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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피카소와 천재화가들 , 대전시립미술관 피카소와 천재화가들, 대전시립미술관 *** 서양 미술사의 진수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 대전 시립미술관 PICASSO & GREAT ARTISTS 이번 피카소와 천재화가들은 한국에서 최초로 필립스 컬렉션의 소장 작품을 전시합니다. 미국 최초의 현대미술관이기도 하며 미국 양대 미술관중에 하나인 필립스 컬렉션은 3천여 점 소장품 가운데 근/현대 서양미술사를 이끈 거장 68명의 작가 85점의 작품이 공개되는 전시회. 교과서에서 많이 보았던 피카소를 비롯해 들라쿠르아, 앵그르, 고야, 세잔, 모네, 드가, 반 고흐 ,잭슨 폴록, 칸딘스키, 브라크, 후안그리, 모딜리아니, 조르주 루오, 라울 뒤피 등 책으로만 보았던 작가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요. 대전에서 그런 전시회를 볼 수 있다니 정..
대전시립미술관-피카소와 천재화가들 대전시립미술관 | 피카소와 천재화가들 *** '피카소와 천재 화가들'이 얼마나 왔을까요? 대전시립미술관 (2014.7.2~10.9) 가시기 전에 잠깐만요~! 예습하고 가세요~~ 2011년인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모네에서 워홀까지' 전시를 보았던 분들은 그 때 이름만 걸고 모습을 별로 보여주지 않은 '모네'님이나 '워홀'님에 대해 많이들 아쉬우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전시는 '피카소'님이나 다른 '천재 화가들'님들이 그 때보다는 모습을 좀 더 보여주신다고는 합니다. 좀 낫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 가 었는데요, 이 전시를 기획하는 기획사가 대중 공개는 7월 2일부터로 해놓고 그들의 표현에 의하면 'VIP만 모시고 7월1일에 개막식을 진행'한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헌법에..
대전시립미술관-11회 이동훈 미술상 본상 수상 박돈 초대전 대전시립미술관 이동훈 미술상 본상 수상작가 초대전-박돈 ***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지난 6월 24일, 제 11회 이동훈 미술상 수상자 박돈 화백의 초대전을 개막하였습니다. 고 이동훈 화백은 대전 지역에서 활동하던 교육가이자 한국 근ㆍ현대를 대표하는 화가로, 대전미술계의 초석이 된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르고자 지난 2003년부터 이동훈 미술상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동훈 미술상은 지난 해까지 11회에 걸쳐 본상과 특별상을 수상하고 있는데요, 본상은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한국미술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원로 작가를, 특별상은 대전ㆍ충남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하는 40~50대의 역량 있는 작가를 선정한다고 합니다. 시립미술관 전면에 이동훈 수상작 전시를 알리는 노란 현수막과 피카소와 ..
우리 모두의 소장품, 컬렉션 16년-대전시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16년 컬렉션을 돌아본다 *** 지난 5월16일에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16년 컬렉션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전시립미술관 16년 컬렉션]전을 개막하였습니다. 재현, 서사, 관념, 개념, 나눔이란 다섯 가지 부제가 붙은 이 전시는 1998년 대전시립미술관이 개관한 이래 16년동안 수집한 컬렉션 가운데 한국 현대미술을 전개 양상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는데, 1전시실부터 4전시실까지 전시되며 6월 15일까지 계속됩니다. 그 동안 대전시립미술관을 내집처럼(~^^) 드나들다보니 전시에서 만났던 작품들을 상당히 여러 점 볼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1. 재현으로부터 : 풍경과 사물과 인물의 서사 외국인 학생들이 미술관을 방문하여 기념 사진도 찍으면서 한국의 문화를 즐기는 모습을 만날..
대전가볼만한곳, 둔산대공원 조각공원 대전가볼만한곳 | 둔산대공원 조각공원 *** 시간이 흐르고 연륜이 쌓일수록 대전시 행정타운 북쪽에 조성된 둔산대공원은 점점 더 우거지고 대전 문화의 상징이 되면서 그 의미도 점점 깊어질 것입니다. 현재 둔산대공원은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한밭수목원 서원과 동원, 무빙쉘터가 있는 남문 대광장, 열대 식물원, 그리고 천연기념물전시관,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 현재 한창 건축중인 국악전용관까지 대전 문화의 집합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엑스포 다리를 산책하며 건너면 엑스포 과학공원의 한빛탑과 그 옆에 새로 문을 연 세계엑스포기념품박물관까지~ 정말 볼 것이 많은 둔산대공원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조각 공원도 있다는 것을 한번 쯤 생각해보셨나요? 어쩌면 너무 친숙하여 별도로 생각하지 않았을지도 모르..
