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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아이들과 물놀이 가기 좋은 곳-상소동 산림욕장,오토캠핑장 아이들과 물놀이 가기 좋은 곳-상소동 산림욕장,오토캠핑장 *** 아이들과 가볍게 산책겸 발에 물담그러 가기 좋은 상소동 산림욕장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시원한 곳을 저절로 찾게 되는데요아이들도 만족 하고 어른들도 만족 할만한 상소동 산림욕장 ! 여름에는 상소동 산림욕장의 계곡물을 이용해서 수영장으로도 개장하니까요자연 계곡물에서 놀 수 있을 거예요. 지압길을 잘 만들어 놔서 맨발로 다니기도 좋아요 . 색깔돌들로 꾸며 놓아서 그림 보면서 다니기도 좋구요. 중간에 이렇게 물이 흘러서 아이들 발담그고 물놀이 하기도 좋습니다. 물길이 있는 지압길에는 이렇게 중간 중간 의자가 있어서 앉아서 족욕 하기도 좋고옆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서 간단히 피크닉을 즐기기도 좋았답니다. 시원한 계곡물이 시작되는 물탑이..
대전 가볼만한 곳, 비 내리는 한밭수목원-동원 비 내리는 한밭수목원-동원 *** 대전 도심 한 복판에 있는 대전의 자랑거리인 한밭수목원은 중부권의 최대 수목원입니다. 한밭수목원은 동원과 서원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서원은 나무가 많아 휴식하기 좋은 곳이고 동원은 꽃이 많아 산책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하늘이 흐려져만 가는 날 동원을 찾았습니다. 동원은 월요일에 쉬며 하절기(~9월)에는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연답니다. 여름의 대명사인 물놀이는 아이들에게는 최고이지요. 잔뜩 찌푸리기만 했던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장미원에 있는 장미들은 지기 시작하고 있네요. 몇몇 장미는 고개를 떨구며 비를 맞고 있습니다. 하늘이 다시 맑아지나요 ~ 외국의 어느 정원을 떠올리게 하는 쉼터입니다. 개양귀비도 비를 맞이하고 있답니다. 단비라서인지 행복한 표정입..
대전 가볼만한곳 | 호국보훈의 달에 만나보는 보문산 보훈공원 대전 가볼만한곳 | 보문산 보훈공원 *** 메르스가 지금 우리나라 전국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심한 가뭄으로 인해 타들어 가는 초록생명들에게 필요한 건 오직 비.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이 한없이 야속하기만 한 오늘입니다. 눈길 가는 곳, 발길 멈추는 곳, 곳곳이 너무 예쁜 초록빛깔들입니다.시골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도심 속의 한적한 탑골마을을 지나 보훈 공원으로 가는 길은 진한 푸름의 연속입니다. 따가운 여름 햇살을 맞으며 진한 초록의 싱그러움으로 6월을 맞은 보문산속의 보훈 공원을 찾았습니다. 가슴 시리도록 예쁜 연두빛이 진초록으로 짙게 물들어 가는 보훈 공원의 숲 속은 밤꽃 향기로 가득합니다. 그렇게 봄이 가고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 ​​ ​호국보훈의 달! 6월 6.25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대전가볼만한곳 | 싱그러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한밭수목원 동원 대전가볼만한곳 | 싱그러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한밭수목원 동원 ***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는 6월 ! 싱그러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한밭수목원 동원에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한밭수목원 홈페이지 http://www.daejeon.go.kr/gar/index.do#) 한밭수목원은 2005년 서원을 개원하면서 10년 동안 대전시민의 안락한 휴식처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밭수목원은 서원과 동원 그리고 열대 식물원으로 나뉘어 있는데 오늘은 동원으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둔산 대공원의 중심에 자리잡은 한밭수목원(우) 와 엑스포 남문광장(좌) 가로수 사이로 수목원으로 가는 길이 시원하게 뻗어 있습니다. 한밭수목원 안내도입니다. 오늘 돌아볼 곳은 동원의 '장미원' 과 '수생식물원' 입니다. 동원입구에 도착 동원..
