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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유오감만족

대전지방보훈청에 조성된 나라사랑 태극기 동산 대전지방보훈청에 조성된 나라사랑 태극기동산 ***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풍요로운 가을이 깊어가는 지난 10월 중순. 자동차가 쌩쌩 달리는 대전의 도심속 둔산일대를 지나다녀 보신분들은 더러 보셨을텐데요. 벌써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다녀갔고, 또는 휙휙 달리는 차안에서 파란하늘에 태극기가 휘날리는걸 보고 저게 뭐지? 하고 궁금해 하셨던 분들이 계셨을텐데요. 한 두장의 태극기가 아닌 태극기공원이 조성되어 요즘 꽤 인기있는 곳으로 소문난곳이 있습니다. ​ 그것도 도심의 한가운데. 둔산동의 중심지인 둔산경찰서 맞은편 대전지방 보훈청 청사 앞마당의 태극기동산입니다. 대전지방보훈청은 청사 화단에 태극기 나무를 이용해서 1년 365일 태극기가 휘날리는 "나라사랑 태극기 동산"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 체험거리..
[도시숲] 대전 걷고싶은길 / 오색찬란 가을빛, 시청앞 가로수 낭만길 오색찬란 가을빛, 시청앞 가로수의 낭만길을 걸어보셨나요? *** 秋. 秋. 秋 낭만의 계절, 사랑하기 좋은 계절, 추억하기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알록달록 오색단풍이 거리 거리마다 찬란한 요즘. 많이 느끼고, 많이 사랑하고 많이들 추억하고 계신가요? 사랑하고 이별하고 전부 다 잊었다고 생각이 들다가도 스산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면 불현듯 생각나는 그리움.. 그래서 가을은 그리움의 계절이라고들 하나 봅니다. 봄바람 살랑대면 그리움 가득 뭔가 아련한 희망이 기다려지는 때이지만, 가을은 바람도 스산하게 느껴지고, 누군가가 그립고 어느 한구석이 허전해지는 때이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단풍구경과 낙엽을 밟으며, 멋진 추억을 차곡차곡 쌓을 수도 있는 참 좋은 계절이기도 하지요. 그럼 이 가을이 훌쩍 떠나가기전에 저와 ..
10ㆍ4 선언발표 7주년 기념, 제4회 대전평화통일골든벨 10ㆍ4 선언발표 7주년 기념, 제4회 대전평화통일골든벨 ***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하여~~ 가장 늦은 통일을, 가장 멋진 통일로~~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제4회 대전평화통일 골든벨이 엑스포 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 울려 퍼졌습니다. 10.4선언발표 7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평화통일 골든벨 행사는 지난 9월말쯤 대성황리에 끝이 났는데요. 7천만 온겨레가 행복한 통일을 염원하는 바로 그 현장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골든벨 대회가 진행되기 바로전 10.4선언 발표 7주년을 기념하여 기념식이 진행되었고 경과보고와 기념영상 상영이 있었으며, ​대전 시민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우리 민족의 살길이자 세계 평화로 나아가는 길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앞당기는 것이라고 관계자분이 인사말을 대..
도시숲 | 가을빛으로 곱게 갈아입은 대전정부청사 느릅나무 숲길 도시숲 | 가을빛으로 곱게 갈아입은 대전정부청사 느릅나무 숲길 *** 유난히 불볕더위가 계속될거라는 예상과 달리 올 여름은 드물게 시원한 여름을 보낸것 같습니다. 어느새 가을햇살이 때론 서늘하게 느껴지고, 유난히 파란하늘은 더없이 높아 보입니다. 서늘한 바람, 곱게 물든 낙엽도 실컷 만나 볼 수 있는 본격적인 가을입니다. 해마다 9월과 10월은 지역축제로 동네 가까운곳이 자칫 외면되기 쉬운데요. 동네 어디를 둘러봐도 이곳저곳 모두 아름답게 색색깔로 물들어가는 요즘입니다. 가을햇살이 완연한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대전정부청사 서문쪽의 아름다운 느릅나무 숲길에도 알록달록 가을빛으로 예쁘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한여름을 빼곤 매일같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이곳 정부청사 느릅나무 숲길입..
