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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제5회 문창동 살구꽃축제, 봄이 왔네~봄이 왔어~ 3월 25일 토요일 중구 문창시장 옆 천변 하상주차장에서 '문창동 살구꽃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장이었는데요. 가설무대 앞으로 먹거리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참석한 주민들은 파전과 부침개를 먹거리 장터에서 구입하여 대화를 나누면서 기다리고 계셨는대요. 도로변 벚나무는 꽃망울을 품고 시민들을 내려다보고 있네요. 난타공연단이 도로에서 무대까지 이동하길래 잠시 촬영을 중지하고 차량안내와 악기 설치를 도와드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바로 식전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문창동 살구꽃 축제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곧이어 이범식 농악회장과 서정엿장수 놀이 보존회장이 주축이 된 문창동 풍물단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김영애 회장 외 12명이 문창동 노래교실 공연을 하..
[외국인소셜기자]유성온천문화축제 맛보고, 즐기고, 체험하고 매년 봄이면 대전 유성온천 일대가 몇일간 흥미진진해집니다. 매년 5월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열리거든요. Every Spring, the Yuseong Spa area in Daejeon becomes even more exciting, for a few days at least. The Yuseong Hot Spring Cultural Festival takes place every May. 축제기간에 유성온천은 색채의 향연이 펼쳐지고, 생기와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많은 자원봉사들이 활동하는 다양한 부스에서 체험하고, 맛보고, 무언가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봄과 여름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족욕체험은 축제를 즐기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The area is fille..
[외국인 소셜기자]대전칼국수축제 칼국수 장인들의 솜씨를 엿보다 제3회 대전칼국수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대전 최고의 칼국수 식당이 선보이는 레시피를 맛보고자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몰려들었습니다. The 3rd Daejeon Kalguksu Festival had a successful opening day. Visitors came from all over the city eager to try some of the tasty recipes from the best kalguksu restaurants in Daejeon. 항상 그렇듯이, 저는 요리사들이 저마다 국수를 만드는 특별한 방법을 관찰하기위해 1시간을 보냈는데요. 요리사 한 분이 친절하게도 국수 만드는 법을 보여주셨습니다. 몇 분 지나지 않자 물과 밀가루가 국수로 탄생했는데요. 숙련 된 기술에 ..
제6회 정림동 벚꽃축제 갑천둔치 노을을 바라보며 4월 1일 토요일 정림동 갑천둔치에서 ‘제6회 정림동 벚꽃축제’가 있었습니다. 벚꽃은 만우절이라그런지(?) 피지 않았나봅니다.^^; 낮에는 갑천 누리길 걷기대회 5㎞와 10㎞ 걷기행사와, 아트플리마켓 행사가 마련됐고요. 오후에는 장기자랑대회에 불꽃놀이가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저녁 행사인 지역주민 장기자랑대회 시간에 맞춰 방문했지요. 2부 공연은 오후 4시 30분부터 구봉풍물단 퓨전난타로 막을 올렸습니다. ‘정림서로’에서 갑천을 내려다보니 해가 부끄러운 듯 붉은 얼굴로 비치고 있네요. 갑천변에는 주민들과 젊은이들이 모여 축제장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둔치에는 가설무대가 있었으며, 뒷편은 출연자들은 위한 부스가 있었습니다. 무대 앞에는 많은 주민들이 자리했고요. 먹거리 부스 안에는 간단하게 식사를 하시는 분..
자기야 꽃길만 걷자! 대전 탄동천 벚꽃길축제 종합 안내 4월의 첫날, 저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보냈습니다. 드디어!!탄동천에 벚꽃이 피고 있거든요. 게다가 꽃내음이 참, 향기롭습니다. 마흔 번의 봄을 맞았는데, 올해 처음으로 벚꽃향을 맡다니 신기방기 했답니다. 바람결에 살풋 실려오는 향기를 맡으며 탄동천을 따라 걷노라면 따가운 봄볕도 용서됩니다. 참, 탄동천을 처음 듣는 분도 계시죠? 탄동천은 대덕연구단지 중심부를 가로질러 갑천으로 흘러드는 작은 하천입니다. 유성구 추목동 추목소류지에서 시작하여 자운대 입구와 한국지질연구원을 지나 국립중앙과학관 등을 거쳐 갑천으로 합류하는 하천이라고 합니다. 탄동(炭洞)은 우리말로 숯골이니, 옛날에는 숯을 굽던 동네였나 봅니다. 대전은 과학의 도시죠. 넵! 과학의 도시답게 우리 대전에는 국립중앙과학관과 대덕연구단지가 있습니다...
