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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

대전 위아자 나눔장터, 나누면 복이 넝쿨째 굴러들어와요 나누면 복이 와요! 16일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2016 대전 위아자 나눔장터’에 다녀왔습니다. 위아자 나눔장터는 대전시와 중앙일보, JTBC가 주최하고, 아름다운가게와 We start가 주관하는 행사인데요. '위아자'라는 이름에 담긴 뜻을 살펴보니 다음과 같더군요. ‘위아자’란 무슨 뜻일까? - 위 :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복지와 교육, 건강의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삶의 출발을 도와주자는 위스트(Westart)운동 - 아 : 공익문화를 창출하는 아름다운 가게 - 자 : 우리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힘 자원봉사 올해 11년째를 맞이한 위아자 나눔장터 행사는 서울과 부산, 대전,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는데요. 평소 사용하던 물건을 시민끼리 사고팔아 그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세계 로봇전문가들이 대전에! 세계지능형로봇시스템총회 열려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지능형로봇시스템총회(IROS2016)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세계지능형로봇시스템총회(이하 IROS)는 1988년 일본 도쿄에서 첫 번째로 개최된 이래, 지능로봇 연구개발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행사인데요. 올해 29회째로 열린 IROS는 1999년 경주에서 열린 이후 대전이 두번째 개최지가됐습니다. 행사기간에는 세계 55개국에서 약 2천여명의 로봇관련 전문가들이 대전을 찾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로봇관련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회의답게 로봇관련 최신 성과발표와 기술연구개발 방향 논의가 각 회의장별로 활발히 진행됐는데요. 인공지능, 자율주행시스템, 메디컬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의견을 도출했습니다. 과학도시 대전답게 로봇관련 회사들의 전..
대전카페 갤러리 고트빈 한남대 교수작품전 한남대학교가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았다고 합니다. 1956년에 설립되어 육십갑자를 한바퀴 돌았단 이야기니, 그 역사가 짧지 않군요. 한남대학교 개교60주년을 기념하는 교수 작품 전시회가 오는 18일까지 도룡동 TJB대전방송 1층에 있는 갤러리 고트빈에서 열립니다. 염소가 도도하게 눈을 '내리깔고' 주물이 달린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과 2층은 카페공간이고, 오른쪽이 갤러리 공간입니다. 전시회 방문자의방명록이 있고 옆에는 작품 판매 현황표도 합께 있습니다. 빨간 스티커가 붙은 작품은 판매가 완료된 작품입니다. 작품은 도자, 조각 작품이 소량 있고 주로 회화작품으로 크기는 일반인이 소장하기 좋은 소품이 대부분입니다. 한남대학교의 조형예술학부와 미술교육과 교수들이 작품을 냈는데요. 이 교수 작품전은 재능기부..
우주의 신비와 예술의 만남! 프로젝트대전 2016 코스모스 프로젝트대전 2016:코스모스 과학예술 융복합전시 '프로젝트대전 2016:코스모스'가 오는 11월 20일까지 계속됩니다. 이번 전시는 현대과학이 밝혀낸 우주 관련 지식과 예술적 상상력이 결합된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우주시그널', '우주와 공간', '물질로서의 우주', '우주 그 이후', '증강현실체험' 등 5개 분야에 걸친 작품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가을날, 아이들과 함께 과학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전시에요. 다양한 프로모션 할인이 있으니까요 이왕이면 할인 받아서 전시회를 구경하면 더좋겠지요? 이번 전시는 플래쉬없는 사진 촬영은 가능 합니다. 우주를 주제로 해서 그런지 어둡고 신비로운 조명이나 설치 예술 작품들이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 관람 하실때는 특히나 주의가 필요 하답니다..
동구 책문화 어울마당, 책으로 만나요! 세상이 맛나요! 최근 어린이들의 가을 축제 '2016 동구 책문화 어울마당'에 다녀왔습니다. 대전 동구평생학습원에서 주최하고 가오, 용운, 가양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4일 동구청 중앙광장에서 '책으로 만나요! 세상이 맛나요!'를 주제로 개최됐습니다. 독서 글짓기, 독후감상화 그리기 대회도 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것 같아서 참가했습니다. 글짓기와 독후감상화 대회는 일찌감치 시작되었지만 체험마당은 3시 30분부터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독후감상화 그리기와 글짓기에 도전했는데요. 참가자 등록은 8월 23일부터 대회전까지 사전접수했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했습니다. 독후감상화 그리기는 지정도서를 읽고 느낌과 감동이나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인물을 상상력을..
