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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

오정동농수산물시장, 개장 25년만에 새롭게 재단장하다 오정동농수산물시장, 개장 25년만에 새롭게 재단장! *** 1987년 11월 2일 개장한 이래, 대전에 사는 사람이라면 한번씩은 들어보고 들러봤을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년간 거래액이 2700억에 이르는 대규모 유통시설인 이곳이 25년여만에 현대화된 시설로 재단장을 마쳤다 하여 다녀왔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에 장도보고 외식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얼마나 변했는지 살펴볼까요? ▲ 주차장에서 바라본 오정농수산물시장의 메인 건물입니다. ▲ 대전의 자랑, 고객을 최고로 섬기는 곳이라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기분이 좋은멘트죠? ^^ ▲ 김장시장이 12월 15일까지 운영된다고 하네요... 저희집은 다 했는데... ㅜㅜ ▲ 배추도 많고... 사람도 많고... @@ ▲ 내부인데... 예전에 비하면 엄첨 깨..
대전에도 이런곳이?? 인테리어 소품 전문점 세누 대전 엔틱가구 전문점 세누 방문기 *** 얼마전 집들이 친구의 선물을 사기 위해서 들린곳.. 엔틱 가구 및 인터리어 전문 소품 매장... 세누 라는곳에 방문했다 가게 전경... 별도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지만.....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서.. 접근성은 좋은편... 들어서자 마자.. 매장안을 찍은 사진.. 다양한 엔틱 가구와 이쁜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무척 놀랐다.. 아래 사진으로 쭉~~~~~ 한번 보시길... 서울에는 다양한 소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문점이 많이 있지만.. 대전은 왜 그런 매장하나 없을까.. 아쉬웠는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나마의 인테리어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을 찾아서 무척 좋았다 또한 사장님께는 손님들이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네일아트, 눈썹관리 ..
해맑음 센터를 아시나요 해맑음센터를 아시나요? *** 유성구 대동에 위치한 '해맑음 센터'는 대전시교육청과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위탁운영 되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전국 단위의 심리 예술 치유기관입니다. 해맑은 미소처럼 숨겨진 자신을 회복하는 단계를 거쳐 자신만의 미래의 꿈을 마련한다는 의미로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학교폭력의 두려움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대안교육형 중.단기 위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숙형 종합지원센터입니다. 교육 대상으로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학교생활 부적응학생으로써 초.중.고 30명이 정원입니다. 교육기간은 기본 2주 과정이며 3개월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40년된 폐교를 활용하여 해맑음 센터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새롭게 벽화도 그렸답니다. 주로 자연과 ..
대전의 문화산업을 말하다.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 인터뷰 대전의 문화산업을 말하다!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 인터뷰 ***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비가 내려 날씨가 추울 줄 알았는데 다행히 햇살은 따뜻한 2013년 11월 7일입니다(글 작성하는 기준). 오늘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날이지요. 수험생과 수험생을 두신 가족 분들은 마음이 두근두근 하실 거 같아요.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빌며 한 동안은 시험 기분을 내려놓으시고 문화생활을 즐기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다음주 13일부터 16일까지 2013 대전드라마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페스티벌이지요. 저도 2012년에 다녀왔는데요. 왜 대전에서 드라마페스티벌이 열리냐? 열리는 이유가 있답니다. 지난 31일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이효정 원장 인터뷰 편집영상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이효정 원장 인터뷰 *** 지난 10월 31일 대전문화산업진흥원에 다녀왔습니다. 직접 시블로그단의 자격으로 시청의 인터뷰 요청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저도 대전에서 있을 전국규모의 드라마시상인인 드라마페스티벌 APAN STAR AWARDS 가 궁금해서 직접 인터뷰를 자청해서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이효정 원장님의 자상하신 설명과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진 인터뷰로 대전문화산업진흥원에 대한 전반을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 대전을 전국 아니 전아시권에 알릴 역할을 하게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다시한번 시블로그단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이에 관련한 행사의 홍보와 발전에 이바지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인터뷰의 일부를 직접 촬영해서 발취, 편집한 영상을 ..
