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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

아호원(我好圓) 북과 옹기의 만남! 2017 대전전통나래관 무형문화재교류전 2017 대전전통나래관 무형문화재교류전이 대전전통나래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올해 4회째로 개최되는데요. 대전과 타 시 ·도 간 무형문화재 교류의 장입니다. 올해는 대전무형문화재 제12호 김관식 악기장(북메우기)과 경북무형문화재 제25호 이무남 옹기장이 전시에 참여했습니다. 전시장에 미리 도착하니 종이테이프가 연되어 바닥에 깔려있어요. KBS 전 아나운서 이종태 씨의 사회로 전시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이사, 최진석 대전시 문화재종무과장,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보통 전시장에서는 주요내빈들만 커팅식을 하는데요. 이번 전시는 내빈과 관람객들이 모두 둥글게 서서 커팅식에 참여했습니다. 관람객들은 좋아하시면서 자른 테이프를 모두 가져가시네요. 커팅..
대전역사박물관을 거닐며 600년전 박팽년을 만나다 어릴 때 살던 곳의 옆동네에 '사육신묘'가 있었습니다. 사육신묘라는 내용만 어렴풋이 알고 있다가 국사를 배우면서 성삼문, 박팽년, 유성원, 유응부, 이개, 하위지 등 사육신의 이름을 줄줄이 외우게 되었지요. 초등학생이었을 때 집에 있는 춘원 이광수의 소설 '단종애사'를 읽었는데, 성삼문, 유응부 등이 세조에게 고문 당하는 모습을 상세하게 묘사한 것이 너무도 생생해 아직도 생각납니다. 그런데 사육신 중의 한 명인 박팽년이 회덕 사람인데요. 박팽년 탄생 600주년 기념전시가 오는 12월 17일까지 대전역사박물관 3층 전시실에서 열립니다. "꿈 속에서 도원을 거닐다" 휘적휘적 걸어가는 뒷 모습이 담긴 이 모습은 박팽년이겠지요? 단순한데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그림입니다. 표현을 참 잘한 것 같습니다. 박팽년이 ..
독도사랑 음악회, 작은 들꽂마저도 위로하는 독도~ 시민과 함께하는 '독도사랑 음악회'가 5일 유성구 족욕체험장 옆 두드림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두드림공연장은 계룡스파텔 입구에 있는데요. 이날 독도사랑 음악회때문에 동네 주민들이 많이 모이셨더라고요. 이날 김옥희씨의 사회로 음악회가 진행됐는데요. 아름다운 시구와 음악이 흐르는 공연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음악회의 주제인 '독도'는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34, 37~96번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화산섬은 동도와 서도로 되어있습니다. 독도의 생태계를 살펴보면 조류로는 알락도요, 황로, 괭이갈매기가, 식물로는 섬기린초, 섬장대, 해국이 서식하고 있죠. 이날 오프닝 공연으로 퓨전신북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난타공연을 선보였고요. 설경분 시와 소리마당 대표가 행사시작을 알리..
제14회 이동훈 미술상 수상작가전 전영화 화백 초대전 근현대미술 대표작가인 전영화 화백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제14회 이동훈 미술상 수상작가전'이 오는 12월 17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5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전영화 화백은 1929년 천안에서 태어나 천안농업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미술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학장을 역임했는데요. 한국화 분야에서 실험적인 수묵추상작품을 선보이며 화단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국과 일본, 미국, 벨기에 등 국내·외에서 열린 300여회의 전시회에 출품하여 호평을 얻기도 했습니다. 전영화 화백은 우리나라 최초의 대학미술교육을 받은 1세대 작가인데요. 전통 오방색 채색을 가미에 수묵추상 분야에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열었을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지, 필, 묵에 담긴 고유한 가치를 반영했습니다. 이때문에 한국의 정신성을 잘 표현하..
제9회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세계 각국 문화 보고, 맛보고, 즐기고! 10월 말 대전시청 남쪽 보라매공원 넓은 잔디밭에서 국제적인 행사가 있었습니다. 매년 가을이면 이곳에서 열리던 세계인의 행사인데, 올해가 벌써 9회 째 행사라고 합니다. 바로 '제9회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국제자선바자회'입니다. 국제도시로 우뚝 선 대전에는 시나브로 외국인들이 늘어나서 이처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할 정도가 되었네요. 행사장 배치도를 보니 내용이 매우 다양합니다.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의주요 내용을 보니, 시민과 외국인이 13개로 팀을 만들어 세계문화 공연을 하고, 16개 나라에서 자국의 음식을 판매하는 세게음식부스를 운영합니다. 또 글로벌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선물 이벤트, 100여 개 팀이 참가하는 국제벼룩시장, 세계인 어울림 명랑문동회, 경품 추첨이 진행됐습니다. 중앙무대에서는 시간별..
