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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수목원

가을 숨소리 느끼게 만들 한밭수목원 솔체꽃 야생화!! 한밭수목원에는 가을을 재촉하는 야생화가 많이 피어나고 있다. 항상 감사한 것은 도심의 한가운데 보고 싶은 야생화가 풍성하게 관리 되어 마음을 즐겁게 해 준다는 것이다. 마음이 울적 할 때면 모든 일상을 접어두고 한밭수목원 자연과 함께 그리고 아름다운 야생화의 향기와 함께 한다면 즐거운 마음이 살아날 것이다. 오늘은 가을 야생화 중에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솔체꽃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동편 높은 전망대를 오르면 가을을 상징하는 푸름의 색상이 우리들을 반겨줄 것이다. 솔체꽃[구름체꽃] Scabiosa mansenensis NAKAI. 우리나라 중부. 북부 지방의 심산지역과 대개는 강원도 태백산맥을 따라 산지초원 및 휴전선지역의 고원에서 자생하며 2년생 초본이며 높이는 50-90cm이고 줄기는 곧..
[대전여행/한밭수목원서원]한밭수목원에서 시원한 여름밤과 귀뚜라미가 우는 가을밤을 함께 느껴보세요^^ 대전 한밭수목원 서원의 입구에 멋진 풍경나무가 있길래 담아봤습니다 한밭수목원 서원은 습지원으로 다양한 수생식물들을 만날수 있답니다. 한밭수목원 서원은 휴무일이 화요일입니다. 동원과 서원은 서로 휴무일이 다르므로 찾아갔다가 입장 못하는 아쉬움은 적을 것 같아요 한밭수목원 서원 입구에 이렇게 커다랗게 수생식물들로 연못을 만들어놨답니다 안에는 정말 귀여운 물고기들이 많이 있어요 엑스포남문광장과 이어진 한밭수목원 길을 따라 걸으면 절로 콧노래가 나와요 자전거를 타고 나니는 연인들도 있고 벤치에 앉아서 쉬는 가족들도 있고 주말에 멀리 나갈 필요없이 돗자리 하나 간식 거리 하나 있으면 쉽게 한밭수목원에서 소풍을 즐기실 수 있어요. 습지 생태 식물들은 가까이서 보기 힘든데 한밭수목원에서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어서..
뜨거운 여름을 아름답게 해 주는 것들 - 한밭수목원 서원 식물들 한밭수목원에는 작렬했던 태양 아래 더위를 가르며 피어난 예쁜 식물들이 있다. 많은 종을 매단 종나무가 우뚝 서서 여름을 즐기고 있다. 짙푸른 녹색의 잔디밭에서 비록 숨을 쉴 수 없는 나무지만 우람한 덩치가 마치 예전엔 진짜 나무였던 것이 고사 된 것처럼 보인다. 넝쿨 식물 터널을 걸으며 주렁주렁 매달린 박과 호박, 작두콩 등 틈실하게 커가고 있는 식물들을 볼 수 있다. 한여름, 이른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오무리는 무궁화도 활짝 피어 벌을 유혹하고 있다. 새색시의 노랑 저고리 마냥 고운 부용도 활짝 피었다. 곧게 뻗은 길엔 메타쉐콰이아가 피톤치드를 뿜으며 도심 속 공기를 정화 시켜 주고 있다. 한밭수목원엔 지금 여름꽃이 만개하였다.