성북동산림욕장 성북동산림욕장 *** 대전시 유성구 성북동에 위치한 성북동 산림욕장은 방동저수지에서 한참을 들어가야 합니다. 길 끝까지 가서야 커다란 주차장이 보입니다. 백운봉에 오르는 등산 코스 입구에 숲속의 문고가 있습니다. 유성구는 2011년에 성북동 삼림욕장을 9천 3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순환 등산로, 숲속의 문고 등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에게 제공하였답니다. 오래되고 낡아 효용성이 떨어진 산림욕장 관리사를 리모델링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숲과 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숲속의 문고’로 재탄생시켰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문을 닫았네요. 토요일과 일요일은 문을 열지만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올라 가는 길 한 켠에 물이 고여있어서 나무가 반영되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도심에서 말을? 복용승마장 대전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복용승마장 방문 *** 저녁을 배터지게 먹고 소화도 시킬겸 동학사로 산책하러 가려다가 친구가 말을 보여준다면서 대전 복용승마장으로 계획을 급변경해서 다녀왔다. 으악~! 태어나서 처음으로 진짜 말을 가까이서 보았다.ㅋㅋㅋ ▲ 대전 복용승마장. 대전광역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것 같은데, 건물이 너무 허름하다. ▲ 쉬는날인데도 나와서 승마를 타는 사람이 몇몇 있었다. 탁 트인 승마장에 말이 뛰어노는걸 보니 가슴이 뻥 뚫린다. 초록빛 자연에 눈도 정화되고~ ▲ 가까이서 말을 보기 위해서 안쪽으로 이동~ ▲ 헉! 말을 처음 본다. 진짜 커다랗다. (말이 날 보는 순간 움찔했음.ㅋ) 그런데... 눈이 참 슬퍼보인다. ▲ 요놈은 털이 완전 파마해놓은 것 같다. 머리털을 만져보니 빨래비..
황토길 도심 속 작은 쉼터로 자리잡다 황토길 도심 속 작은쉼터로 자리잡다 *** 몇 달 전에 서구 월평동 부근에 황토길이 조성된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어요. 장마와 겹쳐서 공사가 좀 늦여지는가 싶었는데, 지난 달 완공되어 시민들에게 돌아왔답니다. 저도 자주 이용하는 곳 중 하나인데, 가볍게 산책하며 걷기 좋은 곳이에요. 명품 황토길이란 이름으로 공사에 들어갔던 이 산책로는 서구 월평동 무지개아파트부터 전원아파트까지 이어지는 녹지부분에 만들어졌어요. 벌써 공사가 끝난 것도 2달 정도 된 것 같네요. 이 황토길 구간에는 월평역과 갈마역, 2곳의 지하철 역사가 있답니다. 지하철 입구로 앞에는 다로 입구를 만들어 이용해 편리함을 더했네요. 경사가 좀 있는 입구 부분에는 황토색의 시멘트 등으로 포장을 해서 황토유실을 줄였어요. 황토길이 만들어진..
온라인 중고서점 알라딘, 오프라인으로 대전 원도심 중심가 입성! 온라인 중고서점 알라딘, 오프라인으로 대전 원도심 중심가 입성 *** 대전 원도심에서 서점이 사라진지 꽤 오래되었죠... 약속장로로도 유용하게 이용했던 곳이 대형서점인데... 이제는 그 흔적도 찾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구석 구석에서 명맥을 잇던 중고서점들도 하나둘씩 사라져가고 이제는 몇곳 남지 않았습니다. 어쩌다 대전이 이리 되었나... 하는 탄식과 걱정속에서도... 나쁜 소식과 더불어 반가운 소식들도 있습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끓이지 않는 작은 움직임들이 그것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대전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하여 주목할만한 이슈라 생각되어 새로운 변화 하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온라인 중고서점 이 오프라인 중고서점으로 당당히 대전 원도심 한복판에 입성한 것입니다. 자자 그럼 함께 보시겠습..
2013년 대전 프로젝트 오(娛) 락(樂) 실(室) - 신나는 수목원 여름생태학교 "한밭수목원 여름생태학교" 신나는 한밭수목원 여름생태학교2013년 대전프로젝트 娛 樂 室 어린시절 동네 오락실은 항상 삶에 낙원이었다. 갤러그와 뽀글뽀글을 하면서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게 집안의 동전을 글거서 모으던 기억들 그때는 그것이 추억이 될 줄 몰랐다. 이제 대전의 새로운 지상 낙원을 찾아서 떠난다. 대전의 새로운 즐길 거리 나는 그것을 오락실이라 부르기로 했다. 뜨거웠던 여름의 끝자락에서 돌이켜보면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 뜨거움을 자랑했습니다.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고를 느끼게 할 만큼 태양이 내뿜는 열기에 많은 사람들을 잠 못 들게 했는데요, 연일 30도를 오르내리는 열 기통에 여기저기서 아우성이 느껴질 정도로 더위의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어쩌면 이런 현상들은 지구가 인간에게 경고하듯 이야기하고 있다는 생각마저..
