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전시ㆍ강연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1회 아름다운 나라사랑 작품 展_ 국립대전현충원 제1회 아름다운 나라사랑 작품 展 『젊은 예술, 나라사랑 꽃을 피우다』 -국립대전현충원- 연두빛 신록이 더욱 짙어 초록으로 완연히 변해버린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또다른 방법이 이곳에 있습니다. 5월30일부터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일 아름답기로 소문나 현충지 주변의 녹지공간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제1회 아름다운 나라사랑 작품전" 이 바로 그 현장인데요. 대전지역 4개 대학(목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배재대학교 원예학과, 충남대학교 디자인창의학과, 한남대학교 디자인학과) 60여명의 대학생 재능기부를 통한 호국보훈을 주제로 한 나라사랑 상징조형물 아이디어 작품 40여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6만 8000여 개의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는 국립.. 화첩기행 폐막식-TJB 대전방송 화첩기행 전시 폐막식-TJB 대전방송 *** TJB 대전방송의 유성구 엑스포로에 건립된 신사옥의 로비가 오늘처럼 많은 방문객이 모여 축제 분위기로 떠오른 적이 있을까..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화첩기행 폐막식이 시민 관람객과 함께 흥겨운 행사로 들뜬 분위기였습니다. 지난 5월13일, TJB 대전방송의 인기 프로그램인 『화첩 기행』에 출연했던 국내 유명 작가분들의 쟁쟁한 작품을 개인전 옴니버스 식으로 썰렁했던 신사옥의 1층 로비에 마련한 넓은 전시장에서 『화첩 기행』 전시회를 개막했는데, 어느 새 폐막일이 다가왔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역시나 놓치지 않는 창의력 넘치는 기획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폐막식 행사가 마련되었습니다. 아침 10시부터 전시에 참여한 작가분들이 거의 한자리에 모여 관람객들에게 작지만 .. 2014 이응노 신소장품전 2014 이응노 新 소장품전 *** 더위가 무턱대고 찾아온 오월의 마지막 입니다. 이응노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4 이응노미술관 신소장품전"에 다녀왔습니다. 지금까지 미공개된 충청도가 낳은 세계적인 화가 고암 이응노(1904~1989)의예술혼이 담긴 작품 500여점이 새롭게 전시되고 있습니다. 고암의 예술세계를 이번에는 어떻게 전시되고 엿볼 수 있을까요? 호기심 가득 담고 예술혼 가득한 이응노 미술관으로 떠나봅니다. 2014 이응노 신소장품전에 대한 프롤로그가 전시장 입구에서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꼼꼼하게 읽어 보세요. 관람의 묘미를 더합니다. 이응노 화백의 작품들 -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색감과 곡선으로 표현한 다양한 군상들 공존공생의 철학을 담.. 퀼트 플로라 회원전 및 김운영 17년 작품전 퀼트 플로라 회원전 및 김운영 17년 작품전 *** 대전 서구문화원에서 5월 28일 부터 6월 1일 까지 퀼트 플로라 전시회가 있답니다. 손은 곰손이지만 퀼트에 관심이 많아서 늘 침만 흘리다가 이렇게 다양한 퀼트 작품들을 보니 너무 좋더 라구요. 영화 아메리칸 퀼트도 좋아 했고, 딸을 낳으면 웨딩링퀼트 해주겠다는 야심찬 꿈도 있었지만 손이 않따라 주네요. 예전에는 진짜 퀼트 가게가 많았었는데, 다 어디로 갔는지 요새는 오래된 퀼트가게를 찾기가 어려워요. 인터넷이 발달하고 천이나 도안들을 구하기가 쉬워지면서 그렇게 된 것 같아요. 바느질은 여자들이 오래전부터 생계의 수단이자 오래할 수 있는 취미가 되어 줬는데요. 퀼트는 다양한 작품으로도 생활공예로도 인기가 많았었어요. 17년간이나 퀼트를 하셨다니 대단하신.. 