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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박물관ㆍ시설

[대전여행] 기록의 역사 어디서부터인가요? (국가기록원,세계기록유산,조선왕조실록)



"인류는 기록을 만들고, 기록은 역사를 만든다."
국가기록원은 국가기록관리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고 국내ㆍ외 중요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ㆍ보전하여 다양한 기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중앙기록물 관리기관입니다.

기록의 역사 ! 어디까지 되어 있냐구요?
글자가 없던 먼 옛날 그러니까 선사시대까지 올라가네요.
울산 반구대 암각화가 바로 그것이죠?

저 그림마져 없었더라면 우리는 우리의 조상들이, 우리의 자연환경은 어떠했으리라 짐작도 못했겠지요.

 

   
소중한 우리 기록을 보관해 오던 조선시대 사고의 하나인 태백산 사고 모형사진입니다. 
조선시대는 5대사고가 있어 각각에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었답니다. 

한양 창덕궁내 춘추관에 중앙사고 

강화도에 정족산 사고 
무주에 적상산 사고 
봉화에 태백산 사고 
평창에 오대산 사고를 두고 중앙사고를 내사고 

그외에 지방에 있는 사고를 외사고라 불렸다네요. 

글자가 생기고 나서는 사람들은 세밀한 기록을 할 수 있었고 후대의 우리는 선조들의 생각과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게 되었지요.
우리의 기록문화유산중에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으로 총 9개가 등재되어 있습니다.

훈민정음, 조선왕조 실록 ( 1997년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지심체요절, 승정원일기 (2001년 9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조선왕조의 의궤, 해인사 대장경판 및 제경판 (2007년 6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동의보감(2009년 07월 31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일성록, 5.18기록물 (2011.5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그외에 여러가지 기록물들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어 다양한 우리선조들의 기록들을 볼 수 있답니다.

 
전시관에는 안내및 설명을 해주시는분이 계셔서
친절한 안내와 설명을 들을 수 있답니다.


선사에서부터 근대까지의 기록물을 보노라니
나름 뿌듯함도 있지만 3.1운동 기록을 보면 가슴한편에서 불끈 솟아오르는  뜨거운 기운과 함께 아릿한 아픔도 느껴졌습니다.

 
보기만 하냐구요?
물론 아니지요.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들이 오면 본인들이 직접 해 볼 수 있는 체험장도 있답니다.

     
기록원 전시실 답게 책을 
제본해 볼 수도 있구요.


태극기도 만들어 볼 수 있어 전시관이라 다소 아이들에게는 지루할 수 있는 공간을 손으로  직접 해 봄으로 재미도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직지심체 요절 중 한 대목을 인쇄해
볼 수도 있어 먹물을 잘 바르고 판을 손으로 조심스레 눌러 글씨가 종이에 인쇄되는 것을 직접 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 거리를 전시해 놓은 기록원 전시실로 아이들과 손잡고 놀러 오세요.~~~~~


견학 신청은 인터넷 기록원 사이트에서 하시면 되구요
042-481-6357 로 전화하셔서 신청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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