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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

제4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 음악회, 보문산을 가득 채운 감동 올해 제4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를 잘 감상 하셨나요? 작년 공연이 훌륭해서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것을 느꼈어요. 공연자의 면면을 보니, 한밤중 깊은 산속의 보문산 숲속공연장으로 수천명의 사람들이 모여 들겠더라고요.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낮과 밤, 일요일 밤 공연까지 모두 4회로 구성되어 공연이 진행되었는데요. 어떻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다양하게 구성하였는지 기대감도 컸고 감상하는 맛과 재미도 완전 대박이었습니다. '브리튼즈 갓 탤런트' 출신의 성악가 폴 포츠, 작년 팬텀싱어의 최강 바리톤 박상돈, 한국 뮤지컬계의 1세대 신화를 이끈 남경주, 노래부터 연기까지 무대를 휘어잡는 홍지민을 비롯해 트럼핏터 성재창, 그리운 가수 '해바라기' 출신의 유익종, 바이올리니스트, 소프라노, 테너, 국악가수, 대전..
2017 대전국제와인페어, 와인빛 추억이 영그는 가을 하늘만 올려다 봐도 기분좋은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 이 좋은 계절에는 대전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와인축제가 열리지요. 바로 2017 대전국제와인페어, 와인문화축제입니다. 대전시민 뿐만아니라 세종, 충남북 등 지역 거주민들과 대전 내외 외국인들도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로 유명한데, 올해는 그 내용이 더욱 풍성해지고 행사도 다양해졌다고 하네요. 2017 대전국제와인페어 개막식이 있던 축제 첫날, 9월1일 오후에 대전무역전시관을 찾아갔습니다. 피부에 느껴지는 햇살도 기분좋게 따뜻한 개막식날, 하늘도 프르름을 드리워 저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미 마음이 가을을 흠뻑 마셨는데 여기에다 와인을 더한다면?^^ 대전국제와인페어 입장권은 1만원이고, 손목에 인증띠를 두르고 입장합니다.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 와인을 종류별..
2017 견우직녀 축제 칠월칠석 애틋한 사랑 이야기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 어디든 나가고 싶은 날! 할머니와 함께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 '2017년 열두번째 견우직녀 축제'를 즐기고 왔습니다. 올해로 제12회를 맞는 견우직녀축제는 우리의 전통문화인 칠월칠석과 견우직녀설화를 주제로 전통과 문화, 과학과 예술행사가 함께 어우러진 축제입니다. 이번 축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됐습니다. 엑스포 시민광장에 들어서니 견우와 직녀가 반겨주었습니다. 직녀마을(체험부스)과 견우마을(체험부스)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모기퇴치제와 향수를 만들고 있는 가족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반대편 부스에도 사진도 찍고, 룰렛도 돌릴 수 있는 부스와 로봇 라이더 체험, 타로점 부스 등 즐길거리가 많았습니다. 엑스포 시민 광장 ..
"청소년들과 마을이 함께 기획했어요!" 2017 청소년문화제 '그래, 우리같이 놀아보자' 청소년과 마을이 함께 기획하고 진행한 2017 관저청소년문화제 속 청소년 문화제. 바로 '그래, 우리같이 놀아보자'인데요. 지난 11일에 열린 청소년문화제는 다른 문화제와 달리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행사진행과 마무리까지 함께 해서 그 의미가 큽니다. 대전에서는 물론이고 전국적으로도 아마 이런 사례는 많지 않을거라 여겨지는데요. 문화제를 준비하기 위해 7월7일 첫 기획회의부터 관저동의 고등학생들이 함께 했습니다. 진행을 맡은 학생, 문화예술 등 기획자가 되고 싶은 학생, 공연에 직접 참여 하는 학생 등 각자의 역할도 다양했습니다. 물론 이번기회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진로 현장체험의 효과도 있었을텐데요. 아이들이 단지 배움을 위해 참여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청소년의 입장에서 원하는게 무엇인지를 이야기하..
대전시청 수요브런치콘서트 영화속 연상녀와의 사랑이야기 요즘 예능프로그램 에서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가장 핫이슈인데요. 연상녀 연하남 커플로도 유명하지요. 이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온 가수 백지영 또한 배우 정석원 이랑 9살 차이가 나는 연상녀 연하남 커플이랍니다. 흔치않은 커플이라고 생각 할수도 있겠지만 이런 연상녀와의 사랑은 그리스 신화에서도 찾아 볼수 있답니다. 16일 수요브런치 콘서트에서 '영화속에 녹아든 이룰 수 없는 연상녀와의 사랑'을 주제로 송근명 변호사의 인문학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대전시청수요브런치콘서트 이현숙 단장과 송근명 변호사의 사진찍고 있는데 제 옆에 계신 어르신 두 분이 부부냐고 물어보셨답니다. 두분이 다정하게 수요브런치 콘서트를 준비하셔서 그러신 것 같았습니다. 저는 웃음을 삼키며 아니라고 정정해 드렸습니다. 어느 누구와도 케미(..