대전의 무형문화재 전시-설경, 손끝에서 피어나다 대전전통나래관 기능 무형문화재 전시 설경(說經), 손끝에서 피어나다 展 *** 송촌동에 있는 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예능 부문은 남기고 기능 부문이 분리되어 전시와 전수을 위하여 올해 개관한 곳이 소제동에 있는 대전전통나래관입니다. 그 전통나래관에서 6월 15일까지 대전무형문화재 2호 앉은굿(설경) 전시가 있습니다. 지금은 생활 속에 토속적이고 민속적인 요소들이 많이 사라져서 '설경'전시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얼핏 생각난 것이 '눈 쌓인 경치' 였습니다. 전시장엘 가보니 '앉은 굿(설경)'이라고 되어 있고 한자를 확인한 후에야 '경을 이야기한다'라는 의미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전시는 대전무형문화재 제2호 앉은굿(설경) 보유자인 송선자 선생의 작품으로, 사람이나 자연의 형상, 글씨 등을 응용해 만든 .. [2014년 대전프로젝트 誤 樂 室] 대전 그리고 1993년의 기억 "대전엑스포기념관" [2014년 대전프로젝트 誤 樂 室] 대전 그리고 1993년의 기억 "대전엑스포기념관" *** 어린 시절 동네 오락실은 항상 삶에 낙원이었다. 갤러그와 뽀글뽀글을 하면서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게 집안의 동전을 긁어서 모으던 기억들, 그때는 그것이 추억이 될 줄 몰랐다. 그시절을 그리워하며 이제 대전의 새로운 지상 낙원을 찾아서 떠난다. 대전의 새로운 즐길 거리, 나는 그것을 오락실이라 부르기로 했다. TV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가 많은 대중에게 사랑을 받았던 이유는 잊고 있었던 그 시절의 추억이 있었기에 그랬습니다. 거리에서 울려 펴지던 낯익은 가요들과 시대를 풍미했던 스포츠 스타들 지금 세대와는 또 다른 낭만을 주었던 시대가 아마도 그 시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서 1990년대는 기자에게도 .. 우리 모두의 소장품, 컬렉션 16년-대전시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16년 컬렉션을 돌아본다 *** 지난 5월16일에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16년 컬렉션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전시립미술관 16년 컬렉션]전을 개막하였습니다. 재현, 서사, 관념, 개념, 나눔이란 다섯 가지 부제가 붙은 이 전시는 1998년 대전시립미술관이 개관한 이래 16년동안 수집한 컬렉션 가운데 한국 현대미술을 전개 양상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는데, 1전시실부터 4전시실까지 전시되며 6월 15일까지 계속됩니다. 그 동안 대전시립미술관을 내집처럼(~^^) 드나들다보니 전시에서 만났던 작품들을 상당히 여러 점 볼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1. 재현으로부터 : 풍경과 사물과 인물의 서사 외국인 학생들이 미술관을 방문하여 기념 사진도 찍으면서 한국의 문화를 즐기는 모습을 만날.. 대전전시 | 고은 김지영 캘리그라피전 고은 김지영 캘리그라피전 ***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셔5월 1일부터 18일까지고운 김지영의 캘리그라피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캘리그라피(Calligraphy)란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라는 뜻입니다. 유연하고 동적인 선, 한지에서의 독특한 번짐, 살짝 스쳐가는 효과, 여백의 균형미 등 개성적인 표현과 우연성이 중시되는 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기계적인 표현이 아닌 손으로 쓴 아름답고 개성있는 글자체입니다. 5월에 걸맞게'오월애'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시를 하였습니다. 입구에서 머그와 엽서를 살 수 있답니다. 5월에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있어서커네이션의 그림이 눈에 뜨입니다. 