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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

중동마을에는 사연도 많지! 중동 작은미술관 특별한 전시회 "중동마을은 참 사연이 많답니다." (재)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은 오는 2월 26일까지 (구)중앙동 주민센터 2, 3층에서 전시회를 열고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 소외 지역에 미술관을 조성하고, 이를 기점으로 마을 주민들과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마당을 지속시키고자 마련됐는데요 . 문화체육관광부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작은 미술관 사업의 일환 입니다. 대전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지로 대전의 원도심인 '중동' (구' 중앙동)을 선정했는데요. 그 거점이 바로 '(구)중앙동 주민센터'입니다. 이 건물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와 병행하여 전시회가 개최되어 현재 성황리에 전시중입니다. 원도심의 풋풋함을 느끼고 싶어 일부러 차를 버리고 걸어서 찾아간 옛 중앙동 주민센터는, 2017년 2월 2일 ..
새해를 여는 클래식! 1월 대전 신년음악회 일정 소개 붉은 닭의 해인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전 예술문화의 중심 대전예술의전당에서도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신년 음악회를 열며 2017년 공연의 막을 열었는데요, 이번에는 법인회원들이 표를 대거 구매하는 바람에 개인 회원이 살 수 있는 표가 부족했다고 하지요? 저는 다행히 유료회원이라 일반 개인회원보다 앞서서 구매하는 바람에 간신히 자리를 구하긴 했습니다만 평소에 즐겨 앉던 자리는 언감생심이었고, B구역 앞자리에 앉은 것만으로도 다행이었습니다. 2016년 전국 공연장의 실적을 보면 대전예술의전당이 유료관객 점유율 등이 거의 탑클래스였다고 하지요. 제가 대전예술의전당 유료 회원이 되어 열심히 예매하고 공연을 보러 다니면서 포스팅으로 홍보를 한 것도 약간의 기여를 했다고 자부를 해도 되겠지요? 오케스트라 연주..
아름다움을 꿈꾸다, 대전시립미술관 신년기획전시를 둘러보며 도시를 장악하는 뿌연 괴물과도 같은 미세먼지는 겨울에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온갖 근육이 ‘웅크림’의 연속인데, 미세먼지는 세부적인 신체기관마저 공격 하네요. 쌓인 눈 위에 또 눈이 덮이는 모양새와 다를 바 없는, 그야말로 설상가설(雪上加雪)의 계절입니다. 안개 같은 미세먼지가 시야를 흐트러뜨리며 기관지까지 위협하는 현상은 인간이 가질 보통의 권리와 의지, 욕구 등이 억제되고 검열 당하는 현재의 사회문제와도 맥을 잇는데요. 미세한 입자들이 모여 본래의 색채를 감춰버린 하늘은 마치 진실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는 기득권자들의 입장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스모그 수준이 되어버린 미세먼지와 전근대적인 권위, 부정이 장악한 국가의 혼란은, 극심한 ‘자본주의시대’ 산물이라는 공통..
겨울방학체험 엑스포시민광장 스케이트장으로 최근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이 개장했다고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대전 도심 한복판에서 스케이트를 신고 얼음 위를 씽씽 달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기전부터 설레더군요. 위치는 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 인근인데요. 야외스케이트장 운영 기간은 2017년 2월 10일까지이니 아이들 방학 기간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빙쉘터를 따라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가는 쪽으로 올라가면 야외스케이트장 배치도가 나옵니다. 배치도를 보니 미니기차도 있고 빙어체험장 등 다양한 부스가 보입니다. 배치도 바로 옆에는 종합상황실, 응급실이 보입니다.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의무실을 설치해 간호사를 배치하였고, 시설별 책임관리요원이 배정되어 있습니다. 119시민안전센터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안전하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하니 ..
대전중구문화원 2017년 캘린더전, 달력속 작품을 감상해보자 다들 새해를 맞이하여 2017년도 달력을 꺼내 주요 행사일도 동그라미 치고 공휴일도 모두 확인하셨나요? 요즘 스마트폰으로 언제든지 날짜를 확인할 수 있지만 저는 여전히 종이 달력에 일일이 빨간색 필기도구로 날짜를 체크하는 것이 더 익숙하고 정감이 갑니다. 웬지 새해가 되면 빠닥빠닥한 달력에 중요한 일들을 표시하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일을 시작해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2017 캘린더전'이 대전중구문화원 갤러리J(제2전시실)에서 1월 11일까지 열린다길래 방문했습니다. 대전중구문화원은 1953년 4월25일에 개원한 이후 우리나라 문화원의 뿌리 역할을 했으며, 대전의 문화원으로서 정체성과 위상을 확립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1층, 2층이 대전중구문화원이고 3층, 4층이 주민..
