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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스포츠

[2014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한화이글스 전반기 결산 "그땐 그랬지" [2014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한화이글스 전반기 결산 "그땐 그랬지" *** 어느 한 시즌이 치열하지 않은 시즌이 있겠냐마는 올해도 한화이글스의 전반기는 치열하다 못해 비장하기까지 했던 시간이었다. 총 77경기를 치르는 동안 28승 1무 48패 승률 0.368 기록하며 선두 삼성과는 21경기 차이를 내며 전반기를 끝마칠 정도로 기대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던 모습, 특히나 시즌을 앞두고 대표적인 국가대표 2명에 현역메이저리거 영입으로 더 큰 관심을 가지게 했던 외국인 선수들을 영입하고도 얻은 결과이기에 결론만 말하면 한마디로 충격이라고뿐이 할 말이 없을 정도였다. 그렇지만 모든 것이 처음부터 비뚤어졌던 것은 아니었다. 3년 동안의 롯데전 불운을 개막전부터 말끔히 털어냈던 것을 비롯해서 4월 초반..
[2014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6월 악몽의 루징 시리즈 그 끝에 서다" "6월 악몽의 루징 시리즈 그 끝에 서다"[2014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 ​악(惡)도 깡도 남지 않은 한화 야구가 어제 다시 한 번 삼성에 패하면서 6번째 루징 시리즈로 6월을 끝냈다. 근소하게나마 LG에 반게임 차를 유지하며 달렸던 시간도 있었는데, 마지막 자존심이 일순간에 무너진 모습을 보면서 답답한 마음은 무엇으로도 표현을 못 하겠지만, 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보강된 전력을 가만 한다고 생각해보면 너무나 허무한 결과다. 고액의 메이저리그 투수 영입에 국가대표 현역 FA, 거기에 최고 연봉랭킹 1위를 자부하는 최강의 4번 타자까지 보유한 한화인데 개막 후 50게임이 넘는 경기를 치르는 동안 달라진 것은 그 무엇도 없는 것이다. 특히나 6월 들어서 만났던 6번의 루징 시리즈는 그야말로 악몽이었다..
월드컵을 향한 관심을 대전시티즌으로 월드컵을 향한 관심을 대전시티즌으로 ***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가 아쉽게도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많은 국민들이 응원을 하며 박수를 보냈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 경기를 보면서 유럽이나 남미와 비교했을때 우리나라의 축구 수준을 돌아보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유럽이나 남미축구를 보다가 K리그를 보면 재미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실 실력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의 프로축구에 관심을 가져야 한국축구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대전시민들이 시티즌을 응원해야 시티즌도 발전할 수 있고 다시 축구특별시라는 명예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이제 후반기 시즌이 시작됩니다. 지금까지는 성적이 매우 좋습니다. 챌린지 리그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어 1부 리그 승격 가능..
지지 않는 대전시티즌 지지 않는 대전시티즌 *** 올 시즌 대전시티즌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리그 첫경기를 패한 후 벌써 1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하고있는데요. 지난 6월7일에도 부천과의 13라운드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현재 2위 대구와 승점 13점차로 벌어져있는 상태로, 이대로라면 정말 한 시즌만에 승격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부천과의 경기에서 대전시티즌의 슈퍼루키 서명원선수가 오랜만에 골을 기록했습니다. 서명원 선수는 시즌 초반 신인 답지않은 맹활약을 보여줘 팬들을 열광하게 만든 선수인데요. 이 선수는 19살 밖에 되지않은 어린선수입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뛰어난 침착성과 결정력으로 용병 아드리아노와 함께 대전시티즌을 이끌어가고있습니다. 이 어린선수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더 기대가됩니다. 이번시즌..
대전시티즌의 득점기계, 아드리아노 대전시티즌의 득점기계, 아드리아노 *** 골을 넣으면 거수경례를 하거나 악수를 하는 아드리아노의 세리머니는 재미있습니다. 대전 시티즌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는 아드리아노는 11경기 13골로 K리그 챌린지 득점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5월 31일 오전 기준입니다. 31일 저녁에 고양과의 경기가 있기 때문에 득점행진은 계속될 수 있습니다), 아드리아노는 브라질 선수로 올해 2부리그에서 한국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드리아노와 2002 월드컵 영웅인 안정환 선수와 관련이 있다는 거 알고 계십니까? 아드리아오는 2011년과 2012년 중국슈퍼리그 다렌스다에서서 안정환 선수와 함께 뛰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용병선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팀에 적응하는게 중요합니다. 아드리아노는 경기장에서 팀에 잘 적응하고 있다는..
