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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수목원

[대전의 야경 1편] 엑스포시민광장과 주변명소 [대전의 야경 1편] 엑스포시민광장과 주변명소- 엑스포시민광장 / 한밭수목원 / 대전문예단지 / 엑스포다리 / 엑스포과학공원 음악분수 - *** 지금까지 대전시블로그에서는 주로 대전의 낮풍경과 명소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때문에 막상 대전의 야간풍경을 원하는 방문자들에게 아쉬움을 드렸으나, 연재기획으로 대전의 야경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 첫번째 야경으로 대전의 가운데 위치한 엑스포시민광장과 주변명소인 한밭수목원, 대전시립미술관과 엑스포다리 그리고 엑스포과학공원 음악분수 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찾아간 날은 불금, 즉 금요일 밤이었습니다. 불타는 금요일에 엑스포시민광장에도 많은 사람들이 여가를 즐기러 나오셨는데요, 대전의 핫플레이스라고 할만한 장소입니다. 그날은 무빙쉘터의 정비기간으로 시민광장이 부분..
2014 한밭수목원 무궁화 체험행사에 다녀왔습니다 2014년 한밭수목원 무궁화 체험행사에 다녀왔습니다 ***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근처에서 지난 8월15일 광복절에 열린 무궁화 체험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무궁화 사진전시, 무궁화 꽃 한지 부채만들기, 압화연필꽂이만들기, 손수건 천연염색, 소원나무달기, 무궁화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무궁화에 예쁜 색을 입혀서 소원을 적는 소원나무! 예쁜 무궁화가 피어있는 무궁화 나무에 예쁘게 색칠하고 소원을 적은 종이를 달면 됩니다. 무궁화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무궁화차 시음장 생 무궁화차를 즐길 수도 있고요. 한번 찐 후 말려서 우려 마시는 방법도 있대요. 무궁화 부채를 예시로 만들어 놓은 것도 한 컷! 예쁜 손수건도 만드실 수 있답니다. 우리가 잘 모르는 무궁화의 다양한 효능들과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
대전한밭수목원 우리꽃 전시회 대전한밭수목원 우리꽃 전시회 *** 우리꽃 전통 생활식물 전시회가 있어서 대전 한밭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여름이면 엄마는 봉선화꽃과 백반을 콩콩 찢어다가 봉숭아 물들이기를 해주셨어요. 봉선화물을 하고, 첫눈이 올때까지 지워지지 않으면 첫사랑이 이뤄 진다고 손톱도 못자르고 아까워 했던 기억이 났어요. 매니큐어도 좋은 것이 많이 나오고 화려한 네일아트로 예쁘게 손을 꾸미지만 봉숭아 꽃물처럼 고즈넉한 맛은 없는것 같아요. 너무 백반을 많이 넣어서 손톱이 거무스름 할 정도로 물들었던 기억도 있고, 봉선화 물들인 손가락이 너무 가려워서 실로 꽁공도여맨 손가락을 자다가 풀기도 하고 엉뚱한데 물들기도 하구요. 아이들도 어르신들도 너무 좋아한 프로그램이였어요. 어디 한밭수목원 원두막에라도 앉아서 수박을 먹어야 할것 같..
제21회 우리꽃 전통생활식물 전시회, 덩굴식물과 생활식물 편 제21회 우리꽃 전통생활전시회, 덩굴식물과 생활식물 편 *** 싱그런 자연과 함께하는 한밭수목원의 "우리꽃 전통생활식물 전시회" 어제의 다육식물과 선인장 편에 이어 오늘은 덩굴식물과 생활식물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해요 ​ 어릴적이나 지금이나 농촌생활을 조금이라도 해 보신분들이라면, 아님 가끔이라도 농촌을 가시는 분들, 그리고 텃밭을 이용하시는 분들. 아이들과 함께 시골에 있는 외가에 자주 다녀본 기억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우리꽃 전통생활식물 전시회를 보시면 아.. 이거. 이꽃, 이 덩굴. 하면서 공감을 많이 느끼실 텐데요. 그렇지 않으신 분들이라도 아마도 이곳에 오시면 우리꽃, 우리식물에 대해 많이 알아가실듯 합니다. ​ 볼거리, 즐길거리, 공감거리가 많은 곳, 그리고 무엇보다 번잡한 도심 한가운데서 이..
