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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경

KEB하나은행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KEB하나은행과 함께하는 *** 하나 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 일년 사계절. 한 계절의 끝자락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걸 흠뻑 느껴보는 요즘입니다. 낙엽을 밟아 보고, 나뭇잎의 향을 맡아 보고, 이름 모를 새 소리를 듣고, 바람에 떨어지며 흩날리는 낙엽들의 모습을 보며 한 계절을 보내고 다시 또 하나의 하얀 계절을 맞이하기 위한 자연의 몸부림. 가을의 끝자락입니다. 유래없는 심한 가뭄에도 풍년을 노래하며 가을걷이를 마무리하고, 이제 서서히 본격적인 겨울채비가 필요할 즈음. 따스한 사랑의 손길이 분주한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KEB하나은행 직원들과 대전자원봉사 연합회,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과 의미 있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해 시청 광장에 모두 모였습니다. 앞치마의 허리끈을 조이고, 깔끔하게 머..
제7회 대전 "孝"문화뿌리축제(문중 프레이드 & 개막식) 제7회 대전 孝 문화뿌리축제(문중 프레이드&개막식) *** ​​은은한 빛깔과 아름다운 국화 향기 가득한~ 눈이 부시도록 맑고 청명한 가을날 대전광역시 중구 뿌리공원 일대에서는 제7회 대전 "孝"문화뿌리축제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 "나의 뿌리를 찾아서" 3대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체험 여행 조석으론 갈바람 솔솔 불어주고 한낮에 내리쬐는 가을햇살이 따사롭기만 시월. 각 가문을 대표하는 문중을 환영하는 대형 현수막이 만성교 꼭대기에서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 대전 안영동에 자리한 뿌리공원 축제장 만성교 위를 걸어가는 기대에 가득찬 시민들의 표정은 오늘 축제에 대한 부푼 기대와 나의 가문에 대한 뿌듯함도 묻어나는듯 했습니다. 저 역시도 그랬으니까요^^ ‘과거, 현재, 미래 3대가 함께하는 "孝"문화 뿌..
2015 제7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 놀러오세요! 2015 제7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 놀러오세요! *** 孝문화 중심도시 대전 중구 2015 제7회 대전孝문화뿌리축제 파란 가을하늘이 유난히 높아보이고, 가을의 신비가 단풍으로 드러나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풍성하고 넉넉한 계절에 만나보는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눈부신 가을 햇살과 서늘한 갈바람에 산천초목이 서서히 물들기 시작하는 요즘입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대전시에서는 아주 큰 행사를 목전에 두고 있는데요. 일년중 가장 풍성한 계절에 치뤄지는 제7회 대전 孝문화 뿌리축제가 곧 다가 옵니다. 10월 9일 ~ 11일까지 진행되는 孝문화뿌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5 국가 유망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유일한 孝 월드 효문화중심도시 대전 중구 뿌리공원에서 펼쳐지는..
대전 원도심에 숨겨진 비밀의 정원, "옛 충남도 관사촌" 대전 원도심에 숨겨진 비밀의 정원, "옛 충남도 관사촌" *** 대한제국의 주권을 모두 빼앗기고, 일본의 식민지로 살아야 했던 일제강점기 내 나라 내 조국이 있음에도 자랑스런 태극기 대신 일장기를 달아야 했던 서러움. 아름다운 금수강산인 조국을 잃고 일제치하에서 억울하게 짓눌렸던 36년의 세월 나라를 잃은 슬픔은 그 어떤 표현으로도 대신 할 수 없었던 그때. 일편단심 나라를 구하고자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울부짖던 독립투사분들 덕분에 1945년 광복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그 후 70년이 흘렀습니다.. ▲ 옛 충남도 관사촌 오픈하우스 (2015.9.5~11.25) 광복 70년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 그 위대한 여정은 대전에서도 시작되었습니다. 83년간 비밀의 정원으로만 묻혀 있었던 옛 충남도지사 관사..