[대전여행] 엑스포다리를 따라서 남문광장까지 타슈타고 슝슝 [대전여행] 엑스포다리를 따라서 남문광장까지 타슈타고 슝슝 한동안 연구개발지원본부에서 점심시간에 옥상에 올라가 갑천을 보니 아!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오늘 같이 날씨 좋은 날 엑스포 남문 광장 달려보면 기분 너무 좋을 것 같아서 퇴근하고 남문을 향해 달려갔답니다. 물론 걸어가긴 좀 멀고,,, 타슈와 함께 간다면 금방 시원하게 도착할 수 있으니까요. 요즘엔 더워서 그런지 타슈가 항상 대기하고 있어서 빌리기에는 좋아요. 대신 안장이 뜨끈뜨끈합니다ㅋㅋㅋ 7월 부터 타슈가 유료로 운영되고 있는 건 아시죠? 그래도 하루에 500원이니까 그다지 부담은 안되더라고요. 계속 탈 것 같으면 한달권을 구입할텐데 왠지 일주일에 한두번 타는게 얼마 안될 것 같아서 매번 1일권을 구매하고 말아요. 빨강 파랑 나선형이 겹쳐지는..
[대전명소]시원한 물놀이, 한밭수목원에서 즐겨요~ 어른이건 아이건 할 것 없이 시원한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게 되는 요즘입니다. 여름은 계절로서의 제 역할을 충실히 한다지만 장마도 훌쩍 뛰어넘으면서 계속되는 무더위에 피로가 더해지는 것 같아요. 이럴 땐 녹색으로 시야를 가득 채우고 시원한 물줄기에 온몸을 적셔보는 것도 지친 몸을 회복하는 한 방법이 되겠지요? 특히나 아이가 어리다면 한밭수목원 분수대를 찾아 물대포에 몸을 맡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름의 절정에서도 한밭수목원의 꽃들은 더욱 붉게 피어나고 잎들은 짙은 녹음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동원 분수대 앞 정원에서는 참외가 노랗게 익어가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애호박 크기만큼 자란 수박도 선명한 녹색 줄무늬를 자랑합니다. 평소에는 아이들의 자연체험학습 및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
가정 친화적 생활이 건강한 사회 만든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의 의식과 생활패턴을 '가정 친화적'으로 바꿔 나가야 합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4일 오전 6시 한밭수목원에서 학생과 시민 등 150여명과 함께 아침산책을 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아직도 우리사회는 가부장적 의식이 남아 있어 가사분담, 부부와 함께하는 나들이, 자녀들과의 대화 등에 익숙하지 못한 면이 있다"고 전제한 뒤 "남편들은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도 만들어 보고,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보는 등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염홍철 시장은 "현재 대전시는 신뢰와 공정 등 '대전형 사회적 자본 키우기'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 시책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건강한 가정'이다"고 역설하며 "아이들이 건강한 가정 속에서 부모의 모범적인 ..
한밭수목원에서 여름방학을! 대전시한밭수목원(원장 정진명)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방학을 이용해 자연과 함께 놀며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고 부모님들은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방학 프로그램은 생태학교 및 자연물공작교실, 사진교실, 수목원 밤 여행 등 총 4개 분야로 진행됩니다. 한밭수목원 여름생태학교‘얘들아 수목원에서 자연과 놀자’라는 주제로 ‘아낌없이주는나무’, ‘물속친구들’, ‘난 곤충이 좋아’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밭수목원해설가의 체계적인 지도아래 실내와 야외수업을 병행해 진행됩니다. ▲ 한밭수목원 풍경 http://daejeonstory.com/3272 ‘수목원 밤 여행’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한밭수목원 산책..
대전 오월드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을 떠납시다 1부!! 와우!~~~~~ 그토록 애태우며 힘들게 만든 극심한 가뭄의 시간 속에 하늘에서 사랑의 선물이 마구 쏟아진다. 얼마나 반가운지 맨 낯으로 쏟아지는 빗방울 맞으며 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식물들이 얼마나 힘들어 하는 지 몸을 비틀고 땅 속에 숨어 있는 한 방울의 물까지 찾으려는 노력이 그동안 안쓰럽기까지 비쳐졌다. 예정되었던 대전의 명소 12선을 탐방하는 토요일 오후 기쁨의 빗방울 속에서 일정을 강행하기로 하였다. 기존 대전8경과 대전명소 7선이 지난 1996년과 2009년에 각각 선정되었다. 그러나 내용이 일부 중복되고 혼란을 유발함은 물론 지역 명소로서 상징성과 체감도가 하락된다는 지적으로 시민선호도 조사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하여 관광명소를 재선정하게 된 것이다. 지정된 현황을 살펴보면 테마..