우리동네 가까이 있는 공원, 진잠 근린공원 우리동네 가까이 있는 공원, 진잠 근린공원 *** 제가 살고 있는 유성구 원내동은 서구 관저동과 경계선에 위치해 있습니다. 진잠이라는 또 다른 이름은 조선시대 부터 써오던 것이기도 합니다. 진잠은 논과 밭이 있고, 배밭과 포도밭도 있고 많은 아파트가 있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특이한 동네이기도 합니다. 좋은 점은 여러 노선의 버스 종점이 원내동 차고지에 있습니다. 원내동에는 4개의 공원이 있는데 진잠도서관 옆과 원내동사무소 옆, 원내동 공영주차장 옆, 그리고 진잠 숲이라고 불리는 진잠 그린공원입니다. 진잠 근린공원 안에는 진잠 다목적체육관이 있습니다. 큰수영장과 체육관이 있어서 수영, 에어로빅, 아쿠아로빅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2008년 11월 부터 진잠에 살고 있습니다...
올바른 역사관을 위해 보라매공원 평화의 소녀상 올바른 역사관을 위해 보라매공원 평화의 소녀상 *** 미국을 방문했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과거사 사과 없는 뻔뻔한 태도에 많이들 화가 나고 속상하셨을 겁니다. 일본 대지진이 있었을 때 거액의 성금과 구호물자, 인력까지 지원했지만 되돌아온 건 사과와 반성 없는 뻔뻔함은 격한 표현이지만 짐승이라 말하겠습니다. 지난 3월 1일 대전 보라매 공원에 의미있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일본군위안부로 피맺힌 고통을 겪었던 소녀들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시민 3천명과 대전시가 함께한 대전 평화의 소녀상 건립 제막식이였는데요. 전 행사에 참여하진 못했지만 딸아이에게 평화의 소녀상을 보여주고 싶어 보라매 공원을 찾았습니다. 보라매공원은 대전광역시청 앞뒤에 위치한 커다란 공원입니다. 지도에 표시한 대로 대전 ..
대전 가볼만한곳 | 야간 데이트 명소 추동 자연생태습지공원 *** 정신없이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5월의 중반에 접어들고 있습니다.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에는 어디를 가든 다 아름답겠지만 로맨틱한 조명 그리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자연스러운 음향에 데이트하기 딱 좋은 대전 야간 데이트 명소 추동 자연생태습지공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추동 자연생태습지공원에는 지금 영산홍이 활짝 피어아름다운 생태공원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뿐만 아니라 밤에는 공원 내 습지, 데크, 풍차, 분수 등에 형용색색 조명과 음향이 어우러져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대전의 명소입니다. 철쭉과의 영산홍의 아름다운 자태와 작지만 고운 빛을 보여주는분수 그리고 풍차가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바람이 매섭게 불고 데크의 진동에 갈라짐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차가운 바람 따..
봄꽃들이 만개한 "孝" 뿌리공원에서 문중의 문화와 나의 뿌리를 찾아보자!! *** 화려한 꽃잔치로 맘과 눈이 즐거웠던 4월을 보내고 가족의 달 5월을 맞이했습니다. 매일 매일을 가족과 함께 웃기도하고 때론 부대끼기도하지만, 해마다 이날이 되면 부모님의 소중함을 다시금 새겨보는 날이 되곤 하는데요. ​ 현재의 가족도 중요하지만, 나의 조상과 뿌리를 알 수 있는 대전 뿌리공원을 찾아 "孝"에 대해서 한번쯤 곰곰히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 붉은 영산홍과 철쭉이 만발한 뿌리공원을 찾았습니다. ​ 대전광역시에는 자랑스런 "효(孝)"를 테마로 한 뿌리공원이 있습니다. 세계유일!! 세계최초의 孝 테마 뿌리공원에서 효와 성씨를 주제로 나의 뿌리를 찾아보고 조상의 얼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곳인데요. 만개했을 영산홍을 생각하며 찾았던 4월의 마지막 주말은 대형관광버스로 관광객들이 뿌리공원..
