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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

초가을 대청호오백리길 울트라 걷기대회에 다녀와서 세상에서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라고 합니다. 9월 3일 하늘도 청명한 초가을에 대전의 아름다운 대청호 공원에서 2016년 대청호 오백리길 울트라 걷기대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걷기대회는 1,500명이 대청호와 금강을 끼고 10㎞와 30㎞를 완주하는 건강한 행사였는데요.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쉼터, 건강체크, 예술심리치료,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대청호 오백리길 울트라 걷기대회 · 대회일시 : 2016. 9. 3.(토) 10:00 · 대회장소 : 금강 로하스 대청공원 잔디광장 · 코스거리 : 단거리 10㎞, 공인코스 30㎞ · 참가대상 : 대전시민, 전국민(걷기 동호인) · 예상인원 : 단거리 1,000여명, 공인코스 500명 · 주 최 : 대전광역시 · 주 관 :..
추석연휴 가볼만한곳 대전서 열리는 추석맞이 행사는? 엑스포과학공원 한가위 놀이 한마당 시민과 귀성객들을 위한 ‘한가위 놀이 한마당’이 9월 15~16일 2일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제기·가오리연·팽이·장승 만들기와 전통퍼즐체험 등의 전통공예 체험, 대말타기, 대형윷놀이, 투호, 제가차기,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 한가위 민속놀이 마당, 한가위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이 운영된다. 또 거리댄스타임과 화려한 매직쇼, 캐릭터 포토타임 등의 코너도 마련된다.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 문의 250-1273 대전스카이로드 한가위 대잔치 전국 최초로 설계된 도심 속 대형 LED 영상 스크린인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는 9월 15~16일 이틀간 오후3~9시까지 한가위 이벤트가 열린다. 과학마술쇼, 키다리 삐에로 공연, 석고마임, ..
가을 대전문화행사 토요일에 가볼만한 곳은? 언제 이 더위가 물러가나 했는데, 일주일도 안되어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달력을 보니 어느새 9월! 가을맞이를 서둘러야겠습니다. 9월의 첫 토요일 즈음에 갑천을 따라 위치한 세 곳에서 특별한 행사들이 열리기에 소개합니다. 1. 2016 Safe 대전 안전체험한마당 (9월 2~3일 / 2일간) 재차 강조해도 모자란 것이 '안전'이지요. 9월 2일부터 3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과 교통문화연수원 일원에서 '2016 Safe 대전 안전체험한마당'이 열린다고 합니다. 천안에 위치한 충청남도안전체험관을 다녀온 이후, 대전에도 이렇게 다각도의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했는데 정말 기다려집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생활안전 사고를 비롯하여 각종 자연적 재난과 사회적 재난이 닥쳤..
대전도시철도 용문역 우표 테마전시, 역사를 말하다 여러분은 편지를 쓰시나요? 지금 우표 가격이 얼마인지 아시나요?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 같아요. 몇 년 사이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편지보다는 문자를 많이 보냈었지요. 연말이 되면 가재우표를 사서 카드를 보냈던 것은 오래전 일인 것만 같아요. 펜팔도 하고 친한 친구가 전학을 가면 연필로 편지를 써서 보내고는 했지요. 저는 우표 모으기가 취미라서 새로 나온 우표나 예쁜 우표는 우체국에서 사기도 한답니다. 우표를 보고 있으면 그 시대를 말해주는 것 같아요. 시대의 상징이라고 할까요? 지하철을 타고 용문역에 갔더니 반가운 테마전시가 기다리고 있네요.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게요. 저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합니다. 용문역에 일이 있어 지하로 내려갔더니! 미술관이 아닌데 전시관람안내를 해주네요. 자세히 살펴볼게요. 인..
2016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을 다녀오다! 미래 방송인을 꿈꾸는 사람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16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누구나 주인공이 되어 미디어를 즐기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을 키우며, 시청자들의 미디어 활용과 제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해 미디어페스티벌 프로그램 중에서 첫번째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집에서 푹푹 묵고 있는 VTR 테이프를 디지털 동영상 화일로 변환해 주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저 역시 아이들이 어릴 때 캠코더로 촬영한 테이프들이 여러 개 있어 들렀는데요. '1980년 결혼식' 등의 제목을 달고 있는 오래된 테이프들도 볼 수 있었답니다. 저희 가족보다 더 오래된 역사를 지닌 그 기록들이 미디어페스티벌 덕분에 새로이 태어난 셈이죠. 저도 10여 년, 나름 풋풋했던 20대 후반의 ..
