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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뜨거운 여름을 아름답게 해 주는 것들 - 한밭수목원 서원 식물들

 

 

한밭수목원에는 작렬했던 태양 아래 더위를 가르며 피어난 예쁜 식물들이 있다.

 

 

 

 

 

 

 

 

 

 많은 종을 매단 종나무가 우뚝 서서 여름을 즐기고 있다.

짙푸른 녹색의 잔디밭에서 비록 숨을 쉴 수 없는 나무지만

우람한 덩치가 마치 예전엔 진짜 나무였던 것이 고사 된 것처럼 보인다.

 

 

 

 

 넝쿨 식물 터널을 걸으며 주렁주렁 매달린 박과 호박, 작두콩 등 틈실하게 커가고 있는 식물들을 볼 수 있다.

 

 

 

 한여름, 이른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오무리는 무궁화도 활짝 피어 벌을 유혹하고 있다.

 

 

 

 새색시의 노랑 저고리 마냥 고운 부용도 활짝 피었다.

 

 

 

곧게 뻗은 길엔 메타쉐콰이아가 피톤치드를 뿜으며 도심 속 공기를 정화 시켜 주고 있다.

한밭수목원엔 지금 여름꽃이 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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