대전가볼만한곳 | 유채가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겨레정 국립대전현충원에는 호국영령을 모신 국립묘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현충원 산책길 또한 호젓하니 아름답지요. 산책 나온 사람, 아이들 데리고 나온 사람, 단체로 온 유치원생이나 체험헉습인 학생들까지 다양하답니다. 햇살 좋은 봄날~ 연두가 가득입니다. 겨레정입니다. 유채가 한 가득인 한 가운데에 정자가 있답니다. 주변에는 고인돌이 있습니다. 고인돌은 청동기시기에 널리 쓰인 무덤입니다. 충남 보령지역에서 옮겨온 곳이라고 하네요. 정자와 유채 그리고 꽃잔디가 잘 어우러집니다. 또 다른 형태의 고인돌 바람개비가 한 구석에서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묘역에도 봄의 기운이 한창입니다. 산 길로 이어진 둘레길입니다. 이 길로 현충원 한바퀴를 돌아볼 수 있답니다. 현충원에는 봄이 아직까지 남아 있습니다..
대전의 걷고 싶은 길 12선, 유성 족욕 체험 길 유성 족욕 체험길은 웰빙길입니다. 여름에는 싱그러움으로, 가을에는 단풍으로 고운 아름다운 길입니다.겨울에는 하얀 눈이 소리 없이 내리는 가운데 김이 모락모락 나는 노천 온천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몸과 마음의 피로가 저절로 풀리는 길입니다.봄의 절정 5월 초가 되면 유성 족욕 체험 길은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습니다.그것은 거리 전체에 식재된 이팝나무가 하얀 눈꽃송이가 되어 활짝 피기 때문입니다. 이팝나무 거리 숲은 2003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숲입니다.그리고 이때에 맞춰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 2003년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유성 이팝나무 숲 유성 족욕 체험 길 코스를 소개 하여 볼까요.족욕체험장-유성천둑길-유림공원-갑천..
철쭉이 만발한 현충원 유성구 갑동에 위치한 대전국립현충원에는 철쭉이 한창입니다. 현충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인 현충지입니다. 이른 봄에는 하얀 벚꽃이, 봄이 무르익을 때엔 핑크빛 철쭉이 장관입니다. 연못의 물에도 반영이 되어 아름답습니다. 현충지 뒷쪽으로는 산책길이 있습니다. 김밥이라도 싸 가지고 와서 정자에 앉아 신선놀이 할 걸 그랬네요. 시원스레 내리는 폭포 소리는 기분을 상쾌하게 해 줍니다. 어느 곳을 가던지 철쭉이 한가득입니다. 도보의 양쪽에도 아름다운 철쭉이 있어서 산책하는 길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잠들어 있는 호국영령들도 아름다운 철쭉으로 둘러싸여 외롭지 않을겁니다. 대전 시내에는 뜨거운 열기로 인해 이미 철쭉이 지고 있는 상태이지만 이 곳 민족의 성지 현충원에는 이제야 철쭉이 만발하였습니다. 이 아름다운 봄이 지..
대전 갈만한 곳 | 산내 초지공원 대전에 오토캠핑장 3곳이 오픈할 예정이라며 3곳 모두를 소개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소식이 있네요. 대청댐 보조여수로 로하스가족공원 내 워터캠핑장은 허가, 이관 등 복잡한 문제로 인해 오픈 예정일이 8월로 늦춰졌다고 하네요. 오늘은 자전거 타기 좋고 숲속 잔디 광장과 산책로가 일품인 대전 산내 초지공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곳은 동구 초지공원으로 여름에는 아이들의 시원한 물놀이 공간이기도 합니다. 많은 시민들이 사랑하는 대전천변에 위치한 초지공원입니다. 산내 운전면허시험장 지나 남대전 IC 전에 있습니다. 언제나 주차가 문제인데 위험스럽게 도로변 갓길에 주차 방법 보다 산내운전면허시험장 길로 남대전장례식장을 지나 약 2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추천합니다. 다만 짐을 멀리 들고 이동해야 한다..
