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김지영 캘리그라피전
***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셔
5월 1일부터 18일까지
고운 김지영의 캘리그라피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캘리그라피(Calligraphy)란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라는 뜻입니다.
유연하고 동적인 선, 한지에서의 독특한 번짐, 살짝 스쳐가는 효과, 여백의 균형미 등
개성적인 표현과 우연성이 중시되는 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기계적인 표현이 아닌 손으로 쓴 아름답고 개성있는 글자체입니다.
5월에 걸맞게
'오월애'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시를 하였습니다.
입구에서 머그와 엽서를 살 수 있답니다.
5월에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있어서
커네이션의 그림이 눈에 뜨입니다.
진하게
점점 약하게.....
사진을 머그에 담듯이
글씨도 머그에 담았네요.
글씨도 좋지만
글 내용도 참 좋습니다.
도장도 새기는군요.
가슴 따뜻한 글귀가
마음속에 자리잡습니다.
읽고
또 읽고.....
보고
또 보고.....
붓을 잡고 글씨를 쓰는 시간과
전각도를 잡고 새깅을 하는 시간이
제일 즐겁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작품전시회가 그랫듯이
얼마남지 않은 5월 내내
행복이 가득하시길요.
***
대전전시 | 고은 김지영 캘리그라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