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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

이응노미술관 박인경 화백 추상이 된 자연 특별전, 예술혼 깃든다 지금 이응노미술관에서는 한국 현대미술 1세대 작가 박인경 화백의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응노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전시 ‘박인경 : 추상이 된 자연’ 을 오는 9월 18일까지 이응노미술관에서 만나보세요. 이응노 화백의 부인이자 이응노미술관 명예관장인 박인경 화백은 한국화의 필묵이 갖는 현대적인 감각을 탐구하며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했는데요. 이번 전시는 박인경 화백의 60여년 간의 예술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박인경 화백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과 1회 졸업생으로 19949년 제1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채석강’으로 입선을 했는데요. 이후 격변하는 한국문화 속에서 현대미술의 선구자가 됐습니다. 박 화백은 이응노 화백과 함께 1958년 프랑스로 향한 후 1959년 독일에 머무르며 ..
대전 데이트코스 골프존 아트센터 쿠 전시 복수80's 지금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사옥 6층에 있는 아트센터 쿠에서 정복수 작가의 80년대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처음 정복수 작가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복수 80's'라는 전시 주제를 처음 들었을 때 '복수? 리벤지? 복수혈전? 80년대의 복수?' 별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작가님 죄송합니다.^^;;) 알고보니 작가의 함자가 정복수였고, 정복수 작가의 1980년대 작품을 집중하여 전시하는 것이었습니다. 분위기가 참 독특한 작품이죠? 정복수 작가(1955~)는 1979년에 첫 전시를 시작하였다고 하니 그의 80년대는 청년 작가로서 물오른 실험 정신이 투철하던 시절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작가의 독특한 시각으로 분석하고 해체하여 개성있게 표현한 인체가 다양한 모습으로 마치 공중에 둥둥 떠있는 것 같습니다. ..
로봇호기심천국 2016 로봇융합페스티벌 현장 속으로 유유자적 물속을 헤엄치는 로봇, 이종 격투기 하는 로봇, 4D 영화를 관람하는 옷….로봇 호기심 천국 '제5회 로봇융합페스티벌'이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창의, 열정, 도전! 로봇들의 열띤 경쟁이 세상을 깨우다'를 주제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제청소년로봇대회를 비롯해 지능형 SOC로봇대회 및 드론대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국방로봇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지는데요. 오는 14일까지 계속됩니다. 각 대회에는 2,270개 팀의 선수 3,980명이 참가했는데요. 관람객까지 포함하면 약 3만여명이 이번 대회를 찾을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개막식 행사에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는데요. 인공지능로봇과 자율주행로봇이 나와서 행사에 참석한 권선택 대전시장을..
한밭수목원 꽃나들이, 우리꽃 전통생활식물 전시회를 찾다 이번 주말 대전한밭수목원으로 꽃나들이 어떠세요? ‘제23회 우리꽃 전통생활식물 전시회’가 한밭수목원 서원 일원에서 오는 15일까지 열립니다. 저는 해마다 우리꽃 전시회를 관람했데요. 개장 전인 일요일 오후에 미리 찾아 가봤습니다. 이번 전시는 청소년과 어린들은 교육장소인 동시에 어른들은 옛 향수를 느낄 수가 있는데요. 올해 5월 말 유성구 금고동에 있는 화훼단지에서 꽃묘를 준비하는 것을 본 적이 있어요. 벌써 자라서 전시회에서 보니 기분이 남다르네요. 이곳에는 우리꽃 초롱꽃 등 240종, 전통생활식물 160종, 초화류 20종, 수생식물 10종 등 디양한 종류의 꽃과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김승호 담당자와 이도영 반장, 직원들의 많은 노력으로 화려하고 잘 가꾸어진 화분을 보니 반가웠습니다. 여름방학을..
대전시립무용단 2016년 공연일정! 한여름밤 댄스페스티벌 후기 7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대전시립무용단의 ‘한여름밤의 댄스 페스티벌’에 다녀왔어요. 대전예술의 전당에 있는 원형극장에서 시원한 춤의 향연이 펼쳐졌는데요. 출연진들의 우아한 춤사위가 시선을 빼앗았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이 주관하고 대전시와 대전 MBC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올해 17회째를 맞이했는데요. 7월 28일터 3일간 매일 다른 공연이 준비 됐습니다. 첫 번째 공연은 대전시립무용단이 무대에 올라 애니메이션 ‘반딧불이의 묘’를 주제로 공연을 펼쳤는데요. 반딧불이의 묘는 전쟁에서 고아가 된 세 남매가 힘겹게 살다가 허무한 죽음을 맞이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원작 애니메이션 영상의 일부를 상영해 특별한 무대를 연출했습니다. 두 번째 공연은 조주현댄스컴퍼니가 무대에 올라 '열정'을 현대무용으로 표현했는데요. 대전..