[대전여행] 대전 어디까지 가봤니? - 여름이 살아있는 공간 "대전엑스포시민광장을 가다" 6월의 뜨거운 햇살이 벌써부터 여름을 재촉하듯이 밀려오고 있다. 이상기온과 기후변화의 현상이 올 여름도 더욱 무덥게 만들 것으로 보이는 지금, 이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대전엑스포시민광장을 찾았다. 대전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계속해서 탈바꿈을 하고 있는 시민광장의 변화 그 속으로 들어가 보자 언제부터인가 시민광장은 이제 대전시민의 대표적인 광장이 되어 버렸다. 각종 공연과 전시 그리고 축제가 펼쳐지는 장소로 그리고 한밭수목원과 예술의전당, 식물원, 천연기념물센터까지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이 되어 버린 것이다. 봄의 연주가 펼쳐지던 분수대 공간은 여름 도심속 물놀이를 즐기고 싶은 아이들의 놀이터로 변하기 시작했다. 뜨거운 열기에 뿌려주는 분수대의 물줄기는 더운날 소나기를 맞으며 달..
한밭수목원의 여름이야기 [대전여행,대전가볼만한곳,한밭수목원] 한밭수목원의 여름이야기! 도심의 한가운데 자리 잡은 한밭수목원은 대전 시민들의 휴식처로 안성맞춤이다. 시간을 소비하면서 먼 외곽으로 나아가는 휴식처보다 우리거주지의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고 있어 더욱 그렇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대전 시민을 위한 배려 등으로 다양한 시설물을 설치하여 찾는 분들에게 평안함을 안겨주기도 한다. 어린이들이 행복함으로 놀 수 있는 놀이기구들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특히, 그네를 한번 타려면 긴 줄로 기다리는 모습까지도 정겨움으로 다가온다. 연인끼리 데이트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나누는 대화들이 더욱 친밀감으로 사랑으로 영글게 만들어 줄 것이다. 한밭수목원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식물들이 각자 다른 모양으로 꽃을 피워 사철 꽃등의 세상이 펼쳐지는 기분이..
공공장소에서도 이제 담배연기 걱정 끝!! 공공장소에서도 이제 담배연기 걱정 끝!! 한밭수목원 및 엑스포시민광장, 보훈공원 등! 위반 시 과태료 3만원 다음달 6월1일부터 대전의 한밭수목원과 엑스포시민광장, 보훈공원 등에서는 흡연을 하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광역시 금연구역 지정 등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를 근거해 이들 지역들을 실외금연구역으로 지정,운영한다고 합니다. 이는 간접흡연 예방 및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를 건설한다는 취지로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대전시는 실외금연 홍보를 위해 17일 오후 5시 한밭수목원과 엑스포시민광장 등을 가두행진하며 금연 및 간접흡연 예상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대전시는 시민들이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와 5개구 합동 순회 캠페인을 ..
금연구역 확대에 따른 시민건강 파란불 대전시, 한밭수목원 등 3곳 실외금연구역 지정 - 한밭수목원 및 엑스포 시민광장, 보훈공원…위반땐 과태료 3만원 부과- 다음달 1일부터 한밭수목원과 엑스포시민광장, 보훈공원에서 흡연을 하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들 공원들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데에는 대전광역시 금연구역 지정 등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근거하여 이들 지역들을 실외금연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면 운영되게 됩니다. 이번에 조례에 따라 실천하게 된 계기에는 간접흡연 예방 및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를 건설한다는 취지로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대전시는 실외금연 홍보를 위해 지난 17일 한밭수목원과 엑스포시민광장 등에서 가두행진을 통해 금연 및 간접흡연 예상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하였습니다. 대전시는 시민들이 충분히 ..
