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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제7회 대전 "孝"문화뿌리축제(문중 프레이드 & 개막식)



제7회 대전 孝 문화뿌리축제(문중 프레이드&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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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빛깔과 아름다운 국화 향기 가득한~ 

눈이 부시도록 맑고 청명한 가을날


대전광역시 중구 뿌리공원 일대에서는 

제7회 대전 "孝"문화뿌리축제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나의 뿌리를 찾아서" 3대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체험 여행

조석으론 갈바람 솔솔 불어주고 한낮에 내리쬐는 가을햇살이 따사롭기만 시월.

각 가문을 대표하는 문중을 환영하는 대형 현수막이 

만성교 꼭대기에서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대전 안영동에 자리한 뿌리공원 축제장 만성교 위를 걸어가는 기대에 가득찬 시민들의 

표정은 오늘 축제에 대한 부푼 기대와 나의 가문에 대한 뿌듯함도 묻어나는듯 했습니다.

저 역시도 그랬으니까요^^



 


 ‘과거, 현재, 미래 3대가 함께하는 "孝"문화 뿌리축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효와 성씨를 주제로 "나의 뿌리 찾기"라는 차별화된 소재를 통해

조상의 얼과 지혜를 찾아보는 축제로 대전 중구에 자리한 뿌리공원에서 매년 가을 10월에 

화려하게​ 치뤄집니다. 특히 이번 대전 효문화뿌리축제는 "효" 실천을 다짐하는 체험형 축제로써 

가족단위의 방문객으로 하여금 축제에 대한 신선함과 기대감이 매우 높아  문화체육관광부

 "2015 국가유망축제"로 선정된 축제여서 더욱 기대가 큰 축제이기도 했습니다.



 

 "孝"를 바탕으로 나의 뿌리를 알수 있는 곳. 


전국 유일의 성씨 테마공원으로 잘 알려진

 대전 뿌리공원에는 각 문중의 족보를 체험하는

세계 최초의 "한국족보박물관"과 노인들의 휴양복지시설인

"孝 문화마을"이 있으며, 내년에 조성될 "효문화진흥원: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효"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현대인의

이념교육장이자 성씨 문중의 유래와 역사를 체험 할 수 있는 

유일한 관광영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나의 뿌리를 찾아서!

'과거·현재·미래, 3대가 함께하는 효 한마당’


문중들의 잔치가 펼쳐지는 대전시 중구 만성산 아래 자리한 뿌리공원으로 향하는

 만성교 일대는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갖가지 모양으로 예쁘게 흉내를 낸 캐릭터가 손님맞이에

 분주히 오가며 갖은 재롱으로 반가이 맞아 주었고, 

오늘 축제의 주인공 효도령, 효낭자가 공손히 인사를 하며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을 반겨 주었습니다.



 

 

   장군복장, 선비복장 등 각 문중을 대표하는

전통복장으로 분장하고 문중퍼레이드를 펼치는 

 문중어르신 3600여명의 입장을 시작으로 화려한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127개의 가문이 참여하는 문중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제7회 효문화뿌리축제가 시작되는 날


 문중프레이드의 대열에 끼여 함께 걸어가는 시민들의 모습이

 황금들판을 바라보는 농부의 눈빛과

 사뭇 흡사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왜일까요? 

넉넉한 계절 풍요로운 가을이어서일까요?




 

각 가문을 대표하는 성씨 문중의 깃발과 함께 

가문의 영광을 재현하는 대규모 문중퍼레이드는

 조상의 얼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행사로 

효문화뿌리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세계 어느곳에서도 볼 수 없는 우리나라 고유의 자랑이며, 

화려하게 펼쳐지는 위대한 볼거리로

​  각 가문의 대표들은 옛 선비와 무예들의 복장으로 

특유의 퍼포먼스를 뽐내며 깃발을 들고 당당히 입장을 했습니다.




 

조상의 얼을 이어받아 나의 뿌리, 나의 가문이 최고인양 

나의 자랑스런 가문을 알리는 깃발을 들고 축제장으로 당당하게 걸어가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거대한 왕의 행렬을 보는듯 했습니다.

 

올해는 북한이탈주민도 문중프레이드에

참여를 한 점이 아주 특이한 점이라고 합니다.



 

 

 

 초가지붕 모양을 한 수십개의 부스들이 

효문화뿌리축제의 분위기와 너무도 잘 어우러진 모습입니다.