대전 야외스케이트장 이용 꿀팁은? 저는 결코 만만하지 않은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겨·울·방·학! 바로 세 아이들과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습죠. 춥다고 집 안에서만 복닥복닥하기에는, 아이들의 활동량이 엄청납니다. 바로 이럴 때, 단돈 1천원으로 1시간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고마운 곳이 있어 소개합니다. 앗, 나와유 애독자들이사라면, 벌써 눈치 채셨을지도! * 운영시간 : 월~목 10시 ~ 20시(7회 운영) / 금~일 10시 ~ 21시30분(8회 운영) * 각 회차별 시작시간 : 1회 10시 / 2회 11시 30분 / 3회 13시 / 4회 14시 30분 / 5회 16시 / 6회 17시 30분 / 7회 19시 / 8회 20시 30분 * 이용요금 : 60분 당 1천원 (스케이트와 안전모 대여료) * 준비물 : 건강한 몸과 마음, 장..
대전롯데백화점갤러리 전시 <개와 고양이의 크리스마스> 2017년 새해 아침, 좋은 꿈 꾸셨습니까? 올해는 모두 지난 해보다 (너무 욕심을 내면 안되니까)조금씩만 더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모든 막혔던 일이 술술 매듭이 풀리며 지난 해보다 산뜻하게 희망을 주는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대전롯데백화점 갤러리에서는 지난 12월부터 연말연시를 기념하면서 재미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반려동물, 개와 고양이의 이야기인데요, 전시의 내용이 특별히 크리스마스와 연관은 없지만 연말연시를 고려하여 '크리스마스'가 들어간듯 보입니다. 전시기간이 오는 8일(일)까지이니 자녀와 함께 보시려면 이번 주 안으로 가셔야 하겠습니다. 대전롯데갤러리의 전시는 거의 가족 친화적인 전시라서 더욱 좋습니다. 백화점에 있는 갤러리가는 특성을 살려, 어린이..
가보자 대전 제야의 종 타종식! 새해 대박 기원! 2016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제야의 종 타종식'이 12월 31일 대전시청 남문광장 한밭종각 앞에서 열렸습니다. 토요일 저녁부터 많은 시민들로 붐볐는데요. 제야의 종 타종식은 희망찬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이하는 축하행사로, 대전광역시와 대전사랑시민협회가 주관합니다. 오후 6시경 도착하니 한빛사랑예술원 단원들이 리허설 준비로 한창이었고요. 길 건너편 보라매공원에서 어묵과 커피 준비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저녁식사를 하고 안내데스크에서 관계자분들이 추첨권을 자르고 있기에 같이 도와주었습니다. 제야의 종 주변과 길 건너에는 보라매공원 주변도 불꽃놀이 행사의 안전을 위해 출입통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후 10시가 다가오자 사회를 맞은 이덕진, 박희정 MC의 안내 멘트가 시작됐습..
대전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안내! 씽씽 겨울을 즐기자! 성북동 논썰매장 시골마을 논이 썰매장으로 변신 유성구 성북 3통 마을회관 옆 논밭에 추억의 얼음썰매장이 선보인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물을 가두고 얼음을 얼려 개 장한 썰매장이다.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여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이다. 썰매장에는 주민들이 직접 제작하고 준비한 나무 썰매와 플라스틱 썰매가 비치될 예정으로 비교적 저렴한 대여료(미정)로 이용 가능하다. 컵라면과 어묵, 가래떡 등 먹거리도 준비된다. 날씨 여건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2월 중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성북동 36-2’로 검색하면 쉽게 찾아 갈 수 있다. 송승순 통장 010-5406-1399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도심 한복판 야외에서 스케이트 씽씽~ 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 인근에 야외스케이트장이 조성, ..