대전가볼만한곳 | 한밭수목원과 열대식물원 방문기 이번 주말 친구가족들과 함께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에 다녀왔습니다. 뭔가 아이들에게 교육적 가치도 부여하고 부모님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할 겸해서 다녀왔는데요무엇보다 상쾌한 공원분위기와 다양식 식물들은 체험하는데 좋았던것 같습니다 맹그로브숲을 테마로한 열대 식물원입니다약 4개의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리조포라속 식물 등 198종 9300여본의 열대식물과아열대 식물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 관람시간은 09:00 ~ 18:00 입니다..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입구에는 물품보관함이 있어서 무거운 짐을 가지고 방문시에는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람을 할 수가 있습니다 열대식물원 특성상 실내는 무척 덥습니다 관람소요시간은 30분정도 소요되는데 꼼꼼히 살펴보면 ..
대전가볼만한곳 | 대청호오백리길 호반낭만길 대청호오백리길 호반낭만길 대전을 알고 대전을 사랑하기위한 프로그램으로 대전시민대학내 공동체 아카데미 마을뒷산 산행이 있습니다.대전의 가까운 산천을 걸어봄으로써 새로운 대전을 알기위한 것입니다.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사랑하고 사랑하게 되면 보이는 것이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이 있잖습니까.그래서 아름다운 대전을 알기위해 2학기 첫 현장학습으로 대청호오백리길 호반낭만길을 찾아 나섰습니다. 호반낭만길을 가기위해 대전역 동광장에서 60번 버스를 타고 원마산 삼거리에 내려 시작합니다.원마산 삼거리 마산동은 말을 닮은 산을 따서 마을을 말미라 하고, 이 말미를 말 마(馬)자 뫼 산(山)자를 따서마산(馬山)이라고 하여 마산동이 되었답니다. 원마산 삼거리에서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더 리스 레스토랑입니다. 대전 ..
대전가볼만한곳 | 시립미술관 앞 조각공원 대전 둔산동에는 둔산 대공원을 비롯하여 대전 예술의 전당과 대전 시립미술관이 있습니다. 시립미술관 앞쪽으로는 아름다운 분수대와 평평한 잔디밭, 쉼터 등 시민들이 쉬기에 아주 좋은 곳이랍니다. 이 곳에 조각상이 한개 두개 세워지더니 어느 새 오밀조밀한 조각공원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대전 예술의 전당입니다. 다양한 공연으로 저녁마다 환하게 불이 켜집니다. 임진각 평화의 공원에서 본 조형물도 있고 매우 다채롭습니다. 대전 시립미술관 전경입니다. 쉬지 않고 각종 전시회가 열리고 있지요. 이 돌에 새겨진 글을 읽다보니 이 것도 하나의 작품이더군요. 외국인 마이클 애셔 작입니다. 이응노 미술관도 있답니다. 안성금의 "망원경, 현미경" 보는 방향에 따라 망원경도 되고 현미경도 됩니다. 곳곳에는 소나무가 있어서 그늘 ..
대전 갈만한 곳 | 상소동 산림욕장 계속된 봄비에 팝콘 터지 듯 빵빵하게 하늘을 가리던 벚꽃은 언제 피었는지 모르게 초록색으로 변했습니다. 벚꽃이 진다고 봄날이 가는 것은 아니겠지만 대전의 아름다운 벚꽃명소를 다 돌아보지 못한 아쉬움이 크게 느껴집니다. 노란 개나리꽃이 살짝 고개를 내밀 무렵 만인산 봉이호떡이 먹고 싶다는 말에 드라이브도 할겸 상소동 산림욕장을 찾았습니다. 만인산 봉이호떡을 먹는다면서 왜 상소동 산림욕장에 가느냐고 의아해할 텐데요. 사실은 족히 30분 넘게 기다려도 줄지 않는 줄에 포기하고 내려오다 상소동 산림욕장 입구의 호떡집을 발견해 겸사겸사 한 바퀴 휙 둘러보았습니다. 예전에 식당을 하던 곳이라던데요. 장사는 잘됐지만 너무 힘들어 그만하고 규모를 줄여 호떡을 팔고 있다고 하네요. 소량의 기름으로 굽는 전통방식의 호떡이..
