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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동

대흥동 라이브클럽, 프리버드 클럽 대흥동 라이브클럽, 프리버드 클럽 *** 아는 지인들과 라이브 클럽을 방문하다.... 대전시내에 나온지가 정말 얼마만인지.. 최근에 시내를 이상하게 많이 찾았다 그래서 오늘은 아는 지인들이 자주 간다는 라이브 클럽을 찾아서 고고싱~ 바로 대흥동에 위치한 프리버드 클럽이다~ 프리버드 클럽....... 정문~ 바로 지하에 위치해 있다 대전에 유명한 밴드라고 한다 퍼플레인~ 음악을 마음대로 들으면서 즐길수 있는곳 가격도 이정도면 착한 가격이 아닐까? 클럽 한쪽에는 이렇게 바가 있어서.. 간단한 이야기도 나눌수 있다 작지만......알찬 무대 클럽 뒷쪽~ 아기자기 하다 잭 다니엘~ 총각때는 자주 먹었었는데.....ㅎㅎ 일단 지인들과 간단하게 병맥주를 시켰다 안주는..... 사우나 오징어~ 맥주 안주에는 이것이 ..
<2013 AR-TOWNS> 전국 대안공간 아카이브展_스페이스SSEE_ 전국 대안공간 이카이브 展, 2013 AR-TOWNS *** 대전 중구 대흥동은 예술가들의 작업공간들이 모여있고, 그들을 활동 장소가 되는 곳 중 하나에요. 그래서 대흥동에는 '문화예술의거리'가 지정된 것도 그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혹시 '대안공간' 혹은 '비영리전시공간'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2개의 단어는 서로 같은 의미를 갖고 있는 단어로, 기존에 '대안공간'이라고 불렸으나 현재는 '비영리전시공간'이라 부른다고 하네요. 제가 이번에 다녀온 전시가 바로 전국의 대안공간들을 볼 수 있는 랍니다. 이 전시는 8월 29(목)까지 스페이스SSEE에서 진행됩니다. 저도 작은 갤러리들을 찾아 돌아다니는 편인데, 사실 스페이스SSEE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된 곳이에요. 저와 비슷한 취향을 갖은 분들..
샤브샤브로 유명한 은행동맛집, 만나 대흥동점 샤브샤브로 유명한 은행동맛집, 만나 대흥동점 *** 뭐~ 는 상추쌈 샤브샤브로 워낙 유명한 집이라 맛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 우리는 은행동에서 가까운 에 갔다. ▲ 주차는 바로 가게앞에 할수 있다. 가게앞에는 6대정도 주차할수 있고, 다른곳에 전용주차장이 또 있는것 같다. 우리는 아침겸 점심을 먹으러 일찍 왔기때문에 가게 앞에 주차할수 있었다. 가게 앞의 큰 현수막에 '점심특선 (평일) 석갈비 메밀쌈정식 10,000원'이 쓰여있다. 정말 착한가격 ^^ 다음에 평일 점심에 온다면 석갈비 메밀쌈정식을 먹어봐야겠다. ▲ 가게 내부. ▲ 만나는 독립된 입식룸도 있고, 단체 손님을 받는 좌식 단체석도 있다. ▲ 2층. 2층의 룸 규모는 정말 커서 많은 사람을 수용할수 있다. 환갑, 돌잔치, 상견례..
락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축제, 첫째날 '호락호락 페스티벌' 락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축제, 첫째날 '호락호락 페스티벌' *** ROCK이라는 장르는 아시는 분들도 있지만,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은 소위 말하는 마이너리그입니다. 그들만의 잔치, 락음악을 즐겁게 즐기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이 'ROCK FESTIVAL'이죠. 'ROCK'이라는 장르 자체가 원래 마이너 했으며, 저항의식을 대변하는 음악으로 인식되어져 있어 주류인 메인에 합류하지 못한 장르입니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그런데 이 'Rock'이라는 장르를 즐겁고 재미나게 즐기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었고,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 페스티벌의 형식을 빌려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그나마 서울에서는 인구수에 대비한 문화 다양성이 존재하는 고로, 나름 입지를 다져왔으나, 지방은 전혀 아닙니다. ..