갤러리카페 고트빈 개관전 ‘지나친 풍경들'과 만나다 TJB대전방송국내에는 분위기 좋은 갤러리 카페 '고트빈(Goat Bean)'이 있죠. 카페 고트빈은 예쁜 전시공간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갤러리고트빈 개관전 ‘지나친 풍경들’이 지난 6월 30일부터 8월15일까지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는 김희연, 나점수, 장명근 등 3인의 사진과 회화작품을 선보였는데요. 3인 작가의 작품들이 빚언는 풍경은 때로는 극적인 순간을 담기도 하고, 적막함과 침묵을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큰 울림을 줬습니다. 김희연의 회화는 빛의 충만함과 지루함을 주제로 독특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공간을 드러내거나 감정을 어루만지는 빛의 속성을 활용해 그만의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속되는 빛이 자아내는 나른한 삶의 이미지와 삶을 직시하는 시선, 삶을 유지하는 생명을 지각하는 순간..
대전 무수천하마을 탐방! 도시와 농촌의 유쾌한 동행 해피버스데이 도시와 농촌의 유쾌한 동행을 위한 투어프로그램 '해피버스데이 2016'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전국 곳곳의 농춘을 방문해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변화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려고 기획됐습니다. 농촌의 다양한 이야기거리와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하루동안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행사 참가를 위해서 대전시청역 1번 출구에서 만났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으니 해피버스데이 단팥빵과 생수가 들어있는 에코백을 나눠주셨습니다. 일정표를 받아보고 오늘 체험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는데요. 목적지인 무수천하마을에 도착하기 전까지 선생님께서 해피버스데이와 6차산업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6차 산업이 무었이냐면 1차산업이 생산, 2차산업은 가공, 3차는 서비스라고 한다면 아..
제9회 대전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 땀과 열정의 순간들 ‘제9회 대전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 다녀왔어요.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탁구대회는 무더위가 한창인 8월 중순 대전한밭종합운동장내 충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탁구대회는 선수단 6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분리돼 개인단식과 복식적으로 진행됐는데요. 각 시·도 대표선수들이 체저대비 기량을 점검하고자 자웅을 겨뤘습니다. 우리부부가 대회장을 찾으니 시합이 한창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충무체육관 중앙 한 열에 9개 탁구대가 배치됐습니다. 이번 탁구대회에서 대전 선수단은 금 8개, 은 3개, 동 1개를 메달로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전국에서 많은 장애인 선수들과 가족, 관계자들이 모였는데요. 관중은 거의 없어서 매우..
괴곡동 700살 느티나무 목신제, 마을 안녕 기원 지난 칠석날 대전시의 유일한 나무 천연기념물인 괴곡동 느티나무 아래에서 느티나무 목신제가 열렸습니다. 마을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모여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비는 행사인데요. 오래 전부터 매년 칠월칠석날에 목신제를 지내왔기 때문에 언제부터 시작되었다고 딱 잘라 말하기는 힘들지요. 괴독동 느티나무는 수령이 무려 700년에 달하는데요.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7월 17일에 천연기념물 제545호로 지정된 보호수입니다. 괴곡동 느티나무의 높이는 16m, 가슴 높이의 나무 둘레가 9.2m라고 합니다. 또 전체적인 나무의 형세가 안정되게 부채처럼 펼쳐져있어서 나무가 차지하는 면적이 무려 390 평방미터라고 합니다. 면적을 미터법으로 통일한게 한참 되었는데도 아직도 평방미터로 표기하면 어느 정도인지 머리속에 잘 ..
대흥동 우리들 공원 일상탈출 물총대전! 피융~피융 8월의 무더위가 한창인 마지막 토요일 27일 오후에 대흥동 우리들 공원을 찾아 갔어요. 이날 토요문화마당 행사 ‘일상탈출 물총대전’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중구가 주최하고, 대전 중구 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가 2회째입니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고요. 개인이 물총, 수건, 방수팩 등을 지참하면 됩니다. 젊은이들과 어린이들이 손에 물총을 들고 시원하게 쏘면서 즐기네요.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리는 순간인데요. 무대에서는 DJ BooGi. KDML 등 출연자들이 디제잉 공연을 펼쳐 행사장의 흥을 돋궜습니다. 아이들 사이에는 젊은 외국인도 섞여 서로 물총을 쏘네요. 무더위에는 동서 문화 차이가 없네요. 행사장에 설치된 워트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며 참가자들, 시원한 물줄..