제21회 우리꽃 전통생활식물 전시회_ 다육식물과 선인장편 제21회 우리꽃 전통생활식물 전시회, 다육식물과 선인장 *** 말복과 입추가 지나선지 조석으론 제법 찬 기온과 함께 가을이란 느낌이 들곤하는 날이 잦아 집니다. 입추가 지나면 추석 도 금방 다가올 것 같은 날씨인데요. 가까운 산에는 벌써 밤송이가 더욱 까칠하게 변했으며, 도심속의 가로수로 심겨진 은행나무에도 올망쫄망 달린 은행이 노란빛을 띄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매미소리가 시끄럽게 울어 대는걸 보면 여름 한낮임엔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낮엔 이글거리는 태양으로 뜨겁긴 하지만, 이번주에 꼭 가볼만한 곳이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싱그런 자연과 함께하는 한밭수목원의 "우리꽃 전통생활식물 전시회"인데요. 지난해완 달리 올핸 넓은 잔듸밭까지 길게 우리꽃과 우리의 전통식물들을 보기좋게 심어놓아 교육적..
[2014 대전프로젝트 娛 樂 室] 제68회 무궁화 체험행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68회 무궁화 체험행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2014 대전 프로젝트 娛.樂.室] *** 2014 대전프로젝트 오락실 오늘은 무궁화 체험행사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한밭수목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행사장을 찾아보았습니다. 제69회 광복절을 맞아서 열리는 행사이기에 더욱 기대가되었는데요. 어떻게 준비가 되고 있는지 같이 한 번 만나보시죠! 언제부터인가 한밭수목원은 시민들의 뜻깊은 명소로 탈바꿈이 되었는데요, 특히나 이번에 열리는 "무궁화 체험행사"는 광복절을 맞아 열리는 행사이기에 더 감동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궁화가 나라 꽃이라는 사실은 모두 잘 아시겠지만, 예로부터 군자를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질 만큼 우리 조상들의 기상을 나타내는 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기자가 찾아간 날은 비가..
이열치열!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이열치열!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 오늘은 이열치열!!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들고 열대우림(?)으로 피서를 갑니다. 오늘로써 장마는 끝!! 이제 다가오는 무.더.위 그리고 아주 행복한 여름휴가! 곱상한 피서(전시회, 맛집)를 즐겼으니 이제 야생의 더위를 즐길차례!!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다들 더위찾아 동남아로 떠나는데 그곳까진 못가더라도 비슷한 느낌의 색다를 그곳(?)을 찾다가 정한곳 열대로의 피서!! 이열치열이죠. 여하튼 이런날 어떤 풍경인지 떠나봅니다.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따사로운(?) 햇살에 더욱 화사란 열대식물원 (이야 재밌겠다.) 들어갑니다. 정말 화끈하네요. 하지만 금세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보니 더위도 살짝~ 잊습니다. 지금 이곳은 꽃들이 활짝~ 더위에 익숙한 열대식물들이 여름을 맞이..
대전 가볼만한곳, 산책하기 좋은 한밭수목원의 서원 대전 가볼만한곳,산책하기 좋은 한밭수목원의 서원 ** 한밭수목원은 둔산대공원안에 조성된 도심 속의 아름다운 인공 수목원입니다. 동원과 서원으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동원과 서원 중 이번에는 서원으로 향해 봅니다. 장미가 가득한 곳..... 서원에는 숲길로 난 산책코스가 참 다양합니다. 겹장미가 화사하게 피어났네요. 운동을 하는 사람 산책을 즐기는 사람 데이트 하는 사람들..... 중간 중간에 아늑한 쉼터가 있답니다. 초록이 싱그럽습니다. 공원이라기 보다는 어느 깊은 숲 속 같은 느낌입니다. 습지원 물가에서 자라거나 습지를 좋아하는 식물을 식재해 놓은 곳입니다. 수변데크길로 한바퀴 돌아 볼 수 있지요. 노오란 붓꽃이 징검다리를 오고 가는 사람들을 반깁니다. 습지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는 맛도 있지요. 정오..
