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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미술관

대전 방문의 해, 대전시가 여행비 50%를 지원하는 '대전, 아담한 투어' 신청하세요! 바야흐로 여행의 계절, 여러분은 올 가을 어디로 가시나요? 2019년,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시가 여행비 50%를 지원하는 '대전, 아담한 투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대전, 아트를 담은 아담한 투어'는, 대전의 자연 속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그리고 이응노 화백을 테마로 한 아트투어로 대전의 명소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가을 여행 프로젝트입니다. . 대전, 아트를 담은 아담한 투어 ART투어 1 / 계족산 황톳길 레디액션(계족산 황톳길 맨발걷기 + 이응노 아트투어 + 대전 원도삼 자유투어) ART투어 2 / 장태산 은행나무 옆 미술관(장태산 산책 + 이응노 아트투어 + 대전 원도심 자유투어) ART 투어 3 / 대전 근현대 문화답사 여행(테미오래, (구) 충남도청 + 이응노 아트투어..
대전방문의해 이응노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무한한 감격에 잠겨보시라 아직은 약간은 칙칙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입춘이 지났으니 봄기운은 저 땅 속에서부터 스믈스믈 올라오고 있을 것입니다. 올해는 여러가지로 중요한 의미가 담긴 해입니다. 대전시를 중심으로 보면 대전시가 된 지 70주년, 대전광역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대전방문의해(2019~2021)' 원년이고요. 대한민국 전체로 보면 3.1운동이 일어난 지 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대전방문의 해(2019~2021) -대전시 70년 대전광역시 30년 기념 3.1운동 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4월11일) 100주년 대전의 명소 이응노미술관도 올해는 중요한 해인데요/ 고암 이응노 화백 서거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응노미술관은 2019년 첫 전시로 이응노 화백..
봉주르! 파리의 꼬마화가들! 이응노미술관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무료! 이응노미술관이 오는 11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봉주르! 파리의 꼬마화가들』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봉주르! 파리의 꼬마화가들』 프로그램은 2018 이응노미술관 특별전 展과 연계한 어린이 및 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데요. 전문 강사와 함께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에 쓰인 재료와 표현기법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입니다. 1950~60년대에 프랑스로 진출한 한국 화가들의 작품 이야기와 당시의 시대정신, 그들이 프랑스에서 받은 문화적 영향과 한국으로 돌아와서 새롭게 펼쳐나간 미술 세계에 대해 알아보고 시간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먼저 현재 이응노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전시를 관람한 후, 작품에 사용된 재료와 제작기법에 대한 강연을 듣는 순으로 진행되고요. 이후 미술 작가와 함께 직접 ..
이응노, 낯선 귀향! 고암 이응노 도불 60주년 기념 국제전 고암 이응노가 프랑스로 건거잔지 6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전 이 오는 9월 30일까지 이응노미술관에서 열립니다. 개막식날 미술관을 찾았습니다. 이응노 화백(1904~1989)은 60년 전, 50대의 나이에 유럽의 미술계에 도전했는데요. 파리동양미술학교를 세우고 다양한 작품활동을 펼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예술가로 우뚝 선 분입니다. 1960년대 말, 정치적인 문제로 대전교도소(1967~9)에 수감된 적도 있는데, 프랑스 정부의 탄원 등으로 특별 사면되어 프랑스로 돌아갔습니다. 이후 1977년에도 백건우, 윤정희 납치 미수의 배후로 몰려 곤욕을 치루다가 1983년에 프랑스로 귀화했습니다. 민주화 바람 이후 1989년 1월에 서울 호암미술관에서 열리는 회고전을 앞두고 파리에서 별세해, 결국 세상을 떠날 때까지 ..
2018 이응노미술관 기획전시! 청년작가의 이응노 오마주 5월의 푸른 하늘이 싱그럽습니다. 지난 주말 어린이날 연휴,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즐기셨나요? 분명히 많은 시민이 둔산대공원도 찾아가 즐겼을텐데요, 어린이날 전날인 5월4일 오후에는 둔산대공원의 명소 이응노미술관에서 새 전시를 시작했습니다. 이응노미술관 새 전시의 주제는 땅 담벼락, 눈 살갗에 그리다입니다. 이 전시는 '대전미술의 초심적 본능에 관한 사유'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데요, 이응노 오마주로 5명의 청년 작가가 참여한 전시입니다. [땅 담벼락, 눈 살갗에 그리다] 2018.5.4~7.1(일) 화~일요일: 10:00~19:00 / 수요일 야간개장 ~21:00 전시 설명 11:00, 14:30, 16:30 관람료 어른 기준 500원 *이응노 톡 매주 수요일 20:00~21:00 (예약자에게 커피, 쿠..