2017 관저청소년문화제! 그래, 우리같이 놀아볼까? "그래! 우리같이 놀아보자!" 2017 관저 청소년 문화제가 11일 서구관저문예회관 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서구관저문화회관은 2012년 9월에 개관한 이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간'이라는 슬로건을 실현하는 곳입니다. 관저청소년문화제는 관저공동체연합/청소년교육공동체 꿈앗이 주관하고 한국문화공연협회가 협찬했습니다. 청소년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행사였는데요. 양갑동 전문 MC와 청소년 김정준 학생이 공동 사회자로 나섰습니다. 식전행사로 학생들의 공연과 아카펠라그룹 '니린'의 공연이 진행됐고요. 축하 공연을 하고자 서구 청소년드림오케스트라단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첫 번째 공연자로 나선 Mayday 팀은 대전서중학교 6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는데 최신 가요을 열창했습니다. 두 번째 무대는 대전장대중학교..
2017 빛깔있는여름축제 대전예술의전당 원형극장에서 8월 19일까지 매년 여름의 막바지를 문화의 향기로 채우는 빛깔있는 여름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빛깔있는 여름축제는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기획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는데요. 국가 기금으로 매년 여름 대전예술의전당 야외 원형극장에서 시민을 위한 무료공연으로 진행됩니다. 문예회관은 전국에 약 220여 곳이 있다고 합니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은 복권기금 문화나눔으로 시행되는데, 복권기금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사용하기 위해 설치한 기금'이라고 합니다. 2004년 참여정부 시절에 제정된 법을 바탕으로 시행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매년 국민 누구나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 프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2017 순회전, 소녀들을 기억하다 “우리가 강요에 못 이겨 했던 그 일을 역사에 남겨두어야 한다.” - 1991년 8월 14일, 한국에서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임을 증언한 김학순 할머니 - 8월 14일 오늘은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입니다.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공식적으로 고발했던 故 김학순 할머니(1924 ~ 1997)의 공개증언일로, 피해자들의 용기있는 외침과 일본군 위안부 범죄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날입니다. 할머니들을 기억하며 오늘을 뜻 깊게 보내시는 건 어떨지요? 후손인 우리가 할 일은 역사를 잊지 않는 것, 그 다짐을 가슴에 새기는 귀한 전시회가 있어 소개합니다. 더구나 서울과 전주, 대구 그리고 대전. 전국에서도 딱 네 곳에서만 열린답니다. . ☆ 프롤로그 - 소녀들을 기억하며 이 전시회는 대전예술가의 집..
아기자기한 기계예술의 향연! 대전 오토마타 특별전 오토마타의 매력은 복잡하고 정교한 기계장치안에 예술의 혼을 불어넣었다는 것이죠. 작품의 구동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일상의 어떤 찰나를 작품 안에 그대로 옮겨 온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모름지기 예술이란 우리 삶과 동떨어져 생각할 수 없는 카테고리인데, 오토마타는 그러한 예술의 가장 중요한 요소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오토마타 예술이 전하는 의미가 특별히 거창하다거나 범접할 수 없는 어떤 지경의 것이 아니라는 거죠. 설레는 마음으로 버튼을 누르면, 누구나 손쉽게 작품과 조우할 수 있고, 그 작품이 전하는 의미에 대해 뚜렷한 답을 내놓지 않아도 좋습니다. 기계장치의 정확성으로 거칠 것 없이 작동하는 작품의 낯빛은 생각보다 매번 진지하다고 볼 순 없습니다. 때론 장난스러우며 유쾌하고 가벼운 웃음을 유발하는..
대전가볼만한곳 이샛별 개인전 Green Echo, 에코백 만들기 체험 대전 원도심에 있는 대전테미예술장작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원도심이 대전의 중심지였던 시절, 이곳은 충남도지사 관사촌 부근의 테미도서관이었습니다. 도서관이 떠나고 빈 자리에 시각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자업을 위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올해 벌써 4기 입주 예술가들이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전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개관하는 시각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들어가 작품전도 감상하고 도서공간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뒷산은 보문산 끝자락인데요. 도로가 나면서 수도산이란 이름으로 부르는 테미공원입니다. 원도심의 역사만큼이나 테미공원의 벚꽃은 봄마다 믾은 사랑을 받고 있지요. 바로 그때 대전테미예술장작센터에서는 입주예술가 작품 프리뷰전을 열고 있습니다. 수도산..