대전광역시 생활체육보디빌딩대회 (뷰티바디남여선발대회) 대전광역시 생활체육보디빌딩대회 *** 엑스포시민광장에 평소에 보기 드문 대회가 열렸습니다.대전생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전광역시보디빌딩연합회에서 주관한 생활체육보디빌딩대회입니다.남자일반부 10종목과 여자일반부 2종목, 학생부 2종목그리고 뷰디바디 남자일반부 3종목, 여자일반부 3종목으로 열린 이번대회는대전뿐만아니라 타 지역의 선수들도 참가했습니다.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리는 대회이다 보니좀 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관람을 하러 오셨습니다. 운동의욕을 불태우게 만드는 멋진 근육맨들이 한곳에 다 모였네요. 입상자들에게 주어질 많은 트로피가 보입니다. 선수단 선서 심사위원들 소개인사 남자부는 총 10총목과 학생부 2종목으로 펼쳐졌습니다. 여자일반부 경기 노익장을 과시하는 +60세급 이상 경기에 출전하신 아버..
2014 한밭수목원 벼룩시장 시작합니다! 2014 한밭수목원 벼룩시장 시작합니다! *** 지난 주말(6월 7일) 한밭수목원 벼룩시장이 개장했어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한밭수목원 벼룩시장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마다 계속 열릴 예정이라고 해요. 단, 혹서기인 7~8월은 휴장이고, 오후 1시부터 시작하니 참고하세요. 한밭수목원 벼룩시장은 한밭수목원 동원과 서원의 입구 사이에 있는 원형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데, 엑스포시민광장을 지나 쭉 들어오면 만날 수 있어요. 2014년 첫번째 벼룩시장이라 많이들 오실까 걱정했는데 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셨어요. 판매자 부스는 천막 아래 번호로 구분하고 있었어요. 천막이 있지만 햇빛이 강했다면 정말 뜨거웠을 것 같은데, 다행히 지난 주말은 햇빛이 강하지 않아 벼룩시장을 즐기기..
대전 가볼만한곳, 한밭수목원 동원 대전 가볼만한곳, 한밭수목원 동원 *** 대전의 최대의 수목원중부권의 최대의 수목원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한밭수목원이대전 도심의 한복판에 있습니다.한밭수목원은 동원과 서원으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동으로 만들어진 장미이지만파란 하늘과 잘 어울립니다 꽃과 나무에 소독약을 뿌리나 봅니다. 외국적 형태인 쉼터 곳곳에 그늘을 피하기 위한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답니다. 모란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한국적인 정자가주변 아파트와 묘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답니다. 작은 호수 가장자리를 따라걷기 편한 데크길을 조성하였답니다. 파라솔 아래의 의자가 특이한 형태이지만앉기 편한 모습으로 보이네요. 돌지는 않지만 물레방아도 있답니다. 암석원 주변에는 예쁜 꽃들로 단장하였습니다. 팝콘수국도 활짝 피었답니다.봄이 가기 전에도심속의 싱그러..
대전의 열대우림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대전의 열대우림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 작년 이맘때쯤 처음 한밭수목원의 열대식물원을 방문했던적이 있었는데요.이곳에서 느껴지는 독특한 열대우림의 느낌은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한것 같습니다.무더운 여름철엔 조금 힘들겠지만쌀쌀한 날 산책을 하기엔 이만한곳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맹그로브원, 야자원, 열대화목원, 열대우림원의 4개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리조포라속 식물 등 198종 9300여 본의 열대식물과 아열대식물들을 심어 기르고 있어열대우림의 경험하기엔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거기에 이곳은 무료입장입니다. 대부분 처음보는 식물들이다보니식물들의 이름과 설명등이 상세히 기재되어 있어 쉽게 다가갈수가 있는것 같습니다. 거대한 바나나나무에 바나나들이 저렇게 매달려 있군요.실제로 식용은 불가능하니 급..