알쓸신잡(JOB)인 대전 청년도예가 이지찬, 자신만의 길을 열어가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전국적으로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된 것 아시나요? 대전광역시에서도 시민의 문화권리 증진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매달 펼쳐지고 있습니다. 어김없이 다가오는 2월 마지막 주 수요일도 기대되는데요. '이응노미술관'과 '(주)해본사람들'이 함께 대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신기한 직업인을 소개하는 시간을 열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만난 알쓸신잡 人은 이지찬 청년도예가였었습니다. 이지찬 씨는 현재 서구 월평동에서 '찬 도예공방'을 운영 중인데요. 대전 시내 한복판에 도예 공방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나중에는 직접 찾아가 봐야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이지찬 도예가는 자신을 행복을 빚는 도예가로 소개해주셨습니다. 이번 알쓸신잡 프로그램에서는 예술가로서의 도예가, 직업인으로서의 도예가, 대..
설날 대전가족나들이 명소 베스트 10 무술년 설날 큰잔치 대전마케팅공사가 매년 마련하는 설날 큰잔치가 2월16~17일 2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빛탑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통놀이마당에서는 전통 관아체험(곤장 및 주리체험), 투호놀이, 전통마을 농촌체험(지게, 절구)이 운영되며, 가오리연·솟대·전통팽이·장승 만들기 등 조상들의 과학적 사고와 가정의 복을 기원하는 체험 등이 준비된다. 250-1273 2018 대전스카이로드 설날 큰잔치 무술년 새해를 맞아 으능정이를 방문한 시민들과 대전스카이로드 관람객들에게 전통놀이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2월16~17일 이틀간 오후 3~9시 계속된다.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먹어 볼 수 있는 떡메치기 체험 및 시식과 우리의 고유 전통놀이인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대형 윷놀이 체험..
대전가볼만한전시 이응노미술관 2018 소장품 하이라이트 展 바깥 기온이 아무리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 꽁꽁 얼고 요동을 쳐도 따뜻한 실내를 볼 수 있는 공간들이 있으니 마음이 여유롭습니다. 실내를 보는 대표적인 공간이 박물관과 미술관인데요, 미술관은 전시 내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주 가도 볼 것이 있어서 심심하지 않습니다. 언제 찾아가도 실망을 주지 않는 정답인 곳입니다. 이응노미술관 2018 소장품 하이라이트 展 이응노:추상의 서사 2018.1.12~3.25 *입장료: 어른 500원/어린이, 청소년 300원 *관람 시간: 10:00~18:00(11월~2월) / ~19:00(3월~10월) / ~21:00 (매주 수요일) *휴관일: 1월1일, 설날, 추석, 매주 월요일 *도슨트 설명: 11:00, 14:30, 16:30 대전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위상의 미술관인..
대전박물관답사(1) 화폐박물관, 세계휘귀화폐부터 위조지폐 구별법까지 화폐박물관은 유성구 가장동 대덕연구단지내 엑스포과학공원과 국립중앙과학관과 인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한국과학기술원 동문 맞은편에 있다고 알려드리면 더욱 쉽겠네요.화폐박물관은 우리나라 및 세계 여러 나라의 화폐와 유가 증권류를 포함한 역사적 사료를 체계적으로 선보이는데요. 화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하고자 1988년 6월 22일에 개관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이곳 화폐박물관은 한국조폐공사가 공익 목적과 비영리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화폐박물관 1층 로비에 들어서면 실물주화 전시코너가 있고요. 중앙홀로 들어오면 2층 전시실로 오르는 큰 계단에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 방문을 환영합니다’라고 쓴 안내판이 걸려있습니다. 왼쪽에는 ‘나도 화폐속 주인공’ 이란 코너가 있는데..
[장려]나는 프로 타슈tashu어! 자전거 타슈 여행코스 “대전이 가진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타슈를 타슈!” -3년차 프로 타슈어- 이전에도 자주 이용했지만 독립을 시작한 뒤부터 버스만큼이나 자주 이용하는 타슈! 타슈는 대전시에서 제공하는 공공자전거다. 1일 이용권(종일)이 단돈 500원인지라 장을 보러 마트에 갈 때나 날씨좋은 날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데이트를 할 때 등등 부담없이 이용하고 있다. 대전 곳곳에 타슈를 대여할 수 있는 226개의 스테이션이 있어 자전거를 타고 웬만한 곳은 다 갈 수 있다. 대전에 놀러온 인천 친구와는 타슈를 종종 타는데, 그 친구는 많은 타슈 스테이션과 대전시의 지속적인 타슈 관리에 대해 감탄한다. 나 역시도 타슈를 애용하는 사람으로서,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대여할 수 있고 대여와 반납에 대해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대전가볼만한전시 스위스 라 쇼드퐁 미술관 컬렉션 이응노미술관에서 스위스를 생각하면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하늘을 찌를 듯 뾰족하게 솟은 알프스산의 마테호른봉과 산 속에 울리는 요들송이 생각나서 시린듯 푸른 하늘과 서늘함이 느껴집니다. 또한 정교하게 만드는 스위스 시계도 떠오르는데, 라 쇼드퐁 市가 스위스 시계로 특화된 도시라고 하지요. 라 쇼드퐁 市에서 온 라 쇼드퐁 미술관 컬렉션 전시가 7월 둘째 주에 이응노미술관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2017 이응노미술관 개관 10주년 특별전인데요, '스위스로 간 이응노'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 개막식이 있던 7월4일에 이응노미술관으로 갔더니, 이응노미술관과 대전시립미술관 앞에 있는 둔산대공원의 분수대 연못이 깔끔하게 새단장돼 가슴까지 다 시원하였습니다. 올해 9월 대전에서 열리는 APCS(아시..
