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샤브로 유명한 은행동맛집, 만나 대흥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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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만나>는 상추쌈 샤브샤브로 워낙 유명한 집이라 맛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
우리는 은행동에서 가까운 <만나 대흥점>에 갔다.
▲ 주차는 바로 가게앞에 할수 있다.
가게앞에는 6대정도 주차할수 있고, 다른곳에 전용주차장이 또 있는것 같다.
우리는 아침겸 점심을 먹으러 일찍 왔기때문에 가게 앞에 주차할수 있었다.
가게 앞의 큰 현수막에 '점심특선 (평일) 석갈비 메밀쌈정식 10,000원'이 쓰여있다.
정말 착한가격 ^^
다음에 평일 점심에 온다면 석갈비 메밀쌈정식을 먹어봐야겠다.
▲ 가게 내부.
▲ 만나는 독립된 입식룸도 있고, 단체 손님을 받는 좌식 단체석도 있다.
▲ 2층.
2층의 룸 규모는 정말 커서 많은 사람을 수용할수 있다.
환갑, 돌잔치, 상견례, 가족 행사, 직장인들의 회식장소로 적당한듯하다.
▲ 만나는 장기부전환우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생명나눔 가게이며,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착한 가게이다.
▲ 명함.
▲ 메뉴판.
▲ 아침 일찍이라 손님이 별로 없어서 여기저기 사진찍고 오니,
불 위에 육수가 올려져 있다.
▲ 주문한지 얼마 되지않아 밑반찬들이 주루룩~ 세팅되었다.
아침겸 점심인데, 완전 진수성찬이네.ㅋㅋㅋ
▲ 밑반찬.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왔다. 물론 맛도 good!
샤브샤브집에 오면 밑반찬은 잘 안 먹는편인데,
반찬들이 하나같이 깔끔해서 한개씩 주어먹다보니 어느새 배는 불러옴...ㅋㅋㅋ
▲ 밑반찬으로 나온 영양밥.
2인분 시켰더니, 앙증맞은 영양밥도 2개.
쫀득쫀득하니 맛나 맛나. ㅋ
▲ 요건 밑반찬으로 나온 연어 샐러드.
야채밑에 큼직한 연어 한덩어리가 숨어있다.
소스가 많이 시큼해서 완전 내취향.
내가 뺏어 먹음.ㅋㅋㅋ
▲ 단호박 튀김도 달달하니 맛있어. 츄릅~
▲ 육수가 끓어오르면 신선한 야채와 버섯을 넣고 다시 끓인다.
야채가 어느정도 익어서 국물에 우러났다 싶으면
한우! 한우! 한우! ㅋㅋㅋ
한우 샤브샤브 소고기를 육수에 넣고 살짝 데친후~
▲ 3가지 소스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땅콩소스를 듬뿍 찍어서,
▲ 상추쌈에 올려놓고 싸먹는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한입 크기라 먹기도 좋아~
음.... 역쉬~ 한우라 느므느므 부드러워.
목구멍에서 술술 넘어가.
신랑이랑 얘기하면서 한쌈 두쌈 싸먹으니 어느새 다 먹어버린....ㅜ.ㅜ
그래서!!! <초계탕>을 시켰다.
여름철 보양식하면 다들 삼계탕을 떠올리는데, 이열치열 삼계탕도 좋지만
색다른 여름 보양식으로 초계탕도 정말 좋다.
초계탕은 시원하고 영양많은 여름철에 먹는 궁중 보양식이라고 할수 있다.
만나에서는 6월~9월 동안만 판매하니, 안먹어 볼수가 없쥐~~~ ㅋㅋㅋ
▲ 살얼음 동동 띄어진 초계탕.
땟갈도 곱네.
야채도 듬뿍, 무엇보다 잘게 찟어진 닭고기의 양도 많다.
우선 새콤달콤한 국물부터 한수저~ 후루룩~
▲ 냉면도 함께 나온다.
닭고기와 야채를 다 건져 먹으면 함께 나온 냉면을 말아 먹으면 된다.
▲ 우리는 야채, 닭고기, 냉면의 맛을 모두 느껴보고 싶어, 처음부터 냉면을 풀었다.
각종 채소와 야채, 배를 곁들어 먹기때문에 아삭아삭한 맛도 즐길수 있고,
들어가는 재료가 칼로리가 높지 않은 재료들이라 살찔 걱정도 없다.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먹을수 있는 초계탕도 별미다.
▲ 후식으로 나온 진한 레몬레이드.
깔끔하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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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의 상추쌈 샤브샤브는 구지 말할필요가 없을것 같다.
너무 유명하기 때문...
차가운 닭육수에 살얼음이 동동 띄어져
담백하고 새콤한 맛으로 여름철 사라진 입맛을 되살리는 초계탕.
여름철 체력 저하시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시원한 초계탕을 먹으러 만나에 오는건 어떨까?
만나 대흥점 / 대전 중구 대흥동 442번지 / 042-254-25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