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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장터ㆍ골목길

추석맞이 큰 장날이 열렸네요~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기치 아래 모인 공동체인
대전여자기독교청년회에서 주관한 추석맞이 큰 장날에 다녀왔습니다.
이 행사는 매년 1회씩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9월 7일 수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대전 YWCA 앞에서
다양한 품목의 상품과 이벤트(행운권 추첨)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게 하였습니다.




만국기가 펄럭이는 모습은 오랜만에 봅니다.







다양한 상품들이 대전YWCA건물 입구와 주차장에 전시되어 있네요.





 







 

질좋은 핸드백 300여종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비되어 있어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장날엔 먹거리가 빠질 수 없지요. 눈앞에서 지글거리며 익어가는 삼겹살 바베큐.




한두 달만 있으면 김장철!
김장맛은 젓갈이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품질도 가격도 명품인 멸치액젓.




명절음식인 송편도 보입니다.




 

유용한 미생물을 이용해 만든 천연제품(EM)인 비누와 샴푸린스도 눈에 들어옵니다.
이러한 친환경제품을 쓰는 일은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아울러 환경을 살리는 길이기도 하지요.
















순대와 오징어부추전은 장날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시식용 돼지갈비도 숯불 위에서 익어가고 있네요.






추석선물용 멜론.





맛을 보니...
부드럽고 달콤한 것이, 그냥 입안에서 사르르 녹더라구요.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여성핀을 훨씬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더군요.








구입한 먹거리를 드시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각종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를 2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 하고 있더군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나바나코너.






깨끗하게 정리하여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하면서도 고급스런 빛깔의 빅사이즈 면제품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판매하시는 분의 넉넉한 미소와 정성스런 손길이 더해져
옷들이 더욱 빛나 보였습니다.





털이 부드러운 마시멜로인형과 강아지 인형이 햇살 아래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한땀 한땀 정성으로 만든 제품들.




저에게 딸이 있었다면 그냥 못지나쳤을 것 같아요.









부드러운 도넛과


 

단호박이 든 고급 샌드위치.




 





농촌체험마을에서 생산한 우리 농산물, 무농약 밀가루.






 

빛깔이 너무나 고운 소금도 눈에 띕니다.
허브가 첨가된 미용천일염이라고 하네요.







추석맞이 2011년 대전YWCA 큰 장날!
명절음식과 김장재료 같은 먹거리부터 화장품, 침구 등과 같은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품목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여기서 발생한 판매 수익금의 10%는 북한어린이 돕기 우유 보내기에 쓰인다고 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고 생명을 살리는 장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게 열려 많은 시민들이 찾게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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