대전시립미술관-인상깊은 철골 조각, 허강 개인전 대전시립미술관-인상깊은 철골 조각, 허강 개인전 *** 대전시립미술관은 4월 초에 여러 가지 전시로 매우 분주했습니다. 전시 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보였으니까요. 1~2 전시실은 대전미술제가 있었고, 3전시실에서는 대전-허페이 서화 교류전이 열렸고, 4전시실에서는 허 강 개인 초대전이 열렸으며, 5전시실에서는 2013 신소장품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이 전시는 어떤 전시일까 밖에서부터 흥미를 자아내는 분위기를 하고 있길래 작가 소개 설명을 보고 자료 검색을 해보니, 허 강 작가는 중부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인데, 대전미술대전 초대작가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이번 초대전을 열었다고 합니다. 작가의 연혁표와, 화면에서는 작품 영상의 슬라이드가 보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자연과 문명, 자연과 인간 사이..
대전-허페이(合肥) 서화교류전-대전시립미술관 대전-허페이 서화교류전대전시립미술관/대전시청 (2014.4.3~4.8) *** 2014년 4월 4일 금요일에 대전시립미술관 3 전시실에서 대전-허fㅔ이(合肥) 서화교류전이 개막식을 하였습니다. 한글로는 '대전-합비'로 표기되어 있는데, 그건 그 쪽 발음의 명칭이 아니므로 허페이라고 해야하는데, '페'가 아니라 F발음의 'fㅔ'가 맞습니다. 이런 경우를 만날 때마다 세종대왕님이 다 생각해서 만들어낸 것인데 도대체 '순경음' 표기를 누가 없앤건지 참 답답합니다. 우리 자음에 '순경음 ㅂ' 이나 '순경음 ㅍ'을 만든다면 V, F 까지 표기하지 못한 글자가 거의 없을텐데요. 시대의 필요성에 의해 다시 만들어도 되는 것이잖아요? ㅋ~ 미술전시에 와서 여러가지 생각이 흐릅니다그려~ 곧이어 점심 시간이라 음식까지 준..
대전시립미술관 2013 신소장품전 대전시립미술관에서 2013 신소장품전을 관람하다 ***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지난 2월28일에 '대전미술의 지평'전 개막식 할 때 슬쩍 보기는 했지만, 제대로 감상을 하지 못하여 다시 시립미술관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마침 이 날이 1~4 전시실에서 대전 미술제 개막식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어쩐지 2층 커피숍과 미술관 주변에 평일인데도 유난히 사람이 많이 보여서 이상하더라~~ 그래도 일단 원래 목적대로 대전시립미술관 1층의 5전시실에서 2013 신소장품전부터 관람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가 낸 세금으로 마련한 것이니 약간의 주인 의식도 느끼면서 말이죠~^^ 홍상식 [마우스 시리즈](2011)-빨대, LED 입구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이 작품은 오호~ 빨대로 구성한 입체였습니다. 노순택 [비상국가](1997~200..
대전시립미술관, 대전미술의지평 개막식 대전시립미술관, 대전미술의지평 2014.02.28~03.30 / 대전시립미술관 1관~4관 *** 대전시립미술관이 새 봄을 맞아 새 전시를 기획하였습니다. 2월28일에 개막식을 하면서 시작한 '대전미술의 지평'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대전에서 미술대학을 졸업한 후, 대전이나 타지에서 작품활동을 계속하는 작가 4명의 작품을 집중조명하는 시간입니다. 2005년에 첫 전시를 한 '대전미술의 지평'은 올해로 다섯 번째 전시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1980년대 이후 대전미술의 2세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김남오, 유동조, 이재호, 정장직 작가 4명의 독창적인 창작의 세계를 감상하는 시간입니다. 대전시립미술관 김준기 학예연구실장의 사회로 내빈소개와 인사가 이어졌는데요,..
대전시립미술관 | 대전미술의지평 2014 대전시립미술관대전미술의지평 2014를 다녀왔습니다 *** 이른 봄바람이 불어오는 따뜻한 주말을 맞아모처럼 파란하늘이 아까워서대전시립미술관을 찾았습니다. 딱히 누구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지도 모르고산책 삼아 또는 나들이 삼아 향한 발걸음이었는데 예상치도 못한 좋은 전시회를 만났습니다. "대전미술의지평 2014" 올해로 다섯번째 열리는 대전미술의지평 전시회는2005년에 첫 전시를 시작해서대전을 대표하는 미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도 각기 다른 영역의 화가 4명의 작품을 통해그들의 작품을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 이후로 대전의 미술을 이끌어 온 4명의 미술가 '김남오', '유동조', '이재호', '정장직'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대전에서 미술을 전공한 이들은 대전에서 터..
