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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

대전 댄스왕은 누구? 중앙로지하상가 벼리누리 페스티벌 중앙로지하상가 메인무대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2016 중앙로 지하상가 벼리누리 페스티벌'이 28일부터 이틀간 중앙로지하상가 메인 무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벼리누리 페스티벌은 중앙로지하상가를 찾는 내·외국인 고객들이 모두 축제를 흥겹게 즐기고 쇼핑하실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방송인 김준석의 사회로 추민수 밸리댄스, 마술사 이혁준 공연, 박성현 통기타가수의 식전 축하공연, 댄싱경연 및 가요제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행사기간중 청소년 댄스경연대회가 열려 열기를 더했는데요. 팀별로 개성있는 안무와 화려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흥이 넘치죠? 이번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에는 이지민 리더의 씨리얼, 김정한 리더의 J&J, 김선진리더의 트랩비, 송민주 리더의 춤쟁이 걸..
와인축제 대전국제와인페어, Free Wine Zone의 비밀은?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대전 대표 축제 대전국제와인페어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하셨을거에요! 저 역시도 의문이 가득했던, 와페! 대전과 와인의 관계는 무엇인가?그리고 대전와인페어의 꽃, Free Wine Zone은 어떻게 이루어졌나? 지금부터 낱낱히 파악해보겠습니다! 대전과 와인의 관계? 대한민국 최초 와인을 대전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1969년, (주)한국산토리는 산내 포도로 한국와인 '선리포트와인'을 만들었습니다. 대한민국 와인의 원조는 바로 대전이라는 점!(대전부심) 흔히, 일반사람들은 대전와인페어라고 하면, 대전무역전시관에서 10월 28일부터 3일간 열린 와인시음행사를 생각하실거에요! 사실 와인페어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아시아와인트로피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세계유명와인전문..
카메라 렌즈에 비친 생생한 세계! 대전국제포토저널리즘 전시 "나는 '완성되지 않은' 사진에 더 큰 흥미를 느낀다. 그러한 사진은 보는 이에게 무언가를 불러 일으키며 대화하게 하고 논의하게 한다. 반면, 닫혀있는, 완성된 사진들에는 들어갈 길이 없다." -파울로 펠레그린- 비자뿌르리마쥬-페르피냥은 프랑스 남부도시 페르피낭에서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제보도사진 페스티벌인데요. 유럽에서 가장 인정받는 대규모 보도사진전이고요. 그 만큼 권위가 있어 전세계 유수 언론매체에 소속된 사진기자뿐만아니라, 유명 프리랜서들이 대거 참가하는 행사라고 합니다. 대전국제포토저널리즘 전시가 옛 충남도청사 대전 근현대사전시관 전시실 1-2층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프랑스 비자뿌르 리마쥬-페르피냥에 참가한 기자들 중 11명을 선별하여 그들의 사진을 전시하는 특별 사진전..
프랑스 재즈토리오 아킨, 옛충남도관사촌에 아름다운 재즈선율 선물 올해가 한불수교 130주년입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는 프랑스에서 한국의 해 행사를 진행했고요. 한국에서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상호교류의 해 기간으로 정하여 1년 4개월동안 한불 상호 교류의 해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프랑스 문화를 알리는 알리앙스 프랑세즈와 대전전문화재단이 마련한 야외 재즈연주회도 있었는데요. 옛 충남도관사촌 내 비밀의정원에서 열린 프랑스 재즈트리오 야킨(YAKEEN) 콘서트 현장을 찾았습니다. 비밀의 정원 잔디위에 돗자리를 펼치고 편안한 자세로 앉아서 야킨의 재즈 공연을 감상했는데요. 프랑스 재즈트리오 야킨(YAKEEN)은 10월 21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22일 옛 충남도관사촌과 전주 한옥마을에서 공연을 가졌고요. 28일에는 다시 대전국제와인페어를 찾..
달리고 달리고~제16회 대청호마라톤대회 ‘제16회 대청호마라톤대회’가 23일 오전 9시에 금강로하스대청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대청댐으로 들어가는 초입부터 버스로만 대회장에 갈 수 있도록 차량을 통제하고 있었는데요. 우편으로 미리 받은 기능성 티셔츠, 안내책자, 번호표, 추첨권을 가지고 대회장에 도착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참가자들이 각자 몸을 풀고 있었는데요. 외국인들을 포함해 3,000여명의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대회 참가종목은 하프코스(21.0975㎞), 미니코스(10㎞), 건강코스(5㎞) 등 3개 분야로 진행됐습니다. 출발에 앞서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한 각 구청장, 내빈들이 서로의 어깨를 주물러주며 준비운동을 했습니다. 곧이어 사회자의 출발 신호에 맞춰 하프코스(21.0975㎞) 선수들이 먼저 출발했습니다. 여러 방송사..