소소한 전통시장을 돌다, 대전 법동 시장 소소한 전통시장을 돌다, 대전 법동시장 *** 나는 대전에 삽니다. 일상의 근간은 서울에 있지만, 주말이면 꼭 대전에 오곤 합니다. 엄마의 집 밥, 안락한 잠자리, 똑딱거리는 전구색 스탠드 등이 있기 때문이죠. 나는 주말이면 대전을 여행합니다. 거창한 여행이 아니라 나의 일상을 한 바퀴 둘러보는 것이지요. 여행이란 결국 고의적으로 길을 잃었다가 다시 집에 돌아오는 것. 나에게 대전은 집을 잃을 필요도, 길을 헤맬 필요도 없는 일상의 여행지입니다. 나는 항상 여행에 대해 이런 생각을 합니다. 타자의 시선에서 혹은 관광객의 시선에서 하나의 공간을 바라보는 것은 여행이 아니라고, 그것은 단지 바라봄에 지나지 않는다고. 여행은 일상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 공간에서 밥을 먹고, 잠을 자고, 노래를 듣고, 책을 읽..
중앙시장, 예술을 입다! 횟집골목의 벽화이야기 중앙시장, 예술을 입다! 횟집골목의 벽화이야기 *** 벌써 지난 달 이야기인데 이제서야 풀어냅니다. 오늘만큼이나 무더웠던 7월 오후에 예술화 사업으로 벽화를 입었다는 대전 횟집골목을 찾아 나섰어요. 대전 횟집골목은 '대전로 779길'로 중앙시장 안쪽 골목에 있어요. 우연히 횟집골목에 대해 듣고 정확한 위치도 모른 채 중앙시장으로 왔어요. 현대화 사업 이후 항상 밖에서만 보다가 처음 안으로 들어가 본 날이었어요. 오전 10시 이후에는 차량진입이 불가하다는 문구가 보입니다. 예전의 중앙시장은 차가 들어올 수 없을 정도로 좁은 길이었는데, 지금은 차가 드나들 정도로 넓어졌어요! 덕분에 쇼핑하기에 한결 편해졌어요. 중앙시장 위에는 든든하게 지붕도 설치 완료! 차가운 비와 뜨거운 햇빛 모두를 막아주는 든든한 구조..
타슈, 즐겁지 아니한가 타슈, 즐겁지 아니한가 - 타슈를 알면 운동도 되고, 마음도 즐겁다 - *** 요즘 대전의 화제거리 중에 하나인 것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야기 중에 "타슈~"란 말이 많아요. 타슈~ 타슈, 무슨 말일까요? 바로 대전의 공공임대자전거를 말하는 말입니다. 그럼, 타슈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요렇게 생겼답니다. 참 착하게 생겼죠? 푸른색의 색상을 갖고 있는 타슈는 요즘 대전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많이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저도 여러번 타 보았지만, 다시한번 타 보았습니다. 씽씽 잘 달립니다. 그러나, 역시 단점은 존재하는데 3단이 끝입니다. 스피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꽤나 답답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특징이 있다면, 바로 무체인 기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단가가 꽤나 높지만 그만큼 자전..
와이파이로 회춘한 태평전통시장 와이파이로 회춘한 태평전통시장 *** 시민들의 좀 더 쾌적한 장보기를 위해 시대에 맞춰 변화를 시도하는 전통시장. 전통시장이라고 하면 어딘가 오래된 느낌이지만, 실제로 최근 시장의 모습은 굉장히 쾌적해졌습니다. 시장 내 통로도 넓어지고, 상점들도 줄 맞춰 정리되고, 건물들도 깔끔하게 정돈됐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좋은 것은 바로 천장이 만들어져서 햇빛과 비를 막아준다는 것이지요! 시장의 현대화 사업은 보통 이런 것들이지만, 최근 와이파이가 되는 시장으로 더욱 젊어졌다고 합니다. 며칠 전 태평시장 근처를 지나게 되어 처음으로 태평시장에 들려봤습니다. 항상 앞에만 지나갔지 태평시장을 구경하는 것은 저도 처음이었네요. 태평오거리와 태평네거리 사이에 위치한 태평전통시장. 밖에서 봤을 때는 꽤 크지 않을까 했는..
