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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대전여행] 대전 어디까지 가봤니? - 여름이 살아있는 공간 "대전엑스포시민광장을 가다"

 


6월의 뜨거운 햇살이 벌써부터 여름을 재촉하듯이 밀려오고 있다. 이상기온과 기후변화의 현상이 올 여름도 더욱 무덥게 만들 것으로 보이는 지금, 이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대전엑스포시민광장을 찾았다. 대전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계속해서 탈바꿈을 하고 있는 시민광장의 변화 그 속으로 들어가 보자

 

언제부터인가 시민광장은 이제 대전시민의 대표적인 광장이 되어 버렸다. 각종 공연전시 그리고 축제가 펼쳐지는 장소로 그리고 한밭수목원예술의전당, 식물원, 천연기념물센터까지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이 되어 버린 것이다.


 

봄의 연주가 펼쳐지던 분수대 공간은 여름 도심속 물놀이를 즐기고 싶은 아이들의 놀이터로 변하기 시작했다. 뜨거운 열기에 뿌려주는 분수대의 물줄기는 더운날 소나기를 맞으며 달려가던 기분 처럼 들뜨는 기분을 선사해 준다.




분수대를 지나, 시민광장 앞에 들어서면 만나게 되는 작은 물놀이장 시설은 이제는 여름철의 대표적인 아이들의 놀이터 처럼 시민광장 앞을 지키고 있다. 특히나 올해들어 개점한 편의 시설까지 생기면서 이제는 진정한 명소가 되었다고 해야할까?

 



물놀이 삼매경에 빠진 아이들부터 아빠와 엄마의 산책코스로,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시민광장은 그렇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수영복이 없어도 물안경이 없어도 아이들이 즐기기에 이곳은 그야말로 여름의 파라다이스인 것이다. 


시민광장의 또 다른 모습은 무빙쉴터가 있는 이곳이다. 음악이 울려펴지던 장소는 이렇게 도심속 그늘막을 선보여주며 휴식의 장으로 변해 있고, 대형 스크린에서는 신나는 음악이 울려펴지고 아이들은 음악에 맞춰 흥겨운 춤을 춘다.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의 표정도, 엄마품에 안겨있는 아이의 표정도 모두가 여름을 즐기듯이 시민광장을 바라보게 한다.

 

이 아이에게 맛있는 아이스크림보다 더 신나는 여름을 선사해주는 이곳, 대전 시민들이 여름을 언제나 신나는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이 대전엑스포시민광장인 것이다.

 

구) 대전 남문광장이었던 엑스포시민광장은 지난 해 7월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 관리동과 광장, 공연장으로 조성된 대전의 복합문화 광장으로 면적 1만 4200㎡ 규모에 공연장은 객석 3000석을 갖춘 무대와 이동이 가능한 무빙쉴터, LED 영상보드등이 설치가 되어 있다. 4계절 각종 문화 공연과 축제의 공간으로 대전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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