대전가볼만한곳 | 한밭수목원-대전의 아름다운 봄날 휴일 풍경 저는 대전으로 이사와서 서구에서만 22년 째 살고 있습니다. 둔산 지역이 조성될 때 서구로 이사와서 지금까지 살면서 만년동의 황량하고 넓은 공터에 예술단지가 들어서고 또한 한밭수목원이라는 대전의 중심 공원이 만들어지는 것을 초기부터 쭈욱 지켜 보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마치 나 자신이, 갓난 아기였던 한밭 수목원을 청년으로 키운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한밭 수목원에 나무와 꽃이 심어지고 다듬어지며 점차 풍성하게 자라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처음엔 작은 묘목으로 시작한 나무들이 어느새 그늘을 드리울 정도로 자라 제법 대전의 대표 공원으로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초기에는 정말 그늘 하나 없었는데, 그래도 이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소풍와서 뙤약볕 아래에 앉아 도시락도 먹고, 그림도 그리고, 어린이 단체 활동도 하고,..
대전새벽여행, 벽화가 있는 대동하늘공원 대전에 갈만한 곳이 없다고요? 무슨 그런 섭섭한 말씀을~! 이미 인터넷 스타로 떠올라 대전역에서 잠시 머물 시간을 낸 전국의 젊은이들이 대전역에서 가까운 대동으로 투어를 온다고 하지요~ 그 명성은 익히 들었지만... 저도 이 날이 되어서야 대동 벽화마을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대전문화유산 울림] 의 안여종 대표가 진행하는 2015년의 첫 대전새벽여행을 따라 나선 것입니다~! 대전새벽여행이 뭐냐구요? [대전문화유산 울림]은 대전의 역사를 공부하고 발굴하고 현대 문화와 접목시켜 대중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교육도 하고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단체인데, 그 [대전문화유산 울림]의안여종 대표가 진행하는 대전 알기 새벽여행으로, 보통 토요일 새벽5~8시까지 대전시청 북문에서 출발하여 함께 새벽 여행을 떠나, 대..
대전 테미공원 | 4월의 벚꽃동산, '제14회 테미봄꽃축제" 4월이 되면 대전 테미공원의 동산이 벚꽃으로 온통 하얀 구름처럼 뒤덮히게 되는데요.10일, 오늘부터 사흘간 제14회 테미봄꽃축제가 열립니다. 테미공원은 대전 구도심의 한복판에 위치해있어 벚꽃이 피는 4월 뿐만이 아니라사계절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는 공원입니다. 테미공원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드리자면 보문산 줄기인 해발 108m의 수도산(水道山)에 조성된 공원으로 1955년 상수도 배수지가 들어서면서부터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었다가 1995년 다시 개방된 곳입니다. 백제 시대의 ‘테 모양으로 둥글게 축조한 산성’을 테미식 산성이라고 하는데,보문산 군데군데에는 옛 산성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테미공원이라는 이름은 이로부터 지어졌고, 공원 옆으로는 테미고개가 있습니다. 다양한 수종으로 이루어진 울창한 숲..
대전 벚꽃명소 | 대전에서 즐기는 벚꽃여행 대전에도 역시 봄이 찾아왔어요.봄날의 대명소, 벚꽃이 주변에 활짝 폈는데.. 벚꽃놀이를 어디로 가야할지 아직 정하지 못한 분들도 계세요.또는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떄문에 아래 대전의 벚꽃명소들을 표시해 놓았는데요.이번 글에서는 대전의 명소 중 7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 [벚꽃명소 | 충남대학교]장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99번길 봄날에 벚꽃이 활짝 핀 캠퍼스를 거닐어 본 기억들이 있나요?거리에는 분홍빛 벚꽃들의 아치가 마치 동화 속의 나라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지요.더군다나 젊은 학생들에게는 낭만과 분위기를 나아내는 캠퍼스 벚꽃명소. 충남대학교 캠퍼스 내에 벚꽃이 활짝 피어항상 이맘때 즈음에는 벚꽃축제도 같이 열리는데요,오는 4월10일 부터 축제가 시작되니 여러분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