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그리움, 영원한 만남!"
매년 칠월 칠석이면 견우와 직녀가 까마귀와 까치들이 놓은 오작교를 밟고 애절한 만남을 이룬다는 전설이 전해져오는데요.
견우와 직녀의 사랑이야기가 흐르는 '2016 제11회 견우직녀축제'가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열립니다.
▲사진출처 : http://lovembc.co.kr/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천년의 그리움, 영원한 만남’을 주제로 견우직녀가요제, 프로포즈 이벤트, 시민참여 프리마켓,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꾸며지는데요.
먼저 축제 첫째날인 13일 오후 7시 특설무대에서는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식전공연이 펼쳐지고요. 오후 8시 부터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터치버튼 퍼포먼스와 대북공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어 50년 이상의 결혼생활을 유지해 온 80세 이상의 금실 좋은 부부에게 수여하는 ‘백년해로 상’시상식과 연정국악원과 육군본부 취타대가 함께하는 견우직녀 주제공연이 펼쳐지는데요. 인기가수 송소희와 김종환의 특별 축하공연과 화려한 레이저 불꽃놀이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둘째날인 14일에는 오후 7시부터 ‘우리학교 견우직녀’ 본선대회가 열리고요. 결혼식의 감동과 기쁨을 다시 재현하는10년차 이상 부부 5쌍의 ‘견우직녀 리마인드 웨딩’이벤트가 마련됩니다.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는 사전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팀이 참가하는 견우직녀가요제와 지역가수 축하공연이 대전MBC 라디오 공개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아울러 축제기간중에는 견우팀과 직녀팀으로 나뉘어 서로에게 물총을 쏘는 이벤트 ‘Play in the Rain! 칠석우를 쏴라!'가 열리고요.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교 댄스동아리가 출연하는 '우리학교 견우직녀', 1년 후 2016년의 추억을 만날 수 있는 '견우직녀 타임캡슐', '청사초롱 포토존’, ‘푸드트럭페스티벌’ 등이 운영됩니다.
이밖에 행사장 내 원형광장에서는 오후 10시부터 현장에서 모집한 선남선녀의 DJ Dance Party ‘견우직녀 클럽파티’가 진행돼 한 여름 밤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엑스포시민광장으로 나와 로맨틱한 견우직녀축제와 만나보세요.
▶ 일시 및 장소 : 8월 13일(토) 및 14일(일) 저녁 10시, 엑스포시민광장 및 견우직녀다리
▶ 한 여름밤 레이브파티, DJ쇼, 가면무도회, 다리 위의 향연 등
<가면을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 가면을 직접 준비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상품을 드리며
- 현장에서 가면을 직접 제작 또는 구매가 가능합니다.
- 참가비는 없습니다.
- 참가자 안전을 위해 팔찌를 나누어드리며 교환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주시기 바랍니다.
- 만 19세 이상 성인에 한해 입장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