평생학습동아리와 주민이 함께 대덕生동 으랏차차 학습동아리와 주민들이 함께 한 끼와 열정의 무대! 대덕구 평생학습동아리와 함께하는 '대덕生동 으랏차차' 행사가 10월 31일 오후 7시 대덕구평생학습원에서 열렸습니다. 평생학습동아리 '대덕生동에는은 4개 분과 47개 분야 522명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두드림 분과는 난타와 풍물 13팀이 있고, 멜로디 분과는 악기공연 10팀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울림 분과에는 일반 공연 8팀, 디자인분과에는 인문과 체험 16개 팀이 있습니다. 1층 로비에 전시에는 북아트를 비롯해 다양한 전시부스가 마련됐습니다. 로비에는 ‘다붓다붓’ 동아리 팀이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고 있었고요. 알고보니 부스담당자가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 선배 기수였습니다. ^^ ‘글고운’팀은 캘리그라피 체험을, 바로 옆 ‘공·사·모’팀은 샌..
대전 시민공용자전거 타슈 10주년! 전국최초 전기자전거도 도입예정 안녕하세요? 일기예보에서는 11월 들어 가장 추울 거라 했지만, 눈부신 햇살 아래 나들이 하기 딱 좋았던 12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가 열렸습니다. 중고자전거 판매소와 자전거 점검·수리소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었는데요,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자전거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 사생대회와 축하공연도 있었고요, 교통안전 상식을 주제로한 어린이 타슈 골든벨도 열렸습니다. 어린이들의 그 진지함은 장학퀴즈에 비견할 수 있었지요. 행운의 경품행사도 열렸습니다. 경품, 그야말로 늘 그림의 떡이었는데 타슈 사랑하는 마음이 하늘에 닿았나요? 떡 하니, 2017년 햅쌀에 당첨되었답니다. 오호홍! 제 앞에 앉았던 가족은 번호가 불릴 때마다 아쉬운 탄성만…. 결국 4명 모두 빈 손으로 돌아가서 제가 다 아..
2017 대전MBC예쁜엽서전시회, 사연이 있는 엽서와 만나요 이제 가을의 끝자락, 겨울이 오는 것이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풍성한 가을에 야외 나들이를 많이 했다면 이젠 자신을 돌아보며 스스로 내면을 들여다 보고 싶은 시간이 다가고 있습니다. 책을 꺼내어 사색에 빠져보고 싶은 시간이기도 한데요. 2017 대전MBC예쁜엽서전시회가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대전MBC 사옥 1층 특별갤러리에서 열립니다. 2017 대전MBC 예쁜엽서전시회 전시장 입구 벽에는 붉은색 예쁜 하트가 걸렸습니다. 하나는 표준 FM 92.5, 다른 하나는 MBC-FM 라디오의 주파수 97.5를 써넣고 라디오 방송에 대한 사랑을 달콤한 사탕으로 표현했네요. 예쁜엽서전시회는 가을 초엽까지 응모해 그동안 철저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쳤는데요. 심사위원은 작가는 물론 공예, 그림 분야까지 전문가 네 분이 ..
행복한 공상(共想)! 2017 대전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 안녕하세요? 오는 17일과 18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다채로운 공연 축제가 열립니다. 이름하여 공상(共想). 공상((共想)을 풀이하면 '함께 상상하다'라는 뜻인데요, 대전지역 공연장과 예술단체,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공연 축제입니다. 대전문화재단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전에 자리잡은 공연장을 보다 많은 대전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대전에 뿌리를 둔 예술단체가 온전히 창작에 몰두할 수 있도록 든든히 후원하는 사업입니다. 결국 우리 대전시민이 낸 세금으로, 대전의 공연문화예술이 꽃피는 것이지요. 그리고 오는 17일과 18일 저녁, 한 해동안의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공상', '공연장상주단체 ..
대전도시철도에 詩뿌리다 詩꽃피다 대전문학관 순회전 '노오란 빛깔은 모두 이런 것이랴' 달항아리에 기댄 노란 모과 두개, 그리고 詩(시) 한 구절. 어쩜, 가을은 이렇게 그림이 되고 시가 됩니다. 대전시민의 발 대전도시철도. 저는 집이 만년동이라 정부청사역을 주로 이용합니다. 며칠 전, 대합실로 들어오는 열차를 확인하고 바쁘게 개찰을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열차를 기다려야 했지요. 삭막했던 역사 안에 작은 시화전이 열렸거든요. 가을만큼 시가 어울리는 계절이 또 있을까요? 는 대전문학관이 마련한 순회전시인데요, 도시철도 역사 뿐만 아니라 NGO센터 등 대전 곳곳을 찾아다니며 대전에 뿌리를 둔 작가의 시를 알리고 있답니다. 정부청사역사에는 모두 열세 편의 시화가 소개되었는데요, 제 발걸음을 멈추게 한 작품들 궁금하시죠?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 맘에 쏙 든 ..