대전실내악축제 스케치 노부스콰르텟과 손열음, 카르미나콰르텟과 플라멩고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인생예찬~!" 대전예술의전당, KBS대전방송총국, 대전예술기획이 주최한 2016 제16회 대전실내악축제가 8월2일부터 시작하여 23일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다양한 실내악을 무대에 올려 관람한 많은 시민들로부터 여느 때보다 더 열띤 호응을 받았습니다. 특히 실내악축제가 시작되기 전인 7월27일부터 8월14일까지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분들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내 곳곳으로 찾아가는 공연인 시티 콘서트도 무료 관람으로 진행하여 사회적인 문화 나눔도 하였습니다. 게다가 8월18일부터 21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앞 야외원형극장에서 '빛깔있는 여름축제'도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빛깔있는 여름축제 공연은 뮤지컬, 힙합, 오페라 등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
제5회 月花水木 대전달빛걷기대회, 몸과 마음이 깃털 같아라 8월의 무더위가 한창이던 8월 20일.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열린 ‘제5회 月火水木 대전달빛걷기대회’ 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중도일보사와 대전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였으며, 중도일보사와 대전광역시걷기연맹이 주관했는데요. 이 행사는 달빛 아래서 즐겁게 걸을 수 있는 걷기 행사인데요. 7㎞코스와 14㎞ 2개 코스로 운영됐습니다. 먼저 7㎞코스는 엑스포광장을 출발하여 엑스포다리, 갑천변, 대덕대교를 통과해 유림공원앞 작은 다리를 건너 반환하여 돌아오는 코스고요. 14㎞ 코스는 유림공원을 지나 학하동방향 갑천대교, 만년교, 계룡대교 우측 원신흥교 아래를 통과하여 작은내수변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우리 부부는 대전 건축물 답사를 마치고 엑스포광장에 도착했어요. 무빙쉘터에 중앙무대가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양..
대전축제 도시여행자 페스티벌 '시티페스타' 볼거리 풍성 대전문화재단에서 마련한 원도심 축제 시티페스타가 '아름다운 공존'을 주제로 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사)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시티페스타는 도시여행자 여행페스티벌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는 도시축제입니다. 공연과 전시, 강연, 영화, 마켓까지 여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있는데요. 공연은 오는 9월 둘째주 토요일인 10일까지 주말마다 공연팀이 다양하게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시티페스타 프로그램 내용을 함께 보실까요? 도시의 산책 (전시) | 대전 동네서점 주인장들의 공존에 관한 추천도서 전시 전시일정 : 2016년 8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전시장소 :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기획 제1전시실 전시참가팀 : 계룡문고 / 도시여행자 / 도어북스 / 유어왓츄리드 도시의 선율 | 아름다운 선율로..
문학작품 속 대전의 모습은? 대전문학관 기획전시 보러오세요! 대전(大田) 하면 제일 먼저 무엇이 떠오르나요? 대한민국 중앙부에 자리한 대전(大田)은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가 분기하고 주요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입니다. 최첨단 과학기술도시로 위상을 확립한 대전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도시이기도 하죠. 내가 살아온 대전, 내가 살고 있는 대전. 훗날 내가 살아갈 도시 대전. 대전의 이야기가 실린 '문학 작품 속 대전'이 대전문학관 두 번째 기획전시로 개막행사를 끝내고 전시중에 있습니다.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 발 0시 50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최지수 작사/김부해 작곡- 안정애 노래 대전발 0시 50분. 목포행 완행열차는 1년..
로봇, 열정, 꿈! 제5회 로봇융합 페스티벌 현장 8월의 무더위가 한창인 첨단과학도시 대전에서 만난 특별한 축제! '제5회 로봇융합 페스티벌’이 8월1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는데요.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테크노파크와 주관했습니다. 참가규모는 2,270팀 3,980여 명이고요. 28개 분야 54개 부문에 참여해 로봇과 관련된 실력을 겨뤘는데요. 지능형 SoC 로봇워 2016/SoC, 융합과학 창작 경진대회, 지능형 창작로봇 경연대회, 2016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2016 국제청소년로봇대회, 국방로봇콘테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경연이 마련돼 재미를 더했습니다. 먼저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인공지능로봇과 자율주행로봇이 권선택 대전시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퍼포먼스가 있었는데요. 로봇이 인사말과 함께 꽃다발을 증정한..