 

국내 유일 성씨테마공원 대전뿌리공원의

넓은 잔디광장에는 갖가지 모양의 캐릭터와 시민들이

 어울려 조상의 얼을 보고, 느끼면서 축제의 분위기에 들떠 

어울마당으로 이어져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가정의 기본은 "孝" 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 3대가 함께하는 대한민국대표축제 "孝"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느껴보는 오늘. 


곱디 고운 색동 고전 당의에 태극기를 높이 휘날리며

문중프레이드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마음에도 "효"가 무엇인지 

나의 근원이 무엇인지 뿌리깊게 자리 할 것 같습니다.



 

 

 

 

가문의 영광 문중퍼레이드​ 행렬에는 칠순, 팔순을 넘기신

 어르신들도 문중의 행렬에 함께 동참 했습니다.​

이외에도 취타대, 탈인형,  풍물단 등도 함께하여 

한층 흥을 돋웠으며, 우수문중에게는 심사를 통해

 특별 시상도 한다고 합니다. 




 

뿌리축제의 제일 중요한 프로그램인 문중프레이드는

 각 가문들의 화려한 입장으로 2시간동안 이어졌는데요.

 각 가문의​ 문중어르신들이 주무대를 지날 때쯤에는 

해당 가문의 내력과 유명 인사를 소개하여 

조상중에 어떤 인물들이 우리 가문을 빛냈는지 알 수 있었던

 아주 뜻깊은 행렬이자 그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가정의 기본이 되는 孝. 실천이 중요한 孝​

"자식이 효를 하려고하나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2015 효문화뿌리축제는 나와 문중의 뿌리를 다시금 새길수 있었던

축제임과 동시에 수많은 성씨들의 가문의 영광이며, 각 가문에는 화합을!!

후손들에게는 근본을 알게 하는 자긍심을 불러 일으키는 

대전광역시 중구 孝문화뿌리축제의 특별한 체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일년에 한번, 오색단풍이 아름답게 물드는 가을에 열리는

효문화뿌리축제를 위해 분주한 몸과 마음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신 박용갑 구청장은 아침 일찍부터 나오셔서

문중프레이드 행진이 끝난 어르신들과 인사 나누기에 바빴습니다.



 전국 227개 문중 3600여명의 어르신들이 환영을 받으며 모두 입장하있습니다.

"2015 ‎국가유망축제 대전문화뿌리축제"‬ 개막식을 보기위해 일찍부터 

대전 뿌리공원을 찾으신 어르신들과 시민들이 잔디광장에 모였습니다. 


초가삼간으로 대문을 예쁘게 꾸민 잔디광장 입구에서 이쁜 언니들의 손놀림으로

따가운 가을 햇살을 막을 수 있는 챙이 큰 모자를 즉석에서 만들어 

씌워 드린 덕분에 그리 덥지않게 개막식을 보게 되었다고 어르신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쪽빛 하늘색 한복을 곱게 차려 입으신 박용갑 충구청장은 연신 웃음띤 얼굴로

 제일 앞자리에 앉아 개막식을 기다리는 표정은 국가유망 축제로 선정된 이 축제가 

 좋은 날씨에 무사히 치뤄지질 바라는 간절한 바램이 그대로 보여지는듯 했습니다.




 

 

 대전 중구 태평동 박희연 어르신댁의 4대 가족이 무대에 나와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개막식이 시작되었고,

각 가문을 대표하는 문중 유래비가 있는 이곳 뿌리공원에

 CCTV를 달아 주신 동건건설에도 표창장이 주어졌습니다. 또한

대전중착교 1년 학생과, 남대전고 학생들에게도 표창장이 수여되었습니다.



 

 


 드디어^^ 박용갑 중구청장이 충효문(忠孝門) 앞에서 문중 표창패와

커다란 ‘효(孝)’  열쇠를 효도령 효낭자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시작된 주제공연으로는 "打天의 울림" 으로 개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웅장한 큰 북소리가 만성산과 장수봉 일대로 널리 널리 울려 퍼집니다.​



 

 

 

 

 이어 북한이탈주민들의 평양백두한라예술공연단의 화려한 무대로 이어졌습니다.

"동포 여러분 형제여러분 반갑습니다" 로 이어지는 인사와 함께 

아! 대한민국,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란 노래를 마지막으로

화려한 춤과 구성진 노래로 주무대를 장식했습니다. 