대전 야외스케이트장, 씽씽 겨울스포츠 즐겨요 겨울 스포츠의 꽃, 야외스케이트를 즐기세요!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이 생겼습니다. 이번 스케이트장은 오는 2월 10일까지 운영되는데요. 최근 야외스케이트장 개장식이 개최되어 행사장을 다녀왔습니다. ▲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조감도 대전시민의 휴식공간인 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인데요, 이곳 엑스포시민광장에 배치된 무빙쉘터의 일부를 활용해서 야외 스케이트장으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입구입니다.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 대여비를 포함하여 1시간당 1,000원으로 즐길 수 있는데요. 개인 장갑은 꼭 반드시 지참을 해야 합니다. 장갑은 별도로 대여하지 않고 있어서 장갑이 없는 경우에는 500원을 별도 지불하고 구입한 후에 스케이트장 출입이 가능합니다. ..
반갑닭 2017! 식장산 해맞이 소원담은 풍선 둥둥 2016년 소중했던 한 해가 지나고 2017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병신년 한 해를 무사히 보내고 따스한 새해 정유년을 맞은 첫 날, 붉은 닭의 기운을 품고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올 한 해도 가족의 건강과 행복, 무탈함을 소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AI 여파로 행사가 취소된 지역도 있지만, 올해도 변함없이 동구 식장산 해맞이 광장에서는 소망과 희망을 풍선에 담아 띄워 보내고 희망나팔을 울리는 해맞이 희망나눔행사가 열렸습니다.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첫날. 동구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떡국과 백설기를 준비하고, 식장산으로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어두컴컴한 새벽을 뚫고 달려온 시민들의 발걸음에 따스한 사랑의 온기를 더해 주었습니다. 동이 트기 전 새벽. 캄캄한 식장산 입구는 사랑..
드라마<도깨비> 패러디 대전시 웹드라마-도깨비 트램 편 요즈음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를 패러디한 대전시 웹드라마를 소개합니다. '대전도시철도 트램'을 주제로 제작된 웹드라마인데요. 한 번 감상해보시죠.^^
대전에 홀딱 반했어요!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자는? 15일 오후 2시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관광협회가 주관한 '2016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시상식이 있었는데요. 대상의 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갔을까요? '유성온천축제'라는 작품을 출품한 이항우 씨입니다. 이항우 씨의 작품은 대전관광을 상징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작품이다는 평가때문에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또 원도심 건물에 비친 충남도청사의 반영을 출품한 김기화 씨의'옛 충남도청사의 반영', 이영숙씨의'스카이로드 독도 플래시몹', 이명숙씨의 '맨발축제속의 가족' 등 3편이 금상을 수상했고요. 한국관광공사 특별상에는 김선희씨의 '식장산의 오후빛'이 선정됐습니다. 2016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작은 대전도시철도역사 등에서 순회 전시되고요. 선정된 작품은 시정 홍보와 관광홍..
고마운 콩, 행복한 콩, 알콩달콩! 국립중앙과학관 콩체험전 2016년 올해는 UN이 정한 콩의 해라고 합니다. 콩은 아이들 키우면서 가장 고마운 식물입니다. 두부, 콩나물, 된장, 간장 콩자반등 콩으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에서 12월 31일까지 '고마운콩, 행복한콩, 콩체험전'이 열리고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아이들과 방학때나 주말때 나들이 가기에 좋은 생물 탐구관입니다. 이번 콩 체험전에서는 국내 재배콩 20여종및 야생콩 표존전시, 직접 다양한 콩 만지기, 외떡잎 식물 쌍떡잎 식물 비교, 콩주머니 던지기놀이, 콩돌이 롤러 코스터, 맷돌돌리기, 절구, 지게 , 키, 되, 표주박등등 콩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할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콩을 직접 만져 보면서 자라는 모습을 보고 집에왔더니 콩나물이랑 콩자반을 더 잘 먹..
내 이름은 탁구! 제27회 대전광역시장기 탁구대회 ‘제27회 대전광역시장기 탁구대회’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대전한밭체육관에서 개최됐습니다. 토요일 오후 현장에 도착했는데요. 주차장에는 차량이 가득하여 주차를 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2층 관람석에서는 동료와 가족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었고요. 코트에서는 경기에 열중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탁구에 대한 많은 애착과 열정이 있는 동호인들의 진지한 모습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탁구는 예전에는 보는 스포츠였다면 이제는 건강한 삶을 위한 여가용 스포츠로 변했죠. 그래서 이제는 많은 동호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탁구는 남녀노소가 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죠. 이번 탁구대회는 지역 스포츠 동호회의 경기력 향상과 탁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개장(12.28) 1000원의 행복 즐겨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이 12월 28일 개장합니다. 2016년 12월 23일 개장할 예정이었던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과 민속썰매장 개장이 연일 계속된 비와 기온 상승으로 인하여 2016년 12월 28일로 개장이 연기되었습니다. 이번 대전마케팅공사에서 운영하는 엑스포시민광장에 마련되는 야외스케이트장은 총 예산 6억원을 들여 아이스링크(1,800㎡)와 민속썰매장(900㎡)를 조상하여 오는 12월 28일(수)부터 2017년 2월 10(금)일까지 운영합니다. ※ 개장식 2016.12.28(수) 17:00 엑스포시민광장 아이스링크는 동시에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정식 규격의 쇼트트랙도 마련했습니다. 이용료는 스케이트, 헬멧, 보호대를 포함하여 시간당 1인기준 1,000원으로 운영될 예..