원도심활성화를 위한 은행동 으능정이 LED거리, 대전 스카이로드 원도심활성화를 위한 은행동 으능정이 LED거리, 대전 스카이로드 *** 대전시는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이 확정되기 전부터 원도심활성화에 대한 장기적인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왔다. 'Exciting 대전 , 사람이 모이는 원도심'이 되기 위한 방안으로 원도심의 중심인 으능정이(대흥동 일원)문화의 거리에 '대전 스카이로드(하늘 +길)' 조성사업을 하게 됐다. 나는 대전 스카이로드에 대해서 자세히 인터뷰 하기 위해서 구)충남도청에 있는 도시활성화기획단을 찾아갔다. 도시활성화기획단은 구)충남도청 2층에 있다. 고현덕 도시활성화기획단장은 미리 준비한 자료를 가지고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다. [대전스카이로드]는 즐거움과 젊음 그리고 활력이 넘치는 으능정이의 하늘 + 길을 의미한다. 대전스카이로드는 시민들이..
대전명소 | '도심 속의 꽃섬', 대전 대흥동 벚꽃축제 테미공원 '도심 속의 꽃섬', 대전 대흥동 벚꽃축제 - 대전명소ㆍ테미공원ㆍ대전 중구 대흥동 - *** 바쁜일상속에 오며가며 지나는 그곳에 꽃봉우리들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매년 찾아오는 이상기후덕에 올 4월은 시작부터 거센바람과 겨울인가 싶을 정도의 추위때문에 봄의 기운이 조금 수그러 들었지만 요 팝콘들을 보고나니 마음이 따뜻해 지네요. '도심속의 꽃섬' 대전 대흥동 벚꽃축제 테미공원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테미공원은 주택가 사이에 있어 평소엔 마을 주민들의 좋은 산책길을 제공해주는 곳이죠. 4월은 그런 테미공원이 유난히 빛을 발하는 계절입니다. 때마침 11일부터 14일까지 벚꽃축제 기간이기도 합니다. 진해 군항제의 벚꽃천지의 그림같은 풍경은 아니여도 여의도처럼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여도 중구 시민들에게 항..
대흥동맛집 | 할머니의 인심이 팍팍 느껴지는 수원손칼국수 할머니의 인심이 팍팍 느껴지는 수원손칼국수 - 대흥동맛집ㆍ대전 중구 대흥동 - ***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 정기 모임이 4월 8일 오후 7시에 수원손칼국수에서 있었습니다. 할머니 손맛과 인심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따끈한 칼국수 한그릇 어떠신가요? 두부두루치기와 손칼국수를 시키면 두부두루치기양념에 칼국수를 넣고 비벼먹어도 맛나구요 두루치기 양념에 칼국수면을 비벼먹는건 처음 알았어요! 이렇게 먹으니가 칼국수도 색다르더라구요 두부가 크미막해서 몇개 않먹어도 배불러요 요새 매운것을 잘 않먹어서 그런지 전 좀 맵게 느껴졌어요 술안주로 적당 할듯 합니다 매콤 달콤한 두부두루치기! 수원손칼국수는 할머니가 직접 담근 김치와 간장이 밑반찬으로 차려진답니다 서비스 공기밥에 맨김! 밥에 맨김을 싸서 고추 간장에 찍어먹으니..
대흥동카페 | 따뜻한 차와 친절한 미소가 어우러진 곳, 전통다원 도솔천 따뜻한 차와 친절한 미소가 어우러진 곳, 전통다원 도솔천 - 대흥동카페ㆍ대전 중구 대흥동 - *** 이번엔 대흥동의 분위기 좋은 좌식 찻집을 소개해드리려해요. 이곳은 차도 좋았지만 그보다 더 기억에 남았던 것은 바로 이곳 주인이신 민화작가님의 친절한 모습이었답니다. 제게도 좋았지만 특히 같이 갔던 외국 친구도 대전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라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내부에는 민화와 닥종이 인형들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데 이것들은 모두 인테리어 소품이자 도솔천을 운영하는 주인이자 민화 작가 분의 작품이었어요. 독일에서 여러차례 전시회도 진행하셨다고 해요. 오랜기간 독일에 거주하셔서 독일어도 가능하셨는데 같이 간 친구가 독일어를 할 줄 알아 대화가 원활했어요. 이곳의 메뉴는 커피 하나를 제외하고는 전부 전통..
