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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우수상]대전 365여행, 야경명소부터 데이트명소까지 대전 매력 찾기 내일로를 한참 이용할 나이, 24살. 나의 첫 기차 여행은 군대를 다녀온 뒤, 학교에 복학하고 첫 방학 때였다. 기차여행은 젊은 나에게 큰 설렘이었다. 인터넷 이곳저곳을 뒤져보면서 기차여행 계획을 했던 때가 벌써 그립기도 하다. 가고 싶은 곳이 너무도 많지만 유독 대전이란 지역은 여행지가 아닌 환승지 또는 거쳐가는 곳으로 인식될 때가 많았다. 왜일까? 왜 대전으로 여행을 생각하지 못했을까. 아무래도 우리나라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교통이 매우 발달된 지역이라서 그랬던 것은 아닐까. 그것도 아니면 대전 여행에 대해 환상을 심어줄 무언가가 없던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든다. 서른 살의 나는 현재 대전에서 살고 있다. 1년간 이곳에서 살다 보니 대전 또한 우리가 여행지를 선정할 때 생각하는 예쁘고, 아름답고, 맛..
[장려]나는 프로 타슈tashu어! 자전거 타슈 여행코스 “대전이 가진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타슈를 타슈!” -3년차 프로 타슈어- 이전에도 자주 이용했지만 독립을 시작한 뒤부터 버스만큼이나 자주 이용하는 타슈! 타슈는 대전시에서 제공하는 공공자전거다. 1일 이용권(종일)이 단돈 500원인지라 장을 보러 마트에 갈 때나 날씨좋은 날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데이트를 할 때 등등 부담없이 이용하고 있다. 대전 곳곳에 타슈를 대여할 수 있는 226개의 스테이션이 있어 자전거를 타고 웬만한 곳은 다 갈 수 있다. 대전에 놀러온 인천 친구와는 타슈를 종종 타는데, 그 친구는 많은 타슈 스테이션과 대전시의 지속적인 타슈 관리에 대해 감탄한다. 나 역시도 타슈를 애용하는 사람으로서,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대여할 수 있고 대여와 반납에 대해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외국인소셜기자]대전시립미술관 전시를 보다보면 저절로 힐링이... 안녕하세요. 외국인 소셜미디어기자단 이장금입니다. 여름 날 예술의 향기를 느껴보세요. 내리는 비 때문에 갈 데가 없다면 대전시립미술관을 추천합니다.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대전시립미술관에서 '2017 아시아 태평양 현대미술 헬로우시티'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전을 떠나지 않고도 아시아, 태평양, 북미지역에서 활동하는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술을 잘 몰라도 작품들만 둘러봐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탄야츌츠 ‘꽃이 있는 곳에’ 예술작품은 꼭 가만히 있어야하는 물건이 아닙니다. 이 작품은 접고 피기를 반복하며 마치 진짜 꽃인 것 같습니다. ▲펑홍즈 ‘신들의 유기소2’ 멀리서 봤을 대는 간단한 그림인 줄 알았지만 모두 크레용을 이용해서 만든 작품도 있었습니다. 작품을 감상한 후에 어린들이 예술 작..
[외국인소셜기자]백남준부터 탄야술츠까지-대전시립미술관 헬로우시티 전시 안녕하세요. 외국인 소셜미디어기자 야스다 요코입니다.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전을 보러 갔어요. 이번 전시는 ‘2017 아시아 태평양 도시정상 회담(APCS) 대전 개최'를 기념해서 태평양을 둘러싼 9개국 작가들이 참여했는데요. 환상, 재생, 삶과 죽음, 탄생, 꿈의 여정 등 5개의 주제로 나뉘어 총 40점을 전시합니다. 미술관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작품은 1993년 대전 엑스포 당시 작품인 박남준 작가의 입니다. 요즈음은 IT기술이 굉장히 발전했는데요. 거북선을 이미지화한 이 작품은 '영원함'이란 뜻을 품고 있다고 합니다. 제1전시실 '환상'에 들어가면 들어가면 탄야 슐츠 작가의 아주 예쁜 작품 가 눈에 들어옵니다. 마치 동화에 나오는 것 같은, 케이크를 닮은 작품이죠. 이 작품은 파라다이스..
스케치북에 그린 꿈과 희망! 2017 APCS 대전개최 기념 어린이사생대회 안녕하세요? 멈출 줄 모르는 비 소식이 정말 반갑지 않은 나날입니다. 불과 얼마 전만 해도 메말랐던 하늘인데, 이 많은 비를 어디에 꼭꼭 담고 있었을까요? 이 장맛비에도 대전시립미술관 앞마당을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8일 대전시립미술관 앞 잔디밭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미술대회는 2017 아시아태평양도시 정상회담 대전 개최 기념으로 열렸습니다. APCS 대전 개최를 기념해 지난 6월부터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특별전도 열리고 있는데요. 비디오아트의 창시자 백남준 작가를 비롯하여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서 활동 중인 11개 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데, 저도 아직 벼르기만 합니다. 이번 특별전에 맞춰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초대하는 어린이사생대회가 진행됐는데요. '말이 전국이지, 다 대전..
