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피로를 풋살과 함께 날려버리는 대전 사나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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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자리잡고 있어 늘 지나가면서 풋살을 하고 있는 분들을 봤었는데 이번에는
직접 풋살을 하는 분들을 만나고 싶어서 가장동 천변 앞에 위치하고 있는 대전 풋살구장을 방문했습니다.
7년 전 대전 최초로 풋살구장이 생길때부터 매주 토요일이 되면 모여서 공을 찼다는 대전FC팀을 만나봤습니다.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그 중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도 있길래 인터뷰 해봤더니 아빠와 같이 나와서 대전FC에서
같이 뛰고 있고 축구 잘하는 친구들과 연합해 3월 2일에 열리는 대전시장기 생활체육풋살대회도 출전한다고 하더군요.
같이 뛰고 있는 팀은 직장인팀인 동아연필팀이였습니다.
직장에서 쌓인 피로를 주말에 풋살을 이용해서 풀고자 하는 모임으로 너무나 바람직해보였습니다.
취재하면서 느낀것이지만 생활체육 중에서 매력적인 운동이 풋살만한게 없다고 느꼈습니다.
동아연필팀은 직장인팀이기때문에 가입이 불가할것 같아 대전FC팀에 가입 기준을 보니
아무나 다 환영이라서 저도 가입을 했습니다.
한 주가 흐르고 저도 대전FC의 정식멤버로 풋살을 했습니다.
아내가 3교대 간호사이기때문에 토요일이지만 출근한 관계로 아들을 풋살구장에 데리고 왔는데
멤버들이 교대로 아들과 풋살을 하면서 놀아줬습니다.
풋살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동영상으로도 담아봤습니다.
한 주간의 피로를 풋살로 날려버리는 대전 사나이들 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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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피로를 풋살과 함께 날려버리는 대전 사나이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