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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대전 오월드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을 떠납시다 1부!!

 

 

 

 

와우!~~~~~
그토록 애태우며 힘들게 만든 극심한 가뭄의 시간 속에
하늘에서 사랑의 선물이 마구 쏟아진다.


얼마나 반가운지 맨 낯으로 쏟아지는 빗방울 맞으며
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식물들이 얼마나 힘들어 하는 지 몸을 비틀고 땅 속에 숨어 있는
한 방울의 물까지 찾으려는 노력이 그동안 안쓰럽기까지 비쳐졌다.

 

예정되었던 대전의 명소 12선을 탐방하는 토요일 오후
기쁨의 빗방울 속에서 일정을 강행하기로 하였다.

 

 

 

 

 


기존 대전8경과 대전명소 7선이 지난 1996년과 2009년에 각각 선정되었다.
그러나 내용이 일부 중복되고 혼란을 유발함은
물론 지역 명소로서 상징성과 체감도가 하락된다는 지적으로
시민선호도 조사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하여

관광명소를 재선정하게 된 것이다.

 

 

 

 

 

 

지정된 현황을 살펴보면
테마공원(4) 오-월드, 뿌리공원, 엑스포과학공원, 한밭수목원
생태환경(4) 계족산황톳길(계족산성), 대청호반, 장태산휴양림, 대전둘레산길
역사문화(2) 동춘당, 대전문화예술단지,
지역명소(2)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유성온천으로 대전의 대표명소12선이다.

 

12선 중 테마공원을 우선 탐사하기로 길을 나서기 전
너무 세차게 뿌리는 여름 장맛비라 장소를
변경할 것인지를 두고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카메라를 소지하고 명소를 탐사하는 시간에 굵은 빗방울은 반가운 손님은 아니다.
그러나 이런 사항을 싫어하니 않는 사람도 있는데 그 중에 본인이 포함되었다.
카메라 장비는 디지털이라 물에는 아주 약한 단점이 숨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가 내리는 날에는 카메라로
사진 찍기를 싫어하는게 보편적이다. 내리는 빗방울로 인하여
예민한 렌즈는 안과 밖의 온도 차이로 안하여 발생되는
성애의 방해꾼과 비를 피할 장비 등으로

맑은 날씨에 비하여 많은 힘이 소요된다.

 

 

 

 

 

 

중부권 최대명소인 대전 오-월드는 2009년 5월부터
대전동물원과 플라워랜드를 통합하여 동물원, 꽃동산, 놀이체험이
함께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명소로 새롭게 태어났다.

 

 

 

 

 

 


대전시민으로 대전 오-월드 명소를 처음 방문하는 부끄러움이 앞선다.

정문에 선 마음으로는 어린 아이같이 마음이 설레고


숨어 있는 그림 찾기라도 하듯 무엇이 우리를 즐거운 마음으로
만들어 줄 것인지 기대까지 가득 안고 말았다.

 

 

 

 


한 장의 지면으로 오-월드를 모두 소개드릴 수는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차근차근 숨어 있는 아름다움들을 소개하려고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아프리카 야생동물을 코앞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인 사파리 여행을 먼저 떠나본다.

 

 

 

 

 


약 15분 정도 소요되는 사파리 탐험시간이지만 검정 곰들과
뱅갈호랑이 사자들의 몸놀림 코끼리 기린 타조 등의 다양한 동물들이
실제 살아서 행동하는 모습을 탐험차량 안에서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검정곰은 탐험대장과의 의사소통을 하듯 인사합시다.
하는 소리에 앞발을 번쩍 들고 꼬마 같이 웃음을 자아내듯
인사하는 행동에 건빵의 선물이 주어진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듯 한 얼룩말의 어미와 새끼들의 교감시간
타조 한 마리가 집요하게 건빵을 먹겠다고 차량을 따라오는 모습 등이
짧은 탐험시간이 아쉽기만 느껴진다.

 

 

 

 

한번만으로는 만족함을 느끼지 못할 것 같고 다시 여유로운
마음으로 한번 더 샤파리 여행을 간절히 기대해 본다. 

 

대전 오-월드 집안 가족과 함께 사파리 탐사를 떠나보면 어떨지요?
무더운 여름 즐거우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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