대전미디어페스티벌, 미디어를 즐겨라 꿈꿔라 펼쳐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미디어축제 ‘2016 대전미디어페스티벌(모두다Q)’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립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대전시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즐겨라Q, 꿈꿔라Q, 펼쳐라Q'를 주제로 24개의 참여 및 체험형 행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 ▲미디어소풍 방송인 특강 ▲어린이 플립북제작교실 ▲스마트학습(AR) 체험교실 ▲미디어톡톡 ‘네 꿈을 펼쳐라’ ▲제작단 쇼케이스 ▲어린이스마트기자단‧청소년뉴스제작단 발대식 등이 있습니다. ‘미디어체험존’의 경우 현장 접수 후 바로 참여 가능합니다. 미디어소풍 방송인 특강 및 교육 프로그램 참가, 학교·단체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
여름 가볼만한곳 오월드 르미에르 축제! 별빛 동화속 세계 전국이 가마솥 더위로 달아 오른 8월.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가 지났지만 이른 아침부터 폭염이 시작됩니다. 절기상 가을로 접어 드는 때이지만 1년중 요맘때가 최고로 더운 때라고 합니다. 날은 덥지만, 금방 가을이 올 거라는 기대라도 가져 본다면 한결 시원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일 숨막히는 폭염으로 일상이 지쳐있던 차. 도심에서 최고로 시원하게 여름밤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어디일까요? 열대야로 잠 못이루는 밤, 밤의 요정들이 가득한 이곳. 보문산 남쪽 끝 오!월드. 별빛처럼 반짝이는 르미에르 불빛에 반한 선남선녀들의 발걸음이 절로 향하는 곳. 매일밤 화려하게 반짝반짝 빛나는 불빛에 낮동안 폭염에 시달렸던 몸과 마음이 사르르 녹아나는 곳. 바로 오'월드 입니다. 물놀이장에서 들려오는 아이들..
가족과 함께 먼저가슈 트럼 체험 다녀와보니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 시민모임에서 방학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하는 먼저가슈와 트램체험'행사를 개최했는데요. 아이에게 좋은 기회가 될것 같아 신청한 후 함께 다녀왔습니다. 이번 체험행사는 초·중학생 및 학부모 8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는데요. 다행이 참석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7월 25일 몸의 수분까지 쪽쪽 빨아낼것같은 무더운 날씨에 그래도 트램을 타볼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엑스포 시민광장 앞에 집결했어요. 아이가 멀미를 심하게해서 걱정했었는데, 다행히도 맨앞자리가 비어 있어서 2호차에 착석! 앞자리에 앉으니 좋습니다. 친절한 기사 아저씨께서 아이에게 과자도 주시고 너무 즐겁습니다. 이날 충북 오송으로 이동해서 무가선 트램 시승체험을 한뒤 대전으로 다시 돌아와 대덕연구개발특구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
제38회 전국학생과학 발명품경진대회에서 만난 반짝반짝 아이디어 "노약자를 위한 미끄럼 방지 '신발끈 아이젠', 이웃 사랑 구명 조끼, 옷이 타지 않도록 해주는 다리미, 재사용 방지를 위한 색깔이 변하는 주사기…." ‘제38회 전국학생과학 발명품경진대회’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8월 9일까지 열렸습니다. 1979년부터 시작돼 올해 38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는 ‘제38회 전국학생과학 발명품경진대회’수상작품을 전시했는데요. 학생들의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와 만나다보면 뇌가 말랑말랑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고 지속적인 발명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학생들의 발명품을 직접 관람하다보면 연구과정과 작동원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데요. 전국 초·중·고 재학생들과 지도교사1인이 한 팀이 되어서 ..