가을날 추억이 와인빛으로! 2016 대전국제와인페어 현장속으로 비가 살짝 내리는 가운데 '2016 대전국제와인페어'가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축제는 풍요로운 가을에 대한 아쉬움을 와인의 향기로 달랠 수 있었는데요. 저와 함께 와인페어 현장으로 가보시죠. 28일 개막식으로 시작으로 대전국제와인페어가 화려한 막을 올렸는데요. 이번 와인페어는 와인을 매개로 문화 소통과 비즈니스가 공존하는 'B2B, B2C 융합형 와인 유통 박람회'로 개최됐습니다. 주요 와인 생산국들이 출품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와인 테스팅 존과 와인 유통업계의 비즈니스 교류회가 진행됐고요. 입장료 10,000원에 와인잔이 무료로 지급돼 부스에 마련된 세계각국 와인을 시음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와인페어는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와인 생산국의 약 1..
제7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연극의 매력에 푹 빠져볼까 소극장 연극의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제7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가 11월 13일까지 원도심 소극장 마당, 상상아트홀, 커튼콜, 고도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소극장연극축제는 해외 초청팀 4팀, 국내 초청팀 4팀, 지역 극단팀 5팀, 지역의 젊은 연극인들의 연합공연 1개가 무대에 오르는데요. 극단 브레드히트의 , 극단 셰익스피어의 , 극단 유랑선의 , 극단 토끼가 사는 달의 , 극단 금강의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소극장연극축제의 전체 일정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울러 티켓가격을 안내해드립니다. 제7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티켓가격 안내 일반 25,000원 청소년(중,고,대) 18,000원 10인 이상 단체 : 일반 12,000원 청소년 10,000원 장애인, 국가유공자 12,500원 (본인만 ..
수학, 어렵지 않아요! 2016 대전수학체험 한마당 '수학'을 떠올리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신다고요? 재미있게 수학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2016 대전 수학체험 한마당이 22일부터 23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렸습니다. 5월에도 수학체험전이 열렸기에, '사이언스데이'처럼 봄·가을마다 열리는 행사인 줄 알았습니다. 아이들 학교에서는 행사 안내문이 왔는데요. 막상 행사장소인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는 '2016 대전 수학체험 한마당'에 대한 자세한 공지글이 없더군요. 알고보니, 해마다 꽃피는 봄에 열리는 '무한상상 수학체험전'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주최하는 행사라면, '대전수학체험한마당'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가을마다 주최하는 행사더라고요. 아, 저만 궁금했나요?^^ 뭐, 어디서 주최하든, 우리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 숨어있는 수..
대전시 캠퍼스 어울림 한마당에 다녀오다! 대전에는 충남대학교, 한밭대학교, 한남대학교 등 총 21개의 다양한 대학이 있습니다. 21개의 캠퍼스가 대전 곳곳에 위치하다보니 타대학 학생들과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편입니다. 그리고 대학교를 알아갈 특별한 계기도 없기에 어울리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대전시는 대전에 있는 대학교를 더 알아볼 수 있는 교류의 장을 형성하고자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바로 22일 토요일 서대전시민공원 일원에서 열린 '캠퍼스 어울림 한마당'입니다. 특히 이번 캠퍼스 어울림 한마당은 대전 지역 대학생들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었는데요. 대전시민들에게 대학교를 홍보하고 알아갈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단순히 대학 홍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대학 캠퍼스 문화를 함께 알리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춤, ..
한 폭, 한 폭 그림처럼 번져가는 춤, 국립무용단 <묵향> 땅거미가 내려앉기 시작한 대전예술의전당입니다. 지난 금요일도 많은 분들이 이 곳을 찾았습니다. 앙상블홀에서는 대전의 골목을 노래한 음악극 '솔랑시울길'이, 아트홀에서는 국립무용단의 무용극 '묵향'이 함께 무대에 올랐거든요. 공연 . 전 먹의 향을 어찌 무대에 표현할까라는 단순한 호기심에 이 공연을 선택했습니다. 로비 한 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공연을 기다리며 인증샷을 남기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공연을 기다리는 다른 관객들 틈에서, 저만 작품에 대한 아무런 사전지식없이 간 것 같아 어쩐지 부끄러웠네요. 자리에 앉고 공연을 기다리기까지 '저 하얀 토막들은 뭐지?' 싶었습니다. 불이 꺼지고서야 드디어 제 모습을 드러낸 무대는 아주 단순했습니다. 새하얗고 거대한 한지같은 네 폭의 막만이 무대 뒤편부터 바닥에까..
