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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대전사람들

대전시민대학 교수 오리엔테이션 현장




대전시민대학 교수 오리엔테이션 현장




대전시민대학 교수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습니다.

2014년 12월30일(화) 14시,19시 / 2015년 1월2일(금) 14시, 19시

4회 실시했는데, 1회만 참석하면 됩니다.

장소는 장암관 컨퍼런스홀이었는데

저는 12월 30일 오후2시에 참석했습니다.


대전시민대학은 2015년부터는 학기제가 변경돼서

3개월 단위로 모두 4학기로 운영됩니다.

개강은 2015년 1월5일(월)인데 저는 매주 월요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

'파워유저에게 배우는 블로그'를 팀으로 강의하게 됐습니다.

강사는 모과 김성희와 교육블로거인 참교육 김용택선생님, IT분야는 덜뜨기 허윤기 목사님이 강의합니다.

수강생들의 입장에서 이해를 돕기 위해서 팀 강의를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장암관 1층 컨퍼런스홀 로비에는 각 분야 담당직원이 안내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교수라는 명칭은 전임강사부터 불리는데

시민대학의 교수 중에는 현직교수들도 많아서 모든 강사를 교수라고 예우 해주는 듯합니다.

 


1. 연규문 학장의  인사말  



연규문 학장님이 시민대학의 비전과 평생교육 학습장으로

대전시민대학의 위상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민대학은 구)충남도청사의 네 개의 동을 모두 강의실로 사용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시민교육의 장입니다.

1,000개의 강좌에 교수 700명이 만명의 학생들에게 강의를 합니다.

대전시민이 배우고 싶어하는 대부분의 강좌가 있습니다.

연규문 학장님의 강의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새로운 나와의 만남' 입니다.


 

2.  폭 넓은 수강생의 범위


 

대전시민대학의 수강생은 3세부터 80세 까지 전세대 연령층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 강좌의 최고령은 78세로 문학을 블로그에 쓰고 싶다고 했습니다.




 

3. 성인 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 교수법


  자세한 내용이 기록된 책자를 읽어보면 교수법과  대화법이 나와있습니다.



1) 평생교육에서의 코칭의 목표

o학습및 수행능력향상

o신뢰형성

o가치실현의 지원


2) 질문 기법

o 어떻게 생각하세요?

o ~를 더 설명해 주시겠어요?

o 다른 방식으로도 가능할까요?

o 이방법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o  만약 ~라면 어떻게 될까요?


3) 아이스브레이커로의 개방적인 질문 

o 한 주간 어떻게 보내셨나요?

o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o무엇이 좋았나요?

o 오늘 얻고자 하는것은 무엇인가요?

o어디서 오셨어요? 지금 게신 곳의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4) 효과적인 피드백을 위해 기억할 것.

o부정적 피드백 시 긍정적 피드백을 함께

o자신의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주의

o 피드백은 상대방을 해석하는 것이 아님

o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과 태도

o 피드백에 대한 상대의 의견을 충분히 표현 하도록

o 학습자를 돕기위한 피드백 제공


4. 평생교육 교수설계& 전학습체 실전 교수법

* 지도안 : 남민우[목원대학교 교수]

1) 어떻게 가르쳐야하는가?

2)평생교육& 성인 학습자& 교수 설계 바로알기

3)수업구조화'What & How= wjsgkrtmqcp[全學習體]

4)전학습체: 수업구조 실전 교수전략

5)에필로그: 우리 강사님이 달라졌어요~


 

 5. 직장내 성교육



직장내의 성희롱은 육체적,언어적,시각적 성희롱이 있습니다.


o 직장 내 성희롱은 누구에 의해서 일어날까요?

직장상사 78.7%, 사업주 13.4%, 동기 6.7%, 후배 1.23%


o 성희롱은 어디서 많이 일어날까요?

회식자리: 44.5%, 업무시간 중 31.7%, 개인 적 술자리 15.9%, 사내 워크셥 7.9%

그이외에 직장내 성희롱 대처법과 직장내 성희롱, 조심해야하는 것들을 중점적으로 들었습니다.




아직 개강 전이라서 대전시민대학 직원들이 수강생들에게 강좌를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주부봉사자들이 수강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강좌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6.  오리엔테이션 참가 후기.


저는 2015년 1학기의 강사이면서 수강생이기도 합니다.

아직 한글문서 편집이 많이 서툴러서 한글편집 기초반에 등록했습니다.

일주일에 하루는 블로그 강사로, 하루는 수강생으로 대전시민대학에 갈 겁니다.

대전시민대학의 강좌는 다른 평생교육원과 차별화 된 다양한 강좌가 있습니다.

대학생들과 젊은사람들은 교육을 받을 기관이나 학원이 많습니다.

그러나 40대 이상 주부나 은퇴한 남성들이 교육을 받을 곳이 마땅하지가 않습니다.


평생을 가족과 사회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봉사한 사람들이 50대 이상 시민들입니다.

그동안 성실하게 세금도 납부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어느새 장수사회가 됐습니다.

2025년이면 국민의 25%가 65세가 됩니다.


이것은 여러 방면에서 깊이 생각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장수사회의 4가지 문제는 외로움, 건강, 일거리, 경제력이라고 합니다.

은퇴한 분들에게 그동안 하고 싶었던 공부를 하게 해주는 대전시민대학이 있어서 좋습니다.

저는 어떤 모습으로라도 대전시민대학이 발전해 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