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음센터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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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대동에 위치한 '해맑음 센터'는
대전시교육청과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위탁운영 되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전국 단위의 심리 예술 치유기관입니다.
해맑은 미소처럼
숨겨진 자신을 회복하는 단계를 거쳐
자신만의 미래의 꿈을 마련한다는 의미로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학교폭력의 두려움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대안교육형 중.단기 위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숙형 종합지원센터입니다.
교육 대상으로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학교생활 부적응학생으로써
초.중.고 30명이 정원입니다.
교육기간은 기본 2주 과정이며
3개월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40년된 폐교를 활용하여
해맑음 센터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새롭게 벽화도 그렸답니다.
주로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고 합니다.
저녁 6시에서 10시까지의 자유시간에서
틈새놀이를 같이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며
서예, 도자기 등 재능기부자들이
많이 도와주었으면 하네요.
센터장 조정실은
피해자 가족으로써
학교폭력피해자 합의회를 창단하여
피해자 보호 지원을 10년째 요구해 오다가
드디어 대전에 해맑음 센터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이 날 복지후원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원예치료대전부장인 후원자 송진희는
얼마전 개인 전시회에서
부적응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모집으로
커피에 관한 책을 판매하여
판매기금 100%를 전달하였답니다.
커다란 북카페입니다.
밝아서 좋네요.
소강당에서는 8기 수료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영상으로 제작된
그 동안의 생활을 되돌아 보는 재미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남 여 구분이 된 기숙사 건물입니다.
금요일에는 부모들이 와서 상담하고
학생들은 주말을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낸다고 하네요.
학교 폭력
그 힘든 순간
힐링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우리 모두 다가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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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동 해맑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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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음센터를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