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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프로젝트 대전 2012 에네르기 현장미술프로젝트!!

 

 

 

 

 

 

한밭수목원의 넓은 공간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프로젝트 대전2012 에네르기 현장미술프로젝트 전시가 2012.9.5-11.18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의 주최로 화려하게 펼쳐진 모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처음에는 조금 생소한 것으로 무엇을 표현하려는 것인지
어리벙벙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잠시 그 깊은 사연을 알아보면
현장미술-물은 나무를 통해 흐른다는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거듭하는 자연의 모습을 설치미술이라는 표현형식을 통하여 다룬 다는 것이다.

 

 

 

 

 


본 전시에는 한국을 포함하여 7개국에서 14명의 작가들이 참가한다.
대지로부터 물을 흡수하고 다시 돌려보내는 광정을 통해 성정하고 

결실하는 나무들처럼, 이 전시에 참가한 예술가를 또한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발전시킨 작품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이 전시를 통하여 자연과 더불어 작업하는 작가들이

어떻게 현장의 자연과 교감하고 자신의 작업 속에 살아있는

자연의 움직임과 힘을 반영해내는지 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들이 직접 관중들에게 자신의 작품의 내면적 세계를 상세하게

설명하는 시간으로 자연과 하나를 이룬다는 마음을 사로잡게 되었다.

 

 

 

 

 
그럼 자연과 더불어 살아 움직임을 느낌으로 보여주는 작품의 세계로 달려가 보자!

 

 

  

 

 

 

작품명 : 나는 돌(The space 51-대전2012)
작가 : 강순임(한국)
재료 : 대전의 돌멩이 1779개, 무명실, 깃털
크기 : 가변설치

 

나는 익명의 장소에서 돌멩이를 만난다.
손으로 돌을 만지고 시간을 보내는 동안 나는 골멩이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나는 이 돌들이 이 작품을 통해서, 한 순간일지라도 무게를 잊기 바란다.
주변에 있으나, 시야 밖에서 숨 쉬는 이들은 이 공간에서 땅이기도,

자연이기도, 보이지 않는 에너지이기도,

스쳐 지나가는 당신 주변의 인연이기도 하다.

 

 

 

 

 

리듬이란 제목의 작품이며  작가는 미레일 플피어스이다.
대나무를 재료로 길이 10m, 높이 2m 작품을 선보인다.


대나무가 가지고 있는 반복적이고 고른 형태를 이용하여

사람들이 지나갈 수 있는 열린 구조의 공간이 만들어진다.

 

 

 

 

 

두 개의 부채꼴 모양을 이루고 있는 이 작품은 대나무를

반복적으로 조금씩 틀어 쌓아가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이 작품은 대나무를 이용한 조형적 실형이며 나의 행위의 결과로 남겨진 것으로서

새로운 작업을 전개하기 위한 하나의 출발이기도 한다고 작가는 설명을 덧붙인다.

 

 

 

 

 

작품명:  프렉탈 풍(風)(Fractal Wind)
작가 : 시게티 종고르(헝가리)
스테인레스 소재작품으로 크기는 480cmX300cmX750cm이다.
작품 프렉탈 풍(風)은 바람에 의해서 작동하고 움직이는 조각으로서

23cm-300츠 크기의 각가 다른 4종류의 프로펠러로 이루어져 있다.


85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대칭적 프렉탈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나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이 작업은 바람을 시각화 하려는 일련의 실험적 시도 중의 하나이며

스테인레스의 표면은 다이나믹한 빛의 반사를 볼 수 있게 한다는 작가의 보충설명이다.

 

 

 

 

 


작품명 : 떠있는 돌
작가 : 우시오 사쿠라베 (일본)
크기 : 3mX40mX3m

 

작업의 주제는 자연의 법칙이다. 중력은 하나의 에너지로서

지구상의 모든 것들이 존재하는데 필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다.
나는 보이지 않는 중력 법칙의 존재를 작품을 통해 드러내고자 한다.
20개의 돌들은 연못의 표면과 평행이 되도록 설치된다는 작가의 작품 설명이다.

 

 

 

 

 


작품명 : 움직임 속의 고요함-엄마연작 2
작가 : 올가 짐스카 (미국)
크기 176cmX180cmX365cm

 

움직임속의 고요함-엄마연작 2는 나의 몸을 캐스팅하여 만든 틀에

 대나무를 차례대로 고정시켜가며 쌓아올린 인체(나)의 형상이

자연물과 하나가 되도록 한 작품으로서 한국에서 자라는

 대나무를 이용하여 제작되었다.


이 새로운 시리즈 작업 움직임속의 고요함은 장소에 따라

다른 종류의 자연물을 만들어 내는 자연의 다양성에 대한 찬양이며

인간과 자연의 모든 것들의 핵심에 깔려있는 공통성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것이기도 하다는 작가의 작품 설명이다.

 

 

 

 

 

작품명 : 나무선-다시 삼(再生)
작가 : 강희준(한국)
재료 통나무
크기 : 1mX1.5mX6m

 

죽은 나무를 망태버섯의 모양처럼 파 들어가 보이지 않던

나무의 구조를 보여주는 동시에 나무의 중심축이 드러나도록 하였다.
죽은 나무속에 존재하는 자연의 원초적 생명력을 시각화함으로서

오염된 지구를 재생하는 힘은 자연 자체에 있음을

이야기하고자 하였다고 작가의 작품 설명이다.

 


 

 

 

작품명 : 소리나무-진산의 행복한 고목
작가 : 성동훈(한국)
재료 : 용광로 금속, 세라믹 풍경
크기 : 490X590X580cm

 

자연을 상징하는 나무 형상에 세라믹 종을 설치하여 바람이 들려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이 작품은 제련과정에서 파생된 철강으로 만들어졌다.
투박하고 고르지 않은 철 파편들로 만들어진 소나무는 차갑고

무거운 재료적 특성을 벗어내고 하나의 서사적

이미지로 우리앞에 다가온다.

 

 

 

 

 

작품명 : 일어서는 땅
작가 : 최평곤(한국)
재료 : 대나무
크기 : 8mX8mX6m  

 

본 작품은 대지와 인간이 자연의 일부로 융화되어

가는 과정을 표현하고자 한 작품이다.
대나무는 쪼개져서 선이 되고 서로 엮어져 면이 된다.

 면은 모여서 하나의 입체가 되어 간다.
대지에서 솟아나는 기운이 모여 숭고한 인간상으로 형상화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작품명 : 자연으로부터-氣
작가 : 허강(한국)
재료 : Steel and cutting
크기 : 400X120cm

 

잠자리 날개에서 취한 이미지는 드로잉 과정을 통해

앞과 뒤의 관계가 하나의 평면에 집적된다.
작가는 자연으로부터 얻어진 이 이미지를 레이져 커팅을

통하여 공간속의 식체를 제시한다.

 

입체로서 3차원공간에 존재하면서도 여전히 평면적 이미지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이 작품은 자연과 인위, 입체와 평면의 양면성을 보여 준다. 

 

대전으로 멋진 작품 감상위하여 많이 놀러오세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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