대전볼만한전시 대전시립미술관 프로젝트대전 2016, 상상력이 꽃피네 과학과 예술의 융복합 전시 ‘프로젝트대전 2016 : 코스모스’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오는 11월 20일까지 열립니다. 과학도시대전과 잘 어울리는 이번 전시는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하여 격년제로 실시하는 국제예술전시인데요. 이번 전시는 영국, 독일, 호주 일본 등 8개국 14개 작가(팀)이 참여, 미디어 및 설치작품 28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주과학이 도전했던 영역을 우주역사, 우주 시그널, 행성탐험, 우주와 공간, 물질로서의 우주, 우주 그 이후 등으로 나누어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인간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무한한 신비를 간직한 우주는 인간의 기원과 생명에 대한 놀랄만한 과학적 사실을 보여줍니다. 미지의 우주에 대해 과학이 도전했던 영역을 바탕으로 예술가들이 상상한 새로운 세계가 '프..
대전연극 공포실화 잔혹극 '괴담' 8월 28일까지 숨막히게 무더운 여름 탓인지, 연일 사람들의 발걸음은 시원한 에어컨이 빵빵 나오는 영화관으로 향하고 있는데요. 혹시,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공포가 뻔하고 지루해졌다면 이번엔 실제 눈 앞에서 펼쳐지는 공포를 통해 무더운 열대야를 극복 해 보면 어떨까요? 현재 대전 '이음아트홀'에서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는 연극 '괴담'은(8월 28일까지 공연) 시원하게 소리 지르며 무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는 공포연극인데요. 2014~2015년 공연 당시 유료 객석 점유율 93%를 기록하며 대학로에서 매진된 바 있는 작품으로, 학창시절 누구나 들어봤을 괴담을 소재로 하였습니다. 공포 실화 잔혹극 '괴담'은, 치열한 입시 경쟁을 겪는 여고생 수아가 전학을 간 학교에서 매년 같은 날 학생들이 자살한다는 괴담을 접하며 벌어지는 이..
대전가볼만한곳 엑스포다리에 흐르는 견우직녀 이야기 '천년의 그리움, 영원한 만남'을 주제로 하는 2016 견우직녀축제가 지난 주말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 다리(견우직녀 다리)에서 열려 많은 시민들이 모여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습니다. 오후 8시가 되니 해가 지고 강바람이 불면서 비교적 더위가 조금 날아간다고 느껴지네요. 드디어 견우직녀축제의 메인행사인 개막선언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견우직녀축제는 대전광역시 후원, 대전문화재단 주최, 대전MBC문화방송이 주관한 행사라서 권선택 시장과 시의장, 대전MBC 사장 등이 무대에서 함께 개막을 알렸습니다. 축제도 즐기고 더위도 피하고 살인적인 전기 사용도 줄이려는 시민들이 광장의 좌석을 가득 채우고 즐거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사랑과 만남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요, 간간이 초대가수들의..
누구개? 누구냥? 대전역사박물관 어린이체험전 놀러가자 의미있는 전시와 어린이 친화적인 전시를 함께 하는 대전역사박물관에서 새로운 어린이 체험전이 개막하였습니다. 지난 주에 개막한 새 전시의 주제는 '누구개? 누구냥?'입니다~! 무슨 내용일 지 살짝 떠오르지 않으세요? 한여름 체험학습으로는 이런 미술관, 박물관의 시원한 실내공간이 제일인데요. 마침 여름방학에 맞추어 새 전시가 열렸네요. 날씨가 연일 33℃를 넘으니 외부 사진은 조금만 찍고 얼른 전시를 보러 들어가죠. 대전역사박물관의 위치가 시내 중심지에서는 떨어져있지만, 길이 막히지 않고 주차 공간도 여유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전시 주제 '누구개? 누구냥?'의 내용을 이 그림만 가지고도 대충 파악이 되네요. '혹시 진짜 멍멍이와 냐옹이도 있나?'하는 안타까운 생각도 잠시 해보았는데요. 역사박물관의 체험전이다..
견우직녀축제 사랑이야기 밤하늘을 수놓다 매년 칠월칠석이면 견우와 직녀가 은하수 다리에서 만나는 애틋한 사랑의 전설이 전해져오죠. 견우와 직녀의 사랑이야기가 흐르는 '견우직녀 축제가'가 13일부터 이틀간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및 견우직녀다리에서 열렸는데요. 축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전MBC와 견우직녀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천년의 그리움과 영원한 만남'을 주제로 마련됐는데요. 꿈, 기다림, 건강, 감사, 용서, 배려, 나눔, 용기, 행복, 그리움, 만남을 의미하는 'Eleven Heart Story'가 축제 현장 곳곳에 담겨있었습니다. 축제기간에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는데요. 바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혼례 시연입니다. 이번 시연에 참석한 예비 신부와 신랑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개막식 전에는 푸드 트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