대흥동카페 | 시간이 멈춘 듯한 아지트, 카페 비돌 시간이 멈춘 듯한 아지트, 카페 비돌 - 대흥동카페ㆍ대전 중구 대흥동 - *** 봄이 시작할 무렵 다가온 새학기는 설레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답답함이 느껴져요. 그렇게 배회하던 어느날 친구와 제가 분위기 좋은 곳에서 가볍게 한 잔 하며 대화하고 싶어 찾은 곳 비돌이에요. 외관부터 범상치 않은 곳임을 보여주는 이곳, 시간이 멈춘 듯한 기분이 들었고 저만의 아지트로 삼고 싶어졌어요. 1층에는 다른 테이블에 손님들이 많길래 2층으로 가보니 한산한 분위기였어요. 방석부터 언밸런스라는 말이 툭 튀어나오는 여긴 실외 공간을 막아 또 하나의 독특한 공간이 되었나봐요. 현란하게 보이는 실내 분위기 하지만 꼭 이런 곳들은 이곳만의 규칙하에서 복잡함이 조화롭게 어울리고 있지요. 빼곡히 정렬되어 있는 레코드판들을 보니 어릴..
대흥동카페 | 따뜻한 차와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그 곳, 대흥동 전통다원 도솔천 따뜻한 차와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그 곳, 대흥동 전통다원 도솔천 - 대흥동카페ㆍ대전 중구 대흥동 - ***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어느 덧 3월이 지나 중순을 지나고 있네요. 요즘처럼 아침과 저녁으로 쌀쌀하고 따뜻한 낮에는 어느 날씨 장단에 맞춰야 할 지 고민이 됩니다. 옷 입기도 애매하고 감기 걸리기에도 딱 이지요. 이럴 때 일수록 충분한 수면과 알맞은 수분 섭취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저도 요즘에는 일부러라도 물을 많이 마시려고 하거든요.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과 차가 몸에 좋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 곳은 따뜻한 차와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전통다원 도솔천입니다. 갑자기 따뜻한 메밀차와 매실차가 생각나는데요? 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전통다원 도솔천입니다. 그래서 ..
대흥동카페 | 평범한 집 속의 독특한 공간카페 느린나무2호점 평범한 집 속의 독특한 공간카페 느린나무2호점 - 대흥동카페ㆍ대전 중구 대흥동 - *** 느린나무2호점. 예전에 지나가면서 흘끗 보고 와 여기 카페 컨셉 진짜 참신하다! 싶었던 곳이에요. 정말 평범한 가정집을 알록달록 아기자기하게 꾸며서 카페로 변신 시킨 공간인 느린나무2호점 신발 벗고 들어가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방도 있고 서재 칸막이로 나눠진 방도 있는데 이날은 서재 칸막이 방 딱 2개만 남았을 때여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다른 분들 이야기 들어보니 주말엔 와도 자리가 없어서 그냥 돌아갈 때가 많다며...! 그만큼 아늑하고 좋은 공간이라는 말이겠죠. 책과 더불어 나무로 짜여진 책장 그리고 은은한 조명은 이 카페의 이 작은 한 방이 마치 우리만의 아지트처럼 느껴지게 해요. 푹신푹신한 의자는 편하게..
대흥동맛집 |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황돈월남쌈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월남쌈 쌈싸먹어! - 황돈월남쌈ㆍ대흥동맛집ㆍ대전 중구 대흥동 - ***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월남쌈 쌈싸먹어~ 황돈월남쌈 대흥동 대전여중에서 조금만 옆으로 가면 맛있는 월남쌈 전문점 황돈월남쌈이 있어요. 월남쌈이 고기를 비롯해 다양한 채소를 한가득 넣어 쌈으로 먹는다는 점에서 건강에도 더 좋을 것 같고 월남쌈을 다 먹고 나서는 칼국수와 비빔밥까지 먹을 수 있어요. 황돈의 삼겹살, 차돌박이, 오리고기 구성은 1인에 14000원, 혼합구성은 16000원이었어요. 그밖에 소고기가 들어간 다른 메뉴도 있었어요. 이날 제가 먹은 건 차돌박이 월남쌈 구성이에요. 다양한 빛깔의 채소들이 한 접시 가득 나왔어요. 채소는 부족하면 셀프로 원하는 만큼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지만 사실 이 정도..
