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 주인공은 나야 나,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
12일 대전시청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대전·충남·세종-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가 국회헙법개정특별위원회와 대전시,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의 공동 주최로 열렸거든요. 이번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는 하태경 개헌특위 간사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고요. 이상민 개헌특위 위원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대전·충남·세종에서 추천한 지방분권, 정부형태, 경제·재정, 정당·선거, 사법부 등 관련 주제 전문가 8명의 토론과 시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평일 오후 2시였음에도, 정말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600여 명 가까이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이 꽉 찼고, 입장하지 못한 분들은 대강당 앞에 마련된 자리에서 모니터로 시청했는데요, 이곳의 간의 의자도 모자라서 서 있거나 계단참에 앉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