따뜻한 감성 동화세계! 러블리 레테 전시 롯대백화점대전점 날씨가 서늘해졌는데, 요즘 어디로 나들이 가시나요? 혹시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들를 일이 있다면 10층에 있는 롯데갤러리에도 꼭 들러보세요. 지금 동화 속 주인공과 만날 수 있는 전시 '러블리 레테展'이 한참 열리고 있습니다. 롯데갤러리의 전시는 쇼윈도우도 그냥 지나치면 안됩니다. 주요한 전시의 일부니까요. 그림책 속에서 많이 본 그림들이죠? 이 그림을 그린 작가인 나탈리 레테가 직접 내한하여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올 3월 롯데 잠실점 갤러리에서 전시를 시작하여 부산 롯데광복점, 롯데 청량리점 갤러리, 롯데 광주점 갤러리 전시를 성황리에 마치고 지금 대전점에서 전시를 하는 것입니다. 나탈리 레테의 캐릭터를 이용한 스티커 그림책을 단돈 1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나탈리 레테의 개성있는 그림은 특별한 것..
귀요미들! 대전반려동물문화축제 이모저모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대전반려동물문화축제’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대전반려동물문화축제는 8일부터 이틀간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됐는데요. 대전시와 문화산업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와 AIIwinn이 주관한 행사입니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및 국제 스포츠 대회인데요.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유기동물 입양캠페인, 건강상담, 행동교정, 셀프애견미용, 동물체험전 코너 등 다양한 상설행사가 마련됐습니다. 행사장 산업박람회 부스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사료, 용품 및 의류, 간식, 유통, 문화 제약 등이 전시됐고요. 약 70여개의 관련기업 및 기관에서 신제품 활인판매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메인경기장에 원반던지기와 장애물경기는 물론 원반과 탐지견의 시범행사가 열려..
대전가볼만한전시 아티언스대전 16! 대전은 과학과 예술이랑 썸타는 중 과학과 예술의 달콤한 만남 '아티언스 대전 16'이 10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아티언스 대전 16은 아티언스 작가전시와 아티언스 캠프 학생 전시 등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전시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는데요. 개막식이 열리던 21일, 대흥동 갤러리 4곳을 돌며 아티언스 작품전을 한 시간 동안 관람했습니다. 중구문화원 갤러리를 초함해 대흥동 현대갤러리, 쌍리갤러리, 스페이스 파킹, 갤러리 이안이 모두 오픈 랩으로 개방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과학의 원리를 바탕으로 한 예술작품과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작품해설이 있는 갤러리 투어가 주말인 29일(토)과 30일(일) 오후 1시 30분과 오후 3시에 진행된다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먼저 저와 함께 아티언스 작가 전시..
사랑해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또 보고싶다 지난 금요일 저녁, 엑스포시민광장에서 펼쳐진 불꽃놀이 보셨나요? 과학도시 대전의 자랑, '201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개막을 알리는 전야제 행사였습니다. 그리고 22일 토요일부터 엑스포시민광장을 비롯해 한빛탑 광장, 대전컨벤션센터(DCC)와 대전무역전시관 곳곳까지 전시·체험 부스가 펼쳐졌습니다. 축제운영본부에서 받은 가이드맵을 보니, 엑스포시민광장에만 50여 개, 거대한 주제전시관 안에만 50여 개의 체험존이 자리했습니다. 엑스포다리를 건너 로봇·소프터웨어 축제를 열고 있는 DCC와 메이커페스티벌로 꾸며진 대전무역전시관까지 따져보면, 얼마나 많은 곳에서 참여했는지 아시겠죠? 하루에는 결코 다 돌아볼 수 없을 정도의 큰 행사라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열렸나 봅니다. 제게도 올해의 사이언스페스티벌은..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대전예술가의집에서 작곡가 최우정과 만나다 문화예술 프로그램'특별한 하루'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 프로그램이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시작한 지 꽤 되었다고 하는데, 이번에 처음 참여하여 보았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인지 자세히 볼까요?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올 가을은 규모가 2배 증가하여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200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문화예술계 명예교사로 참여하는 사람은 뮤지컬 배우 남경주, 최정원, 안무가 이은미, 이해인 수녀, 영화감독 이명세, 영화배우 황석정 등 저명인사들입니다. 10월 대전에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 명예교사는 작곡가 최우정 교수였는데요. 최우정 교수는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통해 작곡..