생활 속 물 절약 팁은? 세계 물의 날 체험 이야기 매년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하여 UN이 제정, 선포한 날인데요. 저는 대전시청 근처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우연히 물의 날 체험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세계 물의 날' 행사는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되었는데요. 물을 아껴쓰고 자연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천연비누를 만드는 체험부스입니다. 계면활성제가 들어가지 않은 비누베이스에 독성 강한 파라벤 대신 천연방부제 EM발효액을 혼합하여 천연비누를 만드는 체험입니다. 먼저 비누베이스를 작게 토막낸후 녹인후 녹차가루와 EM발효액 그 밖에 재료들을 비누베이스에 넣어 저은 후 비누틀에 넣으면 가볍게 완성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거품 제거를 위해 무수에탄..
국립중앙과학관 2017 사이언스데이, 과학체험 풍성 대전 시민이라면 다 아는 곳 바로 국립중앙과학관. 2017년 4월 15일(토)부터 16일까지(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제38회(2017년 봄) 사이언스데이'가 개최됩니다. 사이언스데이는 국립중앙과학관이 200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과학체험 축제입니다. 다양한 과학체험과 문화행사 등 과학콘텐츠를 국민들에게 제공하며 과학에 대한 국민의 이해 제고 및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2016년 사이언스데이 현장 모습입니다. 1. 행사개요 -일 시 : 2017.4.15.(토) ~ 4.16.(일), 09:30~17:30 -장 소 : 국립중앙과학관 전역 -프로그램 : 과학체험부스(75개), 과학문화 공연(4회), 과학강연(4회) -참 가 비 : 무료(유료 전시관 및 주차료 별도, 주차요금은 중·대형(..
새봄맞이 행복매장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로 오세요! '새봄맞이 행복매장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가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이와 함께 알뜰한 소비를 위해서 대전시청에 다녀왔습니다. 재활용 나눔장터는 시청, 공단, 출연기관 등에서 재사용 가능한 물품과 개인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장터입니다. 기증된 물건은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며 매대에 진열되었고, 나눔장터에 참여한 시민들은 필요한 물건이 있는지 꼼꼼히 둘러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환경수세미 만들기 코너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만들어 가져갈수도 있는데,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저소득층 장학금 지급, 푸드마켓을 지원하는 의미있는 일에 사용된다고 하니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왠지 기분이 뿌듯해지는 느낌입니다. 학교 수업이 끝나자마자..
제2회 서해수호 걷기대회, 호국 영웅을 기리다 '제2회 서해수호 걷기대회'행사가 3월18일 토요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보훈공연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의 도발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전사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인데요. 이날 서해수호 용사 유가족과 해군장병, 보훈단체, 국군간호사관학교, 학생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장에는 안내. 의료, 음료수, 서해수호 용사 추모엽서 쓰기, 따뜻한 차류 제공하는 행사 부스가 있었으며, 호국정신을 알리는 공모전, 나라사랑 보훈스쿨 등 프로그램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는 ‘안보사진 전시회’ 사진전이 열렸는데요. 김도현 군(자운초 5)은 간호사관학교 계시는 어머니와 아버지와 함께 사진전을 관람했습니다. 권유정 국립대전현충원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
대덕 회덕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현장에 가다 3월 1일 회덕향교 대성전에서 춘기 석전대제(중요무형문화재 85호)가 봉행됐습니다. 대전시 읍내동에 위치한 회덕향교 대성전은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 제5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조선 세종때 창건이 되었으며, 임진왜란 때에 소실되어 1600년경에 다시 중건이 되었습니다. 1872년(순조12)에 대대적인 보수를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지요. 홍살문을 들어서면 외삼문이 있으며, 외삼문 좌우를 수직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외삼문을 들어서면 명륜당이 있으며, 더 안으로 들어서면 내삼문과 대성전이 남향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회덕향교 외삼문 입구 좌측에는 문화재 표지석과 안내판이 있으니 한번 읽어보십시오. 여러분! 향교에 외삼문을 들어설 때는 우측문은 들어가는 문이고 좌측문은 나오는 문입니다. 그럼 가운데 ..
제2기 대전시민행복위원회 출범! 현장속으로 ‘시민이 주인입니다. 행복을 나누는 작지만 큰소리! 시민행복위원회’ 대전시민과의 소통창구 '제2기 대전시민행복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제2기 대전시민행복위원회’ 출범식이 6일 오후 2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륨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제2기 시민행복위원회는 중학생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는데요. 시민위원 450명과 추천위원 50명 등 500명이 위촉됐습니다. 시민행복위원회는 대전시가 중점추진하는 청년정책과 도시재생, 민생경제, 안전도시, 대중교통혁신 등 5대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는 소통창구가 될 예정입니다. 행사장에 들어서니 식전 퍼포먼스 준비가 한창이더라고요. 명찰을 차고 입장해 배치도에 있는 좌석..
