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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수목원

2013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행사의 이모저모! 2013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행사 이모저모 *** 자연은 나에게 새로운 힘을 주는 원천이라 하고 싶답니다. 우리의 가장 밀접한 곳에서 머물고 아무런 대가없이 사랑을 베풀어 주는 곳이기도 하지요. 인간은 자연의 환경이 파괴된다면 온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그렇게 고맙고 인간을 살려주는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은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자연은 대부분 녹색의 싱그러움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인간의 마음을 가장 평화롭고 건강을 추구하는 색상이 녹색이 아닐까 사료됩니다. 마음이 울적하고 세포들이 인간이 만들어 놓은 환경에서 파괴되어 힘들어 할 때 면 녹색의 힘을 가진 산림 숲으로 달려가기를 즐기는 사람입니다. 산소 가득한 녹색의 숲 속에서 부서져 버린 마음을 새롭게 만들어 주는 ..
2013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녹색도시 대전에서 개최됩니다! 녹색은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어 주는 힘이 있습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최대의 선물을 선사하는 것이 녹색의 푸름이 아닌지요? 녹색 가득한 숲이 주는 행복과 즐거운 숲 체험을 위한 축제가 2013년 5월 24일부터 5월 30일 까지 녹색도시 대전에서 개최됨을 알려드립니다. 녹색의 푸름이 없다면 아마도 인간을 살아남기 힘들 것 같아요. 숲은 우리의 쉼터이고 일터이며 삶에 터전이라 하여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올해로 6번째 맞이하는 산림박람회로 산림, 가치 있는 미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뜻있는 행사가 진행됩니다. 녹색의 산림은 목재뿐 아니라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 임산물을 생산해 내는 보물 창고랍니다. 대기오염원을 값없이 흡수하고 정화하는 능력과 빗물을 저장하고 정수하는 힘의 원..
대전명소 | 봄빛으로 가득한 꽃동산, 한밭수목원의 5월 봄빛으로 가득한 꽃동산, 한밭수목원의 5월 *** 거의 매주 가다시피 하는 곳이 바로 근방에 있는 한밭수목원인데요, 한밭수목원은 갈 때마다 다른 모습으로 계절의 변화를 여실히 보여주기에 한 주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을 해서 돌아오곤 합니다. 지난 주에 갔을 때는 동원의 철쭉동산에 아직 피어나지 않은 꽃봉오리들이 많이 보였는데 이제 5월로 접어들었다는 걸 나무와 꽃들은 어찌 그리 잘 아는지요~~ 지난 4월에는 이상기온으로 눈까지 내렸었는데도 불구하고 시련을 이겨낸 자연은 더욱 아름다운 봄빛으로 시민들을 맞이합니다. 동원에 있는 철쭉동산은 붉은 빛, 흰 빛, 자줏빛의 꽃들로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5월의 주인공은 바로 어린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연둣빛 새순들과 꼭 닮은 유치원 아이들의 한밭수목원 나들이 모습..
'한밭수목원'으로 꽃놀이 가자! 한밭수목원으로 꽃놀이 가자 *** 봄이 오면 여기저기 예쁜 꽃들이 피어 사람 마음을 한껏 들뜨게 하네요. 그래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계속 늘어지고 들뜨게 되는 것 같아요. 자꾸 밖으로 나가고 싶은 날에는 마음 먹고 하루종일 나가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요. 원래는 더 빨리 소식을 전했어야 했는데, 들뜬 마음 때문에 어떤 것이든 손에 잘 잡히지 않아 이제야 소식을 전해요. 지지난주 주말에 '대전 서구 만년동 396번지'에 위치한 한밭수목원에 다녀왔어요. 제가 한밭수목원을 찾은 날에 엑스포시민광장에서 3대하천 마라톤 대회가 열려 마라톤 행사와 나들이 나온 인파가 겹쳐 꽤 복잡한 날이었어요. 한밭수목원은 대전시민들이 사랑하는 장소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한 번쯤은 다 와보셨을텐데, 한밭수목원은 동원과..
