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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스포츠

"2011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6> - 잊혀졌던 한화의 골든글러브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는 "이대수" 12월11일 2:30 2011년 프로야구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펼쳐진다. 올시즌은 유독 다른 시즌에 비해 박빙의 수상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 특히나 카스포인트 수상식에서 최형우가 윤석민을 제치고 수상을 할 만큼 박빙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이다. 하지만 유독 올시즌 예측불허하게 만들고 있는 자리가 있으니 그것은 유격수 부문이다. 박진만 이후 절대강자가 없는 유격수자리 과연 그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화로서는 못처럼 기대를 걸고있는 이가 있으니 그가 바로 오늘 소개할 2011년 한화의 최고 스타 이대수 이다. 어쩌면 이대수는 저니맨이 될수도 있었다 일단 이대수를 이야기할때 먼저 이야기 할 것은 그의 데뷔 시절이다. 사실 많은 분들이 그를 두산의 선수로만 알고 있..
"2011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5> - "Good bye 가르시아" 한화이글스의 역대 용병들을 면면히 들여다보면 유독 펜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용병들이 많다. 그중 뇌리를 스치는 인상적인 용병 데이비스, 로마이어, 토마스, 그리고 클락까지 그 많았던 용병들은 한화의 흥망을 같이했던 우리들의 추억이었다. 이런 용병들의 리스트중에 이제 또 한명의 이름이 팬들에게 기억되게 되었으니 그 이름이 바로 "카림 가르시아"다. 2011년 한화에서 다시 쓰기 시작한 야구인생 가르시아의 이야기를 할때 꼭 빠지지 않는 것이 롯데에서의 선수생활이다. 유독 다혈질적인 모습과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3년간 롯데에서 사랑을 받았던 가르시아는 롯데팬들에게 어쩌면 호세를 넘는 최고의 용병으로 남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그도 그럴것이 호쾌한 타격 만큼이나 성실한 플레이와 팬들에게 매너 넘치는 ..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 프로배구단과 현대건설 배구단의 경기 프로배구경기를 보러 충무체육관을 찾았습니다. 배구경기는 처음이라 설렘을 안고 충무체육관으로 도착. 2시부터 남자배구경기인 삼성화재와 KEPCO의 경기가 있었구요. 4시부터 여자배구경기인 KGC인삼공사와 현대건설의 경기가 있었어요. 사실 남자배구도 여자배구도 모두 보고싶었는데, 집에서 늦게 출발했더니 2세트가 끝난 뒤에 도착을 해서 남자배구는 별로 보지 못하고 여자배구경기를 보게 되었어요.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부상방지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들의 입장. 경기 중간중간에 대걸레를 가지고 바쁘게 움직이고, 또 하얀 손걸레로 스스샥샥샥 멋진 스킬을 발휘해주시는 :) 인삼공사의 귀여운 마스코트도 눈에 띄네요^_^ 선수들의 화려한 입장 :) 마스코트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등장하고 있네요 +_+ 또 선수들끼리도 하이파이..
"2011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4> - 한화 4번타자 "최진행" 최진행이란 이름이 팬들의 머리속에 각인된 것은 과연 언제부터였을까? 가끔은 이런 의문에 빠질때가 있다.기억도 가물가물한 2004년도에 간간히 출전해서 홈런을 쳤던 기억은 있었지만 그 이후의 기억도 없던 그가 우리앞에 다시 나타난 것은 2010년 시즌부터다.김태균도 없고 이범호도 없는 한화의 타석에 과연 누가 4번을칠까가 고민아닌 고민이던 시절 그렇게 혜성과 같이 나타났던최진행!그런 최진행이 1군에서 2010년 32개의 홈런포를 쏘아낼때 사람들은 거의 기적이라고 까지 이야기했었다. 기적! 기적이라는 말을 그렇게 쉽게 쓰냐고 하겠지만 최진행의 32개 홈런은 정말 기적이었다. 그렇기에 팬들이 생각했던 2011년 최진행에게 거는 기대는 더욱 컷을 것 이다. 40개의 홈런을 바라는 마음 아니 장종훈을 넘어서는 ..
"2011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3> - 외다리 타법의 비상을 꿈꾸었던 "장성호" 장성호의 올시즌 최종성적은 116경기 출전 타율 0.246, 득점 54점, 홈런 9개, 타점 38점 10년을 3할을친, 통산성적 0.303에 빛나는 장성호에게는 참으로 부끄러운 성적표다. 그도 그럴것이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하지 못하고 부상의 휴유증으로 4월후반이 되어서 팀에 복귀한 장성호를 감안한다면 이해가 가는 부분이지만 최고의 국민타자중 한명으로 불려지던 그의 명성에는 너무나 떨어진 성적이 아닐 수 없다. 특히나 후반기 가장 중요한 시점이었던 8, 9, 10월의 성적은 참다하기까지 할 정도로 가을야구를 할 수도 있었던 한화에게는 결국 장성호의 부진이 치명타가 되었던 것 이었다. (장성호의 8월 성적은 0.188 이었다) ▲ 4월후반에 등장한 장성호는 그야말로 시즌 초반 위기의 한화에 구원투수였다 초반..
한화이글스 이야기 - "기아와의 3연전 오늘이 가장 중요하다" ▲ 안승민에게 만일 오늘 4승이 허락된다면 안승민은 후반기에 10승을 노려볼수 도 있을 것 이다. 사진출처 쥬핏 "지구별탐험" 장마가 끝나자 마자 이제는 폭염이다.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빗줄기는 그래도 피할 수 있지만 이렇게 뜨거운 무더위는 도저히 어디서도 피할수가 없다. (어제는 정말 더워서 안틀던 에어컨도 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아들은 무더위에 파김치가 되었네요 전기비가 올라도 일단 틀고 보자 ㅎㅎㅎ) 옛말에 이런말이 있지 않은가 피할수 없다면 즐기라고 그렇지 더위를 피할수 없다면 즐기면 되는 법, 이말은 야구에도 100% 통하는 법이다. 아무리 강팀을 만난다 하더라도 야구의 흐름을 알고 즐길수 있다면 이길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7승의 트레비스 vs 3승의 안승민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겠지..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이야기 - "롯데를 넘기에 우리는 너무나 부족했다" ..... (한화이글스,롯데자이언츠,바티스타)  ▲ 류현진과 최진행이 빠진 구멍이 이렇게 클줄은 몰랐다. 마치 구멍난 그물처럼 한화의 플레이에도 구멍이 나버렸다. 사진출처 쥬핏 야구는 흐름의 경기라 했던가! 열번의 공격으로도 한번의 득점이 승리를 만들고 한번의 방심이 패배를 만드는 것 그것이 야구일 것 이다. 어제가 바로 그런 경기였다. 4:3, 9:8, 6:3, 3:2 숫자상으로 보면 어제의 경기는 100%로 한화의 승리였으리라! 점수만 1점차 뒤졌지 안타수, 볼넷, 심지어 도루까지도 한화가 롯데를 앞섰는데 돌아온 결과는 결국 패배였다. 2%로가 부족했던 플레이 화요일의 패배가 마음에 걸렸는지 한화는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왔다. 1회 한상훈의 안타와 장성호의 볼넷으로 맞은 찬스 가르시아, 김경언이 범타로 물러나더니 2회 또 한번의 찬스가 찾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