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일상/시사ㆍ사회

[대전복지] 건강카페 서구청점 개점식




임진년 새해 1월 4일 대전서구청에서 특별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대전시에서 정책적으로 추진중인 건강카페 7호 서구청점의 개점식이 여러 내빈을 모시고 진행되었습니다.

건강카페는 염홍철 시장님이 일본삿포르시를 방문하여 그곳에서 운영중인 장애인카페를 우리 대전에 맞도록 설계하고 맞추어
대전시의 고유브랜드로 탈바꿈시켜 재생산해낸 복지모델입니다.

장애인이 직접 만든 빵과 쿠키 그리고 커피를 장애인이 직접 판매하는 형태의 생산적사회복지의 모델이 되고 있는
건강카페 7호점의 개점현장으로 가보시지요.




서구청 1층 로비 민원실 옆에 설치된 건강카페 서구청점은 4명의 장애인과 1명의 바리스타가 배치되어 일하게 됩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염홍철 시장님과 박환용 서구청장님 구우회 서구의장님 및 여러내빈께서 참석하여 지혜로운 나눔의 시작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엄동설한의 추위를 뚫고온 내빈들의 북적임이 번영으로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빵이 먹음직스럽습니다.
이 빵들은 장애인제빵사들이 직접 만든 작품(!!)입니다.






맛은??
무료 시식용을 마구 먹어보았습니다.
의외로~
맛있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의 부끄러움과 선입견의 작아짐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먼 나라에서 소중하게 자라서 여행 온(?) 원두들이 아름다운 커피로 거듭나기 위해 거치는 곳이랍니다.


가격이 이렇습니다.
굉장히 저렴합니다.
3~4명이 가더라도 일반 브랜드 커피 1잔 가격이면 충분합니다.
그럼 아마도~
맛이 없겠지요??

아니랍니다.
가격은 저렴해도
질은 높게
이곳을 이용하는 대전시민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시간을
드리려 한답니다.


건강카페는 이처럼 마음도 주머니도 건강하게 만듭니다.^^



시럽~
크림~
커피를 더욱 맛나게 하는 데코레이션이 모여있습니다.


건강카페에서의 건강나눔!!


대전의 고유 복지브랜드 "건강카페"
타시도에서도 벤치마킹이 한창이랍니다.


누군가의 작은 축복도 함께해 자리를 더욱더 빛나게 하는군요.


1000원의 행복
1000원의 건강
한잔의 나눔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작은 보탬이 되어감에 건강카페의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이곳은 예전 영화 도가니의 법원씬을 촬영한 장소입니다.
도가니에서는 사회의 정의가 묻혀버린 공간으로 등장했지만
현실에서는 사회의 나눔이 지혜로 바뀌는 희망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기사 올리려고 사진정리하며
메뉴를 하나하나 살펴보니
고구마라떼가 먹고싶어지네요.
ㅠ,ㅠ




레인보우베이커리
장애인의 꿈도 무지개빛으로 빛나길요~



이게 커피머신이군요.
가까이서 처음~
신기~ 신기~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커피 한 모금

                                                  행복한 하루 한 잔!!


                                                                        이상으로 건강카페 서구청점 개소식 현장이었습니다.^^


대전블로그기자단 천인수 대전시청홈페이지 대전시청공식블로그 대전시 공식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