 어떤 여행을 해야할지 망설이는 여행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곤 하는데요, 저 또한 그 스탬프 덕분에 경주 여행을 알차게 하고 왔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경주 스탬프 여행에서 느꼈던 단점들이 있었는데, 여행 기념으로 남은 스탬프 종이가 내구성이 약하다는 점이 아쉬운 단점 중 하나였어요. 경주 스탬프 여행은 많이들 알고 계실텐데, 대전에도 스탬프 여행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저도 지난 기자단 팸투어에서 우연히 알게 된 사실입니다. 대전에도 '사이아트 누비길' 스탬프 여행이 있답니다! 스탬프 장소마다 받을 수 있..
아이들의 법교육을 위한 솔로몬로파크 아이들의 법교육을 위한 솔로몬로파크 *** 아이들 법교육을 위한 솔로몬 파크 법이라고 하면 어려고 낯설게 느껴지게 되는데, 청소년들이 법에 대해서 체험을 할수 있는 곳입니다.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하고 있는 솔로몬로 파크는 법무부에서 운영이 되고 있는 곳입니다. 다른 시설과는 다르게 이곳은 무료로 운영이 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초등학생부터 법에 대해서 체험을 하고 더욱 더 친숙해 질 수 있는 공간이기에 아이들과 함께 가보게 되었습니다. 솔로몬 파크는 법 체험관과 법 연수관이 같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넓은 운동장에 잔디가 깔려있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수 있는 곳입니다. 가을 날씨에 아이들과 함께 달리기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법에 대해서 딱딱한 느낌만 가질수 있는 아이들..
8월의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팸투어 8월의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팸투어 ***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어쩜 9월이 되었다고 이렇게 날씨가 선선해질 수 있는 건가요? 타슈타고 한 바퀴 돌았는데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계시고 산책나오신 분들도 보이더라고요. 이제 활동의 계절인가봐요. 땀도 안나고 돌아다니기도 좋지요.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금방 추워질 수 있지만 우리 이 계절을 즐겨요. 덥고 힘든 여름이 지나고 9월이 찾아왔어요. 지난 8월 31일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팸투어가 있었습니다. 기자단 위촉이후 처음 가본 팸투어였는데요. 팸투어라는 단어를 블로그 기자단 활동때문에 알았어요.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이제는 익숙해요. 블로그기자단과 SNS 서포터즈가 함께한 8월의 팸투어였습니다. 저는 그날 현장스케치 포스팅을 ..
내일로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 대동하늘공원 내일로 여행자들의 필수코스, 대동하늘공원 *** 어느덧 내일로 여행자들의 대전 여행 필수 코스로 유명해진 대동하늘공원과 성심당! 저는 대전시민인데도 서구 쪽에서만 지내다보니 하늘공원은 한 번도 못가본 것이 아쉬워서 드디어 가봤답니다. 많은 기대를 하고 가기보다는 그냥 벽화가 그려진 동네를 가볍게 걷는다는 기분으로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늘공원 언덕 저 위에 풍차가 보이고 그것이 목표가 되어 더운 여름날씨를 뚫고 올라갔습니다. 풍차가 있는 언덕 꼭대기에는 풍차 외에는 특별하진 않았지만, 대동의 경치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낮게 빼곡히 지어진 집들 뒤로 높은 아파트들이 장벽처럼 세워져 있네요. 대전광역시가 추진한 무지개프로젝트로 만들어진 대동하늘공원. 전국적으로 낙후된 동네를 테마를 가진 마을로 변신..
자전거도로 타고 대전여행, 제2탄 갑천하류구간 제2탄 갑천하류구간, 2013 자전거도로 타고 대전여행 *** 제1편이 작성된지 근 1달만에 2편을 바로 올려드립니다. 2편은 1편과 달리 도심지역을 달리는 구간으로 곳곳에서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시민체육공원이 연달아 조성되어 있습니다. 2편에서는 엑스포시민광장부터 시작하여 금강합류점까지 이어지며, 거리는 약 11.93km에 이르고, 시간은 48분 정도로 적절한 거리를 나타냅니다. 왕복으로 달린다면, 대략 쉬는시간 포함하여 2시간 정도면 다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즈음 같이 뜨거운 햇살아래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에는 자전거도로를 따라 낮기간에 다닌다는 것은 꾀나 위험한 행동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따라서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더위에 예방할 수 있는 식수와 수건 등 여러 용품들을 챙기고 떠나..