아트랩대전 전시! 이응노미술관 신수장고 M2 프로젝트룸에서 만나요 요즘 이응노미술관에 가보셨나요? 이응노미술관에서는 작년 하반기, 본관 전시관 뒤에 새로 수장고를 지었습니다. 본관 전시관 뒤에 있는 아담하고 깔끔한 투명할 것 같은 건물 보셨죠? 바로 그 건물이 수장고인데요. 올해는 그 1층에 있는 프로젝트룸에서 아트랩 대전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기획전시가 시작됐습니다. 이응노미술관 본관 왼편으로 돌아가면 주차 공간이 있는데 그 곳에 아담하게 지은 신수장고가 보입니다. 'M2'라고 써있는 곳 오른쪽으로 초콜릿 색의 작은 입구가 보이시죠? 그곳으로 들어가면 왼쪽으로 아트랩 대전 전시를 하는 프로젝트룸으로 들어갈 수있습니다. 아트랩 대전은 이응노미술관에서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젊은 작가들이 작품을 만들어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예술인으..
이응노 화백 돌, 나무, 종이에 숨을 불어넣다 이응노 화백은 돌, 나무, 종이를 활용해 어떤 작품을 만들었을까요? '2017 소장품전-돌, 나무 종이'가 3월 26일까지 이응노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돌, 나무, 종이, 세라믹, 패브릭 등 이응노 화백이 즐겨 사용했던 재료로 구성된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응노 화백은 1959년 독일 ‘카셀 도큐멘타’에서 다채로운 재료 사용을 통하여 변화해가는 모더니즘 미술의 흐름을 간파했는데요. 그는 재료의 혁신을 통해 모더니즘 미술에 접근하는 것을 창작의 주요과제로 삼았다고 합니다. 이번 소장품전을 둘러보며 재료의 특질을 형태로 끄집어냈던 이응노 화백의 창작 방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응노 화백에게 영향을 미쳐던 앵포르멜 사조는 물질에 내재한 잠재적 형상에 주목하고, 재료의 물질성을 내세우며 형태..
특별한 재료 혁명! 이응노미술관 2017 소장품전 ‘원시적 재료’의 향연 자연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은 실로 다양합니다. 그에 반하듯 현대인의 문명은 복잡하지만 매우 편향적이죠. 개발과 자본에 눈이 멀어 자연환경 귀중함의 가치를 등한시하는 국가의 일부정책, 그로 인한 생명의 말살. 그 수위가 위험수위를 넘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아름답지 않은 세계에서 살다 보면 본래의 미를 간직하고 있는 ‘자연’에 관하여 보다 고차원적인 생각을 품게 됩니다. 원시적인 자연의 이치에 동화된 삶을 원하는 자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 것만 보아도, 자연의 존재는 없어서는 안 될 간절한 존재로 여겨지네요. 그 가치를 증명하듯, 답답한 생활에 쉼과 활력을 주고 그로 인해 정신의 생명력에도 숨을 불어 넣어주는 대단한 자연의 능력이 미술작품에도 발현되었습니다. 201..
주말 미술관 나들이 이응노미술관 국제전 서체추상 만나자 2016 이응노미술관 국제전 '이응노와 유럽의 서체추상' 전시가 12월 18일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느새 전시가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데, 이응노미술관에 새로 지은 수장고도 완공했다고 하니 생각난 김에 이응노미술관의 전시를 다시 둘러볼까요? 노출콘크리트기법으로 지은 벽면에 뚫린 장방형의 창은 벽 너머의 세상을 한폭의 그림으로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그 그림은 계절따라 바뀌는데, 그 벽너머로 새 수장고를 짓는 공사를 하느라 한동안 가리워져있어서 좀 갑갑했죠. 이제 수장고도 완공되어 12월9일 오후3시에 수장고 완공을 축하하는 행사도 한다고 합니다. 그 뚫린 창에 이번 전시를 알리는 글자가 살포시 올라있어서 세련된 맛을 더하는군요. 서체추상(CALLIGRAPHIC ABSTRACTION) 이응노와 유럽의 서..