당당한 여성! 2015 대전여성 취업·창업박람회 당당한 여성! 2015 대전여성 취업·창업박람회 *** 2015 대전여성 취업·창업박람회 당당한 여성! 앞서가는 선택! 일 잡(JOB)았데이(Day)​ 광복 70주년을 맞은 올해 8월은 유난히 더웠습니다. 그래서 더욱 숨가쁘게 달려온 9월인지도 모릅니다. 조석으로 느끼는 서늘한 기온, 들녘의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들판을 바라보니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은듯 합니다. ​한해의 반이 훨씬 지나 가을의 초입에 들어선 9월 3일 대전시청 1~3층에서 열린 ‘2015 대전여성 취업·창업 박람회’가 대성황리에 끝이 났습니다. ​ "여성의 사회진출 활성화를 통한 양성평등의 실현, 여성 인력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 청난 가치를 갖고 있다”며 “ 앞으로는 여성 취업의 기회를 확대해 여성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
광복70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한밭수목원 무궁화 체험행사> 광복70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무궁무궁 무궁화는 아름답구나!! ​ ​광복(光復)70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 전국 각지에서 우리 한민족의 상징인 무궁화와 태극기를 주제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축제가 한창입니다. ​ 한여름 폭염 속에서도 ​백일동안 매일매일 새로운 꽃을 피우는 꽃, 우리꽃 무궁화는 새벽에 피기 시작하여 정오를 지나면서 활짝피고 해질녘에는 다시 오므라들어 다음날이면 그대로 땅에 떨어집니다. 여름이면 매일 새로운 꽃이 무궁무궁 피고 진다하여 이름 붙여진 나라꽃 무궁화. ​ ​ ​무궁화의 학명은 ​Hibiscus syriacus로 꽃말은 "일편단심, 끈기’로 조선시대부터 무궁화는 좋은일에 사용되었는데 그 대표적인 예로 과거..
당당한 여성! 앞서가는 선택! <2015 대전여성 취업,창업 박람회> 당당한 여성! 앞서가는 선택! *** 당당한 여성! 앞서가는 선택! 일 잡(JOB)았데이(Day)​~ 광복 70주년을 맞은 8월은 태극기와 무궁화를 그 어느때보다 많이 본 해 입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멋지게 휘날리는 태극기를 바라보니 저절로 가슴이 벅차 오름을 느꼈는데요. 70년전. 1945년 일본으로 부터 해방된 광복의 그날을 축하하고 또한 영원히 빛날 우리 대한민국을 응원하며 불볕더위로 분주한 8월을 보내고 있는 넷째주 주말입니다. 오늘은 곧 열릴 대전의 행사 소식을 전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참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 ​찜통같은 삼복더위가 지나고나니 조석으론 제법 가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요즘입니다. 유난히 더웠고 가물었던 올 여름을 보내시느라 우리 모두 정말 고생 많았습니..
산림청 숲사랑 체험관 여름방학 특강 "도시숲 감성체험" 산림청 숲사랑 체험관 여름방학 특강 "도시숲 감성체험" *** "숲으로 가자!!" 산림청 숲사랑 체험관 여름방학 특강_ 도시숲 감성체험 도시의 아이들이 숲 속에 모였습니다. 최고의 녹지와 아름다운 도시숲으로 이름난 대전정부청사 느티나무 숲 속에 여름방학을 맞아 올망똘망한 눈망울을 가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합니다. 며칠전의 따가운 햇살은 온데간데 없고 갈바람으로 느껴지는 살랑살랑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이 느티나무 숲 속을 더욱 시원하게 해 줍니다. 오묘하고 신비한 우리나라만의 절기와 자연의 섭리에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추가 지나고 나니 살갗에 와 닿는 바람이 제법 서늘하게 느껴지는 8월 12일. 대전정부청사내 산림청 숲사랑 체험관에는 엄마, 아빠 손을 잡은 어린이들이..