진하게 점점 약하게..... 사진을 머그에 담듯이글씨도 머그에 담았네요. 글씨도 좋지만글 내용도 참 좋습니.. 대전형 좋은마을 만들기 대전형 좋은마을 만들기 *** 사회의 가장 기본 단위인 가족이 모여 만드는 소규모지역사회 "마을" 이러한 마을을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2014 하반기 대전형 좋은마을 참여주민 사전교육에 다녀왔습니다. 어떤 이웃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좋은마을로 만들고 싶어 하는지 또 어떻게 마을을 가꾸고 지혜를 모아 좋은마을로 꾸며갈것인지 살짝 엿보려 가봅니다.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전도시공사 11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을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동구 11개 ,중구 3개, 서구 14개, 유성구 13개, 대덕구 9개로 총 50개 마을입니다. 상반기 97개소와 더하면 대전에 총 147개의 좋은 마을작업이 진행중이지요. 자치구 모듬별로 자리를 잡고 .. 한밭도서관 인문학강의 | 돈키호테 400년과 인문사상 박철 교수 초청 강연회 한밭도서관 인문학강의 | 돈키호테 400년과 인문사상 박철 교수 초청 강연회 *** 러시아 소설가 이반 투르게네프는 인간을 돈키호테형과 햄릿형으로 나뉜다고 말했답니다. 햄릿형인간은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는 인간이라면 돈키호테형은 일단 실행하고 생각 하는 인간인것이지요. 햄릿형은 고뇌 하느라 우유부단 하다면 돈키호테형인간은 아무생각 없이 저돌적일수도 있지요. 요즘같은 시대에 어쩌면 너무 많은 생각보다는 실행을 먼저 하는돈키호테형인간이 더 주목받고 잇는것 같습니다. 인문학 강의는 돈키호테 데 라만차를 번역하고 연구 하신 한국외국어대전총장 박철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돈키호테는 서구 현대 소설의 효시로 왕들의 이야기에서 벗어난 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소설이라고 합니다. 평민 농부 거지 여자들의 다양한 서.. [아주 특별한 사진전] 자연에서 살아 숨 쉬는 멸종 희귀 야생화 사진전!! 자연에서 살아 숨 쉬는 멸종 희귀 야생화 사진전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처럼 아름다운 야생화가 행복을 전하는 5월입니다.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은 여기저기서 예쁘게 피어난 붉은 장미로 너무도 아름다운 계절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제일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미, 장미보다 더 예쁘고 소소한 아름다움과 사랑을 전하는... 은은한 향기가 뼛속 깊이까지 전해오는 사랑스런 꽃이 여기 있습니다. 테리우스원(닉네임)... 그에게서 야생화를 빼고 얘길 한다면 어떤게 있을까? 사진작가, 파워블로거, 숲해설가, 그를 지칭하는 단어는 무수히 많이 떠오르지만, 내가 아는 그는 야생화사랑의 1인자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야생화사랑 33년" 그.. TJB 대전방송 1층 로비로 화첩기행 떠나요 화첩기행 전시-TJB 대전방송 1층 로비 전시장 *** TJB 대전방송이 창사 19주년을 맞아 좋은 전시를 마련하였다고 합니다. 바로 TJB의 인기 프로그램인 '화첩기행'을 전시로 선뵈는 자리인데요, '화첩기행'이 2009년 9월에 첫 방송이 시작되었다고 하니, 벌써 만 5년이 다되어 갑니다. TJB 새로 지은 사옥의 1층은 천장도 높아서 환하게 트인 공간인데, 드디어 적절한 용도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네요,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놓아두기에는 많~~~이 아까운 자리였죠. 이 공간에서 TJB의 인기 프로그램인 '화첩 기행' 전시를 한다는 것은 더욱 의미있는 일이고요. 