대전여름축제 제11회 견우직녀축제, 칠월칠석 천년의 그리움 "천년의 그리움, 영원한 만남!" 매년 칠월 칠석이면 견우와 직녀가 까마귀와 까치들이 놓은 오작교를 밟고 애절한 만남을 이룬다는 전설이 전해져오는데요. 견우와 직녀의 사랑이야기가 흐르는 '2016 제11회 견우직녀축제'가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열립니다. ▲사진출처 : http://lovembc.co.kr/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천년의 그리움, 영원한 만남’을 주제로 견우직녀가요제, 프로포즈 이벤트, 시민참여 프리마켓,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꾸며지는데요. 먼저 축제 첫째날인 13일 오후 7시 특설무대에서는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식전공연이 펼쳐지고요. 오후 8시 부터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국내최초 대전서 열린 세계가정학대회 성황리에 마쳐 제23차 세계가정학대회가 국내에서 최초로 대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세계가정학대회는 1908년 시작으로 올해 108주년을 맞이한 전통있는 행사입니다. 아시아에서는 2004년 일본 교토에서 열린 이후로 12년 만에 개최되었습니다. 세계 가정학계의 큰 행사가 대한민국 최초로 대전에서 개최되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에 열린 제 23차 세계가정학대회는 '희망과 행복'을 주제로 개인, 사회, 국가의 희망과 행복한 가정의 역할에 대해 다뤘는데요.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방문객들로 행사장이 붐볐습니다. 세계가정학대회는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7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행사는 한국문화체험, 기술발표세미나, 전시회, 회의, 만찬 등 다양하게 마련됐습니다. 한복을 입고 전통차시음체험을 진..
대전축제 오월드 르미에르 축제, 화려한 빛의 향연 8월 21일까지 오월드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습니다.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잊게 하는 '르미에르 오!월드 축제'가 중부권 최대의 종합테마파크 '오월드'에서 8월 21일까지 열립니다. 축제기간중 오월드에서 LED 조명을 활용한 루미나리에와 일루미네이션으로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데요.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한여름밤에 특별한 추억을 쌓아보세요. 불꽃놀이, 나이트 사파리, 늑대사파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있습니다. 르미에르 축제 현장에 방문하니 LED 조명을 용한 빛 조형물이 오월드 곳곳을 환하게 밝히고 있었는데요. 무더위도 날리고 멋진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아름다운 '르미에르 축제'로 지금부터 함께 떠나봐요. 우선,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조이랜드'입니다. 보통 몇 시간씩 기다려야 타는 곳이기..
2016 대전실내악축제 인생예찬, 클래식과 함께 즐겨라 한 여름의 뜨거운 열정을 음악으로 승화하는 '2016 대전실내악축제'가 '인생예찬(Viva La Vida)'을 주제로 오는 8월 23일까지 열립니다. 올해 벌써 16회를 맞이한 '2016대전실내악축제'는 KBS대전방송총국과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예술기획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인데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서울대학교 음대 교수가 예술 감독을 맡아 아름다운 실내악 선율을 선보입니다. 앞서 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오프닝공연이 열렸는데요. 이경선 바이올리니스트가 음악 감독을 맡고 있는 서울비르투오지 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핼런 교수(미시건 대학)의 협연으로 진행됐습니다. 계속되는 박수로 앵콜곡도 2곡 연주하였는데요. 동요 '엄마야 누나야' 편곡도 포함되어 있어서 낭랑..
대전 한여름 음악축제! 별빛콘서트, 시티페스타, 달밤소풍, 레미제라블 "시원한 음악과 함께 무더위~잠시만 안녕~" 무더위를 날려버릴 만한 좋은 야외 음악회가 곳곳에서 열리네요. 몇 가지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이 내용을 기록하였다가 참여한다면 정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겁니다. 클래식, 뮤지컬, 영화 음악, 재즈에 가곡까지 다양한 공연으로 가득한 夜밤 콘서트. 한여름 밤의 더위를 음악으로 날릴 夜밤 콘서트, 지금 시작합니다~! 하나, 토요일엔 별빛콘서트 '토요일 별빛콘서트'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유성구 상대동 작은내수변공원에서 열립니다.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챔버플레이어스21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지역예술가 공연 및 예술시장 선정 사업으로 기획됐는데요. 가족, 친구, 연인과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챔버플레이어스21은 대전예술의전..
달달한 여름을 부탁해! 엑스포한여름밤의나들이-달밤소풍 '무더운 밤 잠은 오지 않고~ 이런저런 생각에 불러 본 너. 나올 줄 몰랐어 간지러운 바람 웃고 있는 우리~밤하늘에 별 취한 듯한 너 시원한 Beer Cheers 바랄 게 뭐 더 있어 한여름밤의 꿀, 한여름밤의 꿀 so sweet, so sweet, yum~' - 노래, '한여름밤의 꿀' 중에서 - 매년 여름이면 생각나는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한여름밤의 꿀처럼 달콤한 음악분수를 즐길 수 있는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광장'입니다. 올해는 '2016 엑스포한여름밤의나들이, 달밤소풍'이라는 프로그램과 함께 하는데요. 공연과 문화 그리고 놀이존,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동시에 만날 수 있었지요. * 2016 엑스포 한여름밤의 나들이, 달밤소풍 - 기간 : 2016년 6월 24일~ 8월 28일까지 (오후 ..