농민의 마음과 소비자의 마음을 이어주는 농산물 직거래 대사동 금요장터^^ 농민의 마음과 소비자의 마음을 이어주는 농산물 직거래 금요장터 *** 삼복더위가 절정인 요즘 연일 폭염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입추(8월8일)를 맞았습니다. 쨍했던 날씨가 갑자기 천둥과 함께 시원스레 소나기가 한줄기 쏟아졌습니다. 35도를 육박하던 온도가 갑자기 26도로 떨어지고 선선한 바람과 함께 입추임을 제대로 증명해 준 날이었습니다. ​ ​35도가 넘는 따가운 햇살아래 형형색색 오색파라솔의 향연이 펼져지는 곳. 농협 충남지역본부 농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는 폭염속에서도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장터로 사람들의 발길이 분주하게 오가고 있었습니다. ​ 요즘 핫이슈가 되고 있는 로컬푸드가 알고보니 대전에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열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가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는 ​ 충남..
대전전시회 | 광복 70년 <아름다운 독도 사진> in 한밭도서관 대전전시회 | 광복 70년 in 한밭도서관 *** ​​따가운 뙤약볕이 내리쬐는 8월 한낮. 보문산 자락 등산로 입구에 자리한 한밭도서관. 폭염도 아랑곳 않고 총총걸음으로 도서관을 드나드는 이용객들. 한발짝만 내디뎌도 등줄기에 주르르 흐르는 땀은 한마디로 살인더위입니다. 더위를 그닥 많이 타지 않는 제가 견디다못해 타 죽을지경이라고 말 할 정도면 다른사람들은 아마도 굉장한 더위로 걸어다닐 생각조차 못할 건 뻔~한 사실입니다. ​ ​​ ​ ​삼복더위가 절정이었던 지난 주말, 한밭도서관으로 들어서는 길목엔 시원스레 키가 큰 소나무 아래엔 한여름 이쁘게 피어나는 노오란 나리꽃이 반겨주어 순간 더위를 살짝 잊게 해 줍니다. ​​ ​ ​ ​시원한 나무 그늘에 앉아 이렇게 독서로 더위를 잊는것도 더위를 지혜롭게 보내..
대전 가볼만한 곳 l 여름에 올라보는 도심속 숲 이야기 "보문산 시루봉" 대전 가볼만한 곳 l 여름에 올라보는 도심속 숲 이야기 "보문산 시루봉" *** ​한낮의 수은주가 33˚~ 35˚를 웃도는 폭염이 시작된 삼복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짧은 장마가 지나가긴 했지만, 오랜 가뭄으로 목말랐던 농작물에 단비로 해갈이 되었음 하는 주말입니다. 오후에 비소식은 있지만,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여름 한낮. ​ 번잡한 도심속 높은 빌딩 숲 대신 오늘은 푸른 숲, 맑은 공기 , 편안한 산책길이 있는 곳. 도심속 한가운데 자리한 대전의 허파로 불리우는 보문산의 푸른 숲 속. 시루봉을 올라 봅니다. ​ ​ 유래없는 심한 가뭄으로 초복을 맞을 때까지 타들어가는 농작물을 하염없이 그냥 바라만 봐야하는 농민들에게 미약하나마 요 며칠 내려준 단비가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습니다. 애써 가꾼 농작물이 ..
어르신들을 위한 편안한 쉼터가 생겼어요! <대전광역시 노인복지관-청춘카페> 어르신들을 위한 편안한 쉼터가 생겼어요! *** 한 해의 반을 새롭게 시작하는 7월. "시민을 행복하게 대전을 살맛나게" 라는 대전시정의 구호에 딱 맞는 ~ 대전의 시민들이 점점 행복해지는 곳이 있다고해서 오늘 현장을 찾았습니다. 한달이 넘게 계속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으로 인한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즈음. 대흥동 테미공원 바로 아래 자리한 대전광역시 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편안한 쉼터이자 인생2모작을 시작하는 "청. 춘. 카. 페" 가 오픈식을 가지고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안락한 쉼터 "청춘카페" ​ 인생 100세시대라고들 하잖아요.. 성장기 30년, 안락한 가정을 지키고 경제활동을 하는 30년으로 정신없는 세월을 보낸 후 남은 40년은 편안한 노..