두 개로 완성되는 '장정순'展, 쌍리갤러리 - 대흥동 - 두개로 완성되는 '장정순' 展 - 쌍리갤러리ㆍ대전 대흥동 - *** 며칠 전 쌍리갤러리의 오픈소식을 듣고 다녀왔어요. 관장님께서 직접 기획하시는 전시는 독특하고 재밌기 때문에 어떤 전시일까 기대가 되었어요. 다행히 이번 전시는 관장님께서 기획하신 전시인데, 그 전의 한 점展과는 다르게 두 점이 걸려 있었답니다. 카페 쌍리는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해요. 1층은 카페 쌍리이고, 2층이 쌍리갤러리입니다. 갤러리 입구를 열고 들어가면 안내책자가 놓인 책상이 먼저 보여요. 지난 한 점展까지는 안내책자가 없었는데, 이번 전시에는 간단하지만 안내책자가 있어요. 그리고 갤러리 가장 안쪽에 이번 전시 작품이 보인답니다. 분위기를 보고 한 점展이라 생각했는데 두 점이 걸려있어서 의외였어요. 지난 번 한 점展에서는 조명을..
친근한사진전 보고가세요 '나래 그 네번째 이야기" - 대흥동ㆍ쌍리갤러리 - 친근한 사진전 보고 가세요, 나래 그 네번째 이야기 - 쌍리갤러리ㆍ대전 대흥동 - *** 2월은 명절뿐만 아니라 졸업식이 있어서 유난히 떠들썩한거 같아요. 비록 며칠 부족한 2월이지만 가장 떠들썩한 달인 듯 해요. 2월이 지나고 나면 3월부터는 새학기가 시작되어서 그런지 요즘 교육기관의 전시가 꽤 많은 것 같아요. 지금 시청 1층 전시실에서도 서구문화원 디지털사진반의 사진展이 열리고 있는데, 대흥동 쌍리갤러리에서도 대전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반의 사진展이 열리고 있답니다. 대전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반의 전시회 이름은 '나래'입니다. 벌써 네번째 전시를 맞이한다고 해요. 1년에 한 번 전시를 한다고 하시는데, 배우시는 분들의 성과물을 볼 수 있는 훈훈한 사진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쌍리갤러리 입구와 건물 상..
대전명소 | 대전의 걷고싶은길6편, 원도심어울림길 - 은행동ㆍ대흥동카페ㆍ중앙시장ㆍ문화예술의거리 - 제6편 낭만길 : 원도심어울림길 대전의 걷고 싶은 길 12선 - 대흥동카페ㆍ으능정이ㆍ중앙시장ㆍ대전역ㆍ문화예술의거리 - *** 대전최고의 젊음의 중심지는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듯 바로 으능정이거리입니다. 그렇지만 둔산지구의 개발로 인해 예전만큼의 영화는 누릴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런 원도심지역은 다시 예전의 영광을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며 변화하고 있습니다. 으능정이거리의 경우 대형 LED거리를 조성하여 밤하늘의 화려함을 맛볼 수 있으며, 목척교는 화려한 불빛으로 사람들을 절로 끌어모이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흥동의 거리는 많은 다양한 특징들을 갖고 있는 카페들이 들어서며 대흥동카페거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변화하는 환경속에서도 원도심지역 특색을 살리면서 화려한 변신을 하고 있는..
대전카페 | 원도심의 깊은 커피향이 가득한곳 '카페 디아로마' - 은행동카페ㆍ대흥동카페 - 원도심의 깊은 커피향이 가득한곳, 카페 디아로마 - 은행동카페ㆍ대흥동카페 - *** 은행동에 나가면 여기저기 원두향, 커피향이 물씬 풍기는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프렌차이즈도 많고 아기자기한 예쁜 카페들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가 종종 들리는 곳을 한곳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원도심의 깊은 커피향이 가득한곳 '카페 디아로마' 창가로 비쳐진 실내등을 보니 빨리 들어가 따뜻한 커피한잔 하고 싶어지네요. 계단에서부터 향이 가득함을 알리고 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조그마한 책장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잡지부터 소설등 누군가를 기다리는데 있어 시간을 보내기엔 책만큼 좋은것이 없죠? 오늘도 사장님은 열심히 커피를 만들고 계시네요. 제가 이곳을 선호하는 가장 큰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무엇인지 아시겠나요? ..