 

평양백두한라예술공연단이 마지막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을 열창할때엔

 가슴 한구석 뜨겁게 무언가가 솟구쳐 오르는 듯 했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에 권선택 대전시장이 자리를 함께하여

""孝"는 우리가 계승해야할 소중한 유산이자 세계를 이끌어갈 고귀한

 정신문화이며, 그런 의미에서 국내 유일의 축제인 대전 효문화뿌리축제는 

그 어느 축제보다 ​특별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올해 2015 대한민국 국가유망축제선정된 이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할 것이며,​

이번 축제가 나의 뿌리를 찾고 가족 ​공동체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주자십훈 탁본체험

 


목은 이색선생 문진 목판본 탁본 체험

 또한 넓은 잔디광장을 빙 둘러싼 부스에는 

다양한 체험장이 즐비하게 준비되었는데요.


미니베틀 전통매듭 행복한 수 협동조합의 천연비누 만들기와 

동래정씨 가문의 엽전 만들기 체험 등, 3대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색 행사가 많이 준비된 축제로 부스마다 체험객들로 가득했습니다.



 

 

 노란 상의를 입고 효문화뿌리축제를 준비한 중구청 직원들과,

 중구 주민등 100여명이 함께한

 특별이벤트 독도플래시몹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축제 참여자를 문중과 주민들로 나눴을 때, 

문중퍼레이드는 문중들이 주인공이었고. 

독도플래시몹은 중구민들이 주인공이었습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고

충효를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실시된 

독도플래시몹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UP시킴과 동시에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자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가을볕 따사로운 햇살에 맑은 유등천 뿌리공원 앞 호수에는

 오리배가 한가로이 아이들을 즐겁게 하고

주무대 뒤쪽에 자리한 수변무대에서도 콘서트가 한창이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야외에서 즐기는 아주 특별한 콘서트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해 본 오늘은

 가을날의 아주 특별한 선물이었습니다.

 


 

 

 효문화 뿌리축제의 또 하나의 즐거움.

‘금강산도 식후경’ 바로 ​정(情)으로 가득했던 먹거리 장터인데요. 

얼큰한 국밥과 순대, 족발, 닭발편육, 해물파전,등등.

중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훈훈한 인정으로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국화 향기 가득~ 깊어가는 가을. 효문화 뿌리축제는 

끝이 났지만, 136개의 가문의 비가 세워져 있는 만성산 일대와

 장수봉에는 올해 더욱 진한 가을향기가 가득할 것 같습니다.



 

 

  각 문중의 성씨를 알리는 현수막이 호숫가에 비치어

더욱 아름답게 반짝이는 대전뿌리공원.

국내 유일의 "성씨" 테마공원 "효!월드" 2015 국가유망축제로 선정된

효문화뿌리축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옥색빛 유등천이 흐르는 천혜의 지연환경속에 

우리민족의 전통 사상인 "효"와 "뿌리"를 주제로 만들어진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 보기 힘든 136기의 문중별 성씨 조형물이 설치된

 뿌리공원에 내년에는 새로운 성씨의 조형물 90기가 설치된다고 합니다.

 

충효의 사상을 기반으로 점차 퇴색해 가는 우리민족의 유산인

"효"의 정신을 되새겨보고 계승발전 시키고자  개최된

이번 효문화 뿌리축제에 35만명의 인파가 다녀갔다고 합니다.  

 

각 가문을 대표하는 문중의 퍼레이드 깃발이

넓은 잔디광장을 화려하게 수 놓았고

주말을 맞아 부모님, 아이들 손을 잡고 만성산에 올라

우리 가문의 비와 역사도 살펴 보았습니다.  

 

전통혼례식과 서정 엿장수놀이, 청소년 효골든벨!! 

효문화 콘서트 등 문중대항 전통민속놀이와 함께

아름다운 뿌리공원의 정취 속에서 3대 가족이 함께 보고, 느끼는

 산교육의 효문화뿌리축제가 올해는 더욱 화려하게 가을마당을 수 놓았습니다.

   

오곡백과 풍성한 아름다운 가을날 

효문화뿌리축제가 성공적으로 멋지게 펼쳐졌던

대전 뿌리공원에 가을 단풍 구경 한번 다녀가심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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