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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유오감만족

자연과 함께 노닐수 있는곳!! 대전충남 생명의 숲 생태학교를 찾아서!! 자연과 노닐 수 있는곳, 대전충남 생명의 숲 생태학교를 찾아서 *** 화사했던 봄이 슬픔 가득한 봄이 되어 우리들에게 너무도 가슴 아픈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그 아픔이 여름이 시작되기 전.. 제발 상처없이 아물어 갔으면 하는 마음 가득합니다. 시원한 바람, 맑은 공기.깨끗한 물이 흐르고 새소리 명쾌하게 들려오는 편안한 산책길이 있는 성북동산림욕장의 숲속입니다. 조용한 산 속 숲길엔 아이들의 재잘거림으로 시끌벅적 합니다. 한달여만에 만난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각 모듬으로 나누어져 선생님께 숲에서의 유의사항을 들은 후​​ 숲속으로 걸어 갑니다. ​ 대전충남 생명의 숲에서 실시하고 있는 도시숲 어린이 생태학교가 매월 둘째주 성북동산림욕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도시숲 어린이 생태학교는 도시숲을 활용하여 숲의..
체험과 학습의 장으로 인기를 더해가는 호국철도기념관 체험과 학습의 장으로 인기를 더해가는 호국철도기념관 ***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온 국민이 함께 가슴 아파하며 지냈던 봄이 지났건만, 슬픈마음과 아픈상처는 아직 그대로 아니 더 크게 남아 있는듯 합니다. 마음으로나마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하는 5월을 보내야할것 같습니다. 시원한 산바람, 진한 초록으로 변해가는 나무들이 아름다운 여름이 다가 옵니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호국공원’의 이미지로 변모한 대전현충원에는 지난해부터 대전시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습과 교육의 장으로 변모한 호국철도기념관이 있습니다. ​ ​호국철도기념관은 현충원에 들어서자마자 민원실 맞은편의 보훈산책로로 들어서서 10분 정도만 오르면 금방 만날 수 있는데요. 소나무 숲길이 빽빽한 이 길을 피톤치드를 흠뻑 마시고 걷노라면 일..
노오란 유채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야생화공원^^ 노오란 유채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야생화공원 *** 가슴아 픈 슬픔을 간직한 채 봄과 함께 걸어 보는 시간이 여름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한낮의 따가운 열기는 초여름을 연상케 하지만, 때론 조석의 찬바람에 옷깃을 여밀 때도 있는 요즘 저만치 뒤로 물러나는 봄이 못내 아쉽기만 한 계절입니다. ​ 아쉬운 봄을 달래고자 5월의 중턱에서 호국공원인 국립대전 현충원을 찾았습니다. 현충원에 들어서자 마자 즐비하게 늘어선 봄꽃들이 펄럭이는 태극기와 함께 노오란 유채꽃과 어우러져 멋드러진 풍경을 선사합니다. 봄이 왔음을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대표적인 꽃. 유채꽃, 해마다 이곳 현충원의 야생화 공원에는 노오란 유채꽃이 정자 주변에 둥그랗게 이쁘게 피어 나고 유채꽃을 둘러싼 주변에는 앙증맞고 이쁜 꽃들이..
아까시나무 꽃향기 따라 보문산에 올라봐요!! 아까시나무 꽃향기 따라 보문산에 올라봐요 *** 수없이 많은 꽃들이 피고 진 4월.. 어둡고 암울한 너무도 잔인한 4월을 보냈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나라와 국민이 모두 슬픈 시름에 잠긴 4월이었습니다.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엊그제 어린이날이 지나고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 낼 모래면 어버이날. 초록이 짙어가는 5월은 기념일이 참 많습니다. 푸른 5월은 영락없이 돌아와 보문산의 아까시나무에서도 그윽한 꽃향기가 전해져 옵니다. 살랑 살랑 불어오는 5월이 시작되니 아까시나무의 꽃향기로 보문산 산행이 더욱 즐겁고 행복해 집니다. 아까시나무의 꽃향기는 그 옛날의 추억이 많이 생각나는 꽃이기도 합니다. 아까시나뭇잎의 줄기로 언니들이 만들어준 자연 파마머리도 생각나고 달콤한 꽃잎을 따 먹던 어린시..