국립중앙과학관 물방개와 청개구리 체험전, 여름방학 담수어 생태체험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손녀와 함께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 특별전시관에 물방개와 청개구리체험전에 다녀왔어요.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은 약 1,447㎡의 면적에 지어진 철골유리 건물로 교재식물관, 습지생물관, 희귀식물관, 선인장관, 특별전시관의 5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우리나라 남쪽 해안과 섬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늘푸른잎나무 150여종을 식재하여 남부지방 식물들을 쉽게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09시 30분~오후 05시 50분이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이번 '물방개와 청개구리 체험전'은 오는 8월 21일까지 특별전시관에서 열리는데요. 애사슴벌레, 동자개, 도둑게, 참갈겨니, 얼룩동사리 등 수생식물 20종, 수서곤충 20종, 양서류10여종, 담수어 20종과 자생연꽃을 한눈에 ..
대전볼만한전시 프로젝트대전 2016 코스모스! 대전시립미술관 지난 7월 26일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린 '프로젝트대전 2016:코스모스' 개막식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프로젝트대전2016:코스모스는 대전시립미술관이 2년 마다 한 번 씩 열고 있는 국제예술 전시로, 오는 11월 20일까지 118일간 계속됩니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과 TJB 대전방송이 공동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있는데요. 대전마케팅공사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기관과 주한영국문화원의 협력으로 마련된 전시입니다. 이날 전시를 축하하고 관람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대전시립미술관 개막식 현장을 찾았는데요. 대전시립미술관은 전시물 보호를 위하여 냉방장치를 빵빵하게 돌리는데도 불구하고 워낙 많은 분들이 찾아오니 여기저기에서 손부채를 부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프로젝트대전2016:코스모스 ..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청아율과 함께하는 한여름의 국악축제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청아율이 개최하는 ‘한여름의 국악축제’가 7월 23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오전에 우리 부부는 한밭수목원을 구경갔다가 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를 찾았는데요. 관람객들이 무더위에 부채를 부치면서 국악공연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청아율은 지역주민들이 우리 전통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누리도록 하고, 지역예술의 발전과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재능나눔 콘서트를 열고 있는데요. 이날 공연은 거문고 연주와 국악 관현악이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이었습니다. 첫 번째 공연은 거문고 연주 ‘출강’이었습니다. 이 곡은 흥남제련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모습을 담은 곡인데요. 처음에는 활기차게 시작합니다. 이후 서정적인 분위기와 함께 남성적인 힘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두 번째 공연은 ‘아름다운 나라(f..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행사 현장 대전시청 북문 앞 무궁화가 먼저 반겨주는 더운 여름날입니다. 7월 27일은 정전 협정 63주년 이자 유엔군 참전의 날이었습니다. 민족의 비극인 6·25전쟁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아픔을 겪었지만 유엔군의 희생도 함께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7월 7일 유엔군 창설과 함께 전세계 16개국에서 전투병력을, 5개국에서 의료지원부대를 파병했다고 합니다.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행사가 27일 대전 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참전 용사 할아버지들이 입장 하실때마다 봉사활동 하러온 아이들이 유엔군을 파병한 나라의 국기를 흔들며 반갑게 맞이 하고 있습니다. 전자 현악 공연팀 '샤인'의 무대에 이어 샌드아트축하공연도 있었습니다. 참전용사 어르신들이 많이 오셔서 서로의 안..
대청물빛 초대전에서 대전 작가 작품과 만나보세요 더위를 잊고자 일요일에 대청댐을 찾아갔습니다. ‘대전작가 대청물빛 초대전’이 이달 5일부터 31일까지 대청댐물문화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대청댐을 관리하는 대청댐관리단은 방문하는 일반 시민들을 위하여 연간 10회 이상의 전시나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는 대전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청호의 푸른 전경을 충분히 눈과 마음으로 보시고 나서 문화관도 보고 대청물빛 초대전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일상생활에서 바쁜 생활을 하였다면 반나절 정도는 물과 자연과 접할 수 있는 대청댐으로 오세요. 보통 미술은 사람들에게 심리적으로 행복을 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능력이 있다고 하죠. 미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