대전세시풍속(6)읍내동 뒷골 돌장승제, 황토 옷을 입은 장승 읍내동사거리에서 신탄진방향인 대전로에서 회덕동주민센터 우측 골목으로 진입해봅니다. 읍내동 현대아파트 후문 쪽 삼거리에 '읍내동 뒷골 돌장승'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장승제를 모실 때인 정월 열 나흗날이 되면 장승 몸에 황토를 물에 풀어서 빗자루를 활용해 장승의 몸에 칠합니다. 이것을 ‘옷을 입힌다.’고 표현하는데, 이유는 붉은 황토가 악귀를 쫓아준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바로 도착하니 제례를 지내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자 제례가 시작되었습니다. 제례를 지켜보시던 김정곤 선생을 뵙고 우리부부는 인사를 드리고 잠시 대화를 하였습니다. 정월대보름 민속행사가 진행될 때 와보았지만, 가로등이 없어서 차량의 라이트를 켜서 장승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사를 지내는 동안 바로 옆에서는 동네 주부..
대전세시풍속(5)읍내동 당아래 장승제, 황토를 바르는 이유 장승제는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을 행사입니다. 읍내동 당아래 장승은 대덕구 읍내동사거리에서 연구단지 방향인 원촌교쪽으로 약 30여m 좌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장승은 시멘트로 3단으로 만든 단위에 읍내동 당아래 장승이 자리하고요. 바로 옆에는 돌탑 2기가 있습니다. ‘읍내동 당아래 장승제’는 정월 열 나흗날이 되면 장승 몸에 황토를 바르는데, 이유는 붉은 황토가 악귀를 쫓아준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주변에 부정을 막기 위해 황토흙을 놓아둡니다. 그리고 새끼줄에 백지를 끼워 두르는데, 잡기들이 좌측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제상에는 떡시루와 양 옆에 마른 명태가 세워져 있었으며, 돼지머리가 중앙에 놓여 있었습니다. 앞줄에는 대추, 밤, 곶감, 배, 사과 등이 놓여 있었습니다. 제를 지낸 이후 ..
운수대통 정월 안택굿 한마당! 대전무형문화재와 만나다 2월은 음력으로 정월입니다. 예로부터 정월은 한 해가 시작하는 달로, 그 해를 계획하고 운세를 점쳐 봅니다. 또 첫 보름달빛이 어둠과 질병, 액운을 막아준다하여, 정월대보름을 설만큼이나 큰 명절로 지내왔다 하고요. 대전시 공식블로그를 통해서도 대전 곳곳에서 열렸던 다채로운 정월대보름 행사 소식을 전해 들었는데, 그 현장에 여러분들께서도 함께 하셨나요? 저는 그 마지막이라 할 수 있는 운수대통 정월 안택굿 한마당에 다녀왔습니다. 안택굿은 음력 정월과 시월 상달에 베풀어 집안의 평안을 기원하는 굿이라는데, 요즘은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이지요?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모아놓은 대전시립박물관(대전역사박물관과 같은 곳입니다~)에서 매년 정월마다 열린답니다. * 안택(安宅)굿이란? - 독경(讀經)을 하는 법사(法師)..
박용순 응사 한국 전통매사냥 공개시연 옹골차네 옹골차~ 인간의 시력보다 8배나 좋다는 맹금류 '매'. 사냥할 때 하늘 높은 곳에서 320㎞에 이르는 속도로 급강하해 먹이를 낚아채는 모습이 참 장관인데요. 이런 무시무시한(?) 매를 때로는 친구처럼 여기고, 때로는 가족처럼 소중히 돌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박용순 응사(대전무형문화재 제8호 매사냥 보유자)인데요. 18일 ‘제14회 2017 한국전통 매사냥 공개 시연회’가 있어서 그가 있는 이사동 고려응방을 찾았습니다. ▲매사냥 보유자 박용순 응사 이사동 시골길 작은 도로를 따라 방송국 차량과 사진작가들이 카메라를 지니고 시연회장으로 분주한 발걸음을 하고 있네요.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님들도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은 매를 손목에 앉히고 기념촬영을 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시연에 앞서 박용순 응사가 방송사와 인터..