대전 걷고싶은길 12선, 시청앞 가로수길 대전 걷고싶은길 12선, 시청앞 가로수 길 *** 대전의 걷고싶은길 12선중의 하나인 시청앞 가로수길 시청앞 대전 경찰청 옆의 길가 가로수 키 큰 메타세콰이어도 연한 연두빛에서 진한 초록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고운 연두빛깔의 잎사귀와 붉은 영산홍이 만발한 시청앞 가로수길은 요즘 너무도 이쁘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 4계절 중 가을에 가장 아름다운 이 가로수길은 알록달록 아름답게 물든 가을단풍의 모습으로 갖춰가는 모습이 순간 순간 눈으로 확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길게 늘어선 느티나무 아래엔 파릇파릇 돋아나는 비비추와 옥잠화가 앞다투어 올라오고 있어요. 가을이 아니어도 하루하루 너무도 아름답게 변해가는 시청앞 가로수 길을 보노라면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걸 느낄 수 있답니다. 아침과 저..
대전8경 / 꽃바람에 물든 보문산 벚꽃길 대전8경 | 꽃바람에 물든 보문산 벚꽃길 *** 코끝으로 살랑살랑 봄바람이 일어 납니다 괜스레 마음까지 콩닥거리는 싱그런 4월입니다. 왜 4월을 잔인한 달이라고 했을까요? 이리도 달콤한 햇살과 흐드러지게 핀 봄꽃들로 마음마저 설레게 하는 아름다운 계절. 보문산에서 등산도 하고 맘껏 꽃바람에 물들어 보시는건 어떠신지요? ​ ​​ 높은 기온으로 일찍 만개한 벚꽃이 눈깜짝할 사이에 벚꽃엔딩이 시작되었습니다. 몽글몽글 피어난 팝콘같은 벚꽃도 이쁘지만, 파란잎들이 나와 순백의 꽃망울과 조화를 이뤄주는 모습도 아직은 한껏 이쁨을 자랑합니다. 떨어지는 꽃잎은 미운 모습이라지만, 벚꽃엔딩을 바라보는 순간 순간은 너무나도 멋진 모습입니다. ​ ​ 행복한 봄의 맛에 물들었던 보문산 자락의 노오란 개나리는 행인들의 시선을 ..
하늘을 하얗게 만들어버린 해질무렵의 테미공원 벚꽃 하늘을 하얗게 만들어버린 테미공원 벚꽃 *** 春. 꽃비, 설레임 ​아름다운 봄날엔 발길 닿는 곳마다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순과 흐드러진 봄꽃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젊음, 열정, 사랑이 넘쳐는 그런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설레임이 가득한 축제장이 있습니다. 바로 며칠전 개관한 대전예술창작센터가 자리한 구도심의 테미공원입니다.​ 오늘은 최고의 아름다움으로 한껏 몸치장을 한 테미공원의 벚꽃으로 안내하겠습니다. 이미 많은분들이 다녀가신 곳이기도 하지만, 찾는 시간대에 따라 자연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거든요. ​ ​​ 다섯장의 꽃잎을 가진 하얀꽃이 전국을 황홀하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일찍 핀 벚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테미공원에는 꽃등불이 환하게 켜져 ..
도심속 시골마을에서 벚꽃과 벽화로 힐링? 도심 속 시골마을에서 벚꽃과 벽화로 힐링? *** ​ 봄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우리들 마음속에도... 예년보다 2주정도 빨리 벚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높은기온과 잦은 봄비로 인해 봄꽃들이 한꺼번에 앞다투어 활짝피어 나비들의 설레는 마음은 어디로 가야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는듯 합니다. 저 역시 산수유에서 눈을 떼자마자 목련과 개나리가 활짝 피었다 싶었는데, 요즘은 팝콘처럼 활짝핀 벚꽃이 한창입니다. 유난히 따스했던 겨울과 높은 기온으로 초 여름의 날씨는 방불케 하는 요즘.. 제대로라면 지금쯤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릴 즈음이지만. 벌써 벚꽃은 여기저지 만개해서 몽실몽실 솜털을 뭉쳐 붙여놓은것처럼 무한한 아름다움을 드러내 행인들의 맘믈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봄나물을 손수 공수해다 먹는 저는 올해..