나의 뿌리를 찾아 보자!! 대전 제6회 효문화뿌리축제 나의 뿌리를 찾아 보자!! 대전 제6회 효문화뿌리축제 *** 풍요로운 가을날 효문화 중심도시 대전 중구에서 펼쳐지는 제7회 효문화 뿌리축제가 지난 9월 26~28일 3일 동안 뿌리공원과 효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먹거리가 많았던 이번 효문화 뿌리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고 질서정연하게 치뤄졌는데요. 축제가 시작되던 첫 날, 효도령과 효낭자도 만나보고 유명가수도 만나고 제32보병사단 육군 군악대 콘서트가 첫날에 진행된다는걸 알고 달려 갔습니다. 동물원과 인접해있어 상당히 교통체증이 심할거라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순탄하게 잘 빠지더라구요. 그럼. 그렇지.. 중부 경찰서에서 많은 인원의 경찰과 교통단속원이 배치되어 차량을 통제하고 교통이 원할할 수 있게끔..
초가을 올라보는 보문산 시루봉과 보문산성 & 보문산 숲 치유센터 초가을 올라보는 보문산 시루봉과 보문산성 & 숲 치유센터 *** 눈이 부시도록 파란 가을하늘이 풍요로운 계절임을 충분히 느끼게 하는 요즘입니다. 천고마비(天高馬肥). 왜 가을에 말이 살찐다고 했는지 하늘만 쳐다봐도 그 이유를 알 것만 같습니다. 솜사탕처럼 몽글몽글 피어난 하얀 뭉게구름에 온통 마음이 뺏긴 가을날의 주말.. 이른아침 보문산을 올랐습니다. 산을 오르는 길목엔 빨갛게 꽃을 피워 무리를 지은 고마리꽃이 유난히 눈길을 끌었고 아침이슬이 채 녹지도 않은 강아지풀은 눈부신 햇살에 환상적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 자주 가는 길목이지만, 보문산 초입을 지날때마다 산자락의 텃밭은 또다른 작물로 변해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쑥쑥 자라는 김장배추가 산자락이선지 다른곳보단 덜 자란 셈이지만, 볼때마다 건..
제6회 대전효문화 뿌리축제에 놀러오세요! 제6회 대전효문화 뿌리축제에 놀러오세요! *** 긴~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높고 푸른하늘이 유난히 이쁜 본격적인 가을입니다. 고향을 찾아 그리웠던 가족들을 만나보고 고향 선산의 산소를 찾아 조상님들을 뵙고 지금쯤은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셨을 텐데요. 우리나라엔 옛 어른들과 조상을 공손히 섬기는 풍습이 아주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런 옛 풍습을 이어가고 후손들에게 알게하여 조상의 얼을 되새겨보고 나의 뿌리를 찾아보는 "孝문화 뿌리축제" 가 곧 대전 뿌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대전광역시에는 자랑스런 "효 뿌리" 테마공원이 있습니다. 세계유일!! 세계최초의 孝 테마뿌리공원에서 효와 성씨를 주제로 나의 뿌리를 찾아보고 조상의 얼을 되새기며,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행사입니다. "孝" 를..
좋은 일자리, 당당한 여성! 2014 대전여성 취업ㆍ창업박람회 좋은 일자리, 당당한 여성! 2014 대전여성 취업ㆍ창업박람회 *** ​​​산들산들 부는 갈바람과 파란하늘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9월입니다.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지난 3일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4 대전여성 취업·창업 박람회’가 지난 3일 대전시청 1~3층 로비에서 6000여명이 몰린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 ​ ​ 대전광역시와 여성가족부, 대전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새일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 좋은 일자리, 당당한 여성 , 내일을 JOB 하는 오늘" 이란 주제로 개최되었는데요. 이번 창,취업 박람회는 취업지원관, 채용관, 창업관, 다체험관 등 8개코너에서 취업적성검사, 유망직종탐색, 구인업체 면접등 원스톱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 ​ ​ ​​이날 박람회..