제21 이츠대전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물살을 가르는 꿈나무들 ‘제21 이츠대전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동구 용운동에 위치한 대전용운국제수영장에서 12월 10일부터 이틀간 열렸습니다. 대전광역시수영연맹이 주관하고 대전광역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수영대회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대전용운국제수영장은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곳입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21시까지이고,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되고 있습니다. 매일 수영, 아쿠아로빅, 하이다이빙, 스킨스쿠버, 헬스, 요가, 필라테스, 에어로빅, 벨리댄스,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강습이 열립니다. 강습 내용과 시간을 본인이 선택이 가능 한 곳입니다. 접수는 기존회원의 경우 매월 20일부터 24일까지 재등록하면 되고 신규회원은 매월 20일부터 25일까지 신규등록하면 됩니다..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 이야기로 인더북 사람책되다 '한 사람의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한 사람의 인생 경험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다면 어떤 이야기가 궁금하세요? 인더북(人 THE BOOK) 은 사람책과 독자가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행사인데요. 2014년 인더북 이후 두번째 열리는 2016년 인더북은 20명의 사람책과 100여명의 독자들이 모여 소통하는 자리로 11월11일과 29일 2회에 걸쳐 진행되었답니다. 1회차는 '도서관이 살아있다.'란 주제로 마을어린이도서관, 사회적기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책과 4~5명의 독자가 테이블에서 함께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11월11일 서구 탄방동의 엘리먼트랩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014년 인더북에 독자로 참여해 화가 사람책과 만남으로 색다른 느낌을 받았었는데요. 올해는 제게도 시민기자 활동에 대한 이야기..
메리크리스마스 대전시청 성탄절 트리 점등식 지난 주에 대전 시청 1층 로비에서 성탄을 축하하는 트리 점등식이 있었습니다. 대전시청 어린이집의 꿈나무들이 모두 앙증맞은 빨간 모자를 쓰고 참여하여, 트리 점등식을 보러 나온 시 공무원과 시민 모두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현장에 울려 퍼지는 캐롤 소리도 남다르길래 보니 대전시립청소년 합창단이었습니다. 대전시립청소년 합창단이 30분 정도 작은 공연을 펼쳤는데, 확실히 화음과 소리가 차이나게 곱고 남다릅니다.듣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카운트다운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을 밝혔습니다. 참가한 사람들 모두 춧불을 켜고 트리 주변으로 모여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과 함께 캐롤을 불렀습니다. 어린이집 원생들은 진짜 초를 들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바람이 불어도 꺼질 염려가 없는 꼬마전구로 불을 밝힌 촛불을 들고 ..
찌질한 청춘들의 화끈 심리노출극! 연극 viva 청춘 'N포 세대', '헬조선', '지옥불반도'....... 이 단어들은 20대 청춘들이 자신들이 사는 나라, 혹은 그런 나라에서 사는 자신들을 가리켜 자조의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들입니다. 치열한 입시경쟁을 뚫고 대학에 들어가면, 곧바로 취업을 위해 높은 학점 취득과 다양한 스펙 획득에 대한 경쟁을 해야 할 만큼 20대가 헤치고나가야 할 현실은 굉장히 힘들고 고통스럽지요. 이러한 청춘들을 위로하는 쉼터 같은 연극 한 편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유성 소극장 '이음아트홀'에서 진행 중인 'viva 청춘'이라는 연극입니다. 12월 30일 까지 공연되는 이 작품은, '2014년 대전예술의전당 스프링페스티벌 초청작' 이였을만큼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극이지요. 녹록지 않은 세상, 한껏 꿈도 펼쳐보지 못하고 좌절을 맛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