한밭수목원의 봄 야생화 탐사!(붓꽃과 뻐꾹채) 붓꽃[계손(溪蓀)] Iris nertschinskia LODD. 봄이면 파릇하게 자라나는 잎사귀는 난초 잎을 닮아 시원한 모습으로 자라고 여름처럼 느껴지는 늦은 봄이면 잎 새 사이로 꽃대가 올라와서 붓 솔 같은 꽃 봉우리를 2-3개씩 매달고서 어느새 주먹크기의 화려한 꽃송이를 아름답게 피워낸다. 가운데 바깥의 3장이 진짜 꽃잎이고 보랏빛 꽃잎에 호랑이 무늬 같은 얼룩이 그려져 더욱 우리의 마음을 빼앗는다. 꽃잎 가운데 3장은 수술이 변하여 꽃잎처럼 되었으니 더욱 신기한 모습이다. 열매는 익으면 벌어지는 갈색 삭과로 8-9월쯤 익는다. 그러나 이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붓꽃을 두고 창포나 아이리스라고 혼동하여 불러주기도 한다. 뻐꾹채 [누로(漏盧)] Rhaponticum uniflora DC. 뻐꾹채는 뻐..
한밭수목원에서 즐거운 축제가!! 대전의 5월은 어느때보다 풍성한 축제로 가득합니다. 오는 5월5일부터 6일까지 대전의 한밭수목원에서는 제5회 한밭수목원 대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는 구경하기, 참여하기, 체험하기 3개 테마로 나누어 진행되며, 군악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숲속음악회,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사진전시회, 야생화전시, 찾아가는 팝콘서트, 수목원 작품전시 등이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특히 이번 수목원 축제는 대전세계조리사대회 기간 중에 열려 대전을 찾는 외국인 및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아름다운 대전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목원 대탐험, 화분만들기, 자연물·한지 만들기, 손수건 염색 및 숲 해설 등 각종 체험행사도 ..
대전에는 참 볼거리도 많다! 한밭수목원의 열대식물원! (대전명소,대전여행) 대전의 자랑거리이자 도심한가운데 이렇게 큰 수목원이 있는 곳은 아마 없을 거라 생각이 드는데, 그곳은 바로 '한밭수목원'이죠. 대전시민이라면 아마도 대부분이 아실거라 봅니다. 그리고 최근에 한밭수목원에는 또하나의 명소가 탄생했죠. 바로 열대식물원입니다. 잘 정돈되어 있는게 여느 공원보다는 확연히 다른 느낌입니다. 이런 쾌적한 곳이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 일인지.. 다른지역 사람들은 잘 모를겁니다. 아마도.. 열대식물원은 가본적은 없지만 이날 처음 가봤습니다. 이날은 아직 초봄이라 그런지 쌀쌀했는데 들어가자마자 따뜻한 온기가 확~ 몰려오는게 왠지 모르게 기분은 좋더라구요. 열대식물원 입구에 다다르면 이렇게 발판에 발을 털고 들어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밖의 더러운 세균들에 의해 식물들이 오염되어 죽을 수 도 ..
한밭수목원, 이제 개방시간 알아보시고 방문하세요 대전의 중앙에 위치한 한밭수목원이 수목원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개방시간 조정과 더울어 휴일을 제정해 시행합니다. 한밭수목원은 대전시 임시회에서 한밭수목원 관리 및 운영조례 개정안이 통화함에 따라 개방시간 조정과 휴일을 지정하여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한밭수목원은 열대식물원의 개원과 공립수목원 등록에 따른 수목원 고유기능 수행과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이같이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개방시간은 기존 6월~9월(05시~24시), 10월~5월(07시~22시)에서 개방시간 조정에 의해 동원과 서원은 4월~9월(06시~21시), 10~3월(08시~19시), 식물원은(09시~18시) 연중으로 조정되었습니다. 또 그동안 정기적인 휴일없이 연중 운영했던 것을 동원과 식물원은 매주 월요일, 서원은..