제21회 우리꽃 전통생활식물 전시회, 덩굴식물과 생활식물 편 제21회 우리꽃 전통생활전시회, 덩굴식물과 생활식물 편 *** 싱그런 자연과 함께하는 한밭수목원의 "우리꽃 전통생활식물 전시회" 어제의 다육식물과 선인장 편에 이어 오늘은 덩굴식물과 생활식물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해요 ​ 어릴적이나 지금이나 농촌생활을 조금이라도 해 보신분들이라면, 아님 가끔이라도 농촌을 가시는 분들, 그리고 텃밭을 이용하시는 분들. 아이들과 함께 시골에 있는 외가에 자주 다녀본 기억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우리꽃 전통생활식물 전시회를 보시면 아.. 이거. 이꽃, 이 덩굴. 하면서 공감을 많이 느끼실 텐데요. 그렇지 않으신 분들이라도 아마도 이곳에 오시면 우리꽃, 우리식물에 대해 많이 알아가실듯 합니다. ​ 볼거리, 즐길거리, 공감거리가 많은 곳, 그리고 무엇보다 번잡한 도심 한가운데서 이..
제21회 우리꽃 전통생활식물 전시회_ 다육식물과 선인장편 제21회 우리꽃 전통생활식물 전시회, 다육식물과 선인장 *** 말복과 입추가 지나선지 조석으론 제법 찬 기온과 함께 가을이란 느낌이 들곤하는 날이 잦아 집니다. 입추가 지나면 추석 도 금방 다가올 것 같은 날씨인데요. 가까운 산에는 벌써 밤송이가 더욱 까칠하게 변했으며, 도심속의 가로수로 심겨진 은행나무에도 올망쫄망 달린 은행이 노란빛을 띄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매미소리가 시끄럽게 울어 대는걸 보면 여름 한낮임엔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낮엔 이글거리는 태양으로 뜨겁긴 하지만, 이번주에 꼭 가볼만한 곳이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싱그런 자연과 함께하는 한밭수목원의 "우리꽃 전통생활식물 전시회"인데요. 지난해완 달리 올핸 넓은 잔듸밭까지 길게 우리꽃과 우리의 전통식물들을 보기좋게 심어놓아 교육적..
대전시민대학 2학기 수강 신청하세요!! 시민행복 대전시민대학이 희망입니다!! 시민이 원하는 교육이 풍부한 대학, 대전시민대학 2학기 수강신청 *** 시민행복 대전시민대학이 희망입니다!! 시민대학의 새로운 표준 "대전시민대학의 꿈" 입니다. 언제나 시민 가까이에 있습니다. 시민이 원하는 교육이 풍부한 대학 대전시민대학 행복해지는 힘을 기르는 대전시민대학이 개원 1주년 ​1만5천명이 넘게 등록하는 대전시민대학.. 평생교육진흥원이 개원 3주년을 맞았으며 대전시민대학은 시민들과 기관들에게 더욱 많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1주년을 맞았습니다. 대전시민대학 개교 1주년을 알리는 현수막이 원도심 주변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일주일에 두 세번은 꼭 시민대학엘 갑니다. 하루의 일과를 끝낸 퇴근시간. 피곤이 몰려 오지만, 시민대학엘 가는날은 발걸음이 나도 모르게 가벼워 집니다. ..
도심에서 즐기는 농어촌 체험교육 " 2014 충남 대전 세종 고향마실페스티벌" 도심에서 즐기는 농어촌 체험교육 2014 충남 대전 세종 고향마실 페스티벌 (컨벤션센터 7월 19일 ~ 20일)​ *** " 여름휴가는 우리 농어촌으로 오세요 " ​ " 농어촌에서 함께 웃자 " " 가족과 함께 하는 고향 마실 " 농촌체험, 고향마실이란 주제로 열린 고향마실 페스티벌은 7월19일~20일 이틀간 유성구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오랜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농심을 알고 있기라도 하듯, 전날 국지성 호우가 무쟈게 쏟아져 내리다가 다시 햇살이 짱하게 떠오른 아침.. 한여름의 태양이 뜨겁게 이글거려도 즐거운 체험을 위해선 아랑곳 없다는듯 대전컨벤션센터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나온 부모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 여름휴가는 우리 농어촌으로 오세요 " 높은 천정위에 내걸린 말처럼 정말 여름휴가를 ..