국립대전현충원 | 천안함용사 4주기 추모걷기대회, 제12회 대전시민 나라사랑 건강걷기대회 천안함용사 4주기 추모걷기대회 제12회 대전시민 나라사랑 건강걷기대회 *** ​春三月. 새 옷들을 갈아 입으려는듯 따스한 봄기운으로 화사한 봄꽃들이 향기로움을 전하는 주말, 천안함 피격 4주기를 맞이하여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정신 고취를 위한 '천안함용사 4주기 추모 걷기대회'가 대전 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넋을 기리는 듯 세필의 천마(天馬)가 힘찬 기세로 우뚝 서 있습니다. 조국을 영원히 번영으로 이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천마웅비상"이 오늘따라 더욱 높이 하늘을 날아 오르는 듯 위엄한 기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곳 저곳에 그들을 추모하는 프랜카드가 걸려 있습니다.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해보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추모행..
대전의 행복충전소! 대전시민대학에서 사찰음식을? 대전의 행복충전소! 대전시민대학에서 사찰음식을? *** 날로 인기를 더해가는 시민대학이 새봄을 맞아 3월 10일부터 봄학기를 개강했습니다. 시민들에게 더욱 깊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인기를 더해가는 시민대학은 1,200 여개의 강좌로 16,600명이 넘게 학습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대전 시민들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강좌로 어느새 소문이 자자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대전시민들이 이곳에서 수강을 끝내고 다시 봄학기를 시작하고 있는데요. 두달간의 겨울특별학기가 지나고 현재는 4개월 계속되는 봄학기가 수강중에 있습니다. 지난해 7월초 여름학기 개강을 시작으로 매 기수마다 만명이 넘게 등록한 시민대학은 특별하다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요리 아카데미, 건강 스포츠 아카데미, 인문학, 세상의 모든 언..
국가기록원 특별전 " 여.기(女性記綠) 기록이 있다 "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 개관기념 특별전시회 " 여.기(女性記綠) 기록이 있다 " ( ~ 2014. 6.30) *** 대한민국 여성이 걸어온 길 "기록이 없으면 역사가 없다" 고 했습니다. 지난 시절 고단했던 여성들의 삶은 대부분 기록보다는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 "여.기(女性記綠) 기록이 있다" 특별전은 국가기록원이 대전기록관 개관을 맞이하여 지난해 9월부터 특별전시를 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이 전시회가 지난 연말에 막을 내릴 예정이었으나 너무도 좋은작품, 중요한 작품들, 역사에 소중하게 길이 남아야 할 작품들이기에 우리나라 여성들이라면 꼭 한번씩은 관람을 하고 가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전시기간을 연장했다고 합니다.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은 정부대전청사 서문으로 들어가시면 바로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습니..
그대 발길 머무는 곳!! 아름다운 詩가 있는, 장태산자연휴양림 장태산자연휴양림 그대 발길 머무는 곳, 아름다운 詩가 있는 장태산 *** 눈이 부시도록 하늘이 맑고 푸른날은 집에 머물러 있기 아깝지 않으세요? 날씨가 좋아도 정말 너무 좋은 날입니다. 미리 예약된 날이기도하지만, 맑은 날씨로 인해 집을 나설때부터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춥다는 핑게로 겨우내 운동도 안했지만, 오늘 만큼은 유독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대전의 끝자락에 자리하곤 있지만,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찾았습니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오늘은그리움의 정서가 밝게 표현된 서정주 시인의 시가 생각나는 날입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세요. 오늘따라 유난히 파란 하늘입니다. 이럴땐 무슨 생각을 하세요? 갑자기 떠오르는 싯구절이라도 있으신가요? 저..