이 화첩기행전은 5월 13일에 개막하였다고 하는데, 개막식을 못봐서 잘 모르겠지만 혹시 위의 작품은 개막식날 현장에서 퍼포먼스가 있지 않았나.... 전국 판화가 협회 교류전-우연갤러리 다양한 판화의 세계-우연갤러리 *** 판화하면 단순히 찍어내는 것만 생각나는데, '찍는다'는 것도 여러가지가 있거니와,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 가, 양각, 음각 어떤 방식을 사용하는 가 등등에 따라 다양한 작품이 보입니다. 서울, 경기,강원 지역을 제외한 충남 이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판화가들의 작품 전시가 매년 열리는데, 작년에도 대전에서 열렸고, 올해도 대전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촛점이 나간 사진이 절대 아닙니다~^^ 반투명 화면으로 커버를 하여 속 안의 작품이 어떤 지 더욱 호기심이 생기게 하는 작품입니다. 옆으로 들여다보면 잘보이는데요~ 어쩌면 작가의 의도에 우리는 말려들어간 것일지도 모릅니다~^^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시민강좌로 판화반을 지도하시는 김대호 선생님의 작품입니다. 상업적인 제품에 작가의 의.. 카이스트 시민인문강좌 | 나는 뇌다, 고로 존재한다? KAIST 시민인문강좌-철학과 철학사의 대표적 논쟁들 *** 2014년 4월 25일~5월 30일, 금요일 오후 4~6시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부동(N4) 국제세미나실 (1431호) KAIST 인문사회과학부에서는 지난 3, 4월에 걸쳐 '세계와 정치'를 주제로 6강으로 구성된 제6회 시민강좌가 있었고, 4월 25일부터 제7회 KAIST 시민인문강좌가 '철학과 철학사의 대표적인 논쟁들'이란 주제로 6강에 걸쳐 열립니다. 4월 25일에는 그 첫강으로 '나는 뇌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습니다. 첫 강 이후로 다섯 번의 강의가 더 기다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계획된 강의 주제와 날짜는 다음과 같습니다. 4월 25일 김효은(이화여대 강사) 1강 나는 뇌다, 고로 존재한다? 5월 2일 권홍우(연세대 .. 대전문화재단 문화꿈돌이 3기 발대식 현장 대전문화재단 문화꿈돌이 3기 발대식 현장 *** 따뜻한 봄날올해에도 대전문화재단에서 문화꿈돌이 3기 발대식을 행했답니다. 작년에도 활동하면서 정말 좋은 사람들도많이 만나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된 봉사활동 중 하나죠! 단순히 졸업을 위해서,취업을 위해서 하는 봉사활동이 아닌 진정! 많은 사람들과 소통과 공감을 가졌으면 하는 문화자원봉사! 대전문화재단은 창조와 융합의 대전문화허브라는 비전으로꿈이 있는 고품격 문화창조도시를 구현하려고 하죠.문화사업팀 외 7개팀들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답니다. 대전문화재단 문화꿈돌이는문화 + 대전을 상징하는 "꿈돌이"의 합성어랍니다.문화 소외계층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과 홍보하는 문화자원봉사자랍니다. 2012년 1기를 출범하면서2014년 현재 3기까지 활동하고 있는.. 대전시립미술관-인상깊은 철골 조각, 허강 개인전 대전시립미술관-인상깊은 철골 조각, 허강 개인전 *** 대전시립미술관은 4월 초에 여러 가지 전시로 매우 분주했습니다. 전시 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보였으니까요. 1~2 전시실은 대전미술제가 있었고, 3전시실에서는 대전-허페이 서화 교류전이 열렸고, 4전시실에서는 허 강 개인 초대전이 열렸으며, 5전시실에서는 2013 신소장품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이 전시는 어떤 전시일까 밖에서부터 흥미를 자아내는 분위기를 하고 있길래 작가 소개 설명을 보고 자료 검색을 해보니, 허 강 작가는 중부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인데, 대전미술대전 초대작가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이번 초대전을 열었다고 합니다. 