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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오색빛깔 꽃이 피는 '우암사적공원'에서 꽃놀이하세요 (벚꽃/개나리)




 

오색빛깔 꽃이 피는, 우암사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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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벚꽃들이 벌써 활짝 피었더라고요!

이번 주말에 날씨가 좋아서 동구 가양동에 있는 우암사적공원으로 꽃놀이를 다녀왔어요ㅎㅎ

매년 가양2동 더퍼리길에서 열리는 '흥룡마을 가마놀이 재연 및 벚꽃축제' 길을 따라서 올라갔어요!

 

 

 

 

올해 벚꽃축제는 4월 12일 토요일에 열린다고 해요.

근데 벚꽃이 벌써 다 피어서 축제 때는 많이 질 거 같아 좀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매년 차없는 거리로 해서 맛있는 음식들과 다양한 행사와 가마놀이 재연 길놀이 등 볼거리가 많아서

올해 축제도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도 흥룡마을 가마놀이 벚꽃축제에 놀러가보세요^^

 

 

 

 

쾌청한 하늘 아래 활짝 핀 꽃들이 엿보이는 우암사적공원에 도착했는데 많은 분들이 꽃놀이를 나오셨더라고요.

 

우암사적공원은 조선 후기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 선생이 학문을 닦던 곳이에요.

1998년부터는 사적공원으로 새롭게 탄생해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문화재가 보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공원 곳곳이 잘 가꿔져서 도심 속 시민들의 쉼터로 자리잡았어요.

그리고 전국에서 사진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출사지로 종종 찾는 곳이기도 하죠.

 

 

 

 

 

 

대전시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어 있는 남간정사와 기국정 건물이 있는 곳인데요,

공사중이어서 안으로 들어가진 못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곳이 우암사적공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인 것 같아요.

아쉬우나마 담 너머로 보이는 풍경을 담아봤어요.

 

 

  

 

곳곳에 고즈넉한 한옥과 함께 벚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어서 참 아름다웠는데요.

 

 

 

 

벚꽃 뿐만 아니라 산수유, 목련, 개나리, 매화, 진달래 등 다양한 오색빛깔의 꽃들이 알록달록 피어있었어요!

자, 지금부터 알록달록 꽃구경 함께 하실까요^^?

 

 

 

 

 

 

 

 

 

 

정말 알록달록 많은 꽃이 피었죠^_^ 마음이 샤방샤방해졌답니다.

연못에 앉아서 봄바람도 쐬었어요. 많은 분들이 꽃놀이와 휴식을 즐기고 계시더라고요.

도시락을 싸왔다면 더욱 좋았을 거 같아요.

 

 

 

 

 


서원 안쪽에도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5시에는 문을 닫는다고 해요.

하필 5시에 도착해서 몇 컷밖에는 못찍었는데요.

고풍스러운 한옥 건물과 꽃들이 어우러져서 참 아름답더라고요.

안쪽도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은 5시가 되기 전에 조금 일찍 먼저 둘러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화창한 봄날이 가기 전에 오색빛깔 꽃이 피는 남간정사에 꽃놀이 하러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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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65 우암사적공원

전화 : 042-673-9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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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빛깔 꽃이 피는, 우암사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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