대전시립 미술관의 봄맞이 새 전시 소식을 전합니다 대전시립 미술관의 봄맞이 새 전시 소식을 전합니다 *** [대전미술의 지평전]-대전시립미술관2014.2.28. 4pm 개막식 생각보다 춥지 않았던 겨울이 어느 새 밀려가고 영상 10도를 오르내리는 푸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한 번 쯤은 꽃샘 추위가 올 것도 각오해야겠지만, 그래도 밀려오는 봄에 대한 기대감은 뿌연 중국발 미세 먼지도 단번에 밀어버릴 것 같습니다. 새 봄을 기대하며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새 전시를 개막합니다.2월 28일 오후 4시, 새 전시인 [대전 미술의 지평전]의 개막식이 있는데요,대전 지역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를 선정하여 그들의 작품을 재조명하는 시간으로, 2005년에 첫 전시를 시작한 이후 다섯 번째로 열리는 전시라고 합니다. 이번 다섯 번째 열리는 대전 미술의 지평은..
대전시립미술관 | 미술관 속 사진페스티벌, 소셜아트 展 대전시립미술관 | 미술관 속 사진페스티벌, 소셜아트 展 *** 보통 미술관이라고 하면 조용한 분위기에서 멋진 그림 등의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떠올리실 것 같아요. 하지만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것처럼 미술관에도 예전과는 다른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시나요? 이번에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되었전 展은 이제까지 전시와는 조금 달랐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 전시라고 하여 벌써 다녀왔을 전시지만 많이 늦게 다녀왔어요. 아쉽게도 '미술관속사진페스티벌 소셜아트' 전시는 2월 16일(일)까지 진행됐고, 저는 마지막 날인 16일에 다녀왔어요. 다녀오신 분들과는 그 여운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다녀오지 못하신 분들께는 전시의 느낌을 조금이나마 전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남겨봅니다. 사진 전시라고 하여 예술..
대전시립미술관 | 미술관 속 사진페스티벌 사진과사회 : 소셜아트 대전시립미술관 | 미술관 속 사진페스티벌 사진과사회 : 소셜아트 *** 미술관 속 사진페스티벌 사진과사회: 소셜아트 사진이라는 우리가 흔히 접할수 있는 예술적 매체에 사회적 현상을 접목시킨 어찌보면 조금 어렵고 무거운 주제가 될수도 있는 이야기이지만 한편으로 그 사회적인 구조와 그 내면을 들여다 볼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는 이번 전시는 소셜아트라는 사진+사회+예술이 접목된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전시는 '미술관 속 사진페스티벌'과 '소셜아트 아카이브'라는 크게 두가지 프레임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작가 26인의 사진작품 150여점과 아카이브섹션에 37명(팀)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실로 한 1년만에 대전시립미술관을 찾는것 같습니다. 이렇게나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고 살지 못했나 싶네요. 이번 ..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창작센터, 일상의 정치 展 대전창작센터 | 일상의 정치 展 *** 원도심을 사랑하는 대전시민분들이라면 다 알고 계실 곳이죠. 바로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입니다. 성심당에서 옆으로 쭉 가다보면 대흥동 성당 맞은편에 자그마한 근대건축물이 보이는데요, 이곳이 바로 대전 창작센터입니다. 근대 건축물이 미술관으로 재탄생한 것은 대전 창작센터가 처음이라고 해요. 작은 공간이지만 새롭고 좋은 작품들이 꾸준히 전시되고 있어서 자주 찾는 곳이랍니다. 이번에 '일상의 정치'에 관한 전시가 열리고 있어서 살짝 들러봤어요. 인터로컬은 상호지역성을 기반으로 하는 연례 기획전으로 작년에 시작되었는데요. 각 지역의 내적 특성을 전제로 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 작품은 일상 속에 내재해 있는 미시적 차원의 정치적 맥락을 살펴볼 수..
대전시립미술관 | 미술관 속 사진페스티벌, 사진과사회 '소셜아트' 대전시립미술관 | 미술관 속 사진페스티벌, 사진과 사회 '소셜아트' *** 전시명 : 미술관 속 사진페스티벌 - 사진과사회 '소셜아트'전시기간 : 2013년 12월6일 ~ 2014년 2월16일 전시장소 : 대전시립미술관 1, 2, 3, 4 전시실참여작가 : 63명 (팀)공동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전시립미술관, TJB대전방송주 관 : 미술관 속 사진프로젝트 운영위원회 ▲ 저 멀리 대전문화예술의전당과 시립미술관이 보입니다. 간만이네요 ^^ ▲ 오늘 볼 전시입니다. 사진과 사회 - 소셜아트전 ▲ 미술관 속 사진페스티벌이라...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타이틀이라 생각합니다.미술에 사진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그런 생각이 담긴것 같아서... ▲ 참 좋은 사진들이 많이 걸렸습니다. 설 명절에 ..
