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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스포츠

대전시티즌의 득점기계, 아드리아노


 



대전시티즌의 득점기계, 아드리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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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을 넣으면 거수경례를 하거나 악수를 하는 아드리아노의 세리머니는 재미있습니다. 대전 시티즌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는  아드리아노는 11경기 13골로 K리그 챌린지 득점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5월 31일 오전 기준입니다. 31일 저녁에 고양과의 경기가 있기 때문에 득점행진은 계속될 수 있습니다), 아드리아노는 브라질 선수로 올해 2부리그에서 한국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드리아노와 2002 월드컵 영웅인 안정환 선수와 관련이 있다는 거 알고 계십니까? 아드리아오는 2011년과 2012년 중국슈퍼리그 다렌스다에서서 안정환 선수와 함께 뛰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용병선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팀에 적응하는게 중요합니다. 아드리아노는 경기장에서 팀에 잘 적응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수들과 잘 어울리고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면 시티즌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드리아노도 시티즌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챌린지리그에서 시티즌이 1위를 달릴 수 있는 것은 아드리아노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11명의 선수들이 다 열심히 뛰지만 골을 넣는 공격수가 중요하기 때문에 시티즌에서 차지는 비중은 높습니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것은 단체경기에서 중요합니다. 그래서 국가대표 홍명보 감독도 "One Team, One Spirit, One Goal"을 강조합니다. 선수가 아무리 잘해도 겸손하지 않으면 같은 팀 선수들과 어울리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아드리아노는 팀을 생각하고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이 강한 프로선수이기 때문에 대전시티즌의 보물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경기가 끝난후 유니폼을 벗어주고 즐거워하는 아드리아노의 표정입니다. 유니폼을 팬에게 주는 것은 팬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입니다. 프로선수들은 팬들의 박수와 응원으로 살아갑니다. 아드리아노는 팬들의 마음을 잘 아는 선수라서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아드리아노가 올시즌 대전시티즌을 1부 리그에 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득점기계의 명성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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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의 득점기계, 아드리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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