대전 가볼만한곳 | 대청호오백리길 / 가고싶고, 살고싶은 찬샘마을로 체험가요! 대전 가볼만한곳 | 대청호오백리길 / 가고싶고, 살고싶은 찬샘마을로 체험가요! *** 7월에는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한 대청호 오백리길을 걷거나, 드라이브 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짙은 초록이 가득한 7월의 숲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는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따가운 햇살에 덥긴 하겠지만, 간간이 숲도 만날 수 있고, 금빛 물결 너머 아름다운 대청호의 수려한 풍경이 있는 대청호오백리길을 걷다보면 작은 농촌마을이 나옵니다. 그 중에서도 체험마을로 잘 알려진 찬샘마을에 들어서면 풍악을 즐기는 아주 멋드러진 농악단을 만나게 되면서 아주 특별한 체험이 이뤄지는 곳입니다.. 대청호는 충주호 소양호와 더불어 우리나라 세번째 규모의 큰 호수예요. 대청호 둘레의 풍광이 아름다운 대청호오백리길을 따라 걸어보면, 무..
대청호 오백리길 아름다운 동행 대청호 오백리길 아름다운 동행 *** 따가운 햇살도, 흐르는 땀도, 대청호 오백리길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소통과 공감으로 한 해의 반을 보내던 날 대청호 오백리길을 내 품에 안고 걷다보니 아름다운 자연들을 참 많이 마주 하게 되었습니다. 뜨거운 여름 한낮에 걸어도 눈과 마음이 호강 하는 길. 대청호 오백리길을 대전시 블로그기자단 & 서포터즈와 함께 걸어 봅니다. ​​ ​​대청호가 훤히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대청호자연생태관. 매년 가을이면 그윽한 국화향기가 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더욱 향기롭게 느껴지는 자연생태관 그곳의 여름은 그리 크지 않은 연못에 이쁜 연꽃이 피어 나고 있었습니다. 가을에 더욱 이뻐지는 조롱박 가을 축제를 대비하여 잘 가꿔가고 있는 중인것 같습니다. ​​ 따스한 햇살을 받아선지 계..
심신이 피로하고 지칠땐 보문산 숲치유센터로 오세요!! 심신이 피로하고 지칠땐 보문산 숲치유센터로 오세요!! *** 대전에 오랫동안 사신분들이시라면 보문산의 대한 추억이 하나 둘 쯤은 있으실텐데요. 대전에는 보문산을 비롯한 여러개의 좋은 산들이 있지만, 특히 보문산은 대전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는 산이지요. 특히나 80년대와 90년대 초까지 사셨던 분들이라면 보문산의 케이블카와 그린랜드를 잊지 못하고 아름다웠던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으실거예요. 그땐 초,중,고교에서 봄, 가을 소풍장소로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었다고해요. 그러나 둔산지구가 개발되면서 보문산이 조금씩 쇠퇴해지고, 화려한 추억속의 보문산이 말처럼 그대로 추억속으로 묻히기 시작했습니다. 오랫동안 침체기간으로 지내왔던 보문산이 요즘 다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지난달 5월 29일에 개소한 "숲치유 센터"..
제29회 호국백일장 및 미술실기대회 -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려 제29회 호국백일장 및 미술실기대회,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려 *** ​ ​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별자리 찾기 여행이 있었구요. 15일부터 호국장비전시장 앞에서는 우리나라 태극기 변천사와 6.25전쟁 특별 사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오는 7월 30일까지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 "나라를 아끼고 사랑하자"는 뜻이 담긴 유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분들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대전시내 중,고등학생들이 오늘 이곳에 모였습니다. ​ ​ 참가부문은 詩, 산문형태의 백일장과 풍경수채화, 풍경한국화, 풍경소묘의 순수미술과 풍경일러스트, 호국포스터의..
