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일상/대전사람들

대전의 문화산업을 말하다.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 인터뷰



대전의 문화산업을 말하다!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 인터뷰



***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비가 내려 날씨가 추울 줄 알았는데 다행히 햇살은 따뜻한 2013년 11월 7일입니다(글 작성하는 기준). 오늘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날이지요. 수험생과 수험생을 두신 가족 분들은 마음이 두근두근 하실 거 같아요.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빌며 한 동안은 시험 기분을 내려놓으시고 문화생활을 즐기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다음주 13일부터 16일까지 2013 대전드라마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페스티벌이지요. 저도 2012년에 다녀왔는데요. 왜 대전에서 드라마페스티벌이 열리냐? 열리는 이유가 있답니다. 지난 31일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님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전드라마페스티벌을 앞두고라 더 자세한 내용과 대전의 문화예술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를 해보니 대전을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시더라고요. 저도 대전을 사랑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날의 인터뷰를 함께 보시지요.



대전엑스포공원 재창조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4개 구역으로 개편되는데 그중 첨단영상산업단지(10만㎡)에는 첨단 영상산업 육성을 위한 HD드라마타운과 액션영상센터, 시청자미디어센터 등이 세워집니다. 이 단지 핵심시설인 HD드라마타운은 2015년 말 완공을 목표로 내년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을 찾아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에 앞서 이상수 경영기획부장님이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을 맞아 주셨지요.

인터뷰가 있던 이날도 스튜디오에서 딸기우유 영화 촬영이 있었고 배우들이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스튜디오를

찾았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님과 함께

대전문화산업을 위해 애쓰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전과 문화예술?

영화와 드라마촬영은 도시의 한 부분을 보여줄 수 있다. 창조경제를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고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도시이미지, 도시의 무게가 늘어 날수 있다. 대전에 머물고 도시민들의 삶과 도시 문화가 나아질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한다.

 

편함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편함이란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없는 것이다. 과한 것, 불행한 삶, 사회불안요소와 함께 경쟁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성장도 중요하지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한다.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없어야 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선?

 

화 예술의 기능은 무엇인가?

우리는 지금 정신없이 산다. 지역균등과 문화발전, 시대적 당위로써 대전이 중요하다. 관련 예술단체 책임을 져야한다. 대전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목해야한다.

 

대전이 미디어 영상제작소로써의 장점은?

미디어 영상제작소가 밀집한 장소로는 대전이 유일무이하다. 수도권 일대 일산도 스튜디오가 있지만 거의 허름한 수준이고 이정도 규모의 스튜디오와 장비를 갖춘 대전은 그 만큼 역량이 있다. HD 드라마타운도 조성될 예정이며 ‘대전이 촬영하기 좋은 도시구나.’라는 인식의 전환이 중요하다.


스튜디오를 예약할 수 있는 기준은?

실내스튜디오 심사를 거치는데 이미 많이 알려서 있어 지금도 선별하여 스튜디오를 대여해주고 있다. 대전에서 60% 이상 촬영을 해야지만 스튜디오 대여기준에 들 수 있다.

 

문화산업이 대전에 미치는 영향은?

대전영상특수효과타운 내에서 A스튜디오(일반 스튜디오/345평)와 B스튜디오(미니어쳐 스튜디오/201평)로 구성된 ‘대전영화촬영스튜디오’는 국내에서 높이(18.9M)가 가장 높은 스튜디오로써 완벽한 방음 및 사용자 위주의 운영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구비되어 있다.

 

스튜디오 가동율 60%라고 볼 때 평균 2~300 배우가 대전에 찾아온다. 헐리웃스튜디오는 배우들을 가까이 에서 직접 볼 수 있고 관광도시로써 그 역할을 한다. 아시아표 헐리우드와 같이 대전이 거점도시로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다.

 

대전이 거점도시로써 그 역할을 한다면 청주공항에서 관광객이 움직일 수 있고 600~700 스텝과 배우가 있는 도시이미지를 만들

어 대전에 가면 스타를 볼 수 있는 ‘스타들의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관광도시로 사람들이 찾고 스튜디오 관람을 가능 하게 해야한다.




대전드라마페스티벌이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상이라는 것은 용기와 더 성장 할 수 있도록 격려를 하는 것이다.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제1 '케이 드라마 스타 어워즈' 대상은 '추적자'의 손현주씨가 받았다. 배우들이 상을 받으면 기분이 좋은 이유는 평론가와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 아래 수상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공정성이 중요하다.


2013 대전드라마페스티벌이 작년과 달라진 점은?

대한민국 대표행사로써 수년 내 아시아 대표행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대전드라마페스티벌이 전국방송으로 나갈 것이며 아리랑TV 등 해외방송도 나갈 것이다. 또 수상자 50명이며 예산 단, 4억으로 그 이상의 광고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과 인터뷰 후 스튜디오를 비롯하여 한 바퀴 돌아봅니다.




대전액션영상센터를 찾아가 봅니다. 액션배우로 거듭 날 수 있겠지요.




대전액션영상센터내 수중촬영장입니다. 16개 시, 도시 중 대전에만 있는 공간으로 한 겨울에도 촬영가능합니다.

수중촬영/영화사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는 제일 큰 규모입니다. 1톤 트럭도 들어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는 액션스튜디오입니다.






대전의 드라마 영상축제, 대전드라마페스티벌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됩니다. HD드라마타운, 대전액션센터 등 첨단영상 인프라가 가득한 대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APAN (Asia Pacific Actors Network) Star Awards

대전드라마페스티벌과 함께 이번 시상식에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지상파 3개社 및 종편 4개社 그리고 케이블 TV에서 방영된 75편의 드라마에서 활약한 드라마 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라 합니다.



***


대전의 문화산업을 말하다.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 인터뷰


대전블로그기자단 김지은 대전시청홈페이지 대전시청공식블로그 대전시 공식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