한밭수목원에 숨어 있는 돌단풍 봄 야생화 이야기! 한밭수목원에 숨어 있는 돌단풍 봄 야생화이야기 - 한밭수목원ㆍ대전 서구 만년동 - *** 한밭수목원에 찾아온 봄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봄 하면 마음과 눈을 황홀하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선물이 자연에서 품어내는 연녹색의 아름다움이라 하겠지요. 서편은 이젠 오랜 경륜을 자랑이라도 하듯 굵고 큰 키를 자랑하는 나무들이 제법 어우러져 수목원의 티를 내고 있답니다. 고개 숙이고 자세히 살펴보면 곳곳에 숨어 있는 봄을 소식을 전하는 야생화가 앞 다투어 피어나고 있지요! 새롭게 탄생된 아이 오랫동안 묵은 개체들 어느 것 하나 소홀하게 바라보지 못할 아름다움을 바라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답니다. 이젠 대전시민의 휴식처로 완전하게 자리를 잡은 공간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항상 이른 봄을 알리는 돌단풍 야생화의 아름다움이..
대전명소 | 봄바람 휘날리며, 한밭수목원을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한밭수목원을 걸어요 - 한밭수목원ㆍ대전 서구 만년동 - ***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이번 주도 열심히 달려오셨나요? 어느덧 불금의 문턱에 발딛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딱 일주일 전 인거 같네요. 날씨가 좋은 봄날, 집에 있기 아쉬워 동생들을 데리고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다녀왔지요.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로 그곳 ‘한밭수목원’입니다. 대전은 지금 곳곳에서 꽃이 피고 봄바람이 불고 있지요. 한밭수목원 역시 봄맞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수목원이라는 단어처럼 벚나무/단풍나무/앵두나무/매화나무/수선화 등 다양한 수목이 있는 곳이지요. 한빛탑과 엑스포다리(견우직녀다리)를 바라보는 방향에서 엑스포시민광장(무빙쉘터)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한밭수목원 서원이 오른쪽에는 한밭수목원 ..
대전명소 | 도심 속 국내 최대 인공수목원, 한밭수목원 도심 속 국내 최대 인공수목원, 한밭수목원 - 대전명소ㆍ한밭수목원ㆍ대전 서구 만년동 - *** 요즘 봄의 기운이 대전에도 널리 퍼졌습니다. 도심 곳곳에는 봄꽃들이 활짝 피어있고, 봄의 대표꽃이라고 할 수 있는 진달래와 개나리 그리고 벚꽃도 도심을 환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이 도심 속에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대전에는 있습니다. 바로 한밭수목원입니다. 한밭수목원은 대전의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수목원인데요, 이곳 한밭수목원은 국내에서 도심 속 최대 인공수목원으로 인정된 곳입니다. *** * 한밭수목원 * 각종 식물종의 유전자를 보존하고, 청소년들에게 자연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하며, 시민들에게는 도심에서 푸르름을 만끽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둔산대공..
대전명소 | 홍매화와 함께 우리마음도 활짝! 한밭수목원의 봄 홍매화가 활짝! 우리마음도 활짝! 한밭수목원의 봄 - 한밭수목원ㆍ대전 서구 만년동 - *** 지난 주말에 한밭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달려가는 곳이지만 이번에는 두근두근... 수목원을 향하는 저의 발걸음을 더 설레이게 만든 건 바로 '매화'꽃이 피는 시기였기 때문이지요. 두 주 전만 해도 언제 꽃망울이 터질까~ 그 봉오리가 단단하게만 보였는데, 제 눈 앞에 거짓말처럼 펼쳐진 홍매화의 개화 모습이 어찌나 반갑던지요~ (꼭 제 이름에 '매화'가 들어있어서 매화를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을 때가 아니어서 더욱 좋았는데요, 여러분들도 지금 바로 달려가셔야 고혹적인 매화의 자태를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른 봄꽃들도 각자의 빛깔을 뽐내면서 한밭수목원 곳곳을 수놓고 있는..