이응노미술관 박인경 화백 추상이 된 자연 특별전, 예술혼 깃든다 지금 이응노미술관에서는 한국 현대미술 1세대 작가 박인경 화백의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응노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전시 ‘박인경 : 추상이 된 자연’ 을 오는 9월 18일까지 이응노미술관에서 만나보세요. 이응노 화백의 부인이자 이응노미술관 명예관장인 박인경 화백은 한국화의 필묵이 갖는 현대적인 감각을 탐구하며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했는데요. 이번 전시는 박인경 화백의 60여년 간의 예술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박인경 화백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과 1회 졸업생으로 19949년 제1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채석강’으로 입선을 했는데요. 이후 격변하는 한국문화 속에서 현대미술의 선구자가 됐습니다. 박 화백은 이응노 화백과 함께 1958년 프랑스로 향한 후 1959년 독일에 머무르며 ..
대전볼만한전시 이응노미술관 새 전시-레티나:움직이는 이미지 늘 시대를 앞서가는 기획으로 관람자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는 대전이응노미술관에서 지금 뉴미디어 아트프로젝트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레티나:움직이는 이미지 RétinA : MOVING IMAGE'를 주제로 오는 6월 26일까지 계속되는데요. 이 전시를 감상한 느낌과 주변 풍경을 주제로 제3회 이응노미술대회가 전국어린이를 대상으로 성황리에 개최되기도 했죠. 이 미술대회에서 800명 정도 어린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상 1명을 비롯하여 특선까지 모두 113명의 어린이가 수상했는데요. 대상의 영광은 한지에 수묵화로 표현한 이동현(대전글꽃초 3학년) 어린이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번 미술대회에는 대전, 세종, 충남의 어린이가 주로 참가했고요. 멀리 부산에서 온 어린이도 있었습니다. 대전이응노미술관은 주..
대전시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 9가지 골라가자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를 소개합니다. 어떤 행사들이 있는지 미리 살펴봐요. 화사한 벚꽃잎 맞으며 거리를 거닐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거리의 가로수들은 연초록 잎사귀로 갈아입었고 화단마다 다홍빛 연산홍이 눈부십니다. 정신없이 달려오다 보니, 4월의 마지막 주. 달력을 보지 않아도 가정의 달인 5월이 이제 코 앞입니다.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까지 징검다리 연휴인데, 가족들과 행복한 계획 세우셨나요? 부모님들 뵈러 고향길 오르기 전에 대전에서 아이들과 어린이날을 보내실 분들께 기대되는 행사 9가지, 미리 귀뜸해 드려요. 1. 화폐박물관 : 제2회 어린이 희망 글짓기 대회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눈으로 바라..
가족 봄나들이 제3회이응노미술대회와 함께 둔산대공원에 있는 대전의 명소, 이응노미술관에서 새 전시를 시작하고 더불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이응노 미술대회를 펼친다고 합니다. 재작년에 전시를 보러 갔다가 우연히 1회 이응노 미술대회의 현장을 볼 수 있었는데, 이응노미술관 앞 잔디밭에 각자들 좋은 자리를 잡아 돗자리를 펼치거나 탁자를 펼치고 화판, 이젤 등을 사용하여 진지하게 그림을 그리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응노미술관 앞 잔디광장이 바로 그림대회의 장소인데요,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는 이 잔디 광장이 그림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와 가족들로 가득차서 늦봄, 초여름의 계절을 더욱 푸르게 만들겠네요~! 지금은 벚꽃잎이 날리는 계절이고 이응노 미술관 앞의 분수도 아직 작동하지 않지만, 곧 가..
이응노미술관 소장품전 유유자적 즐겨볼까요? 이응노미술관 소장품전 '유유자적'전시가 3월 13일까지 연장됐습니다. 대전의 문화명소인 이응노미술관에서 1월에 새 전시를 시작하여 한참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인경 명예관장으로부터 기증받은 소장품 1,304점 중에서 선별하여 마련한 2016년의 소장품전인데요. 이번 전시에는 한국화라고 할 때 떠오르는 한국의 정서가 담뿍 담긴 화훼, 동물, 풍경 등 그림을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이응노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이응노 화백의 작품 중에 화훼, 동물, 풍경이 담긴 그림이 170점이나 되는데, 이응노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전체 작품 중에 13%나 될 정도로 작품의 수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소장품들은 이응노 화백이 1970년~80년대에 프랑스 파리에 머물면서, 떠나온 고국을 그리워하며 한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