대전 가볼만한 곳ㅣ도심속 쉼터 한밭수목원 서원,야생화원 대전 가볼만한 곳ㅣ도심속 쉼터 한밭수목원 서원,야생화원 *** 2015년 한 해의 반이 다했습니다. 연초에 세우신 계획들 잘 진행되고 있는지요? 하루 하루가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요즘입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으로 인해 6월은 몸과 마음이 고립된 생활이었는데요. 한달이 넘게 우리네 생활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던 메르스도 이제 진정세를 보여주듯 합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 6.25 전쟁이 발발한지. 65년째의 6월은 너무도 암담하고 슬픈날의 연속이었습니다. 나라가 혼란스럽고 질병이 무성한 이때, 가장 많이 수고하신 병원의 의료진분들께 무엇보다 감사하고픈 6월이었습니다. 오늘은 대전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나무와 꽃을 볼 수 있는 곳. 우리나라 수목원 중 도심속의 쉼터로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한밭수목..
제30회 호국백일장&미술실기대회​-국립대전현충원 제30회 호국백일장&미술실기대회​-국립대전현충원 ***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6.25가 발발한 지 6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나라를 아끼고 사랑하자" 라는 뜻이 담긴 호국보훈의 달 6월은 그 어느 때보다 나라 사랑의 마음과 조국수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데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애국애족의 정신을 함양시키고자 개최되는 "호국백일장 & 미술 실기대회" 가 열리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오늘 호국백일장 & 미술실기대회에 참석한 대전 시내 각급 학교 중·고등학생들은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인 6.25 전쟁을 떠올리고,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현충탑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위훈을 기리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다..
대전 가볼만한곳 | 호국보훈의 달에 만나보는 보문산 보훈공원 대전 가볼만한곳 | 보문산 보훈공원 *** 메르스가 지금 우리나라 전국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심한 가뭄으로 인해 타들어 가는 초록생명들에게 필요한 건 오직 비.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이 한없이 야속하기만 한 오늘입니다. 눈길 가는 곳, 발길 멈추는 곳, 곳곳이 너무 예쁜 초록빛깔들입니다.시골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도심 속의 한적한 탑골마을을 지나 보훈 공원으로 가는 길은 진한 푸름의 연속입니다. 따가운 여름 햇살을 맞으며 진한 초록의 싱그러움으로 6월을 맞은 보문산속의 보훈 공원을 찾았습니다. 가슴 시리도록 예쁜 연두빛이 진초록으로 짙게 물들어 가는 보훈 공원의 숲 속은 밤꽃 향기로 가득합니다. 그렇게 봄이 가고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 ​​ ​호국보훈의 달! 6월 6.25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유천동맛집 | 옛 맛 그대로 홍두깨로 밀어만든 예전손칼국수 유천동맛집 | 옛 맛 그대로 홍두깨로 밀어만든 예전손칼국수 *** 계절의 여왕 5월답게 빨간 장미가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5월의 끝자락입니다. 6월을 맞이하는 선물인지 완전 여름을 방불케하는 불볕더위로 이른 더위를 맘껏 자랑하는 요즘입니다. 나른한 봄을 이겨내고 좀 적응하나 싶었는데. 이젠 더위로 맥을 못추는 날이 더욱 많아 지는데요. 이런때일수록 잘 먹어야 한다는거 모두 잘들 알고 계실텐데요. 이열치열 & 이한치한 잘 아시죠? 더울땐 뜨겁고 얼큰한 먹거리로 내 몸을 보호하고 더위를 막아주는 음식을 먹어줘야 제 맛입니다. ​​ 오늘은 손칼국수와 참나부바베큐 족발, 보쌈으로 유명한 유천동의 "예전 손 칼국수"를 소개합니다. 예전 손 칼국수는 보기 드물게 옛 맛 그대로 어머니의 손 맛을 내는 손칼국수로 ..