호국영웅 롤콜ㆍ나라사랑 걷기대회 (서대전시민공원 --> 보훈공원) 6월은 나라사랑 호국보훈의 달, 호국영웅 롤콜 나라사랑 걷기대회 (서대전시민공원 ~ 대전보훈공원) *** 6월 21일. 일년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고 하는 夏至(하지) 여름의 기운이 온 세상에 뻗친다고 하는 날이지요. 이날 오전 10시 서대전시민공원이 시끌시끌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대전의 중심가에 있는 서대전네거리의 시민공원에는 하나, 둘씩 모여드는 학생들로 여름날 매미가 시끄럽게 울듯이 이곳 저곳에서 시끌벅적해지는 소리로 가득합니다. ​ ​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지방보훈청과 대전광역시, 대전중구청이 주최하고 대전지방보훈청과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 대전시걷기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호국영웅 롤콜ㆍ나라사랑 걷기대회"가 서대전시민공원과 대전보훈공원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 ​ 이날 행사에 참가하기위해..
밤나무 꽃향기와 하이얀 산딸나무 꽃잎이 아름다운 여름날의 보문산 밤나무 꽃향기와 하이얀 산딸나무 꽃잎이 아름다운 여름날의 보문산 ***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의 끝자락입니다. 일년중 낮시간이 가장 길다는 하지가 바로 오늘입니다. 밤보다 낮이 5시간이나 긴~ 하루인데요. 하지가 지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옛 어르신들의 말씀이 생각나는 하루를 맞아 밤꽃나무 꽃향기와 하이얀 산딸나무 꽃잎이 아름다운 대전의 보물산인 보문산을 올라 봅니다. ​ 동네가 가장 가까이 근접해 있는 보문산은 조금만 올라가면 바로 대전시내의 평온한 조망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날씨가 맑은날엔 멀리 신탄진까지 때론 더 멀리 계룡산 천왕봉까지도 보인답니다. 바로 오늘같이 맑은날은요~~ 지난 봄.. 그윽한 향기로 등산객들의 머리를 맑게 해주고, 마음 깊숙히 힐링을 해 줬던 아까시나무 꽃이..
제1회 아름다운 나라사랑 작품 展_ 국립대전현충원 제1회 아름다운 나라사랑 작품 展 『젊은 예술, 나라사랑 꽃을 피우다』 -국립대전현충원- 연두빛 신록이 더욱 짙어 초록으로 완연히 변해버린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또다른 방법이 이곳에 있습니다. 5월30일부터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일 아름답기로 소문나 현충지 주변의 녹지공간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제1회 아름다운 나라사랑 작품전" 이 바로 그 현장인데요. 대전지역 4개 대학(목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배재대학교 원예학과, 충남대학교 디자인창의학과, 한남대학교 디자인학과) 60여명의 대학생 재능기부를 통한 호국보훈을 주제로 한 나라사랑 상징조형물 아이디어 작품 40여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6만 8000여 개의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는 국립..
[아주 특별한 사진전] 자연에서 살아 숨 쉬는 멸종 희귀 야생화 사진전!! 자연에서 살아 숨 쉬는 멸종 희귀 야생화 사진전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처럼 아름다운 야생화가 행복을 전하는 5월입니다.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은 여기저기서 예쁘게 피어난 붉은 장미로 너무도 아름다운 계절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제일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미, 장미보다 더 예쁘고 소소한 아름다움과 사랑을 전하는... 은은한 향기가 뼛속 깊이까지 전해오는 사랑스런 꽃이 여기 있습니다. 테리우스원(닉네임)... 그에게서 야생화를 빼고 얘길 한다면 어떤게 있을까? 사진작가, 파워블로거, 숲해설가, 그를 지칭하는 단어는 무수히 많이 떠오르지만, 내가 아는 그는 야생화사랑의 1인자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야생화사랑 33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