초여름 날씨에 즐기는 한밭수목원 나들이 초여름 날씨에 즐기는 한밭수목원 나들이 *** 5월인데도 낮에는 벌써 초여름 같이 맑은 날이 많아서 좋답니다. 5월 대전블로그기자단 모임은 이국적인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과 장미원이 있는 서원 나무 숲길이 좋은 동원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되었습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힘중에 하나는 바로 힐링일 것 입니다. 푸르른 식물과 쑥쑥 자라나는 나무 아름다운 꽃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따뜻해져요.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에서는 ok예약 시스템으로 예약하면 식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안내 받을 수 있답니다. 우리가 갔을때는 열대식물원에 처음 자원봉사 온 학생들에게 열대식물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고 계셔서 운좋게 같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Q.열대식물원의 바나나는 누가 먹나요? 한밭수목원 식구들이 먹습... 하하하 아니구요 ..
한밭수목원에 핀 꽃의 꽃말들이 말해주는 세월호 참사 한밭수목원에 핀 꽃의 꽃말들이 말해주는 세월호 참사 *** 전국민을 충격으로 빠뜨린 세월호 참사 소식으로 인해 저도 부모된 입장에서 너무나 가슴이 아파옵니다.한밭수목원 근처에 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마음이 우울하기도 해서 잠시 들렸는데 이곳에 있는 꽃들을보며 꽃말들을 바로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해보았는데 꽃말들이 세월호 참사를 말해주는 듯 해보였습니다. 가장 처음으로 눈에 띈 꽃은 "지면패랭이꽃"인데요 일명 "꽃잔디"라고 불리는 꽃입니다.지면패랭이꽃의 꽃말은 "희생"이라고 합니다. 잔디처럼 사람의 발에 밟히기 쉬운 입장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요이 꽃을 보니 한번 꽃으로 펴보지도 못하고 희생당한 아이들이 생각이 나서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한밭수목원 연못에 활짝 핀 노란색 꽃창포가 다음에는 눈에 보입니다...
한밭수목원 봄 야생화 해설 안내!! 한밭수목원 봄 야생화 해설안내 *** (여러분!~~~ 돌단풍 야생화가 피었습니다.) 한밭수목원 봄 야생화 해설 안내!! 도심 가운데 자리 잡은 한밭수목원 봄 향기는 우리들의 발길을 재촉하지요!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야생화들이 여기저기서 화려한 색동옷을 입고 봄을 노래합니다. 대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꾸고 보전하는 도심 속 자연의 숲으로 도심의 생태기능 회복을 위한 생물 서식공간을 확보하고 보전, 보호함으로써 자연과 어우러진 쾌적한 도시환경의 복원과 도시기능의 건전하고 건강한 회복에 이바지하고 자연과 사람의 지속적인 공생공존을 목표로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한밭수목원은 각종 식물유전자원을 수집하고 증식시키고 보존 및 관리하는 기관의 임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식물유전자원의 전시를 위하여 감각정원, 명상의 숲, ..
한밭수목원으로 주말나들이 한밭수목원 주말나들이 *** 일주일만에 봄이 성큼 다가왔네요...여기저기 꽃들도 만개하고...가족과 연인들도 모두 야외로 나와 따뜻한 봄을 즐기고 있습니다.대전에는 예쁘게 꾸며진 공원이 참 많은거 같아요...그 중에서도 한밭수목원은 주말 나들이하는 사람으로 인산인해~^^ 사람 정말 많죠? 자전거 타는 사람들... 인라인 타는 사람들... 배드민턴 치는 사람들... 공놀이하는 사람들...저처럼 산책하며 사진찍는 사람들까지....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공원에 모여 주말은 여유롭게 보내고 있네요^^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보니 살짝 부러운 마음에 자전거를 빌려볼까 하고 대여소 앞으로 갔습니다.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한참이더라구요~대여소 안에는 발 디딜틈도 없이 꽉 차서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뒤돌아 섰습니다^^..