형형색색 오색파라솔의 향연^^ - 대사동5일장터 대사동5일장터 형형색색 오색파라솔의 향연 *** 건강한 약재들이 가득^^ 봄을 맞은 대사동 오일장을 찾아서~~ 새해가 시작된지 엊그제 같은데, 오늘이 벌써 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년초에 세우셨던 계획들 모두 잘 지켜지고 있는지요? 일년중 제일 짧은달이기도 하지만,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파릇파릇 새봄의 기운을 느끼곤하는데요. 유난히 따스한 겨울을 보낸 올핸 더욱 봄이 빨리 찾아온듯 합니다. 오늘은 금요일, 대전 충남대학병원 가까이에 있는 대사동에서는 금요일마다 5일장이섭니다. 따뜻한 날씨에 미세먼지가 있긴하지만, 새봄의 오일장을 구경하기 위해 이른시간에 찾아가 봤습니다. 역시 화사한 봄이어선지 이쁘고 화려한 꽃들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옵니다. 올망졸망 앞다투어 피기 시작하는 꽃들이 미니화분에 담겨 새주인..
메타세콰이어로 울창한 숲속어드벤처, 장태산자연휴양림 메타세콰이어로 울창한 숲속어드벤처, 장태산자연휴양림 *** 장태산자연휴양림 숲속어드벤처 장마 속 무더위는 8월의 폭염보다 더 힘들게 느껴지는, 간간이 비가 뿌리는 나른한 주말입니다. 올 여름은 지난해보다 장마가 빠르고 더 무더울 거라고 합니다. 장마 때문에 더욱 마음이 바빠지는 7월입니다. 한해의 반이 다하는 소릴 들으며 메타세콰이어가 즐비하게 줄지어선 최고의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찾았습니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은 1991년 5월 창업자인신 임창봉 선생께서 전국 유일의 사설휴양림으로 개설하여 운영하던 중 경영난을 겪는 과정에서 2002년 7월 대전광역시 에서 인수하였습니다. 그 후 대전광역시에서는 2004년 4월 부터 휴양림 재개발에 착수하여 2005년 12월에 준공한바 80여ha(24만평부지에 50여년을 자..
재즈와 클래식의 만남, Jazzology in 비노클래식 요즘 시대에 '다름'이라는 단어보다는 '틀림'이라는 단어가 더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이것을 음악에 적용한다면 어떨까요? "같음"과 "다름"이라는 단어는 어떨까요? 클래식과 재즈가 만약 한 자리에서 만난다면 어떨까요? 제23회 비노클래식 정기 연주회는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으로 "같음과 다름"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 26일 (금) 19:30 비노클래식 앙상블 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비노클래식 정기 연주회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만년동 엑스포오피스텔 12층 비노클래식 앙상블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이번에 23회째 연주회를 진행했습니다. Jazzology와 피아니스트 전미소, 배시진, 그리고 첼리스트 최문석 군이 함께 했습니다. (좌측으로부터 드럼 이준형, 베이스 원현조, 피아노 장세연, 보컬 정하리,..
오페라 | 창작오페라<다라다라> -3막 정읍사 창작오페라 "다라다라", 3막 정읍사 *** "백제여인들의 기다림"을 다룬 오페라 중 3막입니다. - 창작 오페라, 3막 리허설 중 - 3막의 노래는 백제의 잃어버린 노래 중 입니다. 정읍사(井邑詞)는 지금까지 남아 전하는 유일한 백제의 노래이다. 한글로 기록되어 전하는 노래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서 신라 경덕왕(景德王) 이후 구백제(舊百濟)에 유행하던 민간노래인 듯하며, 고려·조선 때 궁중음악으로 쓰였다. 달하 노피곰 도다샤 어긔야 머리곰 비취오시라 (달님이시여, 높이 높이 돋으시어 멀리 멀리 비춰 주소서.) 어긔야 어강됴리 아흐 아으 다롱디리 져재 녀러신고요 어긔야 즌디랄 드리욜셰라 (시장에 가 계신가요? 위험한 곳을 디딜까 두렵습니다.) 어긔야 어강됴리 어느이다 노코시라 어긔야 내가논대 졈그랄 셰라..