내가 바로 메이커! 제1회 대전시민창작페스티벌(11.10~11) '이번 주말엔 뭐하지?' 오늘이 수요일이니 슬슬 고민이 됩니다. 우연히 옛충남도청에 들렀다가 발견한 포스터! 옛충남도청에서 열린다니 원도심 나들이하기에도 좋고, 상상한 걸 만든다니 아이들 체험장소로도 딱이죠? 체험하고! 만들고! 즐기고! 몇 해전 아이들 따라 참여한 교육장에서, 3D 모델링과 3D 프린터를 처음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미 외국에서는 3D 프린터로 피자까지 만들어 먹는다며, 머지 않은 미래에는 필요한 물건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쓰게 될 거라 하더군요. 그리고 그 물건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가치있고 매력적이라면 상품으로 판매할 수도 있다면서, 세계 여러나라의 '메이커 운동'을 소개했습니다. 그 때는 제가 무슨 기술이나 능력이 있어서 물건을 만들고 팔 수 있겠나 싶었는데, 세상은 정말 그..
제8회 2017 대한민국 명장·장인전, 투철한 장인정신 깃든 작품들 우리나라 장인들의 혼이 담긴 '제8회 2017 대한민국 명장·장인전'이 10월 27일부터 나흘간 대전시청 제2전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대한민국명장 대전광역시 장인회가 주관했는데요. 기능전수자, 우수숙련기술자, 명인등 등 우리나라의 최고 명장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대한민국명장] 류철규(인장공예명장-200년), 최종일(이용명장-2001년), 우장균(기계명장-2001년), 김용찬(잠수명장-2002년), 성광호(기계명장-2002년), 조웅선(공조냉동기계명장-2002년), 이유헌(공조냉동기계명장-2003년), 류옥환(환경명장-2010년), 이민우(공조냉동기계명장-2015년), 김명수(주조명장-2015년) [기능전수자] 이성운(무두질.가죽-2..
제1회 유성국화마라톤대회 갑천변 산책로 따라~ 유성국화전시회와 함께하는 '유성국화마라톤대회가' 10월 22일 유림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유성구에서 후원하고, 유성구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로 갑천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서 진행됐는데요. 마라톤코스는 미니코스(10㎞)와 건강코스(5㎞)로 나뉘었습니다. 식전행사로 JYM Dance Community 창작안무팀의 무대가 펼쳐졌고요. 어린이들로 구성된 남석우음악줄넘기 공연단은이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주요 내빈들의 축사로 시작된 개회식이 마무리되고, 마라톤 참석자들이 몸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마라톤 참석자들은 유성천변 출발선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날 10㎞ 코스는 유림공원 → 카이스트교 → 대덕대교 → 둔산대교 → 원촌교를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5㎞ 코스는 유림공원 → 카이스트교 → 대덕대교를 돌아오는 ..
두근두근~ 판타지 로맨스 연극 <사랑일까?>, 이수아트홀에서 11.12까지 사춘기 초절정인 그녀, 제 큰 아이는 중학교 2학년생입니다. 그래서 하루도 잠잠할 날이 없지요. 왜냐구요? 저와 아이, 둘 다 성격이 불 같거든요, 화르륵! 어쩜, 안 닮았으면 하는 건 그리도 똑같은지요. 그래서 모처럼, 단둘이 데이트를 했습지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아직은 어둠이 내려앉기 전인 일요일 저녁, 이수아트홀을 찾았습니다. 아는 분들은 결코 헤매지 않겠지만, 초행이라면 눈 앞에 두고도 찾기 어렵거든요. 제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 탄방동 로데오거리 맞은편, S커피전문점이 있는 정우빌딩 지하에 이수아트홀이 있습니다. 이수아트홀로 내려가는 1층 계단 입구를 확인하셨죠? 절찬 공연 중인 와 차기작 포스터가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감히 단언컨데 이수아트홀은요, 대전에서도 로맨틱 코미디 연극의 성..
세계일주 마친 마을버스 '은수', 2017서구힐링북페스티벌을 찾다 2017 서구힐링북페스티벌과 구봉산관저마을축제가 함께 열렸습니다. 관저2동 신선암공원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책도 즐기고 마을 축제도 같이 할수 있어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큰 축제가 됐습니다. 2000년도 이후의 책을 가져오면 새책으로 교환해주는 행사부스에는 책을 즐기러오신분들로 북적북적했는데요. 공연마당에는 힐링 매직쇼, 북 콘서트, 가족 뮤지컬, 인형극 공연이 진행됐고요. 독서체험마당에는 영어 동화책 놀이, 도서 가방 만들기, 미디어 북 체험 등 20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숲속에 해먹, 텐트를 설치해 편안한 독서 공간을 마련했고요. 전시마당에는 독서 사진 수상작품 및 평생학습강좌 수강생 작품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답니다.체험 부스들이 아주 길게 늘어져 있어서 ..
