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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대전의 숨어있는 벚꽃명소를 만난 봄날






대전의 숨어있는 벚꽃명소를 만난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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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봄이 성큼 온 날입니다.

아파트 단지마다 봄 꽃이 꽃몽우리를 터트리고 있고

화사함을 준비하는 계절입니다.

3월 마지막 주말에 봄 햇볕이 아까워 카메라를 들고 나갔습니다.


대전에서 벚꽃이 유명한 곳들을 검색해보니

보문산 일대신탄진 KT&G 근처 그리고 테미공원등이 나오더군요.

오월드도 가볼만한 곳이구요.

대전 인근에는 동학사 가는 길에 벚꽃길이 유명합니다.


하지만 벚꽃은 유명세를 타지 않은 곳곳에서도 

숨어있는 명소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 근처에 갑천이 흐릅니다.

유성구 관평동에 신탄진 가는 방향으로 가다보면 

테크노 단지 옆으로 갑천이 금강을 만나기 위해 달려가는 곳이 있습니다.


갑천변으로 커다란 잔디밭과 운동장이 만들어져 있고 

산책로가 물길 옆으로 놓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뚝방길을 따라 대전 중심에서 공주로 이어지는 자전거길도 있습니다.


자전거 길과 도로에는 줄지어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매년 봄이면 화사한 봄 풍경을 만들어 주는 곳입니다.

집에서 걸어서 갈수 있는 나들이, 운동, 산책이 가능한 공원이기도 합니다. 


그곳에서 오늘 만난 벚꽃입니다.

봄은 눈으로 담고 마음으로 느끼는 계절인가 봅니다.

쭉 한번 봄을 담아보세요.















이곳 벚꽃이 화사한 곳 주위에는 테크노단지가 있어서 음식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 송강동과 봉산동 관평동에는 

대전의 유명한 음식인 묵밥집도 꽤 많이 있습니다.

맛집으로 손색 없는 곳도 꽤 있구요.

그래서 도시락을 싸지 않아도 배고픔을 해결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차는 주말에 도로변으로 세워도 되기 때문에 큰 걱정없이 차를 가지고 와도 됩니다.

이 곳에서 벚꽃길만 걸어도 반나절이 걸릴 정도로 벚꽃길이 짧지 않고
길 따라서 만개한 벚꽃나무가 꽤 많이 심어져 있어서

대전에 숨은 벚꽃명소로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주말에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 가보셔도 후회 없을껍니다.
대전은 이번주가 벚꽃이 개화하고 
다음주가 절정일 듯 합니다.

봄을 놓치지 말고
봄 맞이 한번 꼭 해봐야 사는 것 같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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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관평동 갑천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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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숨어있는 벚꽃명소를 만난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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