대전명소 | 나의 뿌리를 묻다, 전국에 하나뿐인 공원 - 뿌리공원ㆍ한국족보박물관 - 나의 뿌리를 묻다, 전국에 하나뿐인 공원 - 뿌리공원ㆍ한국족보박물관ㆍ대전명소 - *** 지난 일요일은 정월대보름이였죠. 한 해의 시작인 설날을 지나 본격적인 생산과 생명의 활동을 알리는 정월대보름이면 우리 조상들은 오곡밥과 약식, 부럼과 귀밝이술로 한 해의 건강을 기원했는데요, 봄볕처럼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느즈막한 오후.. 걷고 싶은 길 12선에 선정된 뿌리공원내에 자리한 한국족보박물관을 찾았습니다. 따스한 날씨여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국내 유일의 효 테마공원 및 성씨별 조형물과 족보를 이해할 수 있는곳_ 대전 뿌리공원 우리나라의 모든 성씨가 한곳에 모여 있는 곳으로 알려져있으며, 우리나라 성씨의 유래를 담은 비가 있는 곳입니다. 뿌리공원에 들어가려면 유등천을 지나야하는데...
사진공모전 | 대전지하철 신흥역, 국립대전현충원 사진공모전 국립대전현충원 사진공모전 순회 전시로 시민들에게 인기 *** 보훈의 성지, 민족의 성역 국립대전현충원 촉촉한 봄비에 입춘까지 지난 터, 이제 봄이 멀지 않았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않게 좀 추운 설날을 보낸듯 합니다. 짧은 연휴에 고향을 다녀오신분들에게 정말 아쉬운 설날이었을텐데요. 고향의 정과 따스함을 간직한 채 내일부턴 산업전선에서 또 열심히 뛰어야 할것같습니다. 저는 설날이지만 다른곳으로 바쁜 이동을 하지 않기에 설 전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회전시중인 사진전을 다녀왔습니다. 설 장보기와 사진공모전을 함꼐 보느라 제법 분주한 하루였답니다. 국립대전현충원은 시민들에게 국립대전현충원의 의미와 풍경을 널리 알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고 국민이 즐겨 찾는 열린 호국공원으로 자리매김하..
<달콤 쌉싸름한 연극, 쥬크박스 뮤지컬 더 초콜릿> 초콜렛 좋아하시나요?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하게 녹아 입안을 가득 채우는 잠깐 동안의 행복함... 이번에는 7월 26일(목)부터 8월 26일(일)까지 카톨릭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대학로에서 으로 흥행했던 뮤지컬 을 다녀왔습니다. 방송을 들으시는 정오가족 여러분, 라디오 스튜디오가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시죠? 이 뮤지컬은 바로 라디오 부스가 무대입니다.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스튜디오에서 벌어지는 러브스토리를 다루었습니다. 다른 라디오방송에서는 ‘보이는 라디오’ 방송도 하잖아요? 이 뮤지컬은 정말 리얼한 ‘보이는 라디오’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듭니다. 라디오 DJ와 PD, 작가, 엔지니어등 라디오방송국에서 일하는 분들의 일상들을 엿볼 수 있답니다. 뮤지컬은 마지막 방송을 마치고 떠난 DJ를..
복수를 꿈꾸지만, 행복을 동경하는 연극, <지상 최고의 만찬> 복수를 꿈꾸지만, 행복을 동경하는 연극, 2010년 5월 1일 창단을 한 대전소재의 신생극단, 나무시어터의 두 번째 작품, 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극단 나무시어터는 창단은 얼마되지 않았지만 15년 이상 공연활동과 사회묺와예술 활동을 해온 활동가 10명이 모여 만든 극단으로 삶과 연극을 같이 나누는 연극공동체를 가꾸어 나가려는 꿈을 갖고 있는 극단입니다. 그럼 연극 을 소개해드릴께요. 이 작품의 원작자인 정미진 선생님을 리허설 현장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요, 가장 극단적인 상황에서 만나게 되는 인간의 외로움은 어떤 것인지를 쓰고 싶었다고 하시더군요. 우선 이름이 무엇인가 거창해 보이잖아요? 하지만 이 작품의 표면은 한 여자의 복수극입니다. 하지만 이 연극을 통해 드러내고자 하는 것은 복수가 아니라 각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