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 | 대전삼성화재블루팡스 vs LIG손해보험그레이터스 (충무체육관)

프로배구 V리그 | 대전삼성화재블루팡스 vs LIG손해보험그레이터스 (충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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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이였던가요?

대전삼성화재블루팡스 배구단의 V리그 통산 7회 우승축하연을 다녀온적이 있었습니다.

배구를 좋아하는 아내덕에 조금씩 선수들 이름도 익히고 집에서 티비로 경기를 보곤 했었죠.

그래서 올해는 직접 이렇게 배구장을 찾았습니다.

부끄럽지만 고백하건데 운동경기를 이렇게 직접 관람하는건 처음입니다. -_-

아무튼 이날 충무체육관에서 선수들을 만난 제 소감은

우승축하연장에서 봤던 선수들이 맞나 싶을정도로 너무나 파워풀한 모습에

역시 운동선수들은 경기장안에서 봐야 하는구나하고 느꼈습니다.

야구나 농구처럼 아주 인기있는 종목은 아니지만 현장에 뜨거운 열기는

저에겐 너무나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2013년 우승축하연 포스팅: http://daejeonstory.com/4318>

입구에 이렇게 지태환, 박철우, 이선규 선수의 포토테이블이 있네요.

제 핸드폰에 작년에 박철우 선수와 찍은 사진이 아직도 있답니다. ㅎㅎ

삼성화재 서포터즈 데팡스와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있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죠.

시합전 몸풀기 중인 박철우 선수

러블리한 역전의 용사들이 스텝으로 뭉쳤다~!

신치용감독님과 임도헌수석코치, 신진식코치가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신진식코치가 좀 더 코트에서 뛰었으면 했던 바램이 있었죠.

삼성화재블루팡스의 마스코트죠.

한명한명 호명되면서 입장을 한 선수단입니다.

고희진선수의 서브

LIG손해보험그레이터스 선수단입니다.

뒷모습이지만 단연 에드가가 돗보이네요.

1세트 경기가 한참 진행중입니다.

득점을 하면 선수들끼리 화이팅 외치는 모습도 멋지네요.

남자다잉~!

탁월한 킬러본능의 소유자

레오의 트레이드마크인 고공 강스파이크

공을 때리는 시점이 높아 브로킹하는 선수들이 애를 먹습니다.

티비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무섭기까지 하네요.

잠시 이어진 치어리더의 공연도 빼놓을수 없는 볼거리죠?

네, 맞아요 이시간만을 기다렸습니다. -_-

응원단의 멋진 카드섹션

롯데의 여신 박기량이 충무체육관에 나타났습니다.

여긴 야구장이 아닌데 말이죠?

왜냐하면 겨울시즌 삼성화재블루팡스 배구단의 치어리더이기도 하니까요.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와보니 에드가가 멋진 강스파이크를 날리고 레오가 온힘을 다해 블로킹을 하고 있네요.

우리팀이 뒤에서 서브를 넣을때는 적당한(?) 상대편 시야가리기도 있구요.

너무 심하게 하면 스크린반칙으로 걸린다고 하네요.

경기장 스텝들도 다들 최선을 다해 움직입니다.

박철우 선수의 스카이서브

뒷모습이 멋진 LIG 김요한 선수의 문신이 인상적입니다.

또다시 나온 레오의 강스파이크

에드가와 스파이크를 주거니 받거니

경기를 지켜보며 작전구상중인 신치용감독님

1세트는 LIG가 스코어를 가져갔지만

2세트는 삼성화재가 이끄는 중이네요.

작전지시중인 신치용감독님과 논의 중인 선수들

이날 경기는 삼성화재가 아쉽게 1:3으로 패했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큰박수를 보냅니다.

현재 삼성화재는 리그 1위로 리그경기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올해 리그도 우승해서 통산 8회의 신기록 행진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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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중구 부사동 177-1 충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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