헬로우시티와 만나요! APCS개최기념 대전시립미술관 특별전시 둔산대공원의 여름이 참 싱그럽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9월(10~13일)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APCS) 개최를 기념하여 새 전시를 시작했는데요. 미술관 앞의 분수도 깔끔하게 청소하고 재정비하였습니다. 이번 대전시립미술관 새 전시의 주제는 입니다. 새 전시와 함께 이번 여름의 둔산대공원에는 더욱 많은 분들이 찾을 것 같습니다.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APCS)는 아태 지역의 도시 100개의 정상이 참가하는 큰 행사로 9월에 열립니다. 이 행사를 기념하여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지난달 22일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현대미술 작가가 참가하는 국제전 를 개막했습니다. 헬로우, 시티! 전에는 모두 9개국 27명의 작가가 참여해 40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전시 작품들은 대부분 설치미술 작품..
2017년 6월 대전 문화공연 일정 종합 안내 2017. 6월 대전 문화공연 일정 종합 안내 아시아 태평양 현대미술 : 헬로우 시티 6월23일 ~ 10월9일 대전시립미술관 1 ~ 4전시실 2017년 아시아 태평양 도시정상회의(APCS) 대전개최를 기념하는 특별전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논의되는 다양한 이슈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키고 도시 간 상호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진정한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헬로우시티’는 개인의 창의성과 기술, 재능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산업’을 통해 ‘창조적 사회구조’와 ‘창조인간’의 가능성을 넓힐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백남준, 최정화와 같은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와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현대미술작가 쿠사마야요이, 브라질 리우올림픽 기념작가 마리아 네포무체노를 비롯해 신지 오마키, 크리 스찬 포어, ..
대전볼만한전시 대전시립미술관 어린이 미술기획전 ‘마이너스 영' 대전시립미술관 어린이 미술기획전 '마이너스 영'이 제5전시실에서 오는 6월 11일까지 열립니다. '마이너스 영'은 우리들의 눈앞에 보이지 않아도 보일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질문하고 생각하라는 의미가 담겼는데요. 이번 전시에는 오완석 작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작가 오완석(1983~)은 2012년 충남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2013년 카페 안도르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후 다수의 기획전과 그룹 전에 참여하고 2014년 하정웅 청년작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주위의 오브제를 이용하거나 종이를 오리고 붙이는 소소한 행동들을 통해 의미의 경계를 넘나들며 존재의 유무를 깨닫게 해줍니다. 설치, 회화, 드로잉 등 다양한 작품들로 관객도 소통하고 있지요. 미술관 입구에 가보니 축구공 형태인 돔 형태 구조물..
색채의 화음이 있는 원로작가 이인영 화백 초대전 및 넥스트코드 전시 대전시립미술관에서 3월2일부터 4월26일까지 56일간 원로작가 이인영 화백 초대전과 2017 넥스트코드 청년작가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에서 최근까지의 작품을 연도별로 전시하여 예술세계와 삶 전체를 조명하였습니다. 이인영의 작품세계를 다룬 영상물을 함께 설치하였으며 관람객들에게 작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3월 초 개막식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공광식 학예연구사의 사회로 내빈소개가 있었으며, 지역 미술계의 인재 양성에 힘쓰시는 각 대학 미술관련 교수님도 참석을 하셨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창작을 하시는 전업 작가와 문화예술에 종사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63년간 살아온 이인영 화백의 초대전이라 많은 미술인들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이상봉 시립미술관장은 “평생을..
대전시립미술관에 봄이 활짝! 이인영 화백 초대전, 넥스트코드 전시 경칩도 지나고 이젠 정말 봄인가 봅니다. 남쪽에는 매화가 화사한 빛으로 활짝 피었다는 소식이 온라인에 올라오면서 사람의 마음을 살랑살랑 흔들어놓네요. 우리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새봄맞이 새 전시를 개막하였습니다. 겨우내 공사를 하였던 대전시립미술관 앞의 분수연못이 새 단장을 하고 깔끔해진 모습으로 새 물을 채우니, 맑은 물에 푸른 봄하늘이 반영되어 상큼하기 그지없습니다. 바라보는 마음도 개운하니 봄이 성큼 더 다가오는 기분입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이 3월2일부터 새로 시작한 전시는 원로작가 이인영 화백 초대전과 2017 넥스트코드 청년작가 지원전입니다. 먼저 이인영 화백은 사진에서 보이는 미술관 외벽의 결개 그림처럼 화사한 색으로 한국의 산과 자연을 묘사하였습니다. 걸개 그림의 작품만 보더라도 그 화사함에 봄..