오월드 르미에르 여름 빛 축제에서 동화속 주인공 되볼까? 장마 후 찾아온 폭염. 본격적인 가마솥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35℃를 오르내리는 뜨거운 열기를 어떻게 다스릴까? 대문밖으로 한 발짝도 내딪기가 겁이 날 정도로 몹시 더운 날입니다. 뜨거운 여름 산으로 갈까~ 바다로 갈까~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으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날. 화려한 별빛이 지상으로 내려왔습니다. 빛의 향연 '르미에르 축제'가 열리는 오월드로 초대합니다! ▲대전중구 사정동 오월드 매표소 앞 해질 녘 하늘의 구름이 이토록 예뻤던 적이 언제였던가? 오늘따라 유난히도 몽글몽글 아름답습니다.오월드에 발길이 닿으면 마치 동화의 나라에 온 듯한 기분이 되는데요. 서서히 햇님이 산너머로 기울 무렵, 반짝이는 여름밤을 즐기기 위해 오월드입구로 인파가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오월드 ..
별빛이 내려왔네! 오월드 르미에르 여름 빛축제 밤하늘에서 별빛이 내려왔나봐요. 중부권 최대 규모의 사계절 종합테마파크 오월드에서 ‘르미에르 여름 빛 축제’가 오는 20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1일 오월드 야간개장 현장을 찾았는데요.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안전하게 르미에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아프리카 사파리와 플라워랜드, 버드랜드 등을 차례로 돌아본 뒤 권선택 대전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오월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먼저 식당에서 오월드 직원과의 만찬 및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대전시와 오월드 관계자 분들이 참석했고요. 대전시 소셜미디어 기자단도 동행했습니다. 천연기념물 368호인 삽살개입니다. 그냥 삽살개가 아니라 조선시대 궁중화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단..
2017 로봇융합페스티벌의 주인공은 나야 나! 여러분은 대전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대전 = 과학의 도시 실제로 우리 대전에는 과학관련 공공기관과 연구소, 학교가 많기 때문에 관련 행사들이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제6회 로봇융합페스티벌'이 4일부터 사흘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로봇융합페스티벌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며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행사인데요. 명실상부 과학의 도시 대전 다운 축제에요. 주요 내빈들의 테이프커팅과 함께 로봇융합페스티벌이 막을 올렸습니다. 그럼 한번 로봇융합페스티벌을 즐겨볼까요? 대전 산·학·연 공동홍보관에는 카이스트, 목원대학교, 충남대학교, 대한로봇스포츠협회, 특허청 등 많은 기관이 참여했는데요. 웨어러블 컴퓨터와 음성인식 자율주행로봇, 공연 및 안내 서비스 로봇 아롬 등 다양한 지능형 로봇들을..
로봇 총 출동! 2017 제6회 로봇융합페스티벌 현장속으로 "로봇의 대격돌! 국내 최대규모 로봇축제를 즐기세요!" 제6회 로봇융합페스티벌이 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성대하게 개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고 대전시가 주최하는데요. "창의, 도전, 4차 산업 경제 실현"을 주제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열립니다. 이날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이명완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됐는데요. 축제기간 중 KAIST, 목원대학교, 충남대학교, 국제청소년로봇연맹, 대한로봇스포츠협회, ㈜새온 등 6개 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국제대회 1개와 전국대회 5개가 개최됩니다. 2,089개팀 3,97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로봇경진대회를 비롯한 전시체험,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됩니..
8월 대전문화공연 일정 10가지 안내! 골라 볼까? 모두 볼까? 매미소리만큼 뜨거운 여름입니다. 나와유의 오감만족이야기 애독자들께서는 건강하게 또 기분좋게 보내고 계신지요? 그래서 오늘은 한낮의 땡볕을 피해, 깊어가는 여름밤을 아름답게 보낼 수 있는 무료공연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도심에서 숲속, 클래식에서 현대무용, 실내에서 야외...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하게 펼쳐지는 8월 무료 공연소식. 골라보는 재미~ 모두 보는 재미! 누려보세요. 1. 대전 곳곳 : 제17회 대전국제음악제, 17일간의 세계일주 -시티콘서트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대전국제음악제는 대전예술의전당을 나와, 더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찾아가는 공연, 시티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을 위해, 그리고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이 있는..