과학이랑 재밌게 놀자!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현장속으로 주말 잘 보내셨나요? 하늘은 높고 날씨는 따사로와 나들이 나가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나갈 준비를 했어요! 바로 1년에 한 번 열린다는 201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소식에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참 오랜만에 행사장에 방문하는 것 같아요. 올해는 어떤 프로그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함께 떠나봐요! 축제가 열리는 한빛탑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을까요? 학생들의 모습도 눈에 들어오네요. 아~ 오늘은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열리는 날입니다. 그래서 소식 듣고 오셨군요.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이 빠질 수는 없겠지요. 실시간 소식을 알리기 위해 인증샷도 남기고 엑스포공원과 93엑포스 이야기와 함께 축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네요. 앗!..
대전과학축제 201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현장 스케치 2016 대전 최대의 가을축제이자 과학축제인 '201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행사가 22일 드디어 개막했습니다. 1년여 동안 많은 분들이 준비해서 기획한 행사라고 하는데요. 올해에는 어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지 다녀왔습니다. 청명한 가을하늘을 배경을 우뚝 서 있는 한빛탑의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이지 않나요? 기분까지 상쾌해집니다. 한빛탑옆에는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공예체험교실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행사장에서 다소 벗어난 위치라서 잘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연만들기부터 악세사리까지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관람객분이라면 한번쯤 구경하시거나 체험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빛탑앞에는 중앙무대가 있어서 다양한 공연등이 펼쳐지고 있었는데요. 외국..
나도 왕년에 노래 좀 했슈~제20회 대전시민가요제 "나도 왕년에 노래 좀 했슈~" '제20회 대전시민가요제'가 10월 8일 서대전시민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부 대전 TOP가요쇼와 2부는 대전시민가요제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1부는 대전 TOP가요쇼에서는 MC 안유정씨의 진행으로 대전을 대표하는 예담팝스 오케스트라 연주와 코러스 올뎃, 무용단 에이픽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야말로 현장은 후끈 후끈 달아올랐지요. 이어 김경암님의 ‘웃으면 복이 온다’, 권혁순님의 ‘3분 드라마’, 이동천님의 ‘MY SONG’, 송미님의 ‘애중의 그림자’가 열창됐습니다.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지기 시작했어요. 드디어 2부 대전시민가요제가 진행됐는데요. 먼저 LED 화면으로 예심자들의 영상이 상영됐습니다. 시민가..
대전공연 음악극 솔랑시울길, 대전예술의전당에서 10.21-10.22 "나이가 들면 삶의 싸늘한 눈빛에 서러워질 때면 사소한 추억의 현존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사라져가는 원도심의 추억을 담은 음악극이 오는 21일과 22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음악극은 일제강점기 때 형성된 대전역 동광장 솔랑시울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물리적 장소와 연결된 기억의 현존(現存)은 그 기억의 내용이 희노애락 어디에 속하든 상관없이 먼 훗날 한 인간의 삶과 인격을 형성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한다'는 생각 아래 기획됐습니다. 솔랑시울길은 대전역 동광장 너머 소제동 철도관사촌 안쪽에 있는 골목길인데요. 관사촌이 있던 곳에 솔랑산이라는 산이 있었다고 하고요. '시울'은 '반짝인다'는 뜻을 지닌 순우리말이라고 합니다. 이 둘이 합쳐서 '반짝이는 솔랑산길'이라는 뜻..
별밤의 추억 대전MBC 예쁜 엽서 전시회 2시의 데이트, 별이 빛나는 밤에(일명 '별밤')…. MP3가 나오기 전, 라디어 주파수를 맞추고 귀기울이던 시절이 기억나시나요? 2016 대전MBC 예쁜 엽서 전시회가 오는 22일까지 대전MBC 도룡동 사옥 1층 M갤러리에서는 열립니다. 그때는 헤드폰을 쓰고 라디오를 들으며 공부를 해야 공부가 잘된다고 하는 청소년도 많던 시절이었습니다. 혹시 지금은 그런 청소년을 자녀로 둔 어른이 되어 '그 시절을 까맣게 잊고' 아이들과 공부가 되네 안되네 하며 씨름하고 있진 않은지요? 지금은 온라인이나 SNS로 실시간 신청곡을 신청하고 시청자 소감도 쌍방으로 대화가 가능한데요. 당시에는 기념하고 싶은 날짜보다 한참 전에 음악신청과 사연을 적은 엽서를 보내고 채택 될지 조마조마 기다리곤 했습니다. 혹시 채택이 되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