지친 심신을 달래준다, 장태산자연휴양림 지친 심신을 달래준다, 장태산자연휴양림 *** 며칠 연이어 내린 비로 한동안 꽤 시원했던 거 같습니다. 막상 비가 그치니 더위가 찾아와, 시원했던 며칠 전이 그리워집니다. 하지만 장마가 그치고 나면 폭염이 이어질 것이고, 이 더위를 피하기보단 즐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다녀온 장태산자연휴양림 소식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에 있는데, 서구 끝에 위치해서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곳입니다. 그래도 대전을 벗어난 곳이 아니기 때문에 주말에 잠시 다녀오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따로 입장료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메타세콰이아로 유명한 곳입니다. 크게 자란 나무 덕분에 두꺼운 그늘이 만들어져서..
자전거도로 타고 대전여행 '제1탄 갑천누리길' 제1편 갑천누리길 (가수원교~엑스포시민광장) 2013 자전거도로 타고 대전여행 *** 지난해 포스팅한 자전거도로 타고 대전여행, 올해에도 자전거도로를 따라 대전여행을 시작해 봅니다. 1년전과 현재, 자전거도로도 상당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비포장인 도로는 포장이 되었고, 또한 길이도 늘었습니다. 그리고 난간이 없어 위험천만한곳도 난간을 설치하고 보다 안전에 기하였고, 이제 대전시민 상당수가 개인자전거 또는 타슈를 통해 자전거도로를 통해 개인의 건강도 지키고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대전의 핫이슈인 타슈 그리고 자전거도로, 타슈를 이용하여 대전의 자전거도로를 타고 이용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아직 타슈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이 상당수가 있습니다. 또한 타슈는 시간당 요금제이기 때문에 장기간 이용할 ..
보문산공원의 숨은 재미, 고촉사 보문산공원의 숨은 재미, 고촉사 *** 도심 속에 산이 있는 곳이 몇 곳이나 될까요? 도시 은근에 산림욕장이나 숲을 이용한 공원이 만들어진 경우는 많지만, 도심 속에 산을 이용한 공원은 별로 없는 듯 해요. 대전에는 보문산공원이라는 산을 이용한 도심 속 공원이 있답니다. 사람이 만든 인공산이 아닌, 대전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있던 산을 공원으로 만든 곳이에요. 보문산은 옛날부터 음기가 강해 사찰이 많이 들었다고 해요. 보문산공원 입구에도 사찰이 있고, 보문산공원 안에도 '고촉사'라는 사찰이 있답니다. 며칠 전에 비가 그친 후, 보문산 중턱 정도에 위치한 작은 사찰, 고촉사를 찾아 나섰어요. 보문산공원을 걷다보니 대전둘레산길 12구간 코스를 만났어요. 날씨가 더워지기 전에 대전둘레산길을 돌아보고 싶었는데, ..
사정공원에서 즐기는 초록 나뭇잎 힐링타임! 사정공원에서 즐기는 초록 나뭇잎 힐링타임 *** 최근 5월 같지 않은 초여름 날씨가 계속 이어졌어요. 지난 주말 비가 오고 기온이 좀 내려가긴 했지만, 앞으로 여름이 오면 지금보다 더 더워지겠죠? 여름이 되면 지금보다 야외활동이 더 힘들텐데, 저는 지금도 한낮에는 야외활동이 좀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주말이면 밖으로 나가 가볍게 산책을 하며 휴식을 즐기는 것도 좋은데, 오늘은 더위를 피해 여름에도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대전 중구 사정동'의 사정공원을 소개할까 합니다. 봄이라 공기 중에 황사나 송화가루가 많아 답답한 느낌이 있었는데, 주말에 시원하게 비가 내려 공기가 많이 맑아졌어요.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멈춘 지난 일요일에 대전 중구의 사정공원을 찾았어요. 비가 그친 후라 조금 쌀쌀하긴 했지만, ..
[대전여행]눈내린 대청호반길 유난히 추운 2012년 겨울입니다. 영하 10도의 날씨는 기본이고 소낙눈이 순식간에 도시를 하얗게 만들어 버리는 겨울다운 겨울입니다. 이럴수록 마음은 따뜻하게 이웃과는 따끈한 정 나누는 한 해 마무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너무 추운 날씨에 집에만 계시는건 아닌지요!! 가혹할수록 부딪혀야 하는 법입니다. 맞서면 이겨내는 법이죠. 연말연시로 분주한 요즘!! 눈내린 대청호반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지금 꽁꽁일까요? ^^ 호반에 살짝인 물안개는 여전합니다. 이리보면 한겨울인지 모르겠어요. 누군가 눈발자욱을 가득 남기고 갔습니다. 흐뭇함이 가득한 남김이에요. 알프스가 따로 없습니다. 잠시 호반을 내려다보며 일 년의 일상을 정리합니다. 눈 내린 도로에는 제설작업이 잘되어있어 차로 드라이브하기에 끄떡없습니다. 대청호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