한밭수목원 봄 야생화 탐사여행(2-히어리)! 삼국시대 왕비마마 들의 귀걸이 장신구를 연상하게 만들 야생화가 매력적이다. 대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매김 된 한밭수목원에는 희귀한 개체들이 말없이 화려한 꽃을 피우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야생화를 보려고 멀리 가지 않으면 귀한 종류들은 보기가 힘든 사항이다. 보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그냥 마구 훼손되는 문제점으로 점점 더 깊은 산 속으로 달려가야 한다. 이런 어려움을 시민들에게 해소하려고 한밭수목원에서 관리하고 꽃을 피우게 만들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오늘은 히어리 야생화와 사랑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히어리란 이름을 듣고 일본 야생화로 인식을 많이 하고 있지만 순수한 우리나라 특산 식물이다. 시오리는 십리에 오리를 더한 거리, 즉 6km로서 순천 청소골지역의 경우 ..
대전 한밭식물원 봄 야생화 탐사여행(1-할미꽃)!! 봄바람은 부드럽고 아늑하여 처녀들이 바람이 난다고 하였다. 그러나 최근의 날씨는 완전 그 상식을 뒤엎는 날씨로 매우 당황스럽게 만들어 버린다. 특히 야생화 탐사여행을 떠나는 우리들에겐 강풍은 치명적이다. 숨을 멈추고 초점을 맞추면 강한 바람에 사물이 흔들려 다시 호흡을 멈추고를 얼마나 많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게 만든다. 한참을 여러 번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현기증까지 동반될 때가 있다. 오늘 퇴근 시간 후 대전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도심 가운데 녹색공원 한밭수목원으로 야생화 탐사 여행을 떠난다. 걷기조차 힘든 사항의 강풍에 겨울철에 사용하던 마스크까지 동원 하고 동편 수목원 문을 들어선다. 저번 주에 다녀간 자리인데 벌써 화려한 꽃들이 많이 피어있다. 요즈음 하루가 다르게 자연 속의 야생화가 개화되고 있..
[대전명소]지금 한밭수목원에서는~ 지금 한밭수목원에서는 꽃들의 피어남이 한창입니다. 새봄에 피어나는 꽃들이 반가운 건 겨울의 무채색에 익숙해있던 우리들의 어두운 눈을 갖가지 빛깔로 확 뜨이게 하기 때문이지요. 여린 봉오리를 살포시 열고 나오는 꽃잎들의 기지개는 또 어떠한가요, 그 모습을 바라 보노라면 마음에도 봄볕이 스민듯 따스한 감동이 전해져 옵니다. 한밭수목원 서원을 지나 동원까지 한걸음에 달려가 피어나는 봄꽃들을 맞이하고 돌아왔습니다. 한밭수목원이 있어 사계절 내내 행복한 소식들을 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꽃들이 전해주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속삭임들, 여러분도 한달음에 달려가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대전명소]봄이 움트는 수목원 지난 주말,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습니다. 봄은 어디쯤~ 언제쯤 오고 있는 건지, 성급한 제 발걸음은 또 한밭수목원을 향해 달려갑니다. 조팝나무에 연둣빛 새순이 돋아났습니다. 새순의 모양이 꼭 손으로 만질 수 조차 없는 작은 꽃송이 같습니다. 그 새순 위에는 부푼 꿈인듯 빗방울이 얹혀져 있군요. 죽단화 줄기에도 연둣빛 물이 올랐습니다. 쉬땅나무의 붉은 줄기에서도 기적처럼 붉은 새순들이 돋아나고 있네요. 빗줄기를 머금은 모양이 금세라도 싱그러운 꽃을 피울듯 합니다. 산수유나무에서도 노란 꽃들이 움터 나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땅을 비집고 솟아난 샤프란의 여린 꽃잎에도 말갛게 세수한 것처럼 몇방울의 물기가 묻어나 있네요. 매화나무에서도 옥빛 꽃망울을 송알송알 매달고서는 금세라도 터질듯 따스한 봄볕과 훈훈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