스코틀랜드 무빙토이 특별전 관람 팁 5가지 드디어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직장인들은 본격적인 휴가철도 시작되었네요. 미리미리 어디로 갈지 뭘 할지 계획해놓은게 없다면 대전에서만 지내도 시원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4차 산업혁명으로 접어드는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 시대지요. 지식 분야는 컴퓨터가 대신할테니 20세기부터 달달 외우며 공부했던 것은 앞으로는 더욱 컴퓨터에 밀려 설 자리를 갖기 힘들다고도 하고요. 지금 상황이 이렇게 천지개벽 수준으로 변하여 컴퓨터가 처리하지 못하는 감성과 창의력이 중요해지는 시대인데, 이 중요한 방학에 자녀를 공부학원이나 보내며 20세기 교육방식으로 보내게 하고 싶은 부모는 아마 안계실거예요. 현대문명이나 우리나라가 발전하고 변하는 속도를 볼 때 단 몇년 내로 코 앞에 닥칠지도 모르는 ..
미래 과학꿈나무 대전에 모이다! 2017 주니어닥터 개막 드디어 여름방학! 오직 이 여름방학에만 즐기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과학체험활동도 막이 올랐습니다. 특히나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함께하여 대전 청소년들이 가장 행복한 2017 과학기술 청소년박사 주니어닥터! 올해 주니어닥터는 열 돌 생일을 맞아, 개막식도 더 멋지게 치뤄졌습니다. 20여 분 여유있게 도착했음에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강당은 이미 만원이었는데요. 나중에는 계단참에서라도 이 현장에 함께 하고픈 청소년들과 그 가족들의 열기로 더욱 후끈후끈 했습니다. 옆 좌석 가족들과 이야기 나눠보니, 서울과 동두천에서도 오셨더군요. 대한민국 과학체험 교육에서 주니어닥터가 차지하는 위상, 실감나시죠? 개막식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로봇박사 한재권 교수의 초청강연으로 시작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
재미있는 과학수업 제10회 주니어닥터! 느릿느릿 거북이 프로그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제10회 주니어닥터가 시작됐습니다. 주니어닥터는 여름방학동안 전국의 청소년들이 첨단과학 연구현장을 방문해 직접 체험하며 지식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이를 위해 대전 대덕특구 내외 출연(연), 공공기관, 대학, 기업 등의 연구기관이 참여하여, 해가 거듭될수록 알찬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7월 10일 부터 14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은 후 공정한 추첨을 통해 프로그램 선정에 대한 통보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가 되는데요. 저는 이번에 5개의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1개의 프로그램에 당첨되었습니다.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에서 수행한 '느릿느릿 거북이' 수업에 참여했지요. '느릿느릿 거북이' 수업은 도르레의 원리를 거북이의 동작원리를 통해 배우는 프로그램인데요. 이..
국립중앙과학관 유아대상 무료 과학문화공연을 즐겨보세요 유아를 대상으로 한 뮤지컬이나 인형극을 볼려면 보통 만 원 정도의 관람료가 듭니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주중·주말 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과학문화공연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즐기는 과학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게다가 무료입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해 본 분들은 많으나 유아를 대상으로 한 무료 과학문화공연이 있다는 것은 모르는 분들이 많아 소개하려고 합니다. 공연 중 촬영은 금지되어 있어서 공연 전 후의 상황을 사진으로 올렸습니다. 한 해의 연간 운영계획은 보통 3월에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 '새소식'에 파일로 올라와 있습니다. 가끔 중간에 공연 일정이 변경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에는 공지사항에 고지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됩니다. 공연에는 '시골쥐의 도시대..
[외국인소셜기자]대전시립미술관 전시를 보다보면 저절로 힐링이... 안녕하세요. 외국인 소셜미디어기자단 이장금입니다. 여름 날 예술의 향기를 느껴보세요. 내리는 비 때문에 갈 데가 없다면 대전시립미술관을 추천합니다.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대전시립미술관에서 '2017 아시아 태평양 현대미술 헬로우시티'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전을 떠나지 않고도 아시아, 태평양, 북미지역에서 활동하는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술을 잘 몰라도 작품들만 둘러봐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탄야츌츠 ‘꽃이 있는 곳에’ 예술작품은 꼭 가만히 있어야하는 물건이 아닙니다. 이 작품은 접고 피기를 반복하며 마치 진짜 꽃인 것 같습니다. ▲펑홍즈 ‘신들의 유기소2’ 멀리서 봤을 대는 간단한 그림인 줄 알았지만 모두 크레용을 이용해서 만든 작품도 있었습니다. 작품을 감상한 후에 어린들이 예술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