기타에 취한 대전 가을밤! 2017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 붉게 물들던 나뭇잎이 어느 새 바람이 불 때마다 한잎 두잎 떨어지고 있습니다. 스스로 겨울 준비를 시작하면서 새봄을 기약하는 나무의 자연현상이지만, 뭔가 센티멘탈하고 멜랑꼴리해지는 기분까지 막을 순 없죠.^^ 이런 기분을 가장 잘 표현하는 악기가 기타 소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은 참 좋은 계절에 열린다고 생각해요. 10월 중순 대전을 기타 화음에 물들인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 을 많이 즐기셨나요? 필자는 기타 소리를 좋아해서 가을이 기다려지곤 하는데요. 이번 가을의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은 초청연주회, 야외 연주무대와 더불어 국제기타콩쿠르, 마스터 클래스, 기타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공연은 3곳에서 열렸습니다.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과 앙상블홀,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 그리고 대전..
문화예술인의 꿈을 펼쳐라! 꿈지락 페스티벌 - 2017 사회문화예술교육 통합축제 아름다운 시월,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열렸습니다. 마음껏 누리고 싶은데, 같은 날 같은 시간대에 여러 행사가 겹쳐기도 했지요. 21일 토요일에도, 행복한 고민에 퐁당 빠져야 했습니다. 대전건축문화제에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전시민책잔치 한마당,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데이, 대전 메이커페스티벌, 수학축전…. 하나하나 다 가고 싶은데, 제 몸은 오직 하나뿐이네요. 어린 아이들과 쪼개져서 다녀올 수도 없으니 흑... 그리하여 고민 고민 끝에 내린 목적지는 '대전예술가의집'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이 열렸거든요. 볼거리, 놀거리, 할거리가 풍성했던 꿈지락 페스티벌, 그 현장 소식 전합니다. 오전 10시 대전예술가의집 앞마당에서는 무지개 빛 꿈지락 페스티벌이 먼저 맞아주었습니다. '꿈지락'..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10.18~11.5) 공연 일정 한 눈에 살펴보기 10월의 대전은 다양한 문화의 향기에 취해 정신이 아득할 지경입니다. 그래도 놓치면 서운할 축제가 곳곳에서 펼치고 있고 아직 문화의 향기가 그윽한 속에 머물고 있는데요 2017년 가을에 다양한 수확을 더 풍성하게 얻기 하기 위해 시간을 쪼개어 좀 더 힘을 내봐야겠어요. 대전 원도심 대흥동에 나갔을 때 이런 배너가 날리고 있는 것을 보셨죠? 바로 2017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를 알리는 배너랍니다.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게 해외 여러 나라에서 초청극단의 연극이 무대에 올랐고 지금도 오르고 있군요. 10월 18일부터 시작된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모두 12편의 연극이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초청된 팀을 보면, 프랑스, 러시아, 루마니아, 일본 4개 나라인데요. 루마니아 토니블란..
즐거운 과학축제 2017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현장속으로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의 대표 축제! '2017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빛탑광장, 대전컨벤션센터, 대덕연구개발특구 원도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129개 기관이 참여하여 4차산업혁명 주제전시관을 비롯한 323개의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요. 첨단과학기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참여행 축제로 개최돼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습니다. 대전사이언스 페스티벌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우수 정부출연연구소와 기업연구소, 대학연구소의 첨단과학기술을 전시했는데요. 재미있고 유익한 과학체험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이 창조적인 상상력을 키우고 과학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엑스포시민광장에는 주제전시관, 실외..
아이들과 책놀이~2017 대전시민책잔치한마당 2017 대전시민책잔치한마당이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열렸답니다. 이번 책잔치한마당은 희망의 책 대전본부가 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대전시민책잔치한마당은 대전공공도서관, 대전작은책방연합회, ㈔어린이도서연구회 대전동화읽는어른모임,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 계룡문고, 더북 독서문화연구센터 등이 참여했답니다. 책으로 짓는 마음의 집이 마련한 독서치료 코너에서는 독서를 통한 심리 상담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독서치료는 책을 읽으며 좋은 감정을 갖도록 하는 방식으로 심리를 치료하는 기법이지요. 어은동에 있는 유어왓츄리드 서점도 나왔네요. 유어왓츄리드(You Are What You Read)는 '당신이 읽은 것이 곧 당신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죠. 그림책방으로 유명한 부스도 있었습니다. 엄마들에게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