대전시민천문대 금요별 음악회, 밤하늘도 마음도 별빛 가득 대전시민천문대에 가면 아름다운 詩와 함께 낭만적인 음악에 푹 빠질 수 있습니다. 매월 첫째, 셋째주 금요일 오후 8시에 가 '별빛 속의 시와 음악회'를 주제로 열립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한국시낭송협회와 대전시낭송인협회가 아름다운 시 구절을 청중들과 나누고 소통하고자 마련됐습니다. 7일 금요일 저녁 퇴근 후 대전시민천문대를 찾았습니다. 지인의 공연이 있어서 술 약속을 포기 했어요. 이날 한국시낭송협회의 시낭송과 아베레 예술단의 협연이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설경분 시낭송가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시작됐습니다. 제1부 시작은 남동원 시인의 황지우 시인의 ‘너를 기다리는 동안’ 을 낭송했습니다. 이어 윤종선 시인이 조병화의 시 ‘내 마음에 사는 너’를 읊었습니다. 고민정 오카리스트의 ‘그리운 바..
98주년 삼일절 맞이 대전문화행사 골라서 가볼까?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려거든 역사를 읽을 것이며, 다른 사람들에게 나라를 사랑하게 하려거든 역사를 읽게 할 것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 - 단재 신채호-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역사학자셨던 단재 신채호 선생(1880~1936)의 가르침이 아로새겨지는 때입니다. ▲중구 단재로 229번길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지에 마련된 유년시절 신채호 선생 모형(사진출처: 대전시 홈페이지 스토리대전) 오는 제98주년 3·1절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뜻 깊게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대전 행사를 찾아보았습니다. 하나, 이츠대전 3·1절 자전거대행진, 엑스포시민공원 나라사랑 뿐만 아니라 환경사랑, 가족사랑까지 일석삼조를 실천할 수 있는..
3.1절 자전거 대행진! 나라사랑 싣고 씽씽 달려요! 두 바퀴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대전에서 펼쳐집니다. 98주년 3.1절을 맞아 '자전거 대행진'이 1일 오전 11시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 태극기와 간식이 제공되고요.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아울러 자전거와 안전영품 등 경품이 추첨을 통해 지급됩니다. 충청투데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1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원천인 자전거 타기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자전거 대행진은 지역민의 성원에 힙입어 올해로 18회째를 맞이 했는데요. 자전거 타기 생활화에 보탬이 되고, 기여하고 잊혀져가는 3.1절 정신을 되새기는 사랑받는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행사 당일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전거대행진 코스는 엑스포시민광장을 출발하여 유성구..
대전세시풍속(4)법동 석장승제, 대전 민속자료 제1호 우리 부부는 대전세시풍속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부진런히 돌아다녔습니다. 정월대보름날이 되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대덕구 법동 석장승제가 열리는데요. 10일 현장을 찾아갔습니다. 대덕구에서 ‘이현동 수구제’, ‘장동 산디마을 탑제’, ‘비래동 느티나무 수호제’, ‘법동 석장승’, ‘법동 당아래장승’ 등 다양한 정월대보름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시간이 겹쳐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거리가 먼 곳은 포기하고 갈 수 있는 곳을 위주로 돌아다녔지요. 현장에 도착하기전 무척 걱정됐어요. 금요일 퇴근시간이라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했거든요. 그래도 막 도착하니 행사가 막 시작중이라 다행이었습니다. 석장승과 선돌 주변에 황토 흙을 뿌려놓고 금줄로 둘러놨더군요. ‘법동 석장승’은 대전광역시 민속자료 제1호로 지정됐는데요..
대전세시풍속(3)구봉산 산신제, 노루벌에 풍년이 들거라 대전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구봉산 산신제’를 소개합니다. 10일 대전의 각 지역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다양한 행사가 열려서 바쁘게 바쁘게 다녔습니다. ‘갈마동 목신제’(09:30), ‘구봉산 산신제’(10:00), ‘도솔산 산신제’(10:30), ‘괴정 목신제’(11:00)순으로 시간이 잡혀있더라고요. 아침 일찍 갈마동 쌈지공원에서 진행된 ‘갈마동 목신제’를 촬영하고, ‘구봉산 산신제’가 진행되는 관저동 성애노인요양원 입구로 향했습니다. 구봉산 너머 아침해가 떠오르자 성애노인요양원은 65세 이상 노인성질환을 앓는 분들이 머물고 있는 노인요양시설인데요. 이곳 주변은 구봉산을 중심으로 가수원동, 관저동, 괴곡동, 도안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예전에는 밭이 있는 도심 속 외곽지역이었는데요. 요즈음은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