한밭수목원 봄소식의 노랑꽃 산수유화 탐구! 한밭수목원 봄소식의 노랑꽃 산수유화 탐구! - 한밭수목원ㆍ대전 서구 만년동 - *** 한밭수목원 봄소식의 노랑꽃 산수유화 탐구를 떠납니다! 산수유 [산채황(山菜黃)] Cornus officinalis S. et. Z. 자연으로 야생화 탐사를 떠나보면 올해는 유달리 식물 생태계에 새로운 변화를 느끼게 만듭니다. 아마 이상기온으로 인하여 생태계가 파괴되는 것이 아닐까 걱정스러워요! 아침의 기온이 영하를 맴돌다가 한낮에는 영상 20도로 많은 기온의 차이로 인하여 식물들이 우왕좌왕 정신을 차리지 못할 사항에 이른 것이 아닐까 전망해봅니다. 오늘은 한밭수목원에서 봄소식을 전하는 식물의 꽃으로 인하여 혼란스러운 산수유와 생강나무꽃 중에서 산수유를 탐사하려고 합니다. 봄에는 무어라고 하여도 노란색상이 단연 최고의 색..
한밭수목원의 봄 소식을 먼저 알리는 생강나무꽃! 한밭수목원의 봄소식을 먼저 알리는 생강나무꽃 - 한밭수목원ㆍ대전 서구 만년동 - ***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는 한밭수목원의 생강나무 탐구! 생강나무[황매목(黃梅木)]야생화 Lindera obtusiloba BLUME. 생강나무는 녹나무과에 속하는 야생화로 우리와 더불어 조화로운 향기 주는 나무 중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나무가 무엇일까요? 생강나무는 녹나무과에 속하는 야생화로 풀 종류는 이견이 분분하지만 이른 봄에 가장 먼저 피는 산 나무로 생강나무가 으뜸이 되지요. 일본. 중국. 및 우리나라 전국 각지의 해발 100-1,600m 지역 산기슭 양지 숲속 및 전석지 등에 분포하고 낙엽관목이며 높이 3m 안팎으로 수피는 흑 회색이고 소지는 황록색이며 소지와 동아는 털이 없답니다. 약명으로는 황매목(黃..
대전명소 | 따스한 봄날, 엑스포시민광장&한밭수목원 봄나들이 따스한 봄 날씨,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밭수목원으로 봄나들이 - 엑스포시민광장&한밭수목원ㆍ대전 서구 만년동 - *** 봄날 가족과 나들이 가기좋은 곳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밭수목원 대전시립미술관 일대 입니다 많은 가족들이 나와서 봄소풍을 즐기고 있었어요 날씨가 다뜻해서 가족끼리 나들이를 많이 나오셨더라구요 날이 좋으니 특이한 이벤트를 하는 분들도 있었답니다. 탈쓴인형들이 나타나자 아이들이 엄청 좋아 하더라구요 엑스포시민광장에는 많은 분들이 자전거와 롤러스케이트 등을 타고 있었어요 엑스포시민광장은 가운데 그늘 막이 있어서 햇빛을 피하기도 좋고 갑작스럽게 비가와도 비를 피할수 있어서 좋아요 삼삼 오오 많은 가족들이 한밭수목원으로 나들이 나왔습니다 버드나무에 물이 오르고 새싹과 꽃망울이 피어오를 봄이 너무 기대됩니다..
대전명소 | 따스한 봄 햇살이 온잠을 깨우는... 한밭수목원 봄 햇살이 온 잠을 깨우는... 한밭수목원 - 대전명소ㆍ대전 서구 만년동 - *** 따스한 봄햇살이 온 대지를 간지럽히는 3월입니다. 땅에서도, 나무에서도 꿈틀꿈틀 생명들의 움직임이 느껴지는 3월 중순, 바람에서도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그래서일까요, 몸과 마음에서도 봄을 향한 안테나가 바짝 서 있는 요즘인데요... 가까이에 계절의 순환을 여실히 보여주는 공간인 한밭수목원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요~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체험장으로, 어른들에게는 휴식과 안정의 공간으로 크게 사랑받고 있는 한밭수목원에서 봄햇살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거의 몇 년동안은 3월에도 눈이 내렸던 것 같은데 지난 겨울은 유난히도 눈이 많이 왔던 탓인지 이번 3월에는 눈을 볼 수 없었네요. 복수초가 노란 꽃잎을 펼치기 위해 해바..