대전가볼만한전시 대전창작센터 달콤한 도시전 내가 있는 도시를 주제로 한 예술작품을 본다는 것만큼 흥미로운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 소장품기획전이 대전창작센터에서 3월 26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유토피아적 관점으로 보는 도시의모습, 디스토피아적으로 보는 도시의 모습, 유토피아를 잠시 느껴보는 헤테로토피아적인 도시의 모습을 작품에 녹여내고 있습니다. 예술가의 시선으로 보는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요? 정말 이 전시회 주제처럼 달콤한 도시일까요? 너무 달아서 이빨이 썩는지도 모르는 도시의 양면을 한 장소에 보는 묘미가 있었습니다. 은 대전시립미술관 소장전중 올해 첫번째 전시회인데요. 대전 원도심에 있는 대전창작센터에서 전시된다는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대전 원도심은 과거에 가장 핫플에이스였지만 지금은 새로운 부흥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 하고..
이응노 화백 돌, 나무, 종이에 숨을 불어넣다 이응노 화백은 돌, 나무, 종이를 활용해 어떤 작품을 만들었을까요? '2017 소장품전-돌, 나무 종이'가 3월 26일까지 이응노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돌, 나무, 종이, 세라믹, 패브릭 등 이응노 화백이 즐겨 사용했던 재료로 구성된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응노 화백은 1959년 독일 ‘카셀 도큐멘타’에서 다채로운 재료 사용을 통하여 변화해가는 모더니즘 미술의 흐름을 간파했는데요. 그는 재료의 혁신을 통해 모더니즘 미술에 접근하는 것을 창작의 주요과제로 삼았다고 합니다. 이번 소장품전을 둘러보며 재료의 특질을 형태로 끄집어냈던 이응노 화백의 창작 방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응노 화백에게 영향을 미쳐던 앵포르멜 사조는 물질에 내재한 잠재적 형상에 주목하고, 재료의 물질성을 내세우며 형태..
대전시립미술관에 아침이슬 속 매화가 피었구나 대전시립미술관 기획전시 ‘수렴과 발산'이 3월 19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제5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수렴과 발산’은 어느 한 방향으로 향한다는 것과 사방으로 퍼져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죠. 그래서 대전시립미술관 그 동안 전시된 작품 중 수집한 물품을 모아 다시 전시하는 것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박승무 (1893년생, 서울 출생) 노안도, 1920년경, 63 x 33.5 비단에 수묵담채 ‘노안도’라는 작품은 조선 말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화가가 즐겨 그리는 주제입니다. 이 작품은 달의 정기를 받아 갈대숲을 찾아 날아드는 기러기 군무의 평온함을 표현한 작품인데요. 박승무 작가는 우리나라 근, 현대를 대표하는 한국화 6대가 중 한분입니다. 대전..
대전시립미술관이 수집한 소장품 컬렉션이 궁금하다면? 공공미술관이 단지 전시만 하는 공간일까요?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립미술관은 우리 시대 미술 문화의 가치있는 작품을 수집하고 보존하며 연구하는 역할을 하고요. 또 창작활동을 펼치는 예술가의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와 역사를 유산으로 남기는 기능을 하기도 합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매년 새로운 작품을 구입하거나 기증받아 소장품 목록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2016년에 새롭게 소장하게 된 작품을 선보이는 '신소장품전-수렴과 발산'이 오는 3월 19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제5전시실에서 열립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을 찾은날, 미술관앞 분수대 공사가 거의 마무리되고 있었는데요. 분수 사이에 있는 벤치가 알록달록 옷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군요. 활짝 핀 꽃 모양의 조각품 아래, 대전시립미술관 방문을 환영하는 인사말이 담긴 ..
대전시립미술관 전시 ‘모계포란’, 닭이 정성스레 알을 품듯 정유년 새해에 특별한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이 오는 2월 19일까지 제4전시실에서 소장품 기획전 ‘모계포란(母鷄抱卵 )’을 개최합니다. 이번 소장품 기획전은 다사다난했던 2016년 한해를 돌아보고 2017년 새해에 희망을 전하는 작품 15점과 만날 수 있습니다. 여유있게 작품과 대화를 나누면서 공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모계포란’이란 어미닭이 지극한 정성을 다하여 알을 품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전시장 한가운데 조각품이 있습니다. 참여작가는 강환섭, 김선두, 김주호, 김홍주, 박노수, 박대성, 복기형, 윤여환, 임영선, 하동철, 한애규, 한정수, 홍성경 작가입니다. 올해가 닭의 해인 정유년(丁酉年)이라서 작년 말부터 의도적으로 전시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 전시는 감상자에게 중점을 두고 ..