정유림 한 점展 - 무(無)와 유(有) - 쌍리갤러리ㆍ대흥동 - 정유림 한 점展, 무(無)와 유(有) "쌍리갤러리" 대흥동 *** 대흥동 쌍리갤러리, 한 점의 작품으로 즐기는 한국화의 매력 새해 분위기를 느끼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 중순이 되었네요. 이젠 겨울도 끝이 보이고 있어요. 여전히 바람은 차갑지만, 한낮의 햇빛은 제법 따뜻하고 부드러워 졌어요. 이젠 움크리고 있던 몸도 조금씩 움직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가볍게 볼 수 있는 전시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초콜릿으로 거리가 꾸며졌던 2월 14일, 대흥동에 위치한 쌍리갤러리에서는 새로운 전시가 열렸어요. 이번 전시도 지난 전시와 같이 작품 한 점이 전시되는 독특한 전시회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이 전시회 시작일인데다가 오전이라서 입구의 포스터는 준비하는 중이라 사진을 못 찍었어요. 쌍리갤러리는 ..
[공간을놀다 #7] 대흥동 문화공간 아트팩 대흥동 문화공간 아트팩 *** '... 보름달을 보고 기도하잖아요. 물을 받아보고 한다든지, 정월 대보름에 강강술래 하면서 돈다든지. 어렸을 때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빌었거든요. 그런데 사실 빈다고 되는 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되는 거잖아요. 그렇듯 지금 꾸는 꿈도 언젠가는 되는 거에요. 다만 잊고 살고 싶지 않아서, 내 소원을 내가 잊지 않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한 달에 한 번 전시를 하자하고 생각한 거죠.' 꿈을 꾸게 된 건 그리 오래 지나지 않은 과거의 이야기다. 사람들은 '꿈'하면 어딘지 모르게 어려운 이야기라고들 생각한다. 바삐 쫓겨 사는 현실의 문턱에서 이상이란 멀고도 먼 지향점일 것이다. 허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에 치여 지향점을 지양한다. 오늘의 안부를 묻는 이에게 '나의 꿈은요.'라고 ..
프로젝트 대전 2012 - ener氣, 원도심 프로젝트 <대흥동 타임스퀘어> 대전창작센터 대전시립미술관 분관 창작센터 (2012.9.19 ~ 11.18) 과학과 예술의 융복합의 결정체, 대전시립미술관의 '프로젝트 대전 2012 에네르기 전'이 지난 9월 19일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18일 폐막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었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에네르기 전을 관람하기 위한 유료 관람객 수는 대략 10,000여 명을 넘어섰고 한빛탑, 수목원, 대흥동의 무료 관람객 수는 약 12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는 최근 붐이 일고 있는 과학과 예술이 상호 보완하는 융복합 예술프로젝트로써 과학도시를 넘어서서, 예술도시로서의 대전의 이미지를 알리기에 충분한 기획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수목원과 시립미술관에서의 전시는 이미 소개되었고... 원도심인 대흥동 창작센터에서 열린 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
[대흥동카페] 북카페 "레모볼랑" 대전 중구 대흥동 골목에 대전 프랑스문화원 대흥동분원이 있습니다. 대흥동분원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있답니다. 불어 강의도 하고 갤러리 나노파도에서는 전시회도 열구요. 음악회도 합니다. 또한 레모볼랑이라는 북카페가 있어서 가벼운 차 한잔과 더불어 다양한 책을 볼 수가 있답니다. 앞 마당에는 벽화와 함께 크고 작은 화분이...... 입구에는 오래된 조각상이 놓여있습니다. 옥상으로 올라가 봅니다. 옥상 벽면에도 벽화로 가득차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책이 너무 많더군요. 북카페 한 가운데에는 커다란 소파가 놓여있습니다. 프랑스 국기가 눈길을 끕니다. 주방에는 너무나 많은 용품들이 즐비합니다. 오르간도 있네요. 작은 메뉴판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시킵니다. 문화원의 다양한 행사와 소식을 전하는 작은 책자입니다. 대흥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