꿈꾸는 집 삶을 담다!제8회 대전건축문화제 현장 지난 주말 대전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대전반려동물문화축제, 유성국화전시회, 사이언스데이, 교통문화 사생대회 및 백일장, 청소년어울림마당, 한글날 행사, 다문화 화합한마당…. 토요일 아침나절까지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기에 예정대로 진행되기 어렵겠다 했죠. 그런데 준비한 분들의 노고가 하늘에 닿았는지 한낮이 되기도 전에 맑고 화창한 하늘이 열렸습니다. 한편으로는 태풍으로 수해입은 분들께 송구스러웠습니다. 저희 가족도 어디로 향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가 대전시청행을 결정했습니다. 제8회 대전건축문화제가 열렸거든요. 벌써 여덟해가 되었다는데 이 좋은 문화제를 올해서야 알았네요! 대전시청 2층이 10월 7일부터 3일동안 '꿈꾸는 집 삶을 담다'를 주제로 열린 대전건축문화제 행사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신기한 과학체험! 제37회 가을 사이언스데이 현장 스케치 대전 시민이라면 다 아는 곳 바로 국립중앙과학관. 그런데 '사이언스데이'라고 하면 생소해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10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제37회(2016년 가을) 사이언스데이'가 개최되었습니다. 사이언스데이는 국립중앙과학관이 200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과학체험 축제인데요. 다양한 과학체험과 문화행사와 과학콘텐츠를 국민들에게 제공하며 과학에 대한 국민의 이해 제고 및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사이언스데이는 봄과 가을에 2회 개최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행사의 크기는 봄이 가을보다 참가부스가 조금 더 많은 편입니다. 오전에 비가 내려 행사가 취소되지나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비가 그쳐 무사히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사진 촬영을 위해 일찍 행사장을 찾았는데 비..
가을축제 제7회 유성국화전시회 연계행사 일정은? 선비의 도시 유성에서 만나는 춤추는 국화! 유성국화전시회가 8일부터 30일까지 유성구 유림공원과 유성천 일원에서 '국향천리(國香千里) 인향만리(人香萬里)'를 주제로 열리고 있습니다. 행사기간 중에는 행복팜 플리마켓, 로컬푸드 페스티벌, 자원봉사대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요. 국화 3천만송이, 국화조형물 900여 점, 다양한 분재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각종 연계행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행복팜 프리마켓 10.15(토) 11:00 / 10.16(일) 13:00 / 10.23(일) 11:00 사회적경제한마당 함누리 10.15(토) 11:00~18:00 로컬푸드 페스티벌 10.23(일) 11:00~18:00 자원봉사대축제 10.29(토) 11:00~16:00 행복나눔 복지한마당 10.29(토) 11:0..
반가워 반려동물! 대전반려동물문화축제 현장을 가다 반려동물(companion animal , 伴侶動物)이란? 한마디로 표현하면 사람과 더불어 사는 동물이라는 의미입니다. 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여러 혜택을 존중하여 애완동물은 사람의 장난감이 아니라는 뜻이죠. 반려동물이란 말은 1983년 10월 27~2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인간과 애완동물의 관계를 주제로 하는 국제 심포지엄에서 처음으로 제안되었다고 합니다.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과 키우지 않는 분들 사이의 갈등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문화 정착을 위해 '대전반려동물문화축제(DAAF: Daejeon Animal Agility Festival)'가 개최되었습니다. 대전반려동물문화축제(DAAF:..
용문역 우표테마 상설전시관, 우표 역사를 한 눈에 대전도시철도 용문역에는 우표테마 상설 전시관이 있습니다. 우표 상설전시관은 '한국 역사를 빛낸 위대한 인물 18', '세계 역사를 꽃피운 위대한 인물20', '우표, 세상을 이야기하다'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는데요. 우표와 관련된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데요. 다양한 종류의 우표 작품 전시와 함께 ‘나도! 우표디자이너’, ‘느리게 가는 편지체험’, ‘전동차 종이모형접기’ 등 이벤트 체험코너도 마련돼 있습니다. 앞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는 ‘나라사랑과 충청지역의 아름다움’ 을 주제로 2016 충청우표전시회 전시회가 개최되기도 했는데요. 전시 기간 중 대전의 관광자원을 주제로 한 나만의 우표와 맞춤형 엽서가 판매됐습니다. 누구나 어릴적에 한 번 정도 우표를 수집한 경험이 있을 텐데요. 지금도 책..