작가의 연혁표와, 화면에서는 작품 영상의 슬라이드가 보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자연과 문명, 자연과 인간 사이.. 2014 카이스트 시민강좌-세계와 정치-2강 김정은과 북한사회 2014 카이스트시민강좌, 세계와 정치제2강 김정은체제와 북한의 미래 - 북한 붕괴, 가상인가 현실인가? *** 이번 봄의 카이스트 시민인문강좌는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주제로 세계와 정치를 다룹니다. 그래서 강의 참여한 분들이 적지않을까~~생각했는데, 그것은 기우였습니다. 에년의 문화 예술 강좌처럼 많은 분들이 강의실을 메우고 강의를 경청하시면서 간간이 질문도 하시는데, 역시 시민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져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덩달아 그 강의에 참석한 나도~~^^;; ㅋ~ 이렇게 묻어가는 거지요~~ 지금부터 강의의 화면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국방대 안보정책학과 안경모 교수 잘 생긴 젊은 교수인데 월평2동 우리 집 옆동네인 황실타운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충남고를 졸업하였다고 합니다. 오호~~ 내.. 대전-허페이(合肥) 서화교류전-대전시립미술관 대전-허페이 서화교류전대전시립미술관/대전시청 (2014.4.3~4.8) *** 2014년 4월 4일 금요일에 대전시립미술관 3 전시실에서 대전-허fㅔ이(合肥) 서화교류전이 개막식을 하였습니다. 한글로는 '대전-합비'로 표기되어 있는데, 그건 그 쪽 발음의 명칭이 아니므로 허페이라고 해야하는데, '페'가 아니라 F발음의 'fㅔ'가 맞습니다. 이런 경우를 만날 때마다 세종대왕님이 다 생각해서 만들어낸 것인데 도대체 '순경음' 표기를 누가 없앤건지 참 답답합니다. 우리 자음에 '순경음 ㅂ' 이나 '순경음 ㅍ'을 만든다면 V, F 까지 표기하지 못한 글자가 거의 없을텐데요. 시대의 필요성에 의해 다시 만들어도 되는 것이잖아요? ㅋ~ 미술전시에 와서 여러가지 생각이 흐릅니다그려~ 곧이어 점심 시간이라 음식까지 준.. 대전시립미술관 2013 신소장품전 대전시립미술관에서 2013 신소장품전을 관람하다 ***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지난 2월28일에 '대전미술의 지평'전 개막식 할 때 슬쩍 보기는 했지만, 제대로 감상을 하지 못하여 다시 시립미술관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마침 이 날이 1~4 전시실에서 대전 미술제 개막식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어쩐지 2층 커피숍과 미술관 주변에 평일인데도 유난히 사람이 많이 보여서 이상하더라~~ 그래도 일단 원래 목적대로 대전시립미술관 1층의 5전시실에서 2013 신소장품전부터 관람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가 낸 세금으로 마련한 것이니 약간의 주인 의식도 느끼면서 말이죠~^^ 홍상식 [마우스 시리즈](2011)-빨대, LED 입구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이 작품은 오호~ 빨대로 구성한 입체였습니다. 노순택 [비상국가](1997~200.. 미국의 자유주의와 민주주의 미국의 자유주의와 민주주의 제6회 KAIST 시민인문강좌 세계와 정치 1강 (2014.3.13. 목 15:30~17:30) *** 어느 나라 사람이라고 그렇지 않겠습니까만, 미국인들은 유난히 자유를 억압당하는 것을 가장 참기 힘들어 한답니다. 1600년대 초 신대륙으로 향한 청교도들은 여러가지 억압과 압력으로부터의 벗어나기 위하여 종교적 자유의 열망으로 언갖 어려움 속에 미지의 세계로 향한 퓨리탄,청교도들이라 자유 문제에 유독 민감하답니다. 당시로는 가장 극단적인 기독교도들이어서 주변과 타협을 하지않고 자신의 스타일로 '정화'시키는 미션을 타고났다고 하는데, 영국은 당시 명예혁명으로 왕과 귀족의 권한이 예전에 비해 크게 제한을 받고있는 상황이라 골치아픈 청교도들을 밖으로 내보냈다고 합니다. 자유중 표현의..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