한밭수목원의 열대식물원 솟대 전시도 보고 건강카페에서 차 한잔도 즐기고 한밭수목원의 열대식물원 솟대 전시도 보고 건강카페에서 차 한잔도 즐기고 *** 열대식물원과 관리동으로 가는 사이에는 열대식물들의 꽃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열대식물원에서 놓쳤던 꽃들을 다시금 볼수 있는 전시라서 유익한 것 같아요 다양하고 귀여운 솟대들이 작게 만들어져 전시되어 있답니다. 솟대는 민간신앙으로 마을에 경사가 있을 때나 축하할일이 있을때 세우던 것이라고해요. 귀여운 엄마 오리와 아기오리가 같이 있는 독특한 매력의 솟대도 있어요 대나무조각에 다양한 곤충들을 그려서 전시도 하고 있어요 나무 조각들로 다양한 곤충들과 동물들을 만들어 놓았어요 너무 귀여워서 브로치로 해도 될것 같아요~ 관계자외 출입금지인 고산식물원 무언가 전시 하려고 준비 중인가봐요 건강카페는 2층에 있습니다. 건강카페 한밭수목원점..
[대전체험/열대식물/아마존] 정글의법칙 병만족이 부럽다면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에 놀러가세요! 정글의법칙 병만족이 부럽다면,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으로 오세요! *** 저는 정글의법칙을 너무 좋아 합니다. 정글에 간 병만족의 고군분투 아마존 적응기와 생존기가 너무 재미있어요. 지난화에 병만족장이 콩가개미에게 물려서 온몸에 독이 오르는데 너무 걱정되요ㅠㅠ 아마존은 정말 무시 무시한 곳이지만 한번 쯤 가보고 싶긴 합니다. 대전에서도 아마존같은 열대우림을 살짝 맛볼 수 있는 열대식물원이 있답니다. 겨울에 실내에서 푸른 열대 식물을 볼 수 있어서 그런지 가족끼리 많이 놀러왔어요 매주 월효일은 휴관이구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합니다. 관람료는 무료!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에는 열대우림원, 야자원, 열대화목원, 맹그로브원 이렇게 4가지 테마로 이루워져있습니다 열대식물의 특징은 꽃들이 크고 화려한 것들이 ..
한밭수목원의 설경 한밭수목원의 설경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겨울이란 걸 잊을 새라 계절은 흰 눈으로, 북풍으로, 얼음이라는 결정체로 우리들에게 각인을 시키는 요즘입니다. 하늘이 좋거나, 햇살이 좋거나 자연이 고운 빛을 띨 때면 늘 달려가고픈 곳이 바로 이곳, 한밭수목원입니다. 일요일 아침에 이런 행운을 만나기가 쉽진 않지요. 발자국이 많지 않은 눈길을 걷는 기분, 햇살이 아직 기지개를 덜 켠 시간입니다. 화살나무에 쌓인 눈들이 간밤의 추위에 살포시 얼었습니다. 동원은 이른 아침부터 눈을 치운 흔적이 보입니다. 가는 가지들을 땅으로 늘어뜨린 단풍나무는 추위에 꽁꽁 목도리를 싸매었네요. 여린 가지가 받친 눈송이는 다이아몬드 반지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매화나무 가지에도 까치발을 띠고 선 눈송이들~ 담장 위에도 장미원에..
대전시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시상식! 오늘은 겨울답지 않게 비가 내리고 있다. 함박눈이 와도 시원찮을 판에 비가 오다 싸락눈으로 변했다가 또 비로 변화여 제법 많은 량의 비가 쏟아진다. 이른 아침에 내린 비가 낮아지는 온도로 인하여 얼음으로 변하되어 출근 시간에 한마디로 이비규환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었다. 2012년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시상식이 13일 14:00 대전시청 1청 전시실에서 이루어졌다. 올해 공모전은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12선을 홍보할 수 있는 작품 278점이 접수되어 뜨거운 관심 속에 공모전이 진행되었다. 경쟁력이 치열한 만큼 더 좋은 작품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은 날이다. 관광명소 12선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 사진작가 모든 분들의 안목과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입상한 모든 작품 은 관광지도, 책자, 엽서, 홍보..