맘모스처럼 박제된 꿈, 상상아트홀 연극 맘모스해동 "맘모스는 얼마나 좋아. 그대로 얼어서 늙지도 않고. 썩지도 않고." 얼어버린 맘모스를 통해 꿈의 역설을 얘기하는 연극 '맘모스해동'이 10월 7일부터 17일까지 대전 상상아트홀에서 진행되는데요. 연극 '맘모스해동'은 대학로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작품으로, 2012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등 연극 부문 주요 상을 휩쓴 '그게 아닌데'의 작가 이미경이 대본을 쓰고 ‘제 1회 대한민국연극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는 대전대 김상열 교수가 연출을 맡은 작품입니다. "끝까지 견뎌야지, 맘모스처럼.......녹으면 썩은 냄새만 진동하잖아." 작품의 전체적인 내용은, 남편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며 살아갔지만 결국 모든 것을 잃어버린 채 쓸쓸한 일생을 살아가야 하는 두 모녀의 비극적 현실을 담고 있지요. (저는 ..
서복수 석공예 명장 십이지신(十二支神) 전시회 열려 청명한 가을날, 대전 원도심 나들이 길에 조금은 특별한 전시회에서 아름다운 석공예 작품을 감상해 보세요. 석공예만을 천직으로 삼아 40여년간 외길 인생을 걸어오신 대한민국명장회 우수 숙련기술자 서복수 명장의 두번째 개인전 '석공예 십이지신 시리즈'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대흥동 현대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서복수 명장은 전남 고흥에서 채석한 고흥석으로 작품을 만들고 있는데요. 고흥석은 단단한 작은 입자 덕에 작품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수 있는 장점은 있으나, 입자가 작은 만큼 돌의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야 한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는 어려운 재료를 선택하여 작품을 완성시킨 명장의 석공예를 둘러보며 예술 혼을 느껴보실 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쥐 자(子), 소 축(丑), 호랑이 인(寅) 십이지신은..
예술공헌기업가상 수상자 성용학 사진전, 삶 그리고 인간 10월 4일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흔하지 만나기 힘든 사진전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삶... 그리고 人間'이라는 주제의 전시였는데요. 바로 올해 제1회 예술공헌 기업가상 사진 부문 수상자 성용학 작가의 작품전이었습니다. 예술공헌 기업가상 들어보셨나요? 예술공헌 기업가상은 올해 초 처음 생겼다고 합니다. 대전지역의 기업인과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대전이 문화예술의 불모지라는 불명예를 씻기 위해 음악, 무용, 미술 등 8개 분야에서 1명 씩 후원하기로 하고 예술공헌 기업가상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올 초에 1회 수상작가를 선정하여 시상하였는데, 수상자 1 명당 1년간 500만원을 지원합니다. 제1회 예술공헌 기업가상 시상식은 올해 초에 도룡에서 있었던 대전예술인 신년하례회에서 개최됐는데요. 대전의 문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과 오픈스튜디오 청명한 가을을 느끼며 도착한 곳은 벚꽃 동산으로 유명한 테미공원의 테미예술창작센터. 지난 1월 입주한 3기 작가들의 작품 결과보고전 '이상적인 존재들' 개막식에 참여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2016 결과보고전은 10월 20일 까지 15일 간 열리는데요. 9일(일)까지 4일 동안은 오픈스튜디오로 작가 개인의 창작공간을 둘러보며 작가와 만남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답니다. 절대 놓칠 수 없는 기간인거죠?^^ 개막식에는 대전시립미술관 이상봉 대표 외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가와 교수, 시민들이 참석했는데요.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지역주민들과의 체험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레지던시로서 '대전의 숨은 곳 찾아내기'중 하나로 지역주민과 시민들이 찾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요. 개막식에 참여한..
대전가을축제 추천! 사이언스데이,반려동물축제,유성국화전시회 등 가을이 깊어지는 요즘!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전 가을축제들이 이번 주말에도 풍성합니다. 행복한 고민에 빠져 보시겠어요?^^ 사이언스데이, 대전반려동물문화축제, 유성 국화전시회, 대전건축문화제, 한빛콘서트 등 풍성한 가을축제가 여러분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37회 사이언스데이(10월 8일~9일) 사이언스데이란 국립중앙과학관이 200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과학체험 축제인데요. 다양한 과학체험과 재밌는 문화행사를 봄과 가을에 누릴 수 있는 행사지요. 특히나 70개의 과학체험부스는 대부분 예약제나 선착순으로 이뤄지오니, 느긋하게 방문하시면 아니아니 아니되어요! 오전 9시 30분 개관시간에 맞춰 부지런히, 또 틈틈이 허기를 달랠 수 있는 간식도 챙겨 가세요. 제1회 대전 반려동물 문화축제(DAAF)(10월..