스마트폰과 스토리텔링작가반 강의를 듣다, 대전시민대학 스마트폰과 스토리텔링작가반 강의를 듣다, 대전시민대학 *** 7월부터 시작하는 대전시민대학에 나도 두 강좌를 신청했다.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 교육'과 '스토리텔링 작가반'이다. 스마트폰 교육은 우선 배려 대상인 60세 이상 노인들을 위해서 일주일에 두 시간씩 가르쳐주고 있다. 1.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 강의. 나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막내아들에게 부탁해서 쉬는 평일에 대전으로 내려오게 했다. 같이 핸드폰대리점에 가서 스마트폰(갤럭시노트2)를 사고 아들은 엄마에게 필요한 조건으로 약정서를 쓰고 바탕화면에 당장 필요한 어플을 깔아주었다.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 강의'는 20명 정원의 노인들을 위해서 천천히 1:1 강의를 해주고 있다. 나는 설명을 들을 때는 바로 알아듣는 편이지만 빨리 잊어버리는..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수련과 야생화들의 향연, 대청호반 연꽃마을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수련과 야생화들의 향연, 대청호반 연꽃마을 *** 대청호반길은 무더위로 지친 심신 달래주는 역동적인 힘을 숨겨둔 자연 속의 보물이기도 합니다. 신탄진에서 추동을 지나다가 연꽃마을길로 접어들면 다양하고 화려한 연꽃세상이 펼쳐집니다. 요즈음은 연꽃과 수련의 종류에서 인간의 지능으로 개발되어 다양한 품종들이 선을 보입니다. 무엇보다 나의 눈을 사로잡는 것은 황금어리연입니다. 물론 호주에서 들려온 귀화식물이라고 따가운 눈총을 주지 마세요! 다양하게 개발된 품종들이 쏟아져 나오므로 우리 땅에서 오랫동안 정착되어 자생되면 우리의 정서에 잘 어우러지는 야생화로 자리를 잡게 될 것입니다. 어리연과 노랑어리연은 맑고 청아한 연못에서는 흔하게 만날 수 있지만 황금어리연은 최근에 도입된 품종으로 그리 ..
대청호 주변에 화려하게 꽃을 피우는 어리연 여름야생화!! 대청호 주변에 화려하게 꽃을 피우는 어리연, 여름야생화 *** 자연생태환경의 보물이 가득한 대청호 주변을 나들이를 시작하면서 대전시민은 물론 생태환경에 관심을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자랑을 하려고 합니다. 다양한 야생화와 자연생태습지 조성으로 인하여 볼거리도 많이 있습니다. 동물과 어류, 곤충들도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식물이며 야생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둔산동 집에서 출발하여 신탄진등학교를 지나 대청호반 길을 들어서면서 길 주변과 산야에서 다양한 여름야생화의 아름다움의 매력에 빠져들게 됩니다. 우선 추동에 위치한 대청호 자연생태습지를 방문하기로 합니다. 매년 방문하고 탐사를 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더 양한 야생화들이 우리를 반겨주는 고마움이 숨어 있답니다. 물..
무더위를 식혀줄 금강변 야생화, 기생초 무더위를 식혀줄 금강변 야생화, 기생초 *** 대전 갑천변을 나서보면 한 여름의 무더위와 장마가 기승을 부리지만 여름 야생화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습니다. 대청호 보조 댐을 배경으로 흐드러지게 핀 야생화의 매력이 가득하지요 오늘은 기생초 야생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기생초(妓生草) 야생화는 본래 이름은 춘차국이라고 하나 본명보다 기생초로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뱀의 눈을 닮았다고 하여 사목국(蛇目菊)이라도 합니다. 기생초[사목국(蛇目菊)] Coreopsis tinctoria NUTT. 초롱꽃목 국화과 금계국속의 1-2년생 초본으로 북미에서 들어와 영명은 calliopsis라고 귀화된 야생화입니다. 얼굴에 화장을 하듯 노란 꽃잎에 붉게 화장했다고 하여 기생초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
모으고 나누면 같이 행복합니다. 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모으고 나누면 같이 행복합니다. 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어려울때 이웃끼리 돕고 사는 다양한 방식의 제도가 있었습니다. 두레, 향악, 품앗이가 그것인데요. 우리지역 대전에도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혜의 공간이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먹거리와 각종생활용품을 나누어 함께사는 지혜를 나누는 터!! 바로 '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푸드마켓이란?'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식품 및 생필품 등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나눔장터로써 생필품 등이 필요한 저소득층(독거노인 및 조손, 장애인가정)이 직접 매장을 방문하여 원하는 물품을 선택하여 이용하게하는 이용자중심의 공익마켓입니다. 대전의 7곳이 있는 푸드마켓 중 7호점 판암무지개푸드마켓을 찾았습니다. 예전에 개소식에 한 번 찾았었는데..
도심 속 큰 전통시장, 도마시장 도심 속 큰 전통시장, 도마시장 *** 대전에 몇 개의 시장이 있는데, 그나마 과거와 현재를 적절히 유지하고 있는 곳이 도마시장인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현대모습을 갖고 있어 더 정감가는 곳이 아닌가 싶어요. 오랫만에 시장 구경하고 물건도 구입하기 위해 도마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도마 큰 시장은 유등교와 도마네거리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한 블럭 정도로 큼직한 편이고, 어느 쪽이든 입구가 만들어져 있어서 어디로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는 유등교 쪽에 있는 큰 입구로 들어갔답니다. 예전에 왔을 때는 도마시장의 큰 통로에는 차가 다니는 경우도 있어 돌아다니기 불안했었는데, 지금은 차량통제 안내문과 볼라드가 세워져 있어서 차량출입을 막고 있어요. 이젠 도마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