[2014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5월, 우리는 가을 야구를 위해 달리고 있다. [2014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5월, 우리는 가을 야구를 위해 달리고 있다. *** 개막 이후 41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화의 모습은 많이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서고 있다. 외형상으로 볼 때는 변하지 않는 8위라는 순위만 보이겠지만, 선발진이 차차 안정되면서 특유의 강한 화이팅이 5월 들어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선두 삼성과의 게임 차는 11.5게임이나 차이가 나지만 4위 넥센과의 차이는 불과 5.5게임 차 뿐이 나지 않을 정도로 사정권에서 계속해서 다가서는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나 지난 넥센전에서 보여주었던 역전의 대폭발은 두산전에서도 펼쳐 보일 만큼 확실히 달라진 한화를 엿보게 했다. 5월 대반격을 통해서 도약을 노리고 있는 5월의 한화를 만나본다. 투수가 살아야 한화가 산다. 사실 4월 초반만..
대전시티즌 조진호 감독, 대행에서 감독되다 대전시티즌 조진호 감독, 대행에서 감독되다 *** 조진호 감독이 지난 5월11일 대행의 꼬리표를 떼고 정식감독으로 임명됐습니다. 조진호 감독은 지난 시즌 막판 팀의 강등위기 속에서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열정을 보여줬습니다. 아쉽게도 1부리그에 남지 못했지만 조진호 감독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팬들은 조진호 매직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습니다. 5월11일 정식감독으로 임명된 뒤 안산경찰청과의 경기를 지휘하는 모습입니다. 감독석에 앉아 있지 않고 항상 선수들에게 작전지시를 내리고 선수들을 격려합니다. 조감독의 지휘에 잘 따르고 있는 선수들도 승리를 향해 질주합니다. K리그 챌린지 1위를 달리고 있는 대전시티즌의 특급공격수 아드리아노가 조진호 감독이 ..
[2014시즌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한화이글스 개막 이후 4월의 지금" 2014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한화이글스 개막 이후 4월의 지금" *** 개막 이후 총 21경기를 치른 한화는 여전히 뜨거운 모습으로 달리고 있는 중이다. 21경기 중 8승 13패로 전체순위 8위로 아직도 5할 승률과는 멀어져 보이지마는 공격에서의 화끈한 만큼은 작년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파이팅이 넘치고 있다. 특히나 FA로 영입된 이용규, 정근우를 바탕으로 김태균, 피에로 이어지는 타선은 전 구단 어디에 내놓아도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특유의 다이나마이트 타선이 부활한 것처럼 대단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런 공격력에 비해서 마운드의 모습은 여전히 불안감을 떨쳐 버리기에는 어려운 모습이다. 유창식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선발진도 그렇지만 화약과도 비교..
대전시티즌, K-리그 챌린지 1위 등극 대전시티즌, K-리그 챌린지 1위 등극 *** 4월19일 충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 챌린지 5라운드에서 대전시티즌이 충주험멜에게 4-0 대승을 거두며 챌린지 1위에 올랐습니다. 4연승을 달리고있는 대전시티즌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매경기 대량득점을 기록하며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주고있는 대전시티즌 선수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대전시티즌 공격의 핵심은 아드리아노였습니다. 충주험멜와의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한 아드리아노는 이번 경기까지 5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고있고 총 8골로 K-리그 챌린지 득점선두를 달리고있습니다. 한국에 온지 얼마되지 않은 선수가 이렇게까지 잘 적응해서 활약하고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훌륭합니다. 골을 넣고 신사다운 자세로 감독과 선수들에게 악수를 건네는 모습..
대전시티즌, 공격축구로 계속되는 연승 대전시티즌, 공격축구로 계속되는 연승 *** 대전시티즌 조진호 감독대행과 코칭스탭입니다. 4월1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경기를 지휘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당당합니다. 이런 당당함이 있기에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 막판에 기적과 같은 매직을 보여준 조진호 감독대행의 모습을 보니 든든합니다. 대전은 1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대승을 이끈 김찬희 선수는 프로 3년 차 만에 골 맛을 봤다고 합니다. 김찬희의 활약은 한마디로 대단했습니다. 전반 41분, 후반 6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대전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일단 데뷔골이기도 하고 멀티골을 넣어서 기쁘다. 무엇보다 우리 ..
대전시티즌 2연승, 신예와 용병의 조화 대전시티즌 2연승, 신예와 용병의 조화 *** 지난 4월 5일 펼쳐진 K리그 챌린지 3라운드에서 대전시티즌이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대전시티즌의 3번째 경기는 강원과의 원정경기였고 브라질 용병인 아드리아노와 95년생의 신인 공격수 서명원의 활약으로 3-1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서명원은 두경기 연속득점을 올리고 있고 아드리아노는 3경기 연속득점으로 현재 K리그 챌린지 득점부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대전은 전반 종료 직전 선제골로 앞서 나갔습니다. 전반 종료 휘슬을 알리기 전에 새내기 프로 선수 서명원이 페널티 지역에서 볼 잡은 후 오른발 슈팅으로 강원 골문을 흔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선수들의 사기는 높아졌고 전반을 기분 좋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시티즌은 후반 시작 5..