한밭수목원의 마가목나무 사랑이야기! 마가목나무가 한밭수목원에서 봄엔 하얀 별꽃을 피워 보였다가 가을에는 노랑과 붉은 열매를 탐스럽게 맺어 보인다. 보기보다는 유용한 약효를 가진 나무로 열매들이 더욱 아름답게 돋보인다. 울릉도에서는 가로수로 심어 사람들의 눈길을 유혹시키기도 한다. 차가운 겨울 펑펑 쏟아지는 함박눈을 가득 머금으며 겸손한 마음으로 철새들에게 모든 것을 다 내어 주는 사랑의 나무이기도 하다.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로 세계에 우뚝선 김연아 선수도 극찬을 아끼지 않은 마가목이다. "버릴 것이 하나 없는 신통방통 만병통치" 한다고 하여 자기나무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로 전 세계 약 100여종이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약4종과 변이종 일부가 자생하고 있으며 청정지역의 심산지역에 자리를 잡고 귀..
대전광역시청 광장에도 꽃무릇이 피었습니다! 아주 강력한 붉은 색상과 수술의 호랑이 수염 같은 모습이 악한 기운을 물리친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한참 전남지역에서는 꽃무릇, 상사화 축제행사를 감상할 수 있다. 들어서는 입구 도로변에서 사찰 온 들판 산야에 붉은 불이 붙고 있는 가을의 상징 꽃 꽃무릇이 한참 귀여움을 토해내고 있는 계절이다. 한밭수목원에도 근래에 들어 많은 꽃무릇을 심어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지만 시민들의 광장인 대전 시청 앞 남문 광장 휴식처에도 아주 만발되어 시민들의 마음까지 빼앗아 버린다. 한번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시청 앞 광장으로 오시면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적극 추천 드린다. 꽃무릇의 이름을 두고 논란이 많은 야생화이다. 불갑사에서는 상사화, 선운사에서는 꽃무릇, 하나의 동일한 꽃을 두고 두 개의 ..
[대전명소] 9월의 향기가 가득해요~ 한밭수목원 9월을 지나면서 가을은 더 깊어만 갑니다. 아침저녁으로 부는 서늘한 바람을 통해, 한낮의 따가운 햇살을 통해 자연이 영글어가는 소리가 전해지는 것 같아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자연의 공간, 날마다 달려가고픈 수목원이라 주말에 담은 사진으로 그 향기와 모습을 기억하며 한 주를 보내곤 합니다. 한밭수목원이 조성되기 전부터 완성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계속 봐왔기 때문인지 남다른 이야기와 애정을 지니게 된 것 같은데요, 수년 간 다녔어도 코스모스는 올해 처음으로 담아봅니다. 동원에 가면 하늘하늘한 코스모스 군락을 볼 수가 있어요. 꽃무릇을 담기 위해 불갑사나 선운사로 따로 출사를 가지 않으셔도 좋을 듯 합니다. 동원과 서원 어디에서건 솔밭 아래에 있는 붉디 붉은 석산을 보실 수 있구요, 해마다 그 군락이 커져만 ..
프로젝트 대전 2012 에네르기 현장미술프로젝트!! 한밭수목원의 넓은 공간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프로젝트 대전2012 에네르기 현장미술프로젝트 전시가 2012.9.5-11.18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의 주최로 화려하게 펼쳐진 모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처음에는 조금 생소한 것으로 무엇을 표현하려는 것인지 어리벙벙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잠시 그 깊은 사연을 알아보면 현장미술-물은 나무를 통해 흐른다는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거듭하는 자연의 모습을 설치미술이라는 표현형식을 통하여 다룬 다는 것이다. 본 전시에는 한국을 포함하여 7개국에서 14명의 작가들이 참가한다. 대지로부터 물을 흡수하고 다시 돌려보내는 광정을 통해 성정하고 결실하는 나무들처럼, 이 전시에 참가한 예술가를 또한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발전시킨 작품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