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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박물관ㆍ시설

가양도서관 봄학기 수업을 자녀와 함께 들었어요

 

가양도서관 수업이 있는날~


모처럼 휴무일이라서 아이의 수업이 끝나자마자 같이 자전거를 타고 가양도서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몇달 전에만 하더라도 무척이나 추운날씨라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가 어려웠는데요. 벌써부터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서 아주 기분좋은 마음으로 20분만에 도착했습니다.

 

 


 

학교에서 끝나자마자 오느라 출출해진 배를 달랠겸 준비해온 간식을 가양도서관 밖 벤치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따뜻한 날씨와 상쾌한 풀냄새가 기분도 마음도 즐겁게 해 줍니다.




 

 

가양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미리 가본 루브르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그림책 원화전시회를 하고 있었는데 원화 옆에는 간략한 설명이 함께 적혀있어서 아이들이 가볍게 읽고 지나가기에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이고, 이곳에 보관되어 있는 유물들 중 200여개를 골라서 사진과 설명을 곁들여 낸 책이 바로 <미리 가 본 루브르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제우스, 포세이돈 등 로마신을 설명하는 그림에서는 아이들은 벗은 모습이 챙피하다고 해맑은 웃음을 짓고 있네요.



 

수업을 듣기 위해서 가양도서관 2층에 마련된 율곡방으로 올라왔습니다.

 

 


아이가 수업을 받는 동안 잠시 자리르 비켜서 어린이자료실에 들어왔는데요. 가지런하게 정리된 책들과 풍부한 서적이 정신까지 힐링을 시켜주는듯 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긍정의 힘!  읽어보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참으로 재미있게 느껴지는 책인것 같습니다. 오늘 가양도서관에서 아이와 함께 와서 수업도 듣고 책도 읽고, 무척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가양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수업과 문화강좌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곳이기 때문에 홈페이지등을 통해서 사전에 예약을 하면 아주 훌륭한 교육체험의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앞으로 다양한 수업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여러분들도 한번 참여해 보세요~~ ^^


 



▲ 오늘 아이가 받기로 한 수업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