대전시티즌 클럽하우스 숙소 대공개 대전시티즌 클럽하우스 숙소 대공개 *** 지난 3월 15일 2시에 대전시티즌 클럽하우스가 개관을 했습니다.대전시티즌의 숙원이었던 클럽하우스가 드디어 건설이 된 것입니다. 이 날 클럽하우스에서는 개관식에 이어서 유니폼 발표회와대전시티즌 서포터즈가 준비한 승격기원제가 진행되었습니다.이러한 행사가 끝난 후에는 팬들에게 선수들의 방을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클럽하우스 내부는 선수들의 숙소와 침실, 웨이트트레이닝실,사우나시설, 비디오분석실, 식당등이 준비되어있습니다.바깥에는 축구장과 풋살장이 설치되어있고 경기장은대전시티즌 선수들의 연습구장으로 사용됩니다. 대전시티즌 선수들이 클럽하우스에서 열심히 연습해서내년에는 꼭 1부리그인 K리그 클래식에서 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훈련을 끝내고 텔레비전을 보며 휴식을 취하는..
[2014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미리 보는 한화이글스 개막전 키포인트는?" 미리보는 한화이글스 개막전 키포인트 2014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 [2014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미리 보는 한화이글스 개막전 키포인트는?" ​​한화와 롯데의 운명적인 개막전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011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불운이기에 또 롯데를 만나는 것이 더 험난한 길을 예고하고 있지만, FA 보강과 확실한 외국인 선수 영입으로 달라진 전력이기에 올시즌 개막전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기대에 부응하듯이 시범경기에서도 5할의 승률로 경기를 마칠 정도로 확실히 달라진 한화의 모습이다. 오늘은 시민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한화의 개막전에 생각해볼 3가지 키포인트를 통해서 내일 경기를 예상해본다. 팽팽한 대결 "미디어데이"에서도 선발 투수 공개로 날카로운 신경전이 보였던 것처럼 ..
대전시티즌 클럽하우스 개관식과 함께 좋은 활약 기대 대전시티즌 클럽하우스 개관식과 함께 좋은 활약 기대 *** 대전시티즌 클럽하우스 개관식에 축구를 좋아하는 5살난 아들과 함께 참여를 했습니다. 대전시티즌 창단 이후 인재 개발원을 임시 숙소로 사용하며 불편을 격어왔던 선수들이 전용 클럽하우스에 입주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좋은 환경에서 선수생활을 할 것으로 대전 시민으로 기대가 됩니다. 대전시티즌 클럽하우스의 종합안내도 입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침실, 사우나 시설, 웨이트 트레이닝, 비디오 분석실, 시청각실, 식당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고, 축구장 2곳과 풋살장 2곳이 운영됩니다. 대전 서구문화원 풍물단에서 식전공연으로 대전시티즌 클럽하우스 개관식 축하와 함께 좋은 활약을 기원하며 풍물 공연을 신나게 해주었습니다. 대전시티즌 구단주이..
대전시티즌 김은중 선수, 본격 훈련 돌입 대전시티즌 김은중 선수 본격 훈련 돌입 *** 지난 3월6일 목요일 대전시티즌의 클럽하우스가 있는 덕암축구센터에서 김은중 선수가 첫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대전시티즌 선수단들과의 첫 훈련이어서 그런지 처음엔 좀 어색했지만 고향으로 돌아온 만큼 금방 선수들과 친해졌습니다. 외국인 선수는 브라질에서 온 선수입니다. 올해 월드컵이 브라질에서 열리기 때문인지 더욱 친근감이 느껴졌습니다. 김은중 선수는 산전수전을 다 겪은 선수라서 그런지 코칭스탭들의 별다른 지도없이도 열심히 훈련을 했습니다. 오전 10시 반부터 한 시간 넘게 진행된 훈련은 강도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성실하게 훈련을 했습니다. 2부 리그 개막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체력훈련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시즌내내 힘차게 뛰기위해서는 체력이 제..