대전 한밭수목원 | 조용한 한밭수목원에도 봄꽃바람이 붑니다. 대전 한밭수목원 | 조용한 한밭수목원에도 봄꽃바람이 붑니다. *** 올해는 조금 빨리 봄이 찾아온 것 같았어요. 지금은 살짝 찬바람이 불지만 겨울바람과는 다른 봄바람에 시원한 느낌도 들어요. 대전 도심에서 봄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 한밭수목원이 아닐까 싶어요. 아직 알록달록 아름다운 한밭수목원을 기대하기는 좀 이르지만, 확실히 봄이 찾아오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조금 이르긴 하지만 지지난주 주말 한밭수목원에 다녀왔어요. 저는 조금 일찍 다녀왔지만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말이면 좀 더 많은 봄꽃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 도심 여기저기 산수유와 매화가 피고 있으니,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에는 한밭수목원의 매화들도 예쁘게 피어 있을 것 같아요. 한밭수목원은 주말이면 꽤 인기있는 나들이 장소예..
한밭수목원으로 봄맞이와 생태교육에 참여하세요 한밭수목원에서 피어나는 2014년의 새 봄 *** 푸근한 날씨가 계속 되다보니 금방이라도 봄꽃이 활짝 필 것 같은 기분인데, 아직 꽃소식은 저 멀리 남쪽에서나 들리고, 대전은 3월 25일 정도 되어야 꽃이 핀다고 합니다. 성급한 마음에 혹시라도 봄기운이 무르익어가지 않나~~하는 마음에 한밭수목원의 서원과 동원을 산책하였는데요, 아직 언땅을 녹이며 세상으로 나올 준비 운동을 하고 있나봅니다. 지금은 비어있는 이 예쁜 의자도 얼마 안있어 봄을 노래하는 사람들의 쉼터이자 사진찍는 장소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거 보세요~~! 연못가에서 찾았어요~~~와~~~~!! "버들 강아지 눈 떴다~♪♬ 봄 아가~씨 오~신다~ 연지 찍고 곤지 찍고 꽃가마 타고 오~신다~ ♪♬" 노래가 절로 나오는 순간이었습니다. 버들 강아..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겨울에 핀 새우풀꽃 이야기!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 겨울에 핀 새우풀꽃 이야기 *** 열대식물원에 들어서면 여러 가지 겨울 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나고 있습니다. 손잡고 겨울방학 나들이 나온 부모님들 보다 어린 자녀들이 신비로운 꽃송이를 바라보면서 흥분된 모습을 보여주겠지요. 사람은 꽃을 보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갑자기 궁금해져 옵니다. 아마도 없을 것으로 확신하면서 겨울철 찬 공기에도 따뜻한 감성을 울릴 수 있는 꽃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하려고 합니다. 자연의 환경에서 피어나는 꽃송이를 바라보면서 예쁘다는 표현을 하지 못한다면 몸과 마음을 고통 받아 모든 것들이 귀찮게 느껴질 때가 아니면 이해를 하지 못할 사항인 듯합니다. 꽃은 화려한 것이 대부분이죠! 그 이유는 자신의 종족을 확산하는 도구이기 때문이죠. 우리가 종종 놀리는 호..
대전 한밭수목원 겨울나무들의 화려한 패션쇼!! 대전한밭수목원 겨울나무들의 화려한 패션쇼 *** 우리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것들 중에 사람들이 입고 다니는 패션일 것입니다. 아마 옷을 입지 않는 원주민이라면 옷에 대한 민감성과 멋스러움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오늘은 사람만 패션의 멋스러움도 좋지만 겨울나무들에게도 패션의 우아함을 감상할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생각하고 감성을 표현하는 능력을 가졌기에 관심과 무관심의 차이도 알고 있지요. 특히, 자연에는 찬바람이 온몸을 엄습할 때면 더욱 쓸쓸함을 느끼게 만들어 버립니다. 온 자연은 녹색으로 풍성함과 평화를 안겨주었지만 가을이 지나 겨울이 다가오면서 식물들은 사라지거나 앙상한 가지만을 남기고 삭풍 속에 고개를 내 저을 뿐이죠. 사람은 감성의 동물인지라 조그마한 관심에도 감동을 먹고 마음의 평화를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