달콤한 아까시나무 꽃향기따라 올라보니...보문산이로세!! 달콤한 아까시나무 꽃향기 따라 올라보니, 보문산이로세! *** 수없이 꽃이 피고, 꽃이 지고 반복했던4월을 보내고 이내 더울꺼라 생각했던 날씨는 봄비가 잦았습니다.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고물을 댄 논에 못자리가 시작될쯤이면 주변의 산 언저리에서 향기로운 꽃내음이농부들의 마음에도 살포시 다가온다는 5월의 아까시나무꽃. 올해는 예년보단 조금 늦게 꽃향기를 내뿜은보문산 아까시나무 꽃 터널엔 요즘 벌들의 잔치가 한창입니다. 파란 하늘, 따스한 햇볕, 코끝을 자극하는향기로운 꽃내음 맡으로 보문산을 올라 봅니다. 일주일전 모습에선 꽃망울을 머금고 살포시 보일듯 말듯수줍은 봄처녀의 모습을 연상시키더니 며칠전부터 향기로운 꽃내음과 함께하얀 꽃망울을 톡톡 튀어 내고 있습니다. 햇살이 고운 5월의 한낮, 도심의 텃밭주변..
대전 가볼만한곳 | 녹색바람이 쉬어가라하네, 초록빛으로 변신한 보문산 산책길 *** 가족의 달, 사랑의 달 5월은 아름다운 봄날의 연속입니다..​ 5월이 되자 연두빛 보문산이 하루가 다르게 초록빛으로 변신하고 있는데요. 춥지도 덥지도 않은 요즘같은 날씨는 운동하기 더없이 좋은 날이지요. 어디로든 훌쩍 떠나고 싶은 요즘..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시원한 콧바람에 맑은 공기 맘껏 흡입하며 가까운 숲을 찾아 보세요 가 볼 곳 참 많은 요즘. 가족과 함께 진초록으로 예쁘게 물들어가는 보문산을 찾았습니다. 보문산 자락의 문화농원이 앞길입니다. 한밭도서관으로 가는길이지요. 저는 이곳을 지나 보문산을 자주 찾는데요. 대전의 허파인 보문산은 중구에 자리하고 있지만, 멀리 이사동까지 넓게 퍼져 있는 산으로 어느 동네에서나 편하고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오랫동안 대전시민들에게 사랑받아오고 있는 ..
봄꽃들이 만개한 "孝" 뿌리공원에서 문중의 문화와 나의 뿌리를 찾아보자!! *** 화려한 꽃잔치로 맘과 눈이 즐거웠던 4월을 보내고 가족의 달 5월을 맞이했습니다. 매일 매일을 가족과 함께 웃기도하고 때론 부대끼기도하지만, 해마다 이날이 되면 부모님의 소중함을 다시금 새겨보는 날이 되곤 하는데요. ​ 현재의 가족도 중요하지만, 나의 조상과 뿌리를 알 수 있는 대전 뿌리공원을 찾아 "孝"에 대해서 한번쯤 곰곰히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 붉은 영산홍과 철쭉이 만발한 뿌리공원을 찾았습니다. ​ 대전광역시에는 자랑스런 "효(孝)"를 테마로 한 뿌리공원이 있습니다. 세계유일!! 세계최초의 孝 테마 뿌리공원에서 효와 성씨를 주제로 나의 뿌리를 찾아보고 조상의 얼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곳인데요. 만개했을 영산홍을 생각하며 찾았던 4월의 마지막 주말은 대형관광버스로 관광객들이 뿌리공원..
대전 대사동 금요장터로 납시오!! 상설전통시장이 아니라도 좋아!! 대사동 금요장터로 납시오!!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하는 노래가 생각나는 날입니다. 빨간 장미는 아니지만, 아주 이쁜 선인장꽃으로 장미를 대신합니다. 그러고 보니 봄비가 내려주는 오늘이 바로 수욜이네요. 한 여름을 방불케하는 더위가 며칠 계속되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봄비가 차분히 내려 줍니다. 올핸 유난히 봄비가 자주 내리는데요. 지난 겨울에 워낙이 가뭄이 심해서 비가 자주 내렸어도 물이 부족한 상태라고 합니다. 화려한 봄꽃들과 함께 4월을 보내고 가족의 달 5월을 맞게 되었습니다. ​ 음력 삼월 삼짓날이 지나면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 지난주 금욜에 다녀온 대사동 금요장터에도 가녀린 어린 모종들이 많이 나와 있었습니다. 심는 방법에서부터 기르는 방법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