대전시티즌의 레전드, 김은중이 돌아왔다 대전시티즌의 레전드, 김은중이 돌아왔다 *** 대전의 레전드 김은중 선수가 돌아왔습니다. 대전을 떠난지 10년만입니다. 대전에서는 2003년까지 7시즌 동안 뛰면서 팀의 에이스로 팬들의 사랑을 받던 선수였습니다. 1997년 데뷔해 17년동안 427경기에 뛰면서 120득점 55도움이라는 대단한 기록을 세운 공격수입니다. 그런 '레전드' 김은중이 대전에 다시돌아왔습니다.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된 대전을 돕기 위해서 결심을 한것입니다. 그는 대전시티즌이 태어난지 18년째되는 해에 등번호 18번을달고서 18번째 시즌을 시작합니다. 김은중은 원래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갈 생각이었다고 했습니다. 선수 생활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미국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공부를 하기로 결정한 상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
대전의 도심속에서 즐기는 마레트패일리골프 마레트패밀리골프대전의 도심 속에서 즐기는 골프 *** 지난 주말~ 대전의 도심속 도심 둔산에서 골프 경기가 있었습니다.골프를 하는 장소가 정부청사역 1,2 번 출구쪽의 둔지미공원이라더군요...도대체 어떻게 도심속에서 골프를 할 수 있을까하는 궁금증을 잔뜩 안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골프치는 모습 뒤로 신협중앙회 건물과 삼성생명 빌딩이 보이시죠?정말 도심속 한복판에서 골프 경기를 하는게 맞습니다~^^ 도심속에서 치는 이 골프의 정체는 "마레트 골프" 라는 것입니다.마레트(Mallet)란 '작은 망치'라는 뜻으로 유럽과 일본에 보급된 후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신 개념 골프입니다. 골프장 조성과정에서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친환경 골프이면서, 경기규정도 18홀의 기존 골프와 동일해 누구나 쉽게 배우고..
한 주간의 피로를 풋살과 함께 날려버리는 대전 사나이들 한 주간의 피로를 풋살과 함께 날려버리는 대전 사나이들 *** 집 근처에 자리잡고 있어 늘 지나가면서 풋살을 하고 있는 분들을 봤었는데 이번에는직접 풋살을 하는 분들을 만나고 싶어서 가장동 천변 앞에 위치하고 있는 대전 풋살구장을 방문했습니다. 7년 전 대전 최초로 풋살구장이 생길때부터 매주 토요일이 되면 모여서 공을 찼다는 대전FC팀을 만나봤습니다.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그 중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도 있길래 인터뷰 해봤더니 아빠와 같이 나와서 대전FC에서같이 뛰고 있고 축구 잘하는 친구들과 연합해 3월 2일에 열리는 대전시장기 생활체육풋살대회도 출전한다고 하더군요. 같이 뛰고 있는 팀은 직장인팀인 동아연필팀이였습니다.직장에서 쌓인 피로를 주말에 풋살을 이용해서 풀고자 하는 모임으로 너무나 ..
[2014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감동을 뛰어 넘었던 영웅을 만나다 "송창식" [2014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감동을 뛰어 넘었던 영웅을 만나다 "송창식" *** 2013년 한화이글스의 마운드는 그야말로 결점 투성이의 마운드였다. 10승 투수는 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것에서부터 로테이션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선발 투수들 하며 누구를 선발이라고 불펜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해 보일 정도로 평균자책점 5점대의 허약한 모습은 어디 하나 꺼내서 이야기 하기에도 답답한 모습이었다. 그나마 젊은 영건들를 지켜보는 것이 락(樂)이라고 일부의 팬들이 이야기 하기도 했지만 .... 한 시즌을 지켜보는 시선에서는 그마저도 낙제점에 가까웠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단연 두손을 모아 박수를 치게 하였던 투수가 있었으니 그가 오늘 소개할 송창식이다. 2008년 브래드 토마스의 31세이브 이후 끊어졌던 불사신..
프로배구 V리그 | 대전삼성화재블루팡스 vs LIG손해보험그레이터스 (충무체육관) 프로배구 V리그 | 대전삼성화재블루팡스 vs LIG손해보험그레이터스 (충무체육관) *** 작년 5월이였던가요?대전삼성화재블루팡스 배구단의 V리그 통산 7회 우승축하연을 다녀온적이 있었습니다.배구를 좋아하는 아내덕에 조금씩 선수들 이름도 익히고 집에서 티비로 경기를 보곤 했었죠.그래서 올해는 직접 이렇게 배구장을 찾았습니다. 부끄럽지만 고백하건데 운동경기를 이렇게 직접 관람하는건 처음입니다. -_-아무튼 이날 충무체육관에서 선수들을 만난 제 소감은우승축하연장에서 봤던 선수들이 맞나 싶을정도로 너무나 파워풀한 모습에역시 운동선수들은 경기장안에서 봐야 하는구나하고 느꼈습니다. 야구나 농구처럼 아주 인기있는 종목은 아니지만 현장에 뜨거운 열기는저에겐 너무나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입구에 이렇게 지태환, 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