가을데이트코스 제7회 유성국화전시회 가을 향기 물씬 "선비의 도시 유성에서 만나는 춤추는 국화 전시회! 국향천리(菊香千里), 인향만리(人香萬里)" 제7회 유성국화전시회가 10월 8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 유림공원과 유성구청 앞 유성천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국화 10만포기를 비롯해 꽃탑, 국화 조형물 900여 점, 국화분재 200여 점, 전통식물 터널,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요. 공원 진입로를 LED 조명으로 꾸며 로맨틱한 가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요 행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7회 국화음악회 기간 ; 2016년 10월 8일(토) 오후 7시 30분 장소 : 유림공원 잔디광장 내용 : 제1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매혹적인 퓨전국악의 향연, 제2부 감동과 열정의 뮤지컬 갈라쇼 주최/주관 ; 유성구, 대전일보사 - 국화전시회 및..
촌철살인 하상욱 시인 대전시청 취업힐링특강 현장 너의 진짜 모습 나의 진짜 모습 사라졌어 -제목 : 포토샾 - 해야 되는데 해야 됐는데 -제목 : 효도 - 고민하게 돼 우리 둘사이 -축의금- '촌철살인 해학의 달인' 하상욱 시인이 9월 27일 2016 대전일자리종합박람회에서 '시팔이 활용법'을 주제로 특별한 취업 힐링 특강을 펼쳤습니다. 객석을 어둡게 해서 잠시 눈을 붙여도 되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도 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 사람들을 힐링하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가진 시인 하상욱. 이날 그는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줬을까요? 하상욱 시인은 SNS에서 촌철살인과 해학의 시인으로 유명 합니다. 하상욱 시인이 쓴 시들은 온라인 상에서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요. 한 예능프로그램에 나와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어필 하는 모습에 다들 빵빵 터트린 시인이..
재미와 정보 가득! 2016 대전 일자리종합박람회 현장 2016 대전일자리종합박람회가 9월 27일부터 이틀간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일자리종합박람회는 '함께 찾아가는 행복 드림버스' 사진전을 비롯해 청년일자리정책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진로와 취업을 고민 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자리였는데요. 박람회 기간 중에는1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관리, 사무, 기술, 서비스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면접을 진행했고요. 학생들이 미리 진로를 정할때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취업 준비생들은 현장면접을 경험하는 등 일자리 매칭이 활발하게 이뤄졌습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도 눈에 많이 띄었는데요. 이벤트 참여도 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일자리 종합박람회를 놓치셔서 아쉬운 분들은 10월 5일 서구청에서 열린 찾아가는..
제1회 대전 외국인유학생 체육대회에 다녀오다 요즘 대학교에 다니면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예전에 비하여 꾸준히 증가한 결과, 이제 캠퍼스 내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늘었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2000년에는 약 49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대전광역시에서 학업에 매진했고, 2013년의 경우에는 약 14,800명으로 약 3배 이상이 증가했습니다. 전국 등록 외국인 약 100만 명 중 1.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대전인재장학육성재단에서는 지속적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 또한 학업에 열중하고, 대전의 대학교 재학생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하는 '제1회 대전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
남기환 여행작가, 아내와 함께 스페인 배낭여행을 떠난 까닭은? 9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10시 관저동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 교육공동체 꿈앗이에서 주관한 '어디까지 여행 해봤니?' 독서강좌에 청소년과 엄마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았습니다. 꿈앗이는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활동을 또래와 함께 계획부터 마무리까지 주도적으로 해나가고 부모는 방향을 잘 잡을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는 마을공동체입니다. 8월 초 1박2일 꿈앗이 시즌 2 오리엔테이션을 하면서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은 것 1순위로 여행을 꼽았다고 합니다. 역시 아이들은 일상을 벗어나 친구들과의 여행을 하고 싶어하네요. 사춘기 또래 아이들의 여행. '아이들끼리만 여행을 보내야 하는지? 인솔자 한명이라도 따라가야 할지? 첫 여행이니 만큼 대전 여행으로 아니면 국내 여행? 숙박이 가능한 여행이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