대전시립미술관 | 사진과사회 : 소셜아트 대전시립미술관 | 사진과 사회 : 소셜아트 *** 대전시립미술관에서 2월16일까지 미술관 속 사진페스티벌 '사진과 사회 소셜아트'를 전시합니다. 입장료 3,000원 '사진, 한국을 말하다'라는 대 주제 아래서 사진작품 전시와 주민참여 이벤트 및 학술행사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를 통해 현대사진의 현주소를 가늠해보고 우리 삶에 기여하는 가치 있는 사진문화는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를 탐색합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사진과 사회'라는 주제하에 사진작품 전시가 이루어집니다. '사진과 사회', '사회적 예술', '사회적 자본' 무언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릴레이 사진전으로써 각 도시가 저마다의 주제를 갖고 그 속에서 사진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합니다. 제1전시실 '성찰'..
<미술관속사진페스티벌:사진과 사회> 소셜아트 展 미술관 속 사진 페스티벌 사진과 사회, 예술 그리고 소셜아트 *** 사진을 좋아하는 저에겐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전시였습니다. 이번에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전시는 '사진+사회+예술'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 경남, 광주 등 한국의 거점도시에서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사진과 사회, 미디어, 도시, 역사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사진예술의 동시대성을 점검해보고 그것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사진축제라고 하네요.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첫 번째 전시는 '사회적 자본과 사회적 예술'의 관계를 조망하는 '소셜아트'를 주제로작가 26인의 사진작품 150여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또한 행동주의예술과 공동체예술, 공공예술 등을 다루는 아카이브섹션에 37명(팀)을 초대하여사진 및 영상, 오브제, 설치 등의 다..
미술관속사진페스티벌 소셜아트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미술관 속 사진 페스티벌, 소셜아트 전시회 *** 가가호호 동장군의 방문에 잔뜩 움추려든 12월의 끝입니다. TV에서는 연일 연중최저기온이라는 뉴스만 귓가에 맴돌아 이불끝 부여잡고 집밖으로 나오기 싫은 날들이지요. 그래도 시간은 금이니 이런날 어디갈까 고민하다 선택한 겨울에 가볼만한 곳을 찾았지요. 지인으로부터 재미있는 전시회가 있다하여 달려간 곳 바로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소셜아트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미술관속사진페스티벌 - 제목부터 흥미로운데요. 사진과 사회, 사람과 사회, 사람과 사진 주제속에 담긴 뜻을 보고 전시된 사진 하나하나를 살펴봅니다. 군인과 젊음을 통하여 작가는 무엇을 표현하려 했을까요? 흐릿하지만 독특한 시선입니다. 전시장 내부가 아주 포근해서 넉넉하게 여유를 갖고 돌아볼 수 있어서 ..
대전시립미술관, 이종수 5주기전 <마음의향> 대전시립미술관, 이종수 5주기전 *** 1935년 대전 신안동 출신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예가 이종수! 그의 5주기전이 대전시립미술관(http://dmma.daejeon.go.kr)에서 열리고 있어 다녀왔습니다. ▲ 전시장 입구의의 모습...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가을이라 그런가? ▲ 도예가로 한평생을 살았던 그 고집과 노력이 고스란히 펼쳐지는 전시의 초입입니다. ▲ 일단 도예가 이종수 작가가 누구인지 부터 알아야겠죠? 전통 도자기의 맥을 잊고자 했던 이종수 작가의 이번 전시는 , , , 등 그의 대표작품 250점과 드로잉, 유품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업은 전통을 체화하고 현대화하는 방식이 작업 전체를 관통하면서, 탈속의 경지에서 오는 명상적 자연을 느끼게 한다. 이종수는 도자를..
2013년 대전 프로젝트 오(娛) 락(樂) 실(室) - "미국미술 300년 그 찬란함에 대하여" 2013년 대전 프로젝트 誤 樂 室"미국미술 300년 그 찬란함에 대하여" *** 어린시절 동네 오락실은 항상 삶에 낙원이었다. 갤러그와 뽀글뽀글을 하면서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게 집안의 동전을 글거서 모으던 기억들 그때는 그것이 추억이 될 줄 몰랐다. 그시절을 그리워하며 이제 대전의 새로운 지상 낙원을 찾아서 떠난다. 대전의 새로운 즐길 거리, 나는 그것을 오락실이라 부르기로 했다.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에 대한 추억은 기자의 젊은 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책이다. 미술에 미(美)도 모르던 시절, 세계사에 빠져들면서 읽어내려갔던 수많은 책들중에서 기자가 찾았던 "서양미술사"는 미술사를 넘어서 그 웅장하고 찬란했던 서양의 역사속을 관통하듯이 몰입하게 했었다. 르네상스의 미술이며, 중세의 건축양식,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