아름다움을 꿈꾸다, 대전시립미술관 신년기획전시를 둘러보며 도시를 장악하는 뿌연 괴물과도 같은 미세먼지는 겨울에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온갖 근육이 ‘웅크림’의 연속인데, 미세먼지는 세부적인 신체기관마저 공격 하네요. 쌓인 눈 위에 또 눈이 덮이는 모양새와 다를 바 없는, 그야말로 설상가설(雪上加雪)의 계절입니다. 안개 같은 미세먼지가 시야를 흐트러뜨리며 기관지까지 위협하는 현상은 인간이 가질 보통의 권리와 의지, 욕구 등이 억제되고 검열 당하는 현재의 사회문제와도 맥을 잇는데요. 미세한 입자들이 모여 본래의 색채를 감춰버린 하늘은 마치 진실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는 기득권자들의 입장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스모그 수준이 되어버린 미세먼지와 전근대적인 권위, 부정이 장악한 국가의 혼란은, 극심한 ‘자본주의시대’ 산물이라는 공통..
대전시립미술관 신년기획전<아름다운 순간>, 아름다움을 말하다 1000원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에서 겨울바람 날려버리기! 그럼, 500원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우아한 문화인으로 변신하기! 대전의 여러 미술관 중에서도 첫번째로 손꼽히는 건, 역시 대전시립미술관입니다. 지금 이 곳에서는 착한 관람료 500원으로 두 가지 기획전을 볼 수 있답니다. 2층 중앙홀에서 관람객들을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입니다. 누구의 작품인지, 짐작하시겠죠? 저처럼 문화예술 소양이 깊지 않아도 '미디어 아트'의 창시자, 고(故) 백남준 작가를 단박에 떠올리실 겁니다. 은 1993년 대전엑스포를 기념해서 만든 작품이랍니다. 알고 계셨나요? 348대의 낡은 텔레비전를 비롯해서 전화기와 축음기, 폴라로이드 카메라, 토스터기, 라디오, 박제 거북, ..
푸른 산을 품은 작가 김영재, 이동훈 미술상 수상작가 초대전 제13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수상작가 초대전이 지금 대전시립미술관 제5전시실에서는 18일까지 열리고 있는데요. 어느새 전시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동훈미술상은 2003년에 제정되어 1회 수상자를 내기 시작하여 작년에 제13회 수상자 시상식이 있었고, 올해 13회 수상작가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수상한 이동훈 화백(1903-1984)은 평안북도의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교사생활을 하며 독학으로 유화를 익혀 조선미술전람회에 여러 차례 입선을 하였다고 합니다. 1935년에 당시의 경성으로 옮겨 활동하다가 1945년에 대전으로 와서 1969년 충남고등학교를 정년퇴직 할 때까지 가르치고 작품을 하는 일에만 전념하였다고 합니다. 한국미술협회가 생기기도 전에 충남미술협회를 만들어 이끌었고 이종수, 최종태..
열심히 공부한 고3수험생, 11월 무료 대전문화행사를 즐겨라 열심히 공부한 당신, 즐겨라!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능 수험생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가 대전 곳곳에서 열립니다. 학업으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수 있는 기회인데요. 대전시립미술관 전시, 한밭수목원 힐링숲체험, 수험생을 위한 해피클래식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됩니다. 대전시립미술관 고3 수험생 무료 관람 대전시립미술관은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특별전 무료관람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학업으로 인해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들었던 수험생들이 과학과 예술의 융복합 전시를 통해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시건과 작품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습니다. 는 우주(Cosmos)를 주제로 예술가들 각자..
이피 작가와 어린이의 콜라보! 비행선 Fi-5의 귀환 전시에서 하늘이 아름답던 지난 토요일, 뜻밖의 초대를 받았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작가와 함께하는 폐막식 행사가 열렸거든요. 정중히 이 자리에 초대받은 손님들은, 한 달여 동안의 전시기간동안 '함께' 작품활동을 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었습니다. 유난히 뜨거웠던 지난 여름, 미술관으로 피서 겸 나들이를 다녀오셨던 분들이라면 익히 알고 계시겠죠?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프로젝트 대전 2016 코스모스' 전시를 열고 있는대요. 올해 주제는 '우주 - COSMOS'입니다. 그리고 따뜻하게 마무리 한 기획전 '비행선 Fi-5의 귀환(The Return of Airship Fi-5)]'도 '프로젝트 대전 2016 코스모스' 전시를 확장한 전시였답니다. 여름 